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옥회천 정비...찔끔 예산에 '하세월'

옥회천 정비...찔끔 예산에 '하세월'

군산시가 집중호우로 빈번히 발생하는 도심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옥회천 정비 사업이 하세월입니다. 공사에 필요한 예산 확보가 늦어지면서 차질을 빚고 있는 건데요. 2020년에 끝났어야 할 사업인데 지금도 공정률이 7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도심에서 만경강으로 뻗은 6.2km 길이의 옥회천입니다. 지난 2012년 폭우로 도심 지역이 침수돼 막대한 피해를 입자 옥회천 정비 사업이 추진됐습니다. 강폭을 최대 60m까지 넓히면 빗물이 만경강으로 신속하게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집중 호우가 만조 때와 맞물려 바닷물이 역류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 사업비는 1,160억 원으로 2020년에 완공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공정률은 70%대로 여전히 공사 중입니다.] 정부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군산 지역 침수 피해의 심각성을 인정해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면제했지만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군산시는 토지 보상이 늦어진 데다 정비 사업이 정부에서 전북자치도로 이양되면서 사업비마저 제때 확보하지 못해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도 167억 원의 공사비를 요구했지만 47억이 삭감된 120억 원만 확보됐습니다. [군산시 담당자 (음성 변조): 14개 시군에 전부 지방하천 공사를 관할을 하다 보니까 100원을 요구해도 100원을 다 주지 못하는 그런 시스템인 거예요.] 사정이 이렇다보니 300mm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 9월에도 주택과 상가가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옥회천 정비 사업이 하염없이 늦어지면서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를 겪어야 하는 주민들만 가슴을 졸이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사회·경제

통학 버스-화물차 사고...유치원생 13명 다쳐(화면)

통학 버스-화물차 사고...유치원생 13명 다쳐(화면)

오늘 낮 12시 10분쯤 완주군 용진읍의 한 도로에서 유치원 통학 버스를 24톤 화물차가 들이받았습니다. 통학 버스에는 교사와 유치원생 등 40명이 타고 있었고, 이 가운데 유치원생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신호 대기 중인 통학 버스를 화물차가 들이받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교육·문화·스포츠

술잔 너머 예술이 머문 곳, '새벽강'

술잔 너머 예술이 머문 곳, '새벽강'

전주의 한 오래된 주점에는 술잔이 오가는 시간 너머로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머물러 왔습니다. 이곳의 주인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하며 예술혼을 응원해 왔는데요. 지역 문화의 한 축이 돼 온 '새벽강' 의 기억을 되짚어보는 전시가 시작됩니다. 문화 향, 최유선 기자입니다. 거친 붓질로 화면을 장악한 호랑이. 익살스러운 표정과 대담한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보랏빛 하늘 위로 터지는 화려한 불꽃과 그 풍경을 넋 놓고 바라보는 아이.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오늘의 행복과 희망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고형숙/작가 : 희망차기도 하고 약간 그 불꽃이 터질 때 놀라움이나 이런 거를 좀 그 감정을 표현한 겁니다.] 열일곱 점의 작품이 전시된 이곳은 전주의 오래된 주점 '새벽강'입니다. 전문 갤러리는 아니지만, 오랜 시간 예술인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최유선 기자 : 이 주점의 주인인 강은자 씨는 지역 예술인들의 훌륭한 후원자이기도 했습니다. 30여 년 동안 구매한 그림이 230여 점에 달합니다.] 이 공간의 역사와 온기를 되새기는 전시가 새해 들어 10년 만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매달 다른 예술가가 큐레이터를 맡아 새벽강의 소장품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이달의 주제는 '다시 예술'. 과거 이 공간에서 개인전을 열었던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고형숙/작가 : 많은 예술가들을 만났고 이제 연결이 됐던 게 여기 새벽강의 강은자 대표님이 주요하게 역할을 하셨다고 생각하고요.] 술잔이 오가던 일상의 공간은 전시를 통해 기억과 예술을 함께 나누며 지역 문화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지역

정읍시, 국제 규격 황토현 축구장 첫 삽

정읍시, 국제 규격 황토현 축구장 첫 삽

정읍시가 국제 규격의 황토현 축구장을 건립합니다. 남원시는 근로자의 기업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내놨습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덕천면에 들어서는 황토현 축구장의 첫 삽을 떴습니다. 정읍시는 오는 12월까지 54억여 원을 들여 국제 규격의 축구장과 주차장, 편의 시설을 갖춘 체육 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송창환/정읍시 체육진흥과장: 국제 규격의 최신식 구장을 차질 없이 완공해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가 생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남원시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기업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남원시는 3억 원을 들여 1년에 두 차례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직장인 문화의 날'을 운영하고, 140만 원의 교육 훈련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근로자의 기업 정착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강탁원/남원시 기업정책과장: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 새만금 RE100 국가산단을 부안군에 유치하기 위한 범군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추진위는 새만금 RE100 국가산단의 부안 유치를 기원하며 범군민 궐기대회를 비롯해 정부와 전북자치도를 상대로 한 정책 제안 등 공론화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김제시의회가 새만금 기본계획에 새만금 신항을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제시의원들과 시민 등 500여 명은 새만금개발청 앞에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제기된 신항 제외 논란에 항의하며 새만금 신항을 반드시 유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JTV전주방송)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