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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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하늘 뒤덮는 '거미줄 송전망'
수도권 전력 수요 증가로 전북자치도에초고압 송전선로가 대규모로 추진되고있습니다.경기도 용인의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과 맞물리며전북 전역에 20여 개 송전선로가 설치될전망입니다.JTV전주방송은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봤습니다.오늘은 첫 순서로,얼마나 많은 송전선로가 전북에들어설 예정인지 현황과 규모를짚어봤습니다.심층취재 강훈 기자입니다.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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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논문으로 연구비까지?...1년간 '쉬쉬'
도내 대학 교수들이돈만 주면 논문을 대신 써주고,학술지까지 실어주는 이른바 '논문 공장'을이용해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이 문제가 처음 불거진 게 1년 전인데,도내 대학들은 애써 모른 척팔짱만 껴왔는데요.최근 국감에서 '논문 공장'이다시 도마에 오르자 도내 대학들이부랴부랴 전수 조사에 나섰습니다.최유선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AI와 가상현실을 관광 서비스에..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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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미생물 분야 '그린 바이오 육성지구' 지정
전북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 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와 익산, 정읍 등 6개 지역에 4백만㎡ 규모의 미생물 산업지구가 조성되며, 산학연관이 협력해 3천여 명의 전문 인력 양성과 116개 기업 유치에 나섭니다. 농식품부는 해당 지역에 인프라 구축 공모 참여 자격을 주고, 각종 지원 사업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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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핵융합 공모 이의 신청서 제출
전북자치도가 핵융합 인프라 구축 공모 결과에 불복해 정부에 이의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우선 협상 지역인 전남 나주의 부지는 농업진흥지역과 다수의 묘지가 포함돼 개발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인데도, 개발 장애 요소를 평가하는 기본 요건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모를 담당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0일 안에 검토 결과를 전북자치도에 알려야 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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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빈집 정비 특별법, 상임위 통과
농어촌에 방치돼 있는 빈집을 철거하거나 정비할 수 있는 법안이 국회 농해수위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 빈집 정비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빈집 실태조사를 의무화하고, 소유자에게 철거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농어촌 빈집은 귀농·귀촌을 가로막는 큰 걸림돌이라며 법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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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급여 바우처 내일부터 현장 신청
전북자치도교육청이 내일부터 교육급여 바우처 지원 신청을 위한 현장 접수 창구를 운영합니다. 고등학교나 특수학교,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학생은 도교육청, 초.중학교 학생은 학교 소재 관할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면 됩니다. 교육급여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활동 지원비로, 1년에 한 차례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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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점검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점검이 시행됩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내년 3월까지 부안 지역에서 운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황 함유량 준수 여부, 연료유 견본 보관 여부, 대기 오염 물질 불법 배출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국내 항해 선박의 황 함유량 기준은 0.05% 이하, 중유 0.5% 이하로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어기면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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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년 '모바일 전자고지 안내 서비스' 시행
군산시가 내년 4월부터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안내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3,500만 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서버와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군산시는 우편 발송 과정에서 과태료 고지서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발생하던 민원과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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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수변도시...'투자 업체 없어' 재공모
익산시가 만경강 인근에 추진하고 있는 수변도시 조성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민간사업자가 없기 때문인데요. 익산시가 재공모에 나섰지만 사업이 전면 백지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 만경강 인근 141만 제곱미터에 조성되는 만경강 수변도시. 2030년까지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공공기관 등이 들어설 택지 조성을 마칠 계획입니다. 1만6천 명이 거주하는 도시가 완성되면 새만금 배후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익산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지난 7월, 민간 개발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 [김진형 기자 : 4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지만 정작 사업계획서를 낸 곳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익산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업 수익률을 10% 이내로 제한한 법 규정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익산시 담당 공무원 : 대장동 사건, 그때 이후로 도시개발법을 개정해 가지고 (사업 수익을) 10%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도시개발 사업에 어려움이 있어요.] 재공모 절차에 들어간 익산시는 내년 2월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미분양 아파트가 넘치고 있다며 만경강 수변도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손진영 익산시의원 :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기존 주택시장 안정화와 구도심 회복 그리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 집중(해야 합니다.)]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3선인 정헌율 시장의 공약사업인 만큼 재공모에서도 사업자가 나오지 않으면, 내년 지방 선거 이후 전면 백지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익산시가 돌파구를 마련해 사업을 제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 지, 아니면 청사진에 그칠지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이 기로에 서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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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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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햇빛나눔' 전북은행·농협은행 참여
전기와 수도, 가스 등 에너지를 절감한 만큼 기부할 수 있는 탄소 중립 햇빛 나눔 사업에 전북은행과 농협은행이 참여합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두 은행은 탄소 포인트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으로 1년에 최대 1천만 원까지 후원합니다. 후원금은 오는 2028년까지 도내 9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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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금품제공 의혹...경찰 압수수색
전주 원예농협의 조합장 선거에서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6월 치러진 조합장 재선거를 앞두고 당시 후보였던 A조합장이 일부 조합원들에게 과일 등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A씨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와 조합원 등 관련자들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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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도급대금 미지급 계성건설 고발
도내 중견 건설기업인 계성건설이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주지 않아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김제시 검산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와 관련해 계성건설이 납품 대금 3,800여만 원과 지연이자 350만 원을 하도급업체에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성건설은 공정위의 잇따른 이행 독촉에도 지금까지 750만 원만 변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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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나누는 온기...사랑의 온도탑 제막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목표 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116억 원인데요. 올해는 얼마나 많은 도민들이 마음을 모아 사랑의 온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척수 장애인들이 둘러앉아 손끝으로 진흙의 질감을 느끼며 형태를 다듬습니다. 부드럽게 굴리고 눌러가며 자신만의 도자기를 만들어냅니다. 문을 닫을 뻔했던 이 도예 교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덕분에 다시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용택/척수 장애인 : 가마가 노후화가 돼가지고 고장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품 활동을 한 6개월 정도를 원활하게 하지 못했는데 공동모금회에서 지원을 해 주셔가지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도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제막식에서는 기부금 전달과 도내 취약 시설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안지훈/개인 기부자 : (부모님을 보고) 저도 커서 꼭 저렇게 부모님 따라서 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모든 일에 감사하고 사소한 것에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부를...] 올해 목표 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116억 1천만 원, 목표액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도 1도씩 오르게 됩니다. 모인 성금은 도내 복지시설과 위기가구, 저소득 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명규/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참 많습니다. 힘들 때 서로 보듬어 줄 수 있는 우리 전북의 기부 문화를 활성화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풀뿌리 기부를 기대합니다.] 어려운 경기에 지난 2년간 목표 금액에 닿지 못했던 전북. 다음달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에서 사랑의 온도탑이 다시 100도에 이를 수 있도록 도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필요합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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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비대위 "보직 인사 철회.총장 사퇴"
전주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가 보직 교수 인사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비대위는 지난달 교수회 임시총회에서 교수들은 현 이사장과 총장 체제에 협조하지 않을 것임을 결의했다며, 보직에 눈이 멀어 처장단에 이름을 올린 교수들은 보직에서 즉각 물러나고 총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주대는 이사회가 글로컬대학30 추진에 반대한 이후 교수와 직원들로 구성된 비대위가 구성되는 등 학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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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하늘 뒤덮는 '거미줄 송전망'
수도권 전력 수요 증가로 전북자치도에 초고압 송전선로가 대규모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과 맞물리며 전북 전역에 20여 개 송전선로가 설치될 전망입니다. JTV전주방송은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얼마나 많은 송전선로가 전북에 들어설 예정인지 현황과 규모를 짚어봤습니다. 심층취재 강훈 기자입니다. 작업 차량이 분주히 움직이는 공사 현장. 내년 10월까지 신장수 변전소가 들어설 곳입니다. 2023년 확정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이곳 신장수 변전소가 포함되면서 345kV의 초고압 송전선로 4개 노선이 이 곳을 통과하게 됩니다. [추병택/장수군 장수읍 판둔마을 이장: (이미 송전탑 때문에)재산상의 피해가 많이 발생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지금 그거보다 좀 더 세운다고 그러면 이제 말이 안 되죠.] [CG] 2038년까지 이런 변전소와 개폐소가 전북에 8개 더 들어설 예정입니다. 345kV 이상 초고압 송전선로 24개 노선이 도내 14개 시군을 지납니다. 길이만 640km에 달합니다. 마치 거미줄처럼 초고압 송전선로가 전북 하늘을 뒤덮는 셈입니다.// 이렇게 많은 송전선이 필요한 이유는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수도권의 전력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윤석열/전 대통령(지난 2023년 3월 15일): 우선 30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수도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신규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들어설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최대 16GW의 전력이 필요합니다. [트랜스] 이는 지난해 국내 최대 전력 수요인 97GW의 16.5%에 해당합니다. 클러스터 내에서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 4.5GW의 전력을 제외하더라도 11.5GW를 외부에서 끌어와야 합니다. [CG] 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원전 한 기가 1GW의 발전 설비 용량을 가지니까, 원전 12기가 필요한 수준입니다.// [이순형/동신대 전기공학과 교수 : 호남권, 전북자치도부터 시작해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체 쓰는 전기 양보다도 더 많아요. 제주도까지 쓰는 양보다 더 많아요.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이른바 RE100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상황.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선 공급 전력의 상당 부분을 서·남해안의 태양광과 풍력 발전에 의존해야 하는데 전북자치도가 그 길목이 된겁니다. 수도권 전력 공급을 위해 기피 대상인 송전선로를 떠안게 되면서 전북이 '에너지 식민지'로 전락했다는 자조 섞인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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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별채 입주 모집 '70.8대 1'
전주시의 청년 만 원주택인 청년별채가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주시는 청년별채의 내년 상반기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12명 모집에 모두 850명이 신청해 7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춘별채는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 달에 1만 원에서 3만 원의 임대료로 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주시는 이달 안에 예비 입주자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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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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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 개막
안중근 의사의 삶과 신념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가 내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개막합니다. 안중근 의사의 친필 유묵을 중심으로 삶과 죽음, 신앙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 신앙인으로서의 면모를 함께 조명합니다. 광복 80주년과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특별전은 내년 3월까지 열립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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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 'J에게', 우진문화공간에서 상연
전북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의 무대작품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J에게'가 다음 달 3일부터 이틀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납니다. 예술집단 고하가 제작한 'J에게'는 1980년대 전주 팔복동 카세트테이프 공장에서 일했던 여성 노동자들의 삶과 목소리를 담은 지역 기반 창작극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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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거둔 전북...남은 건 '코리아컵'
올 시즌 내내 1위를 달리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전북현대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팀을 지탱해 온 수비수 최철순 선수의 은퇴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2006년 처음 입단해 줄곧 녹색 유니폼을 입은 원클럽맨 최철순. 치열한 수비와 투지의 플레이로 팀에서 기둥과도 같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최철순 선수의 벽화 앞에는 추억을 남기러 온 팬들로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김새한/전북현대 서포터즈: 최철순 선수 정말 저희가 20년 동안 사랑했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 선수고 그리고 오래오래 가슴 속에 기억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최철순의 은퇴식과 함께 열린 오늘 경기. 전북은 경기 시작 55분, 이동준의 선취점으로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4분 뒤 서울 박수일에게 한 점을 내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추가시간 2분에는 김태현이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전진우가 놓치지 않으며 2대 1로 경기를 매듭지었습니다. [최철순/전북현대 수비수: 20년 동안 전북 현대라는 팀에서 뛰게 돼서 되게 영광이었고요. 또 오늘도 많은 팬분들이 와주셨는데 정말 진짜 제가 뛸 만큼 뛰고 경기장에서 나온 것 같아서 되게 속이 시원하고.] 올 시즌, 전북은 총 38경기에서 23승 10무 5패, 승점 79점 리그 1위로 정규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10번째 K리그1 왕좌 탈환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코리아컵까지 합치면 1994년 창단 이래 17번째 우승 기록입니다. [강훈 기자: 전북은 리그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12월 6일에 열리는 광주FC와의 코리아컵 결승전까지 승리해 올해 두 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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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전북의 소리...줄풍류와 삼현육각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북의 오래된 풍류가 다시 무대에 섭니다. 줄풍류의 깊은 울림에 전라삼현육각의 힘 있는 소리까지, 지역 고유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거문고 줄을 타고 흐르는 낮고 묵직한 울림. 대금과 단소가 번갈아 숨결을 얹으며 서로의 선율을 부드럽게 감싸 안습니다. 여섯 악기가 호흡을 맞추며 정제된 풍류가 피어납니다. 현악기 중심의 전통 기악합주, 줄풍류. 호남 민간풍류의 한 축을 이루던 고창줄풍류가 5년 전부터 다시 연주되고 있습니다. [권민정/고창줄풍류 보존회장 : 담백하고 차분함에 화려함까지 더해진 굉장히 전문적인 음악 형태를 저희가 지금 지켜나가고 복원해서 연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의 또 다른 주인공은 '전라삼현육각' 입니다. 피리와 대금, 해금이 중심이 된 관악합주를 대풍류 또는 삼현육각이라 부르며 전승해 왔습니다. 줄풍류와는 다른, 힘과 생동감 있는 소리가 특징입니다. [이향윤/전라삼현육각 보존회장 : 옛날식의 관악 앙상블을 삼현육각이라고 합니다. 어떤 춤 반주도 할 수도 있고, 또 제사 반주도 할 수도 있고...] 행렬을 이끄는 대취타 형식의 행락과 전주 일대에서 내려온 가락에 맞춰 추는 승무까지. 이번 공연에서는 전라삼현육각 전수생들도 무대에 올라 전북 고유의 멋을 잇는 전승의 시간을 보여줍니다. [이향윤/전라삼현육각 보존회장 : 지금 30명 정도 되기 때문에 아마 몇 년이 지나면 한 100명 정도가 모악당 같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 합주를 또 할 수 있지 않을까...] 사라져가던 우리의 음악을 다시 되살리고 있는 국악인들. 우리가 잊고 있던 풍류의 멋이 다음 주 전주에서 다시 피어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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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안방서 서울과 시즌 최종전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에 FC서울을 홈으로 불러 K리그1, 최종 38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올 시즌 전북은 22승 10무 5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최종전에서는 20년간 전북에서 수비수로 활약해 온 최철순 선수의 은퇴식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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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올림픽 홍보 영상...'전통과 현대 조화'
전주 하계 올림픽의 유치 홍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올림픽을 주제로 경기전과 전주향교 등에서 촬영해 모두 6편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운동 선수와 공연팀들도 영상 제작에 참여했으며 일부 촬영이 어려운 종목의 장면은 AI 기술로 구현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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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융합 기술 한눈에...'전주 콘텐츠 페어'
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가상융합 콘텐츠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도시의 새로운 전략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개막한 전주 콘텐츠 페어에서는 이 같은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요. 기술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노력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VR 헤드셋을 쓰자 가상의 전장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AI가 훈련생의 움직임을 분석해 실제 훈련처럼 대응할 수 있는 전술 훈련 시뮬레이터입니다. 실탄 사용 없이 반복 훈련이 가능해 해외 군에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인형/펀잇 대표 : 실제로 군 훈련이라는 것은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는데요.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도 가상 공간을 접목한 콘텐츠가 늘고 있습니다. 반려식물을 키우며 일상 속 치유를 얻는 가드닝 게임입니다. 스마트팜 시설과 연계해 실제로 식물을 기를 수도 있습니다. [안정훈/샘스게임즈 대표 : 식물 재배와 관련해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I 기술이라든지 아니면 빅데이터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콘텐츠로 녹여서 ...] 군사, 문화, 원예 등 여러 분야로 확장되는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를 사업화하고 확장하기 위해선 중장기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안정훈/샘스게임즈 대표 : 중장기적인 어떤 지원과 그리고 어떤 개발사들의 노력이 같이 어우러져야지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기업들은 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습니다. 민관이 협업해 가상융합기술을 도시의 전략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허전/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 전주를 가상융합의 거점도시로 확실히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R&D 상용화 뿐만 아니라 인프라, 투자까지 가상융합의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같은 기술 흐름을 소개하는 '전주 콘텐츠 페어'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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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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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임실군이 주택과 상가 등 250여 곳에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합니다. 남원시는 경찰수련원 신축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임실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임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주택과 상가, 축사 등 255곳에 태양광, 태양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현수/임실군 기업에너지팀: 군민들이 실질적인 에너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 남원시가 경찰수련원 신축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예산확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경찰수련원을 신축하고 제2 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순엽/남원시 기획조정실장: 정부와 국회, 전북자치도 등과 긴밀히 소통해 경찰특화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격포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부안군은 로컬푸드 격포점이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선재/부안군 농촌활력과장: 관광객과 주민에게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 선순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 올 가을 순창군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 군립공원에 16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창군은 강천산을 사계절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진입로를 확장하고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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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노인일자리 7천2백여 명 모집
정읍시가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합니다.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400명 늘어난 7천2백여 명입니다. 남원시는 4백여 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합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내년 노인일자리 배정 인원을 올해보다 400명 많은 7천237명으로 확정했습니다. 선발된 참가자는 급식 봉사와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남원시가 내년에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37억 원을 들여 주천면을 비롯한 4개 면의 주택과 건물 414곳에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합니다. 최근 3년 동안 1천여 가구에 설비를 지원해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본 만큼 남원시는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강탁원/남원시 기업정책과장 :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진안군이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은 기념품 등을 구매할 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서게 됩니다. 무주군이 농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 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무주군은 농업 기계 실습과 안전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 한해서 굴삭기 임대 자격을 부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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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론 배송·산불감시 실증
남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실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안전재해 예방사업을 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남원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된 14제곱킬로미터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드론 관련 3개 기업이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와 드론 수직 이착륙, 배송 등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고예원 / 남원시 전략산업팀장 :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 드론 기술 개발로 재난 안전과 생활 여건 개선에 힘써 가겠습니다.] 임실군이 농촌진흥청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임실군은 올 한 해 재해 예방 교육을 60여 회 진행했으며, 폭염 대응 수칙 안내를 강화해 온열 질환 발생률을 지난해보다 75% 줄였습니다. 진안군이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인해 피해가 큰 취약계층 시설을 지원합니다. 진안군은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복지시설 2곳에 열 차단 페인트를 칠하고, 야외 근로자 쉼터 1곳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제9회 정읍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연지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10개 읍면동 수강생들은 무대에 올라 그동안 배웠던 난타와 한국무용, 통기타 공연 등을 선보였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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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로컬푸드 매출 100억 돌파
진안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올해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었습니다. 김제시 검산동에 노후 주택을 개보수한 '행복의집' 8호가 완성됐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진안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전주점과 진안점의 올해 매출액이 각각 75억 원과 25억 원으로 1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진안군은 전주점을 내년 말까지 확장 이전해 판매 품목을 늘리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남수/진안군 농축산유통과장 : 앞으로도 유통허브 기능 강화와 혁신과제를 통해 진안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키워가겠습니다.] 김제시는 사회적기업과 함께 98세 독거노인의 노후 흙벽 주택을 전면 개보수해 '행복의집' 8호를 완성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재능기부로 이어져 온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8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습니다. [박준택/김제시 주택행정팀장 :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소방가족 힐링캠프가 2박 3일간 남원에서 열립니다.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가족 14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남원의 치유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안효상/남원시 기관유치팀장 : 소방청과 남원시의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순창군 옥천장학회가 내년도 옥천인재숙 입사생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합니다. 기숙형 학습관인 옥천인재숙은 올해부터 응시 기준이 완화돼 순창군 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인 학생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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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장흥군과 자매결연...교류 확대
고창군이 전남 장흥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진안 역사박물관이 공립박물관으로 다시 한 번 인증받았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동학농민혁명 당시 거점 역할을 했던 고창군과 전남 장흥군이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지자체는 역사와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입니다. [서치근 고창군 기획예산실장 : 긴밀한 협력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상생발전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진안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로, 진안역사박물관은 지역사 자료 수집과 관리, 내실 있는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무주군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교육을 받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아홉 달 동안 영농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7가구는 무주에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새마을운동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1,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등 250여 가구에 전달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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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 착공
2027년에 문을 여는 정읍시의 공공산후조리원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남원의 광치 제1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정읍시 용계동에 들어서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첫 삽을 떴습니다. 2027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공공산후조리원에는 105억 원이 투입돼 임산부실 10실과 마사지실, 조리실 등을 갖추게 됩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돌봄의 품격은 높여서, 누구나 마음 놓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가 광치 제1농공단지에서 '광치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75억 원을 들여 조성된 문화센터는 복합문화동과 기숙사동을 갖추고 근로자의 문화 활동과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탁원/남원시 기업정책과장 :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근로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해 가겠습니다.] 장수군이 지역 의료기관 5곳과 협약을 맺고, 집에서도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장수군은 의료와 요양,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더 촘촘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옥정호 붕어섬 국화 전시를 마친 임실군이 내년 가을 전시를 위한 국화 재배에 나섰습니다. 임실군은 국화 화분 4만3천여 개는 민간에 맡기고, 현애국 400개는 지역농업센터에서 재배하는 등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국화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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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직원 32명 공채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수영과 운전, 건축 분야에서 근무할 32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합니다. 김제시가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조성 중인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직원 32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입니다. 모집분야는 수영분야 22명, 운전 9명, 건축 1명으로 채용 전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김제시가 전북도의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비 1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김제시는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조성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과 연계해 청년 농업인을 단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옛 정읍우체국 부지에 조성 중인 도심 광장의 새 이름이 '새암 달빛 광장'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새암달빛광장은 정읍의 옛 이름인 새암과 달빛을 결합한 단어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37.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남수/정읍시 도시정비팀장 : 낮에는 편안한 쉼터가 되고 밤에는 문화가 흐르는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습니다.] 고창군이 다음 달 1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가운데 매주 40명씩, 모두 160명을 선정해 고창마켓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 기부 금액이 5억 원과 6억 원, 7억 원에 도달할 때마다 해당 기부자 3명에게 숙박권을 전달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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