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기획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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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금융중심지 삼수...이번에는 다를까?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할전북의 5대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 기획,오늘은 네 번째 순서입니다.국민연금 중심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선거 때마다 나오는 대표적인 공약이지만,매번 좌초돼 희망고문으로 전락했습니다.전북자치도가이번 대선을 통해 삼수에 도전합니다.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전북자치도가 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하는중심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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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올림픽...두 마리 토끼 잡을까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할전북의 5대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 기획,오늘은 세 번째 순서입니다.무주 태권도원이 출범한지어느덧 10년이 넘었지만 당초 계획보다사업은 축소됐고, 관련 기관들은여전히 분산돼 있습니다.전북자치도는 대선 국면을 계기로태권도 성지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인데,전주 올림픽 유치와 함께 서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변한영 ..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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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축사 85% 노후... '화재 취약'
도내 축사의 85%는 노후됐거나 시설이 밀집해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돼지와 닭을 기르는 도내 1천900여 개 축사의 화재 위험 등급을 분류한 결과, 위험도가 가장 높은 D 등급과 C 등급이 1천675곳으로 85%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화재 안전 조사와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화재 감지기 등의 설치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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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호남권 경제 부흥시대 열 것"
이번 주 토요일 더불어민주당의 호남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김동연, 이재명 경선 후보가 동시에 전북을 찾았습니다. 두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 의사를 잇따라 밝혔는데요. 이재명 경선 후보는 호남권의 경제 부흥시대를 열겠다며 금융과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핵심 교통망 구축 등을 약속했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전북 방문 내용을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만금 33센터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호남권의 경제 부흥시대를 확실하게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주를 제3금융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기업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호남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RE100 산단을 조성하고, 새만금과 부안의 태양광과 해상풍력 발전을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한민국은 재생에너지 비중이 10%가 아직 안 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아주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도 있어서 우리가 여기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책을 수립해서 시행하지 않으면.] 이 후보는 새만금 해수유통을 확대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조력발전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거점으로 한 고부가가치 농생명 산업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그리고 전북에 국립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 필수 지역의료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전주의 한식과 후백제 유산을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CG IN) 촘촘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서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전라선 고속철도 신속 추진, 고흥에서 광주와 전주, 세종을 잇는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의 국가 계획 반영 지원, 전주-대구 고속도로 추진 등을 약속했습니다. (CG OUT) 특히 이재명 후보는 이른바 전북의 3중 소외를 잘 알고 있다면서 더 많은 관심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국토 균형발전, 지방 균형발전에 우리가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할 중요한 이유고 그중에서도 더 많은 소외를 겪고 있는 전북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대선 재수에 나선 가운데 당내 경선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이재명 후보가 지역 현안을 공약에 촘촘히 반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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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금융중심지 삼수...이번에는 다를까?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할 전북의 5대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 기획, 오늘은 네 번째 순서입니다. 국민연금 중심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선거 때마다 나오는 대표적인 공약이지만, 매번 좌초돼 희망고문으로 전락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이번 대선을 통해 삼수에 도전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자치도가 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하는 중심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있습니다. 무려 1천2백조를 굴리는 세계 3대기금으로, 전세계 금융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재인, 윤석열 정부에서 잇따라 공약으로 채택하고도, 결과적으로 실행되지 않은 공수표가 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에도 핵심 지역공약으로 정치권에 제시했습니다. 전북을 찾은 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도 지난 대선에 이어 다시 금융중심지 지정을 약속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국민연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3백조 원대 자산을 굴리는 한국투자공사의 유치도 이뤄낸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에서 추진 중인 산업은행 이전과 연계해 균형 발전의 명분을 내세우겠다는 겁니다. 대내외 상황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기금 운용 수익률이 해마다 시장 평균치를 크게 웃돌고 있고, 전주에 사무실을 낸 국내외 자산운용사도 15곳으로 늘었습니다. 각종 금융기관이 입주하게 될 국제금융센터 건립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인태 /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 자산 운용 특화라는 그런 모델도 저희들이 강화를 했고, 자산 운용사도 유치를 하고 있고 해서 이번에는 어느 정도 기반은 마련된 것 같아요. ] 매번 고배를 마셨지만 관련 기반과 명분을 착실히 갖춰온 제3금융중심지 지정. 새 정부에서는 전북이 자산 운용 중심의 금융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게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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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에코산업 메카로 조성"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선 후보도 전북을 에코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역 교통망 조성과 올림픽 유치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이정민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에서 가진 당원 간담회 자리. 김동연 경선 후보는 전북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전북을 에코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미래 식량을 지키는 전초기지와 생명산업의 중심지 조성,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벨트인 'RE100 라인'을 통한 기후산업 강화 등입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이미 경기도에서 기후 산업을 통한 새로운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량 증가 등을 통해서 이미 실증을 보인 바가 있습니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새만금 국제공항 추진, 상용차 자율주행 특화단지 인프라 조성도 약속했습니다. 동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위해 전주-김천 철도와 서해안 광역철도,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의 조속한 추진도 포함됐습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새로울 게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말과 구호가 아니라 행동을 옮기는 실천의 문제죠. 경력과 실력으로 이 문제들을 공약들을 실천에 옮길 후보, 저 김동연이라고 확신합니다.] 호남권 순회 경선은 이번 주 토요일인 26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이튿날인 일요일에는 서울로 옮겨 수도권 순회 경선을 치르면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됩니다. 이재명 후보가 90%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경수, 김동연 두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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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모임 '더명' 발대식 열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인 '더명' 발대식이 전주 비전대에서 열렸습니다. 정종삼 더명 대표는 더명은 호남의 내일을 위한 선택의 공간이라며 전북의 진심과 지혜가 더해질 때 대한민국의 정치도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명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춰, 정책 발굴과 제안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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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진행
전북자치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에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북자치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땅콩과 참기름 등 인기가 높은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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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연대 "저임금 구조 개선해야"
전북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오늘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의 저임금 구조를 철폐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학교비정규직의 80% 이상이 여성으로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새 정부는 저임금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비정규직의 임금 개혁을 위한 서명 운동과 함께 단식 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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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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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3~8도... 일교차 10도 이상
오늘 한낮 기온은 남원이 24.5도, 전주가 21.4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3에서 8도, 낮 기온은 17도에서 19도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도 강한 바람이 부는 데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산불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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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여름인데... 냉해 우려 신고 120여 건
지난주에 장수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갔는데요 때아닌 눈이 내리면서 과수 농가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들쭉날쭉한 날씨로 과수 생장에 문제가 생기면서 냉해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100건이 넘게 들어왔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과 나무마다 흰 꽃이 폈습니다. 하지만 꽃의 크기가 작고 사과 꼭지가 되는 과대도 덜 자랐습니다. 지난해 4월 장수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적은 하루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영하를 기록한 일수가 6일이나 되고 눈도 내렸습니다. [이승철 /장수 번암면 사과작목반 회장 : 올해 눈이 온 관계로 이렇게 중심화가 쇠퇴되어 있고 다른 옆에 있는 꽃보다 훨씬 작게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복숭아나무에도 듬성듬성 분홍색 꽃이 폈지만 생장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이맘때면 꽃이 진 자리에 꽃받침이 다닥다닥 남아있어야 하지만 냉해를 입은 가지에는 꽃받침 없이 잎사귀만 남아 있습니다. 이달 중순에 눈이 내리면서 일찍 핀 꽃이 떨어지거나 암술과 수술이 괴사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유종석/전국 복숭아사랑동호회 회장 : 그때 냉해 받은 거지. 그때 꽃이 떨어진 거예요. 위쪽으로 먼저 폈던 꽃들은 다 떨어졌다는 이야기죠.] 4월 중순에 전북에 눈이 내린 건 2018년 이후 7년 만입니다. 이달 들어 냉해가 우려된다는 신고는 동부권에서만 12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과 모레 동부 지역의 최저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3도 안팎으로 예보됐습니다. [김은화/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동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저온 피해 및 개화기에 과수 피해가 없도록 보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과수 농가들은 생육 장애가 발생하면서 수확량이 평년보다 30에서 최대 50%까지 줄어들 수 있다며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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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4년 수사 끝 문 전 대통령 기소
검찰이 4년에 가까운 긴 수사 끝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전 사위의 취업과 그 회사의 실소유자였던 이상직 전 의원을 공공기관 대표로 임명한 것에 관련성이 있다고 본 겁니다. 민주당 인사들은 대선을 앞둔 시기에, 정치적인 보복이라며 검찰의 기소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월 이상직 당시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합니다. 문 전 대통령의 사위는 5개월 후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타이 이스타젯에 취업했습니다. C.G> 검찰은 서 씨가 이 회사를 1년 8개월 동안 다니며 받은 급여와 태국 현지 주거비 2억 1천만 원을 문 전 대통령이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사위 서 씨가 취업한 후 문 전 대통령이 딸 가족에게 주던 생활비를 중단했는데, 이게 사실상 문 전 대통령이 받은 경제적 이익이라는 논리입니다. // 이상직 전 의원도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딸과 전 사위는 기소를 유예했습니다. 이른바 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제물 삼은 윤석열 정치 검찰의 최후의 발악이다. ] 검찰은 지난 4년 동안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 등 문재인 청와대 핵심 인사들을 줄줄이 소환하며 공개 수사를 진행해서 전 정권 탄압 시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담당 부장검사가 검찰을 떠나 많은 뒷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검찰이 4년 만에 기소를 했지만 최종 혐의 입증은 쉽지 않을 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 김영호 / 변호사 : (중진공 이사장 임명은)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 행위로 사업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사위의 채용 과정이 얼마나 공정했는지 입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 [ 김학준 / 기자: 장시간 문 전 대통령을 겨냥해온 검찰이 대선이 임박한 민감한 시기에 기소하면서 정치권에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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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들의 벗'... 추모 물결 이어져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 치명자산성지의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들은 교황이 남긴 관용과 사랑, 청빈한 삶을 되짚어보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얀 국화꽃과 함께 놓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정 앞에 시민들이 고개를 숙입니다. 눈을 감고 교황이 걸었던 길을 되짚어봅니다.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생전에 교황이 보여준 사랑과 참된 신앙을 추모객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박종호 / 추모객: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이 좀 났고, 아버님처럼 그렇게 슬픔이 북받쳐 올랐습니다.] 베네딕토 16세에 이어 2013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 궁전에서 살지 않고 사제들의 기숙사로 들어가 몸소 검소한 삶을 실천했던 교황은발걸음을 옮기는 곳마다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소외되고 상처받은 이들과 함께하는 길을 택해 난민을 보호하고, 전쟁을 중단하라는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지난 2014년에는 한국을 방문해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며, 세월호 유가족들의 손을 잡고 함께 아파해주기도 했습니다. [한상렬 / 목사: 말씀 중에 감동적인 것은 어느 사회가 얼마나 위대한가는 약한 자, 궁한 자에 대한 태도에 달려있다 이런 말씀도 하셨고...]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마련한 분향소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내일 저녁 7시 전주 중앙성당에서는 추모 미사가 열립니다. [강훈 기자: 빈자들의 성자이자, 평화를 외쳤던 교황 프란치스코. 이제는 영원한 안식에 들었지만, 그가 남긴 말과 행동은 신앙과 국가, 인종을 넘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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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뒤집혀 60대 운전자 숨져 (화면)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정읍시 소성면의 한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후진하던 지게차가 뒤집혀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정읍경찰서는 이 남성이 화물차 적재함에 지게차를 싣기 위해 후진하던 중 전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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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론 근로자, 도산대지급금 신청 가능해
지난해 12월부터 공장 가동이 멈춘 완주의 자동차 휠 제조업체인 알트론의 근로자들이 도산대지급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주고용지청은 알트론의 퇴직 근로자들이 제출한 도산 등 사실인정 신청서를 처리함에 따라, 근로자들이 최대 2천만 원의 도산대지급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 알트론 지회 측은 대지급금은 전체 체불 임금 가운데 일부에 불과하다며, 퇴직금을 포함한 전체 임금 지급을 촉구하며 내일부터 매주 목요일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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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 풀려' 2명 사망.... 구멍 난 안전 관리
지난 21일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을 청소하던 근로자가 7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고 부안에서도 비슷한 사고로 작업자가 변을 당했습니다. 모두 밧줄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서 발생한 것인데요 최소한의 규정만 지켰어도 막을 수 있는 원시적인 사고였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작업 의자와 밧줄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작업에 사용됐던 물 호스는 건물에 그대로 걸려있습니다.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7층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정상원 기자 : 이 남성은 20미터 높이의 아파트 외벽에서 혼자 물청소 작업을 하다 떨어져 숨졌습니다.] 작업용 의자와 연결하는 밧줄을 묶어 놓은 옥상의 고리가 파손되면서 발생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밧줄은 두 개 이상의 고정점에 연결돼 있어야 하지만 사고 당시, 고정점 역할을 하는 고리는 한 개뿐이었던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 (음성변조) : 확인해 본 바로는 이제 한 곳의 청소용 고리에만 그 로프를 이제 건 걸로 저희가 확인이 됐거든요. 그러니까 떨어졌겠죠.] 지난 8일 부안군의 한 아파트에서도 외벽 도장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작업용의자에 연결된 밧줄이 풀려 변을 당했습니다. 밧줄이 풀리지 않도록 결속돼 있는 것을 점검했어야 했지만 고용부는 이 부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 (음성변조) : 달비계 (작업용 의자) 사안에 대해서 조치해야 되는 것들이 명시가 되어 있거든요. (그런 조치를) 저희는 안 한 걸로 보고 이제 사법 처리는 할 겁니다. 밧줄이 제대로 결속돼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점검조차 겉돌고 있어서 이 부분을 어떻게 강제할 것인지 노동당국의 현실적인 보완 노력이 시급합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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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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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원연합회, 영호남 문화교류 행사
전북자치도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2025 영호남문화교류 행사가 남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전북과 경북의 문화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옻칠 공예관과 만인의총 등을 둘러보고 두 지역의 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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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후계자 양성해도... '취업 어려워'
전주시가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인 한지 산업을 살리기 위해 3년 동안 전통 한지 제조 기법을 가르치는 후계자 양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마쳐도 정작 갈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한지업체들이 영세해서 고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의 전통 한지 업체는 10여 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후계자를 구하지 못해 현상 유지도 버거운 실정입니다. [오성근 천년한지관 초지장 : 작업이 힘이 드니까 편한 일만 젊은이들이 하려고 하지 힘든 일을 안 하려고 해요. 왜냐하면 모든 과정이 굉장히 힘이 들어요. 그리고 이제 여러 가지 보수 문제도 있겠죠.] 전주시가 후계자를 양성하기 위해 5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오는 6월부터 3년 동안 전통한지 제조 기법을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교육생들에게는 매월 2백3십만 원의 생활 임금을 지원합니다. [김혜원 전주문화재단 한지 팀장 : (후계자가 양성되면) 전주의 위상이 더 세워지고 전통문화를 기리고 내년에 있을 (한지가)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데 있어서 큰 힘이 되지 않을까] 문제는 3년의 교육 과정을 마쳐도 취업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한지 업체들은 워낙 영세해서 인건비가 지원되지 않으면 고용이 어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지 업체 대표 : 업체에서도 얼마 내고 전주시에서도 지원이 돼서 월급을 좀 더 많이 가져갈 수 있으면 좋겠고] 전주시는 지난 2021년에도 후계자 양성 사업을 추진했지만 이런 문제에 부딪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교육과 취업 연계라는 일자리 정책의 기본적인 구조를 보완하지 않으면 후계자 양성 사업은 이번에도 의욕에 그칠 수밖에 없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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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길우.김보라,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에 배우 강길우와 김보라가 선정됐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배우 강길우는 지난 23회와 24회 영화제 폐막식에서 사회를 맡는 등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고, 배우 김보라는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폐막식은 다음 달 9일 오후 6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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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대구FC에 3대1 승리...3위 도약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대구FC와의 K리그1 9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전북은 오늘 경기 시작 4분 만에 터진 전진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 넣으며 대구FC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전북현대는 이로써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승점 3점을 획득해 단숨에 리그 3위로 올라섰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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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레 대구 FC와 홈경기
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모레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K리그 9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대구와의 역대 전적에서 33승 13무 13패로 앞서는 만큼, 이번 경기를 잡고 상위권으로 올라서겠다는 각오입니다. 전북은 현재 3승 3무 2패로 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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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체육회장, 전주 올림픽 유치 전폭 지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유승민 회장은 오늘 전북체육회를 방문해 최근 IOC 관계자들을 만나 전주 올림픽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며 올림픽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회장은 또, 지방 체육회와 종목 단체가 성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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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보의 시와 함께 걷는 '화원'
고려시대 문신 이규보는 뛰어난 문학적 재능으로 당대를 대표하는 문인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동국이상국집'에 담긴 작품에서는 이규보가 얼마나 꽃과 식물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데요. 시와 함께 그가 바라보던 꽃과 식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화원이 있습니다. 문화 향, 최유선 기잡니다. (트랜스) '이 나무에 좋은 꽃 있어 눈 속에서도 잘 피도다 가만히 생각하매 잣나무보다 나으니 동백의 이름 옳지 않도다'// 이 시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한자 이름으로 불린 동백. 눈 속에서도 꽃을 피워내는 기개를 상찬합니다. (트랜스) '겨울 매화 능멸하듯 구슬 뺨이 깨끗하고 화사한 행화의 붉은 꽃잎 비웃는구나'// 새하얗고 작은 꽃들이 나무 가득 한꺼번에 피어나 눈처럼 쌓인 배꽃. 열매에 가려졌던 꽃의 아름다움이 시를 통해 극대화됩니다. [김영인 /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과장: 당시에는 그게 과수라고 생각하지 않고 꽃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원예종으로 재배했던 것으로 지금 추정하고 있습니다.] 고려 중기 문신 이규보의 시와 글을 엮은 '동국이상국집'. 이 시문집에 등장한 35종의 꽃과 식물이 하나의 화원으로 꾸며졌습니다. [최유선 기자: 분홍빛 해당과 하얀 옥매, 노란 황매화까지 800년 전 고려 문신이 바라보던 꽃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고전 속 화원을 걷는 관람객들은 시와 함께 봄날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민경란.김영숙 / 경기도 수원시: 내가 옛날에 외웠던 꽃들이 많이 있어서 이게 추억이 떠오르는 것 같아서 아주 기분이 좋아요.] 이규보의 시와 함께 35가지의 꽃과 식물을 감상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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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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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옥외광고물 '친환경 전환' 추진
전주시가 환경 보호와 도시 미관을 위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확대합니다.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현수막 재활용 사업에 선정돼 올해 시범적으로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9월까지 1억 5천만 원을 들여 LED 전자 게시대를 추가 설치해 현수막 사용을 줄여나갈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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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집중호우 대비 21개 시설 점검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섭니다. 전주시는 팔복동과 전미동 등 21곳의 배수 펌프장과 빗물 저류시설의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될 경우 보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침수 피해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도 확보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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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모악산 뮤직페스터벌 개최
김제시가 음악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군산시의 꽁당보리축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잡니다. 김제시가 오는 26일과 27일 모악산 잔디광장에서 세대간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에는 음악을 감상하는 것뿐 아니라 직접 음악을 만들어보고 악기도 만져볼 수 있는 오감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김희옥 / 김제 부시장 : 김제시 대표관광지 모악산에서 음악으로 엮어가는 세대간의 이야기를 주제로 오감체험형 힐링축제로 준비했습니다. 많이들 놀러 오셔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군산시 꽁당보리축제가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보리밭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됩니다. 꽁당노래자랑 등 50여 개 주민 참여형 행사와 보리밭 사잇길 포토존, 짬뽕라면과 수제 맥주 등 장터 마당도 마련됐습니다. [강임준 / 군산시장 : 축제를 통해서 군산 흰찰쌀보리를 널리 알리고 또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축제가 되겠습니다.] 남원시가 이번 주 토요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인 지리산 바래봉과 지리산 허브밸리 인근에서 철쭉제를 개최합니다. 철쭉은 다음 주말쯤 만개할 예정으로, 이번 행사기간에는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되고 주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동열 / 남원시 운봉애향회장 : 전국 최고의 철쭉 명소인 지리산 바래봉에 오셔서 화려한 철쭉도 보시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진안군이 지역 농산물을 내년부터 지역내 공공기관에 확대 공급합니다. 진안군은 농산물 소비처가 학교에서 군청과 노인복지관 등의 급식으로 확대되면 지역 농산물을 지역민이 소비하는 구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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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전주교구,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 운영
천주교 전주교구는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분향소는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1층 보두네홀에 차려져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될 계획입니다. 모레 오전 10시에는 전주중앙성당에서 김선태 주교의 주례로 추모 미사가 거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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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자전거 여행 상품 개발(시군)
남원시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자전거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섭니다. 장수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엽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친환경 자전거 여행 상품을 개발합니다. 남원시는 요천 100리 숲길과 지역 관광지를 잇는 자전거 관광 코스를 만들고, 전국 라이딩대회도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유정/남원시 관광마케팅팀장: 남원시가 자전거 여행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가겠습니다.] 장수군이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18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장수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에 대해 2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고, 장수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면 3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정미선/장수군 농산유통과장: 따뜻한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마운 분들에게 장수몰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제시가 강원 감자종자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감자 품종 다양화에 나섭니다. 김제시는 진흥원에서 1.2톤의 신품종 씨감자를 공급받아 광활면 일대에서 시험 재배에 나설 계획입니다. [임원택/강원 감자종자진흥원 원장: 수량성도 좋고 병해성도 상당히 강한 품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가) 소득도 괜찮게 올리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서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임실군은 다음 달 3일부터 사흘 동안 반려동물축제인 임실 펫스타를 개최합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패션쇼와 토크쇼가 진행되고 반려동물 간식과 보험을 소개하는 박람회도 열립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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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버스 안전점검 강화
지난해 충청북도에서 수소버스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 점검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170여 대의 수소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전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상시 안전점검 수칙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해 12월 충북 충주시의 한 수소충전소. 충전을 마친 시내버스 한 대가 갑자기 폭발합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화면 전환) 전주시가 이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수소버스 170여 대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수소버스 생산 업체와 시내버스 회사, 안전관리기관 등과 함께 상시 점검 수칙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현장에 적용합니다. [이영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전략실장 : 수소버스에 대한 안전점검은 용기와 용기 밸브, 배관 이런 쪽에서 누출이라든지 이런 것을 점검 내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대학과 함께 수소버스 전문 인력도 양성할 계획입니다. [우병훈 전주비전대 총장 : 재직하고 있는 분들, 재교육이라든가 보수교육을 현대자동차와 협력해서 학교가 담당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수소버스는 인천 등 10여 개 지자체가 1천여 대를 운행하고 있지만, 2030년까지 2만 대로 늘어날 예정. 전주시는 해당 자치단체들과도 안전 점검 수칙을 공유할 방침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수소버스의 전주기 안전관리 시스템을 만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최우선으로 해서 탄소 중립시대를 선도하는 전주시를 만들겠습니다.] 전주시가 안전점검 강화로 수소버스에 대한 불안감을 씻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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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고교 야구부 육성
고창군이 지역 고등학교 야구부 육성에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무주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손을 잡고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만들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고창군이 전북인공지능고 야구부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기부금은 장비를 교체하고 훈련 환경을 개선하는 등 야구부의 여건을 향상하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길휘종/전북인공지능고 야구부 감독 :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전국 최고의 고교 야구부로 보답하겠습니다.] 무주군이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두 기관은 관광 특화사업과 생태 보전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이번 협약이 은퇴 세대의 소득 창출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자원을 보호해서 K 관광 수도 자연특별시 무주 관광을 활성화하는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안군이 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행복콜버스 운행 시간을 임시 연장합니다. 행복콜버스는 예약을 해서 이용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평소 오후 6시까지였던 운행 시간이 오후 8시까지로 늘어납니다. 임실군이 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다음 달까지 휴장일 없이 운영합니다. 또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꽃 경관 조성과 함께 편의 시설도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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