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도내 마을 돌봄시설 26곳, 야간 연장 운영

도내 마을 돌봄시설 26곳, 야간 연장 운영

도내 일부 마을 돌봄시설의 야간 운영 시간이 연장됩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마을 돌봄시설 344개 중 26곳을 선정해 평일 오후 8시까지였던 기존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 또는 자정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을 돌봄은 시설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 연령은 6세부터 12세까지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사회·경제

국산 밀 생산부터 가공까지 '한 곳에서'

국산 밀 생산부터 가공까지 '한 곳에서'

우리나라 밀 소비량은 쌀의 3분의 2 수준에 이를 정도로 많지만 자급률은 고작 2%에 그치고 있습니다. 국산 밀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밀산업 밸리화 단지가 김제에 조성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농민들이 생산한 밀을 가루로 만드는 제분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렇게 생산된 국산 밀가루는 부침과 튀김가루를 비롯해 국수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됩니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30억 원을 들여 김제에 조성한 밀 산업 밸리화 시범 단지입니다. 이곳에선 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사들인 밀로 연간 1천여 톤의 밀가루를 생산해 전국으로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심상준/밀 산업 밸리화 단지 운영자: 농가들이 생산을 하는데 소비가 안 이뤄져서 재고가 많이 누적됐었거든요. 처음부터 계약부터 유통까지를 하나의 구조 속에서 이루어내니까 농가들이 농사짓는 데 도움이 되고...] 특히, 최근 출시한 우리밀 국수는 탄력 있고 쫄깃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김형정/전주시 호성동: 간편식으로 많이 먹잖아요. 그러니까 먹으면서 이렇게 부는 경우가 많은데 확실히 부는 속도도 느리고 식감도 쫄깃쫄깃한 게 많이 유지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밀 생산량은 5만 톤으로 국내 전체 소비량의 2%에 머물고 있는 현실. 농촌진흥청은 전국 4곳에 조성한 시범 단지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밀 자급률을 8%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고종민/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과장: 국산 품종을 고급화하고 또 소비자들이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수입산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는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도 시급한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교육·문화·스포츠

술잔 너머 예술이 머문 곳, '새벽강'

술잔 너머 예술이 머문 곳, '새벽강'

전주의 한 오래된 주점에는 술잔이 오가는 시간 너머로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머물러 왔습니다. 이곳의 주인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하며 예술혼을 응원해 왔는데요. 지역 문화의 한 축이 돼 온 '새벽강' 의 기억을 되짚어보는 전시가 시작됩니다. 문화 향, 최유선 기자입니다. 거친 붓질로 화면을 장악한 호랑이. 익살스러운 표정과 대담한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보랏빛 하늘 위로 터지는 화려한 불꽃과 그 풍경을 넋 놓고 바라보는 아이.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오늘의 행복과 희망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고형숙/작가 : 희망차기도 하고 약간 그 불꽃이 터질 때 놀라움이나 이런 거를 좀 그 감정을 표현한 겁니다.] 열일곱 점의 작품이 전시된 이곳은 전주의 오래된 주점 '새벽강'입니다. 전문 갤러리는 아니지만, 오랜 시간 예술인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최유선 기자 : 이 주점의 주인인 강은자 씨는 지역 예술인들의 훌륭한 후원자이기도 했습니다. 30여 년 동안 구매한 그림이 230여 점에 달합니다.] 이 공간의 역사와 온기를 되새기는 전시가 새해 들어 10년 만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매달 다른 예술가가 큐레이터를 맡아 새벽강의 소장품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이달의 주제는 '다시 예술'. 과거 이 공간에서 개인전을 열었던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고형숙/작가 : 많은 예술가들을 만났고 이제 연결이 됐던 게 여기 새벽강의 강은자 대표님이 주요하게 역할을 하셨다고 생각하고요.] 술잔이 오가던 일상의 공간은 전시를 통해 기억과 예술을 함께 나누며 지역 문화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지역

고창 해리천서 황새떼 월동

고창 해리천서 황새떼 월동

고창 해리천에서 천연기념물인 황새떼가 월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원시가 알츠하이머 치매 검진을 무료로 진행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해수가 유입되는 고창 해리천입니다. 이곳에서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황새 80여 마리가 월동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새만금과 충남 서산 등의 주요 월동지가 최근 한파로 결빙되면서 얼지 않은 해리천에 집중적으로 모여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수경/예산황새공원 연구팀장 : 넓은 갯벌과 기수역이 잘 발달돼 있어서 동물성 먹이가 굉장히 풍부한데요. 그래서 황새 같은 멸종위기 조류가 많이 찾습니다.] 남원시가 만 60세부터 70세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검사 희망자 2천 명을 모집합니다. 한 번의 혈액 검사로 최대 15년 뒤의 발병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입니다. [한병호/남원시보건소 치매관리팀장 :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예방이 생활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6일까지 농업인 1천6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용교육을 실시합니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고추, 마늘 재배와 병해충 방제 기술, 농촌자원 활용기술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합니다.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이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체험장으로 선정됐습니다. 무주군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연계를 통한 활성화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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