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완주군의회-전북변회, 완주법원 설치 공감대

완주군의회-전북변회, 완주법원 설치 공감대

완주군의회와 전북지방변호사회, 전주가정법원설치특별위원회가 완주군 법원 설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완주군에 법원이 설치되면 주민 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완주군에 법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해 국회 법사위의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사회·경제

임실 돼지 축사에서 불, 470마리 폐사

임실 돼지 축사에서 불, 470마리 폐사

어제 오후 4시 20분쯤 임실군 덕치면의 한 돼지농가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돼지 470마리가 폐사했고, 돈사와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 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교육·문화·스포츠

드론축구 월드컵... 개막 한 달 앞으로

드론축구 월드컵... 개막 한 달 앞으로

하늘을 무대로 펼쳐지는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이제 다음 달에 개막합니다. 전주시가 전용 경기장인 드론스포츠센터의 문을 연 데 이어, 월드컵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는데요 드론 축구와 드론을 활용한 부대 행사를 비롯해 지역 경제 효과와 드론 센터의 사후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32개 나라, 2천7백여 명의 선수단이 경쟁을 펼칠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드론 축구와 함께 드론 레이싱 대회인 크래싱, 드론 축구볼의 조종 실력을 겨루는 슈퍼파일럿 등 시범 종목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드론 체험 행사와 2천여 대의 드론이 밤 하늘을 수놓을 야간 드론라이트쇼 등의 부대 행사도 준비돼 스포츠와 레저로서 드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 우범기 / 전주시장 : 드론 축구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무대를 향해 명실상부한 드론 레저 스포츠의 수도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전주시는 드론축구 월드컵 기간에 하루 평균 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주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장터를 개최하는 등 드론 월드컵과 연계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정태 /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 경제적 창출이 이루어지는 것을 180억 정도로 추산을 하고 있습니다. ] 전주시는 월드컵 개막 전까지 드론스포츠센터 부근에 드론 축구 경기장 11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행사 이후에도 드론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30여 개의 드론 스포츠 대회를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드론 축구의 종주 도시임을 선포한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열리는 월드컵을 중심으로 드론 스포츠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첫 번째 관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지역

김제 관아 정문 '외삼문' 복원 추진

김제 관아 정문 '외삼문' 복원 추진

일제가 철거한 김제 관아의 정문, 외삼문의 복원이 추진됩니다. 장수군이 전북개발공사와 손잡고 노하지구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시군소식, 강 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2층 규모의 목조 누각이 김제 관아의 위용을 보여줍니다. 김제 관아의 정문인 외삼문은 1930년대 일제가 도로를 내는 과정에서 철거됐습니다. '외삼문' 복원 사업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김제시는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2028년까지 외삼문을 복원할 계획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향후에는 역사 교육, 문화 행사와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김제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장수군과 전북개발공사가 장수읍 노하리 8만9천제곱미터 부지에 새로운 주거단지를 조성합니다. 이곳에는 사업비 426억원이 투입돼 49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이번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서 군민들에게 명품 주거단지를 제공할 것으로 크게 기대가 됩니다.] 군산시가 옛 군산항여객터미널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군산항 1981' 운영을 시작합니다. 군산관광문화재단은 개관을 기념해 다음 달 8일부터 11월까지 군산형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합니다. [홍지영/군산문화관광재단 매니저 : 군산 여행의 출발점이자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창군이 오종남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노후 독립을 주제로 한 포럼을 열었습니다. 오 교수는 포럼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독립과 사회적 관계 유지, 꾸준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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