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

'버스 떠났는데'...유치 전략 허술했나
-

없는 땅에 소각장?... 예타 신청도 '무리수'
-

초코파이 재판 뒤집혔다...항소심 '무죄'
-

'빚 내서 예산 10조 원'....적자 재정 '빨간불'
-

가상융합 기술 한눈에...'전주 콘텐츠 페어'
-

"전주시 재활용시설 취소, 20억 원 낭비"
-

"LH가 아파트 노동자 처우 개선 책임져야"
-

"고향기부제 고액 기부 감소...개선책 필요"
-

경찰, '음주 공무원' 승진 의혹 남원시청 압수수색
-

군산시, 1조 8천억 원 예산안 편성...8.8% 증가
-

"전주시 소각장 재정 방식 강행, 해명해야"
-

'대전-남해선 철도' 국가계획 반영 요구
심층·단독
-
피투성이된 머리...책임 떠넘긴 학폭위
임실의 한 고등학교에서동급생에게 머리를 밀린 고등학생이큰 상처를 입었습니다.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1년이 지나도록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는아무 것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재판 결과를 본 뒤 판단하겠다며결정을 미뤘기 때문인데요.JTV 기동취재 최강2팀최유선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뜯기듯 삐뚤빼뚤 잘려나간 머리카락.상처투성이가 된 두피는벌..
-
보고서는 '장밋빛'...근거는 '깜깜'
자치단체 타당성 용역 보고서의문제점을 살펴보는 기획보도입니다.오늘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만든용역 보고서가 정작 도시의 주인인시민들에게 제대로 공개되지 않는'깜깜이 관행'을 살펴봅니다.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중요한 자료지만, 장밋빛 수치만 부각되고산출 근거는 찾기 어렵습니다.심층취재, 최유선 기잡니다.한 해 천 오백만 관광객이 찾는전주 한옥마을.전주시는 한옥..
정치·행정
-

고창군, 문화해설사 정년 철폐 권고 거부
고창군이, 문화관광해설사의 정년 규정을 철폐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거부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6월 고창군에 만 71세로 규정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정년을 철폐할 것을 권고했지만, 고창군이 체력과 세대교체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정한 기준이라며 권고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회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나이를 이유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을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하고 차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를 알리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공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
-
'버스 떠났는데'...유치 전략 허술했나
정부의 에너지 프로젝트 핵융합 공모에서 새만금이 떨어지자 전북자치도와 지역 정치권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토지 소유권 이전에 대한 공모 조건을 근거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다만, 전북의 유치 전략이 허술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 정치권이 정부를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특정 지역을 염두에 둔 기획 공모라는 의구심까지 든다며 진상 규명과 함께 사업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윤준병 /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이번 우선 대상 지역 선정을 백지화하고 전북 새만금에 정당한 우선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CG) 토지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 검토한다는 공고 내용을 근거로 반발하고 있는 전북./// 새만금 산업단지 3공구는 이미 조성돼 있고 소유자인 농어촌공사와도 이전 협의를 마쳤다는 것입니다. [변한영 기자 : 하지만 '우선 검토한다'는 이 문구는 강제 조항보다 고려 사항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CG) 공모 사업을 담당한 한국연구재단은 사업 우선권을 준다는 의미보다는 평가에 고려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북자치도의 이의 제기가 예고돼 있어 명확한 공식 입장을 내놓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주목해야 할 건 준비 정도의 차이입니다. 전북이 공고가 발표된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대응 체계를 갖췄다면, 전남과 나주는 4년 전인 2021년 미래 먹거리로 핵융합을 선정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 전담팀까지 꾸렸습니다. [전남 나주시 관계자 : 핵융합 관련된 단체나 기관 아니면 학술단체 이런 데 찾아다니면서 교류 많이 하고 이런 식으로 준비해 왔죠.] 상황이 이러자 전북이 신산업 선점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이번 공모는 1년 전부터 계획돼 있었다며 관계 기관과 지역 정치권의 늦장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공모마다 전략 노출을 이유로 물밑 작전을 고집해 왔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새만금을 강조하는 것 말고는 필승 전략을 마련했던 것도 아닙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새만금은 단지 땅이 아닙니다. 이곳은 대한민국의 에너지 주권과 자립이라는 국가전략이 실현될 수 있는...] 길게는 백 년 먹거리가 될 수 있어 선점 경쟁이 치열한 미래 신산업. 새만금이 가지고 있는 부지 확보의 경쟁력에만 기댄 채, 종합적인 유치 전략이 허술하지는 않았는지 냉정한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
없는 땅에 소각장?... 예타 신청도 '무리수'
전주시가 숱한 논란에도 무리수를 써가며 재정 사업으로 소각장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는데요. 행정 절차도 제대로 거치지 않고 소각장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면제를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입지 선정 고시도 하지 않고 예타 신청을 한 건대 절차상의 큰 하자가 불거지자 환경부까지 나서서 이 사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해 2월 전주시는 현 소각장 부지에 소각장을 새로 짓겠다며 입지 선정 결정고시를 했습니다. 하지만 전주시의회에서는 전주시가 전략환경영향평가도 하지 않고 입지 선정 결정 고시를 한 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한승우/전주시의원 (지난 3월, 시정질문):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다시 실시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따라서 입지 결정 고시 이후에 진행한 후속 절차도 모두 효력이 없습니다.] C.G>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르면 폐기물 시설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요청 시기는 폐기물처리촉진법에 따라 입지 선정 전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전주시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것은 소각장의 입지 선정 결과를 고시하고 9개월이나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전주시는 환경 평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가 뒤늦게서야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이영섭/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 (지난 8월, 정례브리핑): (환경부가) 안 해도 된다는 유권 해석을 줬었는데, 같은 자리에 있더라도 용량이나 이런 것이 일부 틀어지면 할 필요가 있다. ] 전주시는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나오자 재정 방식으로 소각장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달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신청했습니다. 여기서 또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C.G> 전주시의회 김정명 의원은 전주시가 환경영향평가를 받은 후, 입지 변경 고시를 했어야 되지만, 이를 하지 않고 예타 신청을 한 것은 절차상의 큰 하자라고 지적했습니다.(CG) 소각장의 입지를 결정하고 고시하지 않게 되면 공식적으로는 소각장 부지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김 의원은 존재하지도 않는 소각장 부지를 상대로 전주시가 예타 면제 신청을 했기 때문에 기재부에서 반려될 수 있고 행정행위가 원점으로 돌아가 소각장 건립이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명/전주시의원: 절차상 하자 또는 전주시의 재정 여건으로 기재부 문턱을 넘지 못하면 시간 낭비됩니다. ] 전주시는 문제가 불거지자 뒤늦게서야 입지 선정 변경 고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고시도 당연히 할 거예요. (그런데) 예타 신청에는 전략 환경평가라는 명목이 들어가는 게 없다, 그 신청 내용에는 ] 이에 대해 환경부는 예타 신청 과정에서 불거진 변경 고시 논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 관계자 (음성변조): 예타 신청 면제 신청하기 전에 입지 고시가 완전히 끝나야 되는 건지 절차적으로 맞는 건지 따져봐야 되고요. ] 전주시가 온갖 무리수를 써가며 밀어붙였던 소각장 건립 사업, 이번에는 절차적 하자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전주시가 이렇게 다급하게 사업을 강행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
익산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 우수사례 선정
익산시가 추진한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이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한 공모전에서 생태복원 우수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익산시는 10억 원을 투입해 연꽃 습지와 생태체험장 등을 조성하고, 금개구리와 맹꽁이 등 야생 동물이 서식하는 생태 공간으로 복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익산시 동산동에 있는 다래못은 1940년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됐지만 이용이 줄면서 수질과 토양 오염이 심해지자, 익산시는 2022년부터 생태 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
부안학생교육문화관, 다음 달 1일 재개관
1년간 노후시설을 보수한 부안학생교육문화관이 다음 달 1일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부안학생교육문화관은 1층에 놀이터와 휴게 공간을 따로 설치하고 2층은 스터디카페형 열람실을 마련해 교육과 놀이, 학습이 어우러진 지역복합문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열람실은 연중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자료실은 평일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
군산해경, 장기 방치 선박 위험성 평가
군산해경이 장기간 운항하지 않고 연안과 항만에 방치된 선박 27척에 대해 다음 달 12일까지 해양 오염 위험성 여부를 평가합니다. 해경은 선체 손상 여부와 잔존 연료 등을 점검해 A부터 D까지 4단계로 평가할 계획이며, 상태가 좋지 않은 선박에는 시정 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
'빚 내서 예산 10조 원'....적자 재정 '빨간불'
전북자치도가 내년에 처음으로 본예산 10조 원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만성적인 적자 재정 구조가 고착화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의회의 철저한 예산심사와 지방교부세 인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3.2% 증가한 10조 1천억 원으로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증가율이 내년 명목성장률 4%를 밑돌면서 사실상 긴축 예산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도 적자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전북도는 최근 3년간 지방채 3천5백억 원을 발행했고 지역개발기금 등에서 6천6백억 원을 차입해 전체 채무가 1조 원을 넘었습니다. [이상민/전북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 : 지속적으로 기금을 차입해서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이 채무의 내부화라고 하는 고위험 구조가 고착화되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이 같은 재정 압박은 재난구호기금 같은 의무 적립 사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법정 적립액이 180억 원이지만 실제 적립된 건 30억 원에 불과합니다. 이 때문에 도의회가 세출 조정과 예산 검증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행안부가 지방교부세 법정률을 현행 19.24%에서 최대 23%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기재부는 국세 수입 감소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지만 법 개정을 위해 전국적인 연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됩니다. [이상민/전북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 : 내년이 지방선거이기도 하고 이러한 사안에 대해서 도에서 적극적인 정치 환경을 개선하고 또는 여론을 형성하는 작업들이 필요하다.] 시민단체들은 또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에 따른 지역자율계정 확대 등 지방 우대 정책에 대해 전략적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
사회·경제
-

원룸에 불내 1명 숨지게 한 여성 2심서 감형
원룸에 불을 내 입주민 1명을 숨지게 한 여성이 2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 형사 2부는 지난 4월 자신의 차량과 원룸에 불을 내 40대 주민을 숨지게한 여성에게 7년 6개월의 금고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금고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여성에게 중실화, 중과실치사, 중과실치상 등 여러 별개의 범죄가 아닌,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른 행위 하나가 여러 피해를 만들어낸 상상적 경합 관계로 보는 게 옳다며, 기존 원심의 판단을 깨고 중과실치사로만 가장 무거운 처벌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
-
인사비리 개입 의혹 전북도 간부 공무원 입건
남원시 인사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전북자치도 간부 공무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남원시 부시장이자 인사위원장이었던 A씨는 음주측정 거부로 수사를 받던 남원시 6급 공무원 B씨가 5급 사무관 승진 대상자로 선정된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6월과 지난 26일에 남원시청과 A씨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
폐목재 화력발전소 사업기간 연장 불허 촉구
폐목재 화력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정읍시 대책위원회가 전북자치도에 발전소의 사업 기간 연장을 허가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 주민들은 생존권과 환경권 침해를 우려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지만 업체가 전북도에 사업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며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또 정읍 일반산단에는 애초 발전소가 들어올 수 없었지만 전북도가 5년 전 산단 계획을 바꾸면서 입주가 가능해졌다며 지금이라도 사업 승인 조건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불허 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
11월 기업 체감 경기...비제조업 두 달째 하락
도내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소폭 개선됐지만, 비제조업은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1월 전북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지난달보다 2.6p 상승한 91.2를 기록한 반면, 비제조업 분야는 80.1로 1.4p 떨어지며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제조업의 경우 지난달보다 영업일이 늘며 경기가 다소 회복됐지만, 비제조업은 내수 부진과 인건비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
전북 10월 수출 4억 9천만 달러...0.3% 감소
지난달 전북지역 수출액은 1년 전보다 0.3% 감소한 4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에서 수출은 4.9% 증가했지만, 중국과 베트남, 일본에 대한 수출은 모두 감소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는 지난달 길었던 추석 연휴로 조업일이 줄어든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
"청사 폐쇄는 내란 동조"..."법적 책임 물을 것"
전북개헌운동본부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14개 시·군 단체장에 대한 책임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행안부 지침에 따라 전북자치도청을 비롯해 14개 시군청사가 3시간 가량 폐쇄됐다며 도지사와 단체장의 사과와 함께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반박문을 통해 지침이 내려왔을 당시 전북도청은 평시 수준의 방호 체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계엄 선포 직후에도 규탄 성명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근거 없는 공격으로 신뢰를 저해하려는 시도는 범죄 행위라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
초코파이 재판 뒤집혔다...항소심 '무죄'
1,050원어치 과자를 먹었다는 이유로 기소돼 사회적 논란을 불러온 이른바 '초코파이 재판'의 항소심에서 법원이 무죄를 결정했습니다. 유·무죄를 가른건 1,050원이라는 적은 액수가 아니라 절도의 고의성 여부였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자동차 공장 사무실에서 들어가 허락없이 1,050원어치 과자를 먹었다는 이유로 1심에서 벌금 5만 원을 선고받은 A씨.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판결을 가른건 1,050원이라는 적은 금액이나 전과 유무가 아니라 범죄 의도, 즉 A씨가 과자를 먹은 행위에 절도의 고의가 있는 지가 쟁점이었습니다. [CG] 재판부는 사건이 발생한 사무실에서 간식을 먹는 일이 이미 관행처럼 있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였습니다. 한 탁송기사는 법정에서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보안업체 직원들에게 간식을 먹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진술하기도 했습니다. 사무실에서 간식을 먹은 적이 있다는 A씨의 동료 39명의 진술서도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A씨의 절도 전과를 고려해 검찰이 구형한 선고유예 결과가 그대로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많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절도의 의도가 없어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2년만에 무죄를 선고받고 일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된 A씨. 다시는 이런 일로 고통 받는 노동자가 없길 소망한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박정교/A씨 변호인: 만약에 실제로 그 보안업체 직원이 그 일을 한 게 정말 형사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라는 생각을 처음부터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앞서 시민위원회까지 소집하며 여론의 관심 속에 사건을 진행했던 검찰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
교육·문화·스포츠
-

전주 올림픽 홍보 영상...'전통과 현대 조화'
전주 하계 올림픽의 유치 홍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올림픽을 주제로 경기전과 전주향교 등에서 촬영해 모두 6편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운동 선수와 공연팀들도 영상 제작에 참여했으며 일부 촬영이 어려운 종목의 장면은 AI 기술로 구현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
-
가상융합 기술 한눈에...'전주 콘텐츠 페어'
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가상융합 콘텐츠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도시의 새로운 전략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개막한 전주 콘텐츠 페어에서는 이 같은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요. 기술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노력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VR 헤드셋을 쓰자 가상의 전장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AI가 훈련생의 움직임을 분석해 실제 훈련처럼 대응할 수 있는 전술 훈련 시뮬레이터입니다. 실탄 사용 없이 반복 훈련이 가능해 해외 군에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인형/펀잇 대표 : 실제로 군 훈련이라는 것은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는데요.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도 가상 공간을 접목한 콘텐츠가 늘고 있습니다. 반려식물을 키우며 일상 속 치유를 얻는 가드닝 게임입니다. 스마트팜 시설과 연계해 실제로 식물을 기를 수도 있습니다. [안정훈/샘스게임즈 대표 : 식물 재배와 관련해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I 기술이라든지 아니면 빅데이터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콘텐츠로 녹여서 ...] 군사, 문화, 원예 등 여러 분야로 확장되는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를 사업화하고 확장하기 위해선 중장기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안정훈/샘스게임즈 대표 : 중장기적인 어떤 지원과 그리고 어떤 개발사들의 노력이 같이 어우러져야지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기업들은 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습니다. 민관이 협업해 가상융합기술을 도시의 전략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허전/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 전주를 가상융합의 거점도시로 확실히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R&D 상용화 뿐만 아니라 인프라, 투자까지 가상융합의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같은 기술 흐름을 소개하는 '전주 콘텐츠 페어'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
JTV 시청자위원회 "비상계엄 1주년 기획보도"
JTV 전주방송의 11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전주한옥마을 케이블카와 하수처리시설 용역 등 전주시의 부실 용역 문제를 JTV8 뉴스에서 적절하게 지적했다며, 12. 3 비상계엄 1주년에 맞춰 민주주의의 가치를 일깨우는 기획 보도를 준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피지컬 AI와 관련해 전북에 인증 센터를 유치하는 것과 제조, 혁신 IT의 협업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보도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JTV전주방송)
-
'농아인협회 비리 연속보도'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
한국농아인협회 고위 간부의 갑질과 비리 의혹을 다룬 JTV 김민지 기자의 연속 보도가 방송기자연합회의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방송기자연합회는 폐쇄적인 장애인단체의 내부 비리를 폭로한 JTV의 연속 보도가 보건복지부의 감사와 경찰 수사를 이끌어 내 농아인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
'손동작 논란' 전북현대 타노스 코치 사임
인종차별 손동작 논란으로 프로축구연맹의 징계를 받게 된 전북현대 타노스 코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임하게 됐습니다. 전북현대는 타노스 코치에 내려진 중징계 처분에 대해 재심을 요청했지만 타노스 코치가 사임의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타노스 코치는 모든 맥락이 무시당한 채 인종차별 행위자라는 오명을 입게 됐다며, 축구인으로서 존중과 평등이 있는 곳에서 삶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
'행원'의 안주인...화가 허산옥을 만나다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향' 시간입니다. 전북의 근대 여성 화가 허산옥 선생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고급 요릿집을 운영하면서도 붓을 놓지 않았던 한 여성 예술가의 다층적인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가파른 절벽 위에 핀 국화. 세밀한 붓질 사이로 은은한 묵향이 번집니다. 서릿발에도 꽃을 피우는 국화에는 허산옥 선생의 굴곡진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박지혜/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제29회 국전에서 입선한 작품입니다. 허산옥 선생님이 제일 많이 그린 국화라는 소재로 그려진 작품이고...] 한 폭의 정원처럼 가로로 길게 펼쳐진 장미 넝쿨. 강렬한 색감과 먹이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깊이를 더합니다. 원숙해진 예술 세계만큼 필선과 색감도 한층 대담하고 자유롭습니다. [최민서.최수민/한국전통문화고 3학년 : (근대) 여성 화가는 사실 흔치 않잖아요. 그림들을 따라가면서 이 사람은 이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1924년 김제에서 태어나 16살에 남원 권번에 들어간 허산옥. 전주 풍남문 인근에서는 요릿집이자 당대 예술가들의 사랑방 역할을 했던 '행원'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산옥과 행원, 그리고 남전. 여러 이름만큼이나 다채로웠던 삶의 궤적 가운데 이번 전시는 화가 허산옥에 주목합니다. [박지혜/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개인전 자료들, 또 지역 미술인들과의 교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아카이브를 통해서 미술인으로서의 입지를 보여줄 수 있는 (전시입니다.)] 그녀가 남긴 80여 점의 전통회화를 통해 되짚어보는 근대 화가 허산옥의 예술 세계. 시대의 편견 속에서 가려졌던 한 예술가의 시간이 다시 세상 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
군산시, 내년 옥구 후백제 유적 발굴 조사
군산시가 내년 2월부터 옥구 상평리 후백제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에 들어갑니다. 옥구 상평리 유적지는 지난해 실시한 시굴 조사에서 후백제 시기의 건물터와 가마터, 기와 등이 출토돼, 후백제의 생활상을 규명할 수 있는 사료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내년 12월에 발굴 조사가 마무리되면 국가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
지역
-

남원시, 드론 배송·산불감시 실증
남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실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안전재해 예방사업을 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남원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된 14제곱킬로미터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드론 관련 3개 기업이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와 드론 수직 이착륙, 배송 등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고예원 / 남원시 전략산업팀장 :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 드론 기술 개발로 재난 안전과 생활 여건 개선에 힘써 가겠습니다.] 임실군이 농촌진흥청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임실군은 올 한 해 재해 예방 교육을 60여 회 진행했으며, 폭염 대응 수칙 안내를 강화해 온열 질환 발생률을 지난해보다 75% 줄였습니다. 진안군이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인해 피해가 큰 취약계층 시설을 지원합니다. 진안군은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복지시설 2곳에 열 차단 페인트를 칠하고, 야외 근로자 쉼터 1곳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제9회 정읍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연지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10개 읍면동 수강생들은 무대에 올라 그동안 배웠던 난타와 한국무용, 통기타 공연 등을 선보였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
-
진안 로컬푸드 매출 100억 돌파
진안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올해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었습니다. 김제시 검산동에 노후 주택을 개보수한 '행복의집' 8호가 완성됐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진안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전주점과 진안점의 올해 매출액이 각각 75억 원과 25억 원으로 1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진안군은 전주점을 내년 말까지 확장 이전해 판매 품목을 늘리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남수/진안군 농축산유통과장 : 앞으로도 유통허브 기능 강화와 혁신과제를 통해 진안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키워가겠습니다.] 김제시는 사회적기업과 함께 98세 독거노인의 노후 흙벽 주택을 전면 개보수해 '행복의집' 8호를 완성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재능기부로 이어져 온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8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습니다. [박준택/김제시 주택행정팀장 :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소방가족 힐링캠프가 2박 3일간 남원에서 열립니다.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가족 14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남원의 치유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안효상/남원시 기관유치팀장 : 소방청과 남원시의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순창군 옥천장학회가 내년도 옥천인재숙 입사생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합니다. 기숙형 학습관인 옥천인재숙은 올해부터 응시 기준이 완화돼 순창군 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인 학생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
고창군, 장흥군과 자매결연...교류 확대
고창군이 전남 장흥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진안 역사박물관이 공립박물관으로 다시 한 번 인증받았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동학농민혁명 당시 거점 역할을 했던 고창군과 전남 장흥군이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지자체는 역사와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입니다. [서치근 고창군 기획예산실장 : 긴밀한 협력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상생발전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진안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로, 진안역사박물관은 지역사 자료 수집과 관리, 내실 있는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무주군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교육을 받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아홉 달 동안 영농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7가구는 무주에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새마을운동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1,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등 250여 가구에 전달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
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 착공
2027년에 문을 여는 정읍시의 공공산후조리원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남원의 광치 제1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정읍시 용계동에 들어서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첫 삽을 떴습니다. 2027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공공산후조리원에는 105억 원이 투입돼 임산부실 10실과 마사지실, 조리실 등을 갖추게 됩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돌봄의 품격은 높여서, 누구나 마음 놓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가 광치 제1농공단지에서 '광치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75억 원을 들여 조성된 문화센터는 복합문화동과 기숙사동을 갖추고 근로자의 문화 활동과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탁원/남원시 기업정책과장 :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근로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해 가겠습니다.] 장수군이 지역 의료기관 5곳과 협약을 맺고, 집에서도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장수군은 의료와 요양,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더 촘촘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옥정호 붕어섬 국화 전시를 마친 임실군이 내년 가을 전시를 위한 국화 재배에 나섰습니다. 임실군은 국화 화분 4만3천여 개는 민간에 맡기고, 현애국 400개는 지역농업센터에서 재배하는 등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국화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직원 32명 공채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수영과 운전, 건축 분야에서 근무할 32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합니다. 김제시가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조성 중인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직원 32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입니다. 모집분야는 수영분야 22명, 운전 9명, 건축 1명으로 채용 전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김제시가 전북도의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비 1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김제시는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조성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과 연계해 청년 농업인을 단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옛 정읍우체국 부지에 조성 중인 도심 광장의 새 이름이 '새암 달빛 광장'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새암달빛광장은 정읍의 옛 이름인 새암과 달빛을 결합한 단어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37.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남수/정읍시 도시정비팀장 : 낮에는 편안한 쉼터가 되고 밤에는 문화가 흐르는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습니다.] 고창군이 다음 달 1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가운데 매주 40명씩, 모두 160명을 선정해 고창마켓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 기부 금액이 5억 원과 6억 원, 7억 원에 도달할 때마다 해당 기부자 3명에게 숙박권을 전달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
완주 봉동에 1.3ha 도시 숲 조성
완주군이 봉동읍에 1.3ha 규모의 도시 숲을 조성합니다. 무주군은 청소년 지원 정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완주군이 산림청의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완주군은 오는 2027년까지 봉동읍 일원에 13억 원을 투입해 1.3ha 규모의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경아/완주군 산림녹지과장: 도심지 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탄소흡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숲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무주군이 농어촌 청소년재단과 청소년 성장과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 국제 교류와 진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성옥/무주군 인구활력과장: 청소년들이 더 많은 기회와 성취를 누릴 수 있도록 재단과 협력해서 무주형 청소년정책을 확대해 가겠습니다.] 김제시가 농촌의 자립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김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농촌의 인구 유출과 지역 침체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지역 청년과 농업인, 소상공인을 연결해서 같이 성장하는 협력구조를 만든 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임실 김장 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선 사전 예약한 300개 팀이 참가해 김장을 하고, 노래자랑과 경품 행사도 함께 치러집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
'군산선교역사관' 다음 달 개관
호남 근대 선교의 발자취를 담은 군산 선교 역사관이 다음 달에 문을 엽니다. 남원시가 교룡산에 시민을 위한 황톳길과 숲길을 조성했습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군산 선교 역사관이 다음 달 2일에 문을 엽니다. 군산 선교 역사관은 1903년 윌리엄 전킨 선교사가 군산에 세운 멜볼린 여학교의 외형을 본떠 건축했으며, 근대 선교활동에 쓰인 자료와 문헌이 전시됩니다. 남원시가 교룡산에 산림 치유와 휴식 공간인 달빛 피움길을 만들었습니다. 달빛 피움길은 1.2km의 맨발 황톳길과 1.7km의 숲길로 구성돼 있습니다. [서상훈/남원시 산림녹지과장: 쾌적한 자연 속에서 여가와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임실군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련한 행복콜 버스.택시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이용객이 21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선/임실군 교통행정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교통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 익산시가 왕궁리 유적에서 미륵사지를 잇는 구간을 문산 김삼룡 선생 길로 명명했습니다. 익산시는 백제왕궁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미륵사지의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한 문산 김삼룡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