주요뉴스
심층·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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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 끼리끼리'..."한국 유학 왜 왔나"
낯선 땅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유학생들을힘들게 하는 건 언어뿐만이 아닙니다.동아리나 기숙사, 수업의 팀 프로젝트까지한국 학생과의 교류가 거의 이뤄지지않고 있습니다.언어 장벽에 이어 교류 단절까지,'이러려고 한국 유학을 왔냐'는 목소리까지나오는 실정입니다.숫자 채우기에 급급한 유학생 유치 전략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김학준 기자입니다.도내 한 대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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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유학생 '잔혹사'...1년 400명 '자퇴'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신입생 충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대학마다 유학생 유치에사활을 걸고 있는데요.유학생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중도탈락하는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부족한 한국어 실력 때문에수업을 따라가기도 어렵고 대학 생활에도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전주방송에서는 오늘부터 4차례에 걸쳐도내 대학 유학생들의 실태를 진단하고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준비했..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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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독촉장...2년 만에 발송
군산시가 주정차 위반을 적발하고도 과태료 납부 독촉장 발송을 미뤄오다 최근 한꺼번에 발송했습니다. 모두 1천8백여 건에 이르는데요. 무려 2년 동안 이런 사실을 몰랐다는 게 더 한심해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김 모 씨는 지난달, 군산시가 보낸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2년 전 주정차 금지구역에 차를 세웠다며 과태료 4만 원을 내라는 독촉장이었습니다. [김 모 씨/주정차 위반 과태료 통보 주민 : 2년 만에 받으니까 이게 뭐 냈는지 안 냈는지 기억도 안 나고 제가 찾아보니까 기록을 찾지를 못하겠더라고요.] 뒤늦게 독촉장을 받은 사람은 김 씨뿐만이 아니었습니다. 2023년 9월과 10월, 주정차 위반에 단속된 차량 1천873건에 대해 독촉 고지서가 나가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군산시가 지난달 한꺼번에 밀린 고지서를 보낸 겁니다. [CG]주정차 위반으로 적발되면 사전 고지서를 보내 소명 기회를 주고, 이어 본 고지서를 보냅니다. 본 고지서를 받은 뒤에도 과태료를 내지 않으면 독촉 고지서를 발송합니다. 통상 5달가량 걸리지만 군산시가 2년 만에야 독촉 고지서를 보낸 겁니다.// [군산시 담당자 : (주정차위반 통지)양 자체가 많으니까 일주일에 1천300건 정도를 대상으로 하거든요. 담당자가 조금만 미루면 점점 벅차지는 거죠.] 하지만 지극히 일상적인 업무가 너무 허술하게 처리됐고, 최소한의 관리 감독조차 없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연화/군산시의원 : 과태료 부과부터 발송 현황까지 담당 주무관만 알 수 있고 그 위에 상급 중간 관리자들은 확인할 수 없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습니다.] 군산시는 뒤늦게 주차 위반과 과태료 발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모바일 전자 고지서 발송 체계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뒤늦게 독촉장을 받은 시민들에게 시장 명의의 사과문도 보내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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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농촌기본소득...시작도 못해보나?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북형 농촌기본소득 도입이 추진돼 왔습니다. 내년부터 일부 면 지역에 매월 지역화폐를 지급해서 지역 경제의 선순환 효과를 기대했는데요 하지만 정부가 농촌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나서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변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상가가 밀집해 있는 임실군의 한 면 지역. 거리에서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임실군의 인구는 10년 전 3만 명 선을 유지해왔지만 지금은 5천 명이나 줄었습니다. [김태경 / 임실군 관촌면 : 태어났을 때는 여기가 인구가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별로 없어요. 소멸만 되고, (지역이) 없어진다는 말도 있잖아요.] 이런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년 전부터 추진된 전북형 농촌기본소득. 내년부터 고창을 제외한 도내 7개 군 지역의 1개 면 주민들에게 지역화폐로 월 10만 원씩 지급하겠다는 것입니다. [변한영 기자 : 3년 동안 시범사업을 거쳐 효과가 입증되면 정부 사업으로 추진을 건의할 계획이었는데 변수가 생겼습니다.] 정부 역시 농촌기본소득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선 시범적으로 인구 감소 지역인 6개 군민들에게 2년 동안 지역화폐로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전북에서 이 사업을 언급하면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대선 후보 시절 (지난 5월 7일) : 지역화폐로 동네 가게 살고 이러면 인구도 늘고 좋지 않습니까? 그게 균형발전의 길이고 지방이 사는 길 아니겠어요.] 전북자치도가 특히 난감해 하는 건 정부가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비용의 일부를 지자체가 부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인구 감소 지역으로 분류된 군 지역의 평균 인구는 3만 2천여 명. 농촌기본소득에 소요될 예산은 1개 군에 연간 570억 원가량으로 추산됩니다. 전북형 사업의 1년 예산 2백억 원의 3배 수준으로 두 사업을 병행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김신중 / 전북자치도 농생명정책과장 : 이게 100% 국비로 한다고 하면 큰 어려움이 없겠지만 일부 지자체에서 부담을 하게 설계가 된다면 그 재원을 마련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걸로 예상됩니다.] 상황을 정리해 보면 전북형 농촌기본소득은 사실상 폐지 수순에 들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자치단체가 정책을 추진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중복된 사업은 불필요한 행정력만 낭비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통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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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간여행축체 QR코드...암호 화폐 사이트로 연결
군산시가 다음 달 9일부터 열리는 시간여행축제의 홍보물을 부실하게 제작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시간여행축제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가 축제와 전혀 관련 없는 암호 화폐 설치 사이트로 연결되는 점을 뒤늦게 파악하고 QR코드 연결 링크를 바로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일정 기간만 이용이 가능한 무료 체험 버전을 사용하다보니 이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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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동영 '선거법 위반' 상고 포기
검찰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 대해 상고를 포기했습니다. 전주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장관 사건에서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판단이 이어져 벌금 70만 원이 선고된 만큼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 지지를 호소하고, 여론조사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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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변도시 분양 앞두고 홍보 행사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수변도시 분양을 앞두고 KTX 익산역 앞에서 홍보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서는 다음 달에 공급될 예정인 근린생활시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의 특성, 수변도시의 개발 방향 등을 소개했습니다. 또, 새롭게 개설한 SNS 분양 상담 센터 채널도 홍보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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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카메라 나가라"...말 못할 사연 뭐길래
전주시가 다음 달까지 전주권 소각장의 건립 방식과 공법을 결정하겠다며 오늘 전문가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전문가의 토론이 시작되자 방송 카메라를 철수시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대며 촬영을 끝내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3천억 원이 넘게 들어가는 사업을 결정할 전문가 설명회에 방송 카메라가 들어가서는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시 광역소각장의 건립방식과 공법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겠다며 마련한 사업설명회. 전문가들의 토론이 시작되려는 순간, 전주시 관계자가 카메라를 철수시켜 달라고 요구합니다. [전주시 관계자: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시고 또한 의견을 개진하실 수 있도록 카메라는 죄송하지만 퇴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 이유를 묻자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을 내놓습니다. 취재를 예측하지 못했고 설명회에 참석한 전문가 패널 등의 동의도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발표를 하셨었잖아요.) 네, 지금 현재 카메라가 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사항이므로 죄송합니다만 퇴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 10여 명의 전문가 외에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은 10명도 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방송사의 촬영까지 막는 것은 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쟁점과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 그리고 전주시의 대책 등을 검증하고 알리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몇 명이 왔는데, 이걸 어떻게 알리고 어떻게 공개하겠다는 건지도 의문인데요.)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기자분께서 나중에 말씀을 해 주십시오. ] 우범기 시장은 최근 시정질의에서 소각장 건립 지연과 운영 방식을 두고 우려가 커지자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거듭 약속한 바 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지난 11일, 시정질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환경.기술.사회. 경제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행하겠습니다. ] 전주권 소각장은 3천억 원이 넘게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투자 방식과 소각 공법에 따라 예산 규모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론의 장을 통해서 철저한 검증을 거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도 전주시가 쉬쉬하며 졸속으로 전문가 설명회를 강행한 속 사정이 무엇인지, 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전주시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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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서울올림픽 기념식에서 유치 비전 밝혀
전북자치도가 서울 올림픽 개최 37주년 기념식에서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의 비전을 알렸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늘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대한체육회와 문체부, 체육계 관계자들에게 올림픽 유치 의지를 밝히고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전북도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국제 스포츠 기구와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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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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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밤까지 5-30mm 비...낮 최고 25-28도
전북은 오늘 흐린 가운데 시간당 최대 5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익산 함라 51.5, 완주 48.1, 군산 47.4, 전주 46.9 밀리미터 등입니다.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새벽부터 밤 사이 5에서 3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8도에서 21도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3, 4도 가량 낮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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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피해 신고 20여 건...시간당 50mm
오늘 도내 곳곳에 시간당 최대 5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2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전주에서는 마당에 물이 찬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부안과 고창에서는 강한 바람에 지붕이 파손됐다는 피해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또, 도로가 침수되거나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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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 아들 살해한 친모 항소 '기각'
생활고를 이유로 지적장애가 있는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한 친모의 항소가 기각됐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피고인이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고, 소중하고 절대적인 생명을 가로챈 것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해 11월 김제시 부량면의 한 농로에서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했으며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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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소각장 건립, 투명.공정하게 추진돼야"
전주권 광역소각장이 들어서는 전주 삼산마을 주민들이 사업 추진 방식과 공법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결정할 것을 전주시에 촉구했습니다. 삼산마을주민회와 소각장주민협의체는 오늘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혜 의혹이 없는 검증된 공법과 투명한 절차, 공정한 행정으로 신규 소각장 건립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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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정비' 익산시 공무원 '금품 수수' 시인
간판 정비 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익산시 공무원이 금품 수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오늘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해당 공무원은 업체로부터 금품과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또, 지난 7월 익산시청에 대한 압수수색 때 압수 대상인 자신의 승용차를 옮겨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도 시인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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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 대응 나섰지만..."학교 보내기 겁나요"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괴 시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과 교육청이 순찰 인력을 늘리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지만, 불안은 여전합니다. 정상원 기자가 하굣길 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하교 시간이 다가오자 차량 행렬이 긴 줄을 이뤘습니다. 학부모들은 이제서야 안심이 되는 듯 하나둘 아이들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르자 어린아이를 둔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학부모 : 바로 대각선이 집 앞인데 여기 오는 것도 불안해서 지금 데리러 오는 거거든요. 너무 불안하고 사실 어떨 때는 학교도 보내고 싶지 않고...] 최근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여중생을 끌고 가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앞서 군산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도 7, 80대 노인들이 잇따라 초등생에게 접근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교육청 등이 미성년자 유인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기동대와 아동안전지킴이 등 1천5백여 명을 도내 초등학교 380여 곳에 투입했습니다. [윤훈찬/군산경장지구대 순찰팀장 :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최대한 동원을 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순찰 장소와 시간을 지정하면 경찰이 해당 지역에 순찰 인력을 배치하는 맞춤형 대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초등학교에 집중돼 있고, 의심스러운 유인 시도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몰라 불안은 여전한 상황. [박현욱/학부모 : 유괴라는 게 초등학생, 중학생 가리고 이렇게 따지고서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중학교까지 당연히 확대돼야 한다고 보고 있고요. 이 사각지대에도 더 많이 배치를 해 주셔서 ...] 잇따르는 유괴 의심 신고에 경찰과 교육 당국이 대응을 강화하고 있지만 학부모의 불안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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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아파트 노동자 "LH, 용역업체 교체하라"
군산의 한 LH 임대 아파트 노동자들이 용역업체와의 교섭이 1년째 진척을 보이지 않자 LH가 직접 나서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LH 임대 아파트에서 청소와 경비업무를 맡고 있는 이들은 LH전북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리 용역업체가 임금 인상 대신 쌀을 주겠다고 제안하고, 이를 거부하자 월 1만 원의 식대 지급안을 내놓는 등 교섭 파행이 장기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용역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 책임이 LH에 있는 만큼, 책임을 인정하고, 해당 업체와의 계약을 즉각 해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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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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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월드컵 25일 개막식,축하 공연 펼쳐져
오는 25일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막식에서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집니다. 전주시는 개막식에서 아이돌 그룹 라이즈와 아이칠린,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자치도 어린이예술단의 현악 연주와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드론 에어쇼, 드론축구볼 퍼포먼스 등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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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 11명 선정
임실 사선 문화제전위원회가 제34회 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 11명을 선정했습니다. 대상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특별상에는 윤주경 전 국회의원과 강천석 조선일보 고문이, 문화예술 부문에는 장순향 한반도춤 연구소장이 선정됐습니다. 모범공직 부문은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 의약 부문은 신충식 예수병원 원장, 교육 부문은 이남호 전 전북연구원장, 경제 부문은 김금석 전주 그랜드힐스턴 회장, 농업 부문은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중앙회장, 향토봉사 부문은 백현규 전주백송회관 대표, 특별 공로상에는 국민가수 최진희 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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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진정욱, '대한민국 명장' 선정
전북자치도의 명장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명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도자공예 분야에서 도예가 진정욱 씨가 도 명장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장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완주에서 도예 공방을 운영하는 진정욱 명장은 최연소 우수숙련기술자로, 후진 양성과 도예문화 확산에도 기여해왔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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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18일 개막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오는 18일 익산교도소 세트장에서 개막합니다. 이번 축제는 18일부터 21일, 26일부터 28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호러 캐릭터 쇼'와 '공포 테마 VR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또, 익산의 홀로그램 기업들도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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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뮤즈, 여성의 삶을 비추다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피카소와 앤디 워홀, 천경자 등 국내외 거장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정읍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예술가에게 영감을 준 뮤즈를 실재하는 여성으로 재조명한 전시를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단정한 옷차림을 하고 손을 가지런히 모은 여자 아이. 굳게 다문 입술에 표정은 어딘가 시무룩해 보입니다. 고암 이응노 선생의 색연필 드로잉 '소녀'입니다. 몽환적인 색채가 흩뿌려진 하늘. 새 위에 앉아 대금을 부는 남성과 사람 얼굴을 한 새가 날아다닙니다. 비현실적인 풍경 속 고운 한복 차림의 한 여성은 눈을 꼭 감고 슬픔을 삼킵니다. [강미미/정읍시립미술관 학예사 : 뮤즈는 작가의 일찍 세상을 떠난 누이를 모티브로 해서 그린 작업인데 작가의 어떤 아련한 세계를 표현한...] 예술적 영감을 주는 대상, 뮤즈.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누군가의 시선에 머물러 있던 여성의 정체성과 의미를 새롭게 해석합니다. [최유선 기자 : 피카소와 앤디 워홀, 박수근 등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됩니다. 8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예술 속 여성 형상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삶의 주체로서 다시 바라본 뮤즈는 예술 너머의 또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윤선경/서울특별시 중랑구 : 한 바퀴 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일단 그림부터 먼저 보고 그다음 작품 설명을 들어보자.] 더이상 누군가의 영감에 머물지 않고 주체적 삶을 살았던 여성으로서 조명된 뮤즈들. 예술과 삶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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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살 박이도록 연습"...전북도민체전 개막
전북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지금은 한창 화려한 개막식이 열리고 있을 텐데요. 도민 화합은 물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경기를 앞두고 공을 주고 받으며 몸을 푸는 선수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지만 라켓을 휘두를 때마다 우승을 향한 의지가 묻어납니다. [이승재, 김진홍, 신가람, 양혜진/남원시 학생부 테니스팀 : 굳은살이 배길 정도로 열심히 운동했으니까 오늘 꼭 우승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 파이팅. 도민체전 파이팅.] 전북 도민들의 체육 축제인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 체육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는 고창 일원에서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 힘' 이라는 슬로건으로 사흘간 진행됩니다. [정상원 기자 : 14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단이 검도와 게이트볼 등 39개 종목에서 서로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주짓수와 사격도 시범 종목으로 채택돼 경기가 진행됩니다. 개최지인 고창군은 이번 대회가 지역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우리 전북 도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또 하나 된 힘을 보여주는 그런 계기 또는 기회로 삼고 싶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정강선/전북자치도 체육회장 : 도민체전을 위해서 많은 선수들이 훈련을 했을 텐데요. 모두 다 좋은 성적을 내고 이번 도민체전이 인생에 있어서 좋은 추억거리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일요일인 모레 오후 5시,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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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내일 저녁 7시 대전과 홈경기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내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을 상대로 K리그1, 29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 현대는 올 시즌 대전과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현재 리그 2위인 김천 상무를 승점 17점차로 앞서고 있어 조기 우승 확정을 노리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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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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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내일 개막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내일(오늘) 개막합니다. 남원의 대표 전통 숙박시설인 명지각이 건축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시군 소식, 이정민 기자가 전합니다.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오는 21일까지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에서 열립니다. 축제에서는 한우와 사과를 비롯해 토마토와 오미자 등 지역의 대표 레드푸드를 즐길 수 있고, 요리 만들기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김홍기 / 축제 추진위원장 :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오셔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전통미와 현대 건축 기술이 어우러진 한옥형 숙박시설 남원 명지각. 명지각이 목조 건축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23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준공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심규성 / 남원시 관광개발팀장 : 남원의 대표 관광자산이 될 수 있도록 주변 관광지와 연계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겠습니다.] 정읍을 알릴 제2기 SNS 시민기자단 20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관광지와 축제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발굴해 홍보합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 정읍의 매력을 더 크게 전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지난주 임실군과 상생 자매결연을 맺은 기획재정부가 첫 교류를 가졌습니다. 기재부 직원 15명은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임실에서 워크숍을 진행했고, 관광지도 방문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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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나서
진안군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나섰습니다. 정읍에서는 청년 농업인 드론 경진대회가 열려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진안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 지역 6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한 사람에게 매월 15만 원의 지역 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전춘성/진안군수: 용담댐 건설이라는 큰 희생을 감내해 온 진안군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유치가 그 보상이 될 겁니다. 반드시 사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정읍에서 제2회 전북 청년농업인 스마트 드론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에선 도내 각지의 20개 팀이 참가해 드론 방제와 말벌 집 퇴치 같은 영농 현장에서 활용되는 최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학수/정읍시장: 청년들이 스마트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해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습니다.] 고창군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합니다. 고창군은 전 주민에게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군민 활력 지원금으로 20만 원을 지급하고, 수산물을 6만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김희정/고창군 소상공인육성팀장: 군민 활력 지원금을 비롯해 농어민수당 지급, 전통시장 행사 등을 통해 모두에게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기대합니다.] 부안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19일과 20일, 당산 문화유산 구역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 기간 부안농악과 당산 인형극, 고려청자 만들기 등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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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포포' 재배 성공...고소득 기대
정읍시가 고소득 과수 재배에 성공하면서, 농가 소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에서 아동권리 영화제가 열립니다. 시군소식 김진형 기자입니다. 정읍 지역 농가들이 새로운 고소득 작물인 포포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북미 동부 지역이 원산지인 포포는 노지 재배가 가능한데다, 망고와 바나나, 멜론을 합친 듯한 이국적 맛으로 점차 인기를 얻어가고 있어 농가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종모 포포재배 농가 : 현재 정읍시와 함께 기술 지원과 판로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읍의 새로운 소득 과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완주군이 다음 달 25일에 아동권리 영화제를 엽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서울과 광주 등 전국 40여 개 도시에서 보낸 113편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31편이 상영됩니다. 진안 고원몰이 추석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사과와 홍삼 등 농산물을 포함한 전 품목에 대해 30%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용객들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지현 진안군 농축산유통과 :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상생하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고창군이 지난 13일, 신림면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회 전국 청소년 드론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서울 등 전국에서 참가한 16개 청소년 드론축구팀은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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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첫 수소 충전소 운영
김제시의 첫 수소 충전소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순창군이 청년 근로자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숙사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시군 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김제시가 첫 수소 충전소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67억 원이 투입된 김제 하동 수소 충전소는 수소 승용차와 버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김제 지역 수소 버스와 승용차는 모두 78대로 그동안 충전시설이 없어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정성주 김제시장 :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노력하고자 합니다. 시민들께서 더 편리하게 친환경 교통을 이용하시길 기대합니다.] 순창군이 지난 6월에 공사에 들어간 청년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이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순창군은 내년 상반기에 40실 규모의 기숙사가 완공되면 입주자 모집 공고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김극환 순창군 경제교통과 팀장 : 청년들에게는 정주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은 청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실군이 농촌진흥청의 농산물 안전 분석실 운영 사업에 선정돼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임실군은 2027년까지 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 안전 분석실을 구축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완주군이 미세 먼지 감축을 위해 전기차 보조금을 확대합니다. 완주군은 추경 예산에 8억 3천만 원을 반영해 승용차 70대, 화물차 20대 등 모두 90대의 전기자동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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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식 개최
고창에서 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식이 열렸습니다. 완주군이 상관면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인 '새원복합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고창군이 고창읍성에서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화 불을 밝혔습니다. 성화는 고창의 14개 읍면을 돌아 12일 대회장에 도착해 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김강토, 홍지혜/성화봉송 첫 주자 : 공직생활을 같이 하면서 부부가 되었고 오늘 뜻깊은 성화봉송 첫 주자로 나서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고창군 파이팅. 전북도민체전 파이팅.] 완주군이 상관면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새원복합어울림센터'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어울림센터는 북카페와 작은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의 소통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병수/완주군 건설도시과장 : 상관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장수군이 추석을 앞두고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장수몰'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장수몰 회원에게는 25% 할인 쿠폰이 제공되고, 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미선/장수군 농산유통과장 : 소중한 사람들에게 장수군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진안군이 물을 매개로 하는 치유,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물, 문화 그리고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물문화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진안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치유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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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보건지소에 '전공의' 파견
무주군이 예수병원과 협약을 맺어 보건지소에 전공의가 파견됩니다. 고창군은 농민들에게 농민 공익 수당을 지급합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잡니다. 무주 적상보건지소에 예수병원 전공의가 투입됩니다. 무주의 보건지소는 5곳이지만 공보의는 2명 밖에 되지 않아 일주일에 두 차례씩 순회 진료를 했습니다. 무주군은 예수병원과의 협약으로 군민들의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순배/무주군 보건의료팀장: 필수 의료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고,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도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고창군이 추석 명절 전 농민 1만 2천여 명에게 농민 공익 수당을 제공합니다. 1인 농업 경영체는 60만 원, 2인 이상 경영체는 한 명에 30만 원씩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김용진/고창군 농업정책과장 : 농민 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부안군이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해 합동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주민들은 수송버스를 타고 대피소인 부안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하며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권익현/부안군수: 실전을 방불케하는 지속적인 훈련으로 비상 대응 능력을 높여 실제 상황에서도 주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장수군에 첫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장계체육공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장수군은 올 하반기 번암면 등에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개장해 군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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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생명존중 캠페인 진행
남원시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정읍시가 추석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초기 특별 점검에 나섭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오는 25일까지, 9개 읍면동의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생명존중 캠페인에 나섭니다. 남원시는 캠페인을 통해 주민 심리상담과 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진행하고 관련 현수막 등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최아연/남원시 보건소 정신건강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포함한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가겠습니다.] 정읍시가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2일까지 농민들의 예초기를 무상으로 정비해 줍니다. 예초기 무상정비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원심/정읍시 농촌지원과장 : 정읍시는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상 점검과 정비 그리고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초기 작업 시 안전하게 작업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에서는 배드민턴 스타인 '박주봉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열립니다. 대회는 다음 달 11일부터 이틀간 열리며, 박주봉 사인회와 유니폼 증정식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순창군이 담양군과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두 자치단체는 행정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한국마사회 경마공원을 공동 유치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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