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천호성 교수,

천호성 교수, "교육감 출마...학교 교육 대전환"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천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교사로서의 현장 경험을 강조하며, 비전문가의 위험한 질주가 전북 교육을 위기에 빠뜨렸다고 전임 교육감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패비리 엄단과 기초학력 완전책임제, 진학진로교육원 신설 등을 추진해 학교 교육을 대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사회·경제

'명품' 과일의 몰락...농가 '한숨'

'명품' 과일의 몰락...농가 '한숨'

포도 품종 가운데 하나인 샤인머스캣은 한때 명품 과일의 대명사로 불리며 귀한 대접을 받았는데요. 해마다 가격이 내려가 지금은 거봉이나 캠벨보다도 값이 떨어졌습니다. 과잉 생산이 가장 큰 이유인데,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형마트의 과일 매대입니다. 탐스럽게 알이 찬 샤인머스캣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2.2kg 한 상자에 1만 600원, 할인 행사로 저렴해진 가격 탓에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황미숙/완주군 운암면: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그냥 사 가는 거예요. 온 김에. 이거는 제 목록에 없었거든요.] [CG] 이달 기준 샤인머스캣의 평균 소매가는 2kg에 1만 1천200원. 지난해보다 20% 넘게 하락했고, 평년과 비교하면 50% 이상 떨어졌습니다.// [CG] 다른 품종인 거봉이나 캠벨보다 값이 떨어지며 가격 역전 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 이처럼 값이 크게 떨어진 건 많은 농가들이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샤인머스캣으로 재배 품종을 갈아 탔기 때문입니다. [트랜스] 올해 전북의 샤인머스캣 재배 면적은 200ha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생산량이 늘며 품질은 떨어졌다는 평가마저 나오면서 농가 시름은 깊어지고 있는 상황. 재배를 포기하고 다른 품종으로 되돌아가는 농가도 속속 생겨나고 있을 정도입니다. [김현일/샤인머스캣 재배 농가: 면적을 더 늘린 거예요. '아 이거다' 했는데 3년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해마다 1만 원씩 떨어지더니, 지금은 적자라고 봐야 돼요. 인건비 따지고 뭐 하고 하면...] 한때 고소득 작물로 농가들의 주목을 받았던 샤인머스캣이 지금은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교육·문화·스포츠

'빛의 물결' 홀로그램 엑스포 22일까지 열려

'빛의 물결' 홀로그램 엑스포 22일까지 열려

실감 미디어 영상인 홀로그램 산업과 기술을 선보이는 엑스포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막했습니다. '미래를 밝히는 빛의 물결'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홀로그램 마술쇼와 AR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국내 20개 기업의 기술도 전시합니다. 홀로그램 엑스포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지역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직원 32명 공채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직원 32명 공채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수영과 운전, 건축 분야에서 근무할 32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합니다. 김제시가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조성 중인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직원 32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입니다. 모집분야는 수영분야 22명, 운전 9명, 건축 1명으로 채용 전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김제시가 전북도의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비 1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김제시는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조성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과 연계해 청년 농업인을 단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옛 정읍우체국 부지에 조성 중인 도심 광장의 새 이름이 '새암 달빛 광장'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새암달빛광장은 정읍의 옛 이름인 새암과 달빛을 결합한 단어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37.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남수/정읍시 도시정비팀장 : 낮에는 편안한 쉼터가 되고 밤에는 문화가 흐르는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습니다.] 고창군이 다음 달 1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가운데 매주 40명씩, 모두 160명을 선정해 고창마켓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 기부 금액이 5억 원과 6억 원, 7억 원에 도달할 때마다 해당 기부자 3명에게 숙박권을 전달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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