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심층·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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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F 분쟁' 멈추려면...'투명한 공개'가 우선
SRF 시설을 둘러싼 갈등과 제도적 문제점짚어드리고 있습니다.현행 제도에서는 기준에 미달하면환경영향평가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거치지 않아도 됩니다.이 같은 규제의 틈새가결국 지자체와 업체 간 소송으로 이어지고, 그 부담이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남고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심층취재 강훈 기자입니다.전주시 팔복동에 있는 한 경로당입니다.천일제지는 SRF 소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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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태워도 '제외'...SRF 관리 사각지대
SRF는 전국적으로140여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폐기물을 처리하면서 에너지도 얻는효율적인 대안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문제는 관리 체계입니다.품질 기준은 낮고,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되는사례도 적지 않습니다.심층 취재, 최유선 기자입니다.SRF는 쉽게 말해'고체 상태의 쓰레기 연료'입니다.골칫거리인 폐기물을 처리하면서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경제적인 대안..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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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클러스터 지방 이전 시사..."새만금 최적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방 이전 가능성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성환 장관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 입주하면 필요한 전력이 원전 15기 분량이라며 최대한 에너지가 생산되는 곳에 기업이 가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전기 없는 용인은 허상이며 전기가 있는 지방으로 가는 게 살길이라는 점을 정부가 인정한 셈이라며 최적지인 새만금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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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물가 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군산시가 행정안전부의 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군산시는 공공요금 안정관리와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 물가 안정 노력 등 3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매달 물가 현황을 조사해 공개하는 등 체계적인 물가 관리에 나선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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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카페 커피 유해물질 조사 결과 '안전'
도내 시중 카페 커피의 유해 물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일 년 동안 도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등 35곳의 커피 제품을 분석한 결과 타르색소와 곰팡이 독소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아크릴 아마이드는 위해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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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항, 국내 8번째 크루즈 기항지 선정
해양수산부가 내년 하반기 일부 개항 예정인 새만금항을 국내 8번째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했습니다. 새만금항의 선석 길이는 430m, 수심은 14m 규모로 22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합니다. 전북자치도는 크루즈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크루즈선을 전주 하계올림픽 숙박시설로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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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수시, 학폭 전력 18명 전원 불합격
2026학년도 전북대학교 수시모집에서 학교폭력 전력이 확인된 지원자 18명 전원이 불합격 처리됐습니다. 전북대는 학생부교과와 실기전형 9명, 학생부종합전형 9명에서 학교폭력 조치 4호에서 8호까지의 이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조치 수준에 따라 최대 50점까지 감점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정성평가를 통해 불이익을 주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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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주얼리 임대공장 분양 완료
익산 제3일반 산업단지 안에 조성된 주얼리 임대공장의 분양이 모두 완료됐습니다. 익산시는 최근 패션주얼리 전문기업인 한신주얼리의 입주가 결정되면서, 임대공장 4개 동이 모두 분양됐다고 밝혔습니다. 7천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된 익산 주얼리 임대공장은 생산과 연구개발, 폐수처리 등 관련 시설을 갖춰, 기업의 투자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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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주사랑상품권 3천억 원 발행
전주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가 2천억 원에서 3천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전주시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해 내년도 전주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올해보다 1천억 원 늘어난 3천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주민들이 일 년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 한도는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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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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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JTV뉴스'로 본 2025년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연말결산 마지막 순서입니다. JTV전주방송의 유튜브 채널, JTV 뉴스는 올해 도내 언론사 가운데 처음으로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북에 머물렀던 시청자층을 전 세계로 넓히며 전북의 소식을 곳곳에 전했습니다. 올해 누리꾼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JTV 뉴스는 무엇이었을까요? 유튜브로 본 JTV 뉴스, 최유선 기잡니다. [sync: 이 업체는 현대차 전주공장이 하반기에 석 달간의 셧다운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현대차 전주공장의 셧다운 검토에 협력업체들이 곤란에 빠졌다는 소식.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만큼 누리꾼들의 관심도 컸습니다. 유튜브 조회 수는 무려 148만 회로 올해 1위입니다. [sync: 장학금을 기대했던 학생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2위는 '국가장학금 중단, 대학생 날벼락'입니다. 원광대와 전주대가 등록금을 인상하면서 일부 국가장학금 지원이 중단됐다는 뉴스는 113만 명이 봤습니다. [트랜스] "국민도 다 어려운데 대학만 어렵냐" "결국 피해보는 건 힘없는 학생들"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3위는 72만 회를 기록한 '택시 운전 누가 하나, 65세 이상 기준 강화'입니다. 고령 운전자의 자격 기준이 강화되면서, 도내 택시업계의 인력 부담이 커진 건데요. [트랜스] "안전을 위해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사실상 시니어 일자리 파괴"라는 주장이 엇갈렸습니다. [최유선 기자 : 올해 많은 주목을 받은 JTV 뉴스를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봤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민생 위기'입니다.] 12.3 불법계엄 이후 지역 경제는 한층 더 위축됐습니다.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살림을 쥐어짠 곳도 있었지만,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시군도 있어 희비가 엇갈렸습니다.(13만) [sync: 하지만 지난해 역대급 세수 펑크로 재정 형편이 어려워져...] 샤인머스캣 가격 폭락으로 농가의 시름은 깊어졌고,(13만) 인구가 줄어든 도내 중소도시의 밤거리엔 적막이 짙어졌습니다.(52만) [sync: 저녁 8시 30분까지 문을 열었지만 점점 앞당겨져 최근에는 6시 30분에 문을 닫는...] [최유선 기자 : 두 번째 키워드는 '행정 난맥상'입니다. 허술한 행정은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졌고, JTV 기자들은 그 민낯을 파헤쳤습니다.] 교육청이 학생들에게 나눠준 티셔츠는 짝퉁으로 드러나 어린 학생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겼고(33만) 여름철 계곡을 막고 입장료를 받는 불법 영업이 방치되며 행정의 공백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26만) 전주.완주 통합 논의 과정에서는 갈등이 격화해 전주시장이 물세례를 맞기도 했습니다.(14만) [sycn: 우범기 나와! 전주시장 여기 있으면 나와!] [최유선 기자 : 마지막 키워드는 사건사고입니다. 지역 사회를 뒤흔든 소식들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단순 교통사고로 보였던 사건은 살인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줬고,(17만)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차량들이 줄줄이 멈춰 선 사고는 시민들의 불안을 키웠습니다.(44만) [sycn: 경찰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13건, 이 가운데 9대가 멈춰 섰습니다.] 생활고 끝에 세상을 등진 모녀의 사연은 지역사회 안전망의 실효성을 되묻게 했습니다.(26만) [sycn: 경찰은 두 사람이 남긴 유서로 미뤄 지병을 앓던 두 모녀가 생활고와 치료비에 부담을 느껴...] [최유선 기자 : 올 한 해 전북이 마주한 문제들은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도 도민의 삶을 더 가까이, 더 깊이 들여다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유튜브로 본 JTV 뉴스였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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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싱크대 공장 불...1명 중상.2명 경상(화면)
오늘 오후 5시 40분쯤, 순창군 순창읍 한 싱크대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큰불은 1시간 만에 잡혔지만 공장 소유자 가족인 50대 여성이 크게 다치고, 60대 남성 등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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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학생 43명, 공무원 시험 합격
도내 직업계고 학생 43명이 올해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국가직에 14명이 합격했고 지방직에 26명, 군무원으로 3명이 각각 합격했습니다. 특히 지방직 공무원 합격자는 건축과 토목, 기계 등 기술직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졌습니다. 전북자치도 교육청은 공무원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대비 교육과 면접 특강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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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예술인 지원 예산 대폭 확대해야"
전북 지역 장애 예술인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9월 기준 도내 장애 예술인은 모두 199명으로 경기와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지만, 전북도의 지원 예산은 1억 2천여만 원에 그쳐 전국 평균의 5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은 장애 예술인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산과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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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장 악취 '속수무책'... 집단 민원 우려
전주권 광역 쓰레기 매립장이 3년 뒤면 포화 상태에 이릅니다. 전주시가 그 대책으로 기존의 매립장을 다시 활용하는 순환이용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엄청난 악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민들의 큰 반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와 김제, 완주의 생활 폐기물을 처리하는 전주권 광역 매립장입니다. 오는 2028년 12월, 이곳에 묻을 수 있는 매립 용량이 모두 찰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시는 이에 대비해 2020년부터 800억 원을 투입해 이른바 광역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립장에 묻혀있는 폐기물을 꺼내 소각해서 확보되는 공간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부근 주민들은 이 과정에서 나오게 될 악취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주민 (음성 변조): 냄새나 저수지 쪽으로 흘러 내려가는 물들 그런 것들이 다 그게 농사 짓는 사람들한테 피해가 가는 거니까. ] 장기간 악취에 시달려왔던 주민들의 피로도는 극에 달했습니다. [주민 (음성 변조): (매일) 냄새가 확 들어오는데 이게 숨이 이상한 거야 이제 민원이고 뭐고 그냥 지쳐버렸어요. ] 전주시는 대책으로 쓰레기를 파내기 전에 땅 밑에 공기를 주입해 유해 가스를 희석하는 안정화 작업을 거치고 파낸 다음에는 탈취제를 활용해서 악취를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꺼낸 폐기물을 매립장 안에 일정 기간 쌓아둬야 되고 십수 년간 침출수 등으로 토양이 오염돼 이 대책만으로는 악취를 저감하는데 한계가 있을 거란 지적입니다. [백기태/전북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악취가 되는 원인 물질이 무엇인지를 보고 기술 방법이 달라져야 되는데 그거 없이 그냥 일반적인 악취 저감 이렇게 하면 효과가 (떨어지죠.) ] 포항과 목포 등 여러 지역에서 이와 같은 악취 저감 대책을 내놨지만 효과를 보지 못해 주민들과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도 악취 해결에 어려움을 인정합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흙과 폐기물 자체에 묻어 있는 냄새까지는 제거하기가 어려운 거죠. 악취 부분을 100% 잡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민원은 좀 있을 거라고 (예상해요.) ] 공사는 내년에 시작될 예정이지만 적절한 악취 저감 대책을 찾지 못하면서 주민 피해와 대규모 민원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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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휴일 '포근'...모레부터 다시 추위
올해 마지막 휴일인 오늘 낮 기온이 11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약한 비가 내리겠지만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모레부터는 다시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겨울을 맞이한 전주 수목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부모님과 찾아온 꼬마 손님들은 바닥에 떨어진 열매를 줍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박지용/전주시 송천동 : 어제보다 날씨가 되게 좋아 가지고 밖에 나왔는데 이렇게 밖에서 새소리도 들어보고 자연 체험하니까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희도 즐겁고.] 따스한 기운이 가득한 온실에는 화려한 꽃들이 줄지어 자태를 뽑냅니다. 주렁주렁 매달린 과일나무는 물론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떼까지, 방문객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번집니다. [목진숙.나경준.나윤철/전주시 만성동 : 이렇게 온실까지 들어오니까 푸른 식물도 많고 과일도 있고 예쁜 물고기도 있고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잘 온 것 같습니다.] 수변공원에는 산책나온 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여유롭게 걷거나 힘차게 뛰면서 포근한 날씨를 만끽합니다. [전승철/전주시 만성동 : 일주일이면 한 두세 번씩 이렇게 달리기를 하는데요. 오늘 날씨, 겨울답지 않게 괜찮네요. 달리기에 딱 좋네요.] 휴일은 오늘은 낮 기온이 11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가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지만 오늘처럼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모레는 아침부터 모든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져 다시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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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음주 의혹' 소방서장에 경고 처분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가 근무 시간에 산행을 하며 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불거진 도내 한 소방서장에 대해 경고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경고는 징계에 해당하지 않는 행정처분으로 전북도 소방본부는 해당 서장의 이의 신청이 없으면 감사위원회의 요구안대로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주 의혹이 불거진 소방서장은 지난 4월 중순, 근무시간에 직원들과 등산을 하며 술을 마시고, 경북 대형 산불로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던 3월 말에는 퇴근 뒤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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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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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영화관에 다시 켜진 '예술'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통 서예가 AI 기술과 만나 불 꺼진 영화관의 스크린 위에 다시 불을 밝혔습니다. 낯선 조합은 지역 예술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50여 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 공간 한쪽에 서예가 김두경 선생의 대형 서예 작품이 걸렸습니다. 스크린 위로는 서예 작품이 AI 기술을 만나 살아 움직이듯 펼쳐집니다. [김두경/서예가 : (서예 전시를) 극장에서 할 때 훨씬 더 매력적이고, 서예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그런 전시를 하고 싶다라는...] 서예 작품을 스크린에 올린 건 전북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입니다. 세대 간 협업을 통해 서예의 예술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이 완성됐습니다. [차창욱/작가 : 내가 원하는 그 영상을 구현했을 때의 그 성취감이 확실히 달라요. 그래서 그 성취감은 이제 이런 실감 콘텐츠가 더 크게 와닿았고.] 전시 공간이 된 이 영화관은 코로나19 이후 문을 닫았던 곳. 비어 있던 공간에 예술이 들어서며 다시 관객들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김선장/옛 전주시네마 대표 : 예전에 영화관 상영하는 모습이 조금 기억이 다시 나는 것 같고요. 그래도 여기 빈 영화관이 손님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작품 감상은 물론, 영화관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살린 사진 촬영 체험도 마련됩니다. [최태우/물왕멀CCBL공동체 대표 : 백 투 스크린을 줄이면 BTS예요. 지역의 문화예술을 가지고 BTS가 되길 바라서 그렇게 이름 지었습니다.] 기술과 공간, 예술이 만난 이번 시도는 더 많은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꿈꾸며 내년 봄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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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새 사령탑에 정정용 감독 선임
프로 축구 전북 현대의 새 사령탑에 김천 상무를 이끌었던 정정용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정 감독은 지난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첫 결승 진출을 이뤄냈고, 김천 상무를 K리그2 우승과 승격으로 이끈 바 있습니다. 정 감독은 내년 1월 스페인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26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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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레전드, 김성한 전 감독 전북 명예 홍보대사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이 전북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김성한 전 감독의 인지도를 활용해 전북을 알리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도 홍보한다는 계획입니다. 군산 출신인 김성한 전 감독은 해태타이거즈 선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이후에는 기아타이거즈 감독과 옛 군산상고 감독 등을 역임하며 야구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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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원연합회, 빛나는 도서관 출판기념회
전북인의 삶과 기억을 기록하는 '빛나는 도서관' 출판기념회가 오늘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전북자치도문화연합회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인물들의 이야기를 기록해 향토 문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전북의 맥, 전북 사람 3'에는 배첩과 옹기, 자수, 농악 등 전북의 생활 문화와 전통 현장이 14명의 인물을 통해 담겼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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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천사는 바이러스' 공연
전주 '얼굴 없는 천사'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천사는 바이러스'가 오는 27일까지 전주 창작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납니다. 이 작품은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 익명으로 25년 동안 10억 원이 넘는 성금을 남긴 '얼굴 없는 천사'의 정체를 둘러싸고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 뮤지컬을 연출한 창작극회는 얼굴 없는 천사의 미담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연극 '노송동 엔젤'을 시작으로 여러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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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짐과 멈춤 사이, 수묵의 언어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통 수묵의 현재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전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먹과 여백으로 빚어낸 작가들의 사유와 감성이 고요한 울림을 전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하얀 종이를 가득 채운 검은 선과 점. 먹이 번지고 스며들며 농담의 깊이를 더할수록 또 하나의 세계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작가가 일상에서 마주한 풍경과 삶에 대한 사유가 '수묵'이라는 언어로 응축됐습니다. [이철량/작가 :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사는 환경과 자기의 삶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궁금해하잖아요. 그림을 하나의 형상으로 정리해서 내 나름의 언어로 만들어볼까 하는...] 캔버스 위를 타고 흐른 먹의 자국. 검정에서 빛으로 옮겨가는 섬세한 먹의 농담이 쌓여가며 겹겹의 형상을 만들어냅니다. 선과 여백, 번짐과 멈춤 사이 관람객은 각자의 시선으로 작품과 마주합니다. [정미현/작가 : 음악의 감흥에 그런 메시지를 받아서 제 가슴 속에 남아 있던 찰나의 빛이 났던 어떤 순간이 작업으로 드러나는...] 전통 기법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적 감각과 개성을 더한 수묵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잊혀져 가는 수묵의 가능성을 다시 불러내는 수묵대상 수상작 전시입니다. [박형식/청목미술관 이사장 : 수묵이라는 게 전주가 모체거든요. 과거로부터. 근데 너무나 수묵이 지금 없어지고 있어요. 그리는 분도 없고. 그래서 이건 안 되겠다, 그래서 뭐 계기를 좀 만들자... ] 옅어지는 전통 속에서 다시금 수묵의 가치를 묻는 시간. 오랜 탐구 끝에 완성된 작가들의 조형적 세계가 고요한 먹빛으로 펼쳐집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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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천 번의 만남...'클릭 이 사람'
JTV의 장수 대담 프로그램인 '클릭 이 사람'이 오는 일요일 방송 천 회를 맞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정치, 경제는 물론 문화와 스포츠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왔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2005년 시작된 대담 프로그램 '클릭 이 사람'. 지난 20년 동안 일요일 아침마다 시청자들을 만났습니다. 정·재계 인사와 문화·예술인, 스포츠 선수까지 전북과 관련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담아왔습니다. '클릭 이 사람'을 연출하고 진행해 온 유진수 아나운서는 프로그램이 오래 이어질 수 있었던 비결로 '편안함'을 꼽았습니다. [유진수/'클릭 이 사람' 진행·연출 : 카메라 울렁증이 있는 출연자분도 나오게 되는데 이럴 경우에는 저도 대본을 보지 않고 서로 눈만 마주보고 진행하면서....] 긴 시간 이어온 프로그램인 만큼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유진수/'클릭 이 사람' 진행·연출 : 실컷 서울에 가서 녹화를 한 영상을 제가 지워먹었던 적이 있어요.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똑같은 방송을 다시 한번 녹화에 응해주셨던 이길여 총장님을 잊을 수가 없고...] 20년, 그리고 천 번의 만남. '클릭 이 사람'은 사람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담아내며 20년 동안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오는 일요일 방송되는 천회 특집 '클릭 이 사람'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출연해 RE100 산단과 피지컬 AI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생각을 전할 예정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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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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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민생지원금 20만 원 지급
임실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민들에게 민생안전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김제 지평선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송창용 기자입니다. 임실군이 군민 2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전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30일 기준 임실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전종진/임실군 지역경제팀장 :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따뜻한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 유통을 통합 관리하는 김제 지평선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모두 64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저온저장고 등 물류 시설을 갖추고 학교와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준호/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먹거리지원팀장 : 지역 내 농산물 소비가 확대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안군이 오는 31일 변산해수욕장에서 해넘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난타와 농악단 공연을 비롯해 LED 달집 점등식과 소원등 밝히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이기철/부안군 축제팀장 :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와 축하공연까지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월락초등학교와 한빛중학교 주변 도로에 추진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도로변 화단을 확장해,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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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창마켓' 매출액 22억 원 돌파
고창군의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고창마켓의 올해 매출액이 22억 원을 넘겼습니다. 남원시는 한자와 일본어로 작성된 예전 토지대장을 한글로 바꾸는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송창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창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창마켓'의 올해 매출액이 22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고창군은 홈페이지 개편과 전용 앱 운영을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내년에는 냉장·냉동 배송 확대와 맞춤형 마케팅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박재숙/고창군 고창마켓사업팀장: 직영 온라인 쇼핑몰 '고창마켓'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남원시가 한자와 일본어로 작성돼 활용이 어려웠던 예전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토지대장 29만 장이 전면 한글화되면서, 소유권 분쟁이나 조상 땅 찾기 등 각종 토지행정 업무의 정확성과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민주/남원시 민원과장 구 토지대장의 한글화로 누구나 토지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장수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2002년 평가 제도 시행 이후 처음 거둔 성과로, 이번 평가 기준 전북자치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1등급입니다. 임실군이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과 중복 혜택을 강화한 특별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합니다. 산타축제 현장 기부자에게는 임실N치즈피자를 추가 증정하고, 온라인과 재기부자에게도 치즈 꾸러미와 네이버페이 상품권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송창용 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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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쌍화차의 주 재료인 지황은 정읍이 대표적인 생산지인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정읍 고유의 지황 농법이 국가농업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고창군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했습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정읍 쌍화차의 주 재료인 지황의 고유한 재배 방식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선정됐습니다. 지황은 심사에서 볏짚을 활용한 종자 소독과 땅심을 회복하기 위한 윤작 농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헌준/정읍시 기술보급과장 : 전통 농법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이를 지역 경제와 연계해 산업적 가치까지 함께 높여 나가겠습니다.] 고창지역 국가 유공자 지원과 맞춤형 보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회관이 고창읍에 문을 열었습니다. 고창 출신 독립 유공자는 모두 116명으로 고창군은 보훈 정책 확대와 유공자 예우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지역 주민들이 보훈의 가치를 배우고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상징 공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김제 벽골제 생태 농경원에 방치돼 있던 웅덩이가 생태 습지로 재탄생해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이곳은 멸종 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와 수달 등의 서식이 확인된 지역으로 앞으로 생태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현진/김제시 환경과 주무관 :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 복원을 위해 계속 힘써 나가겠습니다.] 남원시 이백면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무장애 구조를 적용해 만든 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과 탁구, 헬스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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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정주활력센터 조성 '첫 삽'
임실군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 편의 시설을 갖춘 정주활력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남원시가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임실군이 임실읍 이도리에 영화관과 식당, 목욕당 등을 갖춘 정주활력센터를 짓습니다. 이번 사업은 347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임실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유동 인구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형욱/임실군 도시재생팀장 :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과 미래 세대가 다시 찾는 임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남원시가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합니다. 남원시는 내년도 예산을 6억 원으로 늘리고 병원 동행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는 한편, 식사 지원 등 새로운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권혜정/남원시 통합돌봄과장 : 통합돌봄서비스를 확대하여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정읍시가 선박엔진 부품을 만드는 기업인 캐스코와 제3일반산업단지 공장 증설을 위한 271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캐스코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공사를 마친 뒤 21명의 인력을 새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기정서/정읍시 미래산업과장 : 앞으로도 기업은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는 경제 활성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장수군이 내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5천108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등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재정 여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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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읍 '이도지구' 정비
임실군이 노후한 주택이 밀집한 임실읍 이도지구를 대대적으로 정비합니다. 남원시는 광역 소각장 인근에 친환경 에너지 타운을 만듭니다. 시군소식, 송창용 기자입니다. 임실군이 국토교통부의 노후 주거지 정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임실군은 임실읍 이도지구에 모두 215억 원을 들여 주택 정비와 함께 주차장과 체육 시설 등을 새로 짓습니다. [국연호/임실군 건설과장: 지속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원시가 새로 짓는 광역 소각장의 폐열기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합니다. 에너지타운은 오는 2027년까지 181억 원이 투입돼 광역 소각장 인근에 지상 2층 규모 지어지며, 스마트팜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체험 시설이 들어섭니다. [김지환/남원시 스마트농생명과 팀장: 소각 폐열 활용을 시작으로 미래 에너지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정읍시가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 승강장 55곳에 가림막을 설치했습니다. 이 사업은 그동안 일부 승강장이 개방형으로 만들어져 한파 속 시민 불편이 크다는 민원이 잇달아 추진됐습니다. 무주군이 오는 24일까지 서울에서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판촉 행사를 엽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수도권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 30톤 가량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송창용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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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치매 환자에게 배회감지기 보급
완주군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합니다. 완주군보건소는 치매 환자의 실종 사고를 줄이기 위해 손목시계 형태의 배회감지기 32대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배회감지기는 보호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치매 환자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장치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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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가족센터 개관...가족.다문화.돌봄 공간
군산시 가족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군산시 경암동에 위치한 가족센터는 82억 원이 투입돼 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문화 가족 교류 공간과 상담실, 공동 육아 나눔터, 공동 부엌 등을 갖췄습니다. 군산시는 가족센터를 통해 저출생과 가족 해체, 다문화 가정 증가 등 사회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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