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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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지킨 '민주주의'...끝나지 않은 계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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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소용돌이'... 전북 현안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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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1년...'내란 청산.사법 개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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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10조 원...새만금 공항 예산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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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에서 영감"...고창 황윤석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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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내란 청산, 헌정질서 회복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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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의원, '도민 주권 정부' 도정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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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12명 "핵융합 인프라 부지 선정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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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미 도의원, 학교비정규직 방학 중 생계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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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 실습생 안전보호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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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기업 62%, 주 4.5일제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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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모금 시작...전북도, 500만 원 전달
심층·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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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로 '속도전'...공개와 참여는 뒷전?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입니다.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도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입지선정위원회 단계부터 주민 참여가충분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절차의 투명성과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완주 대승한지마을 이장 박성래 씨가송전선로 건설 소식을 처음 들은 것은지난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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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하늘 뒤덮는 '거미줄 송전망'
수도권 전력 수요 증가로 전북자치도에초고압 송전선로가 대규모로 추진되고있습니다.경기도 용인의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과 맞물리며전북 전역에 20여 개 송전선로가 설치될전망입니다.JTV전주방송은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봤습니다.오늘은 첫 순서로,얼마나 많은 송전선로가 전북에들어설 예정인지 현황과 규모를짚어봤습니다.심층취재 강훈 기자입니다.작..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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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국가인권위 전북 사무소 설치 촉구
완주군의회가 국가인권위원회 전북 인권사무소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오늘 열린 본회의에서 전북 인권사무소 설치의 빠른 추진과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인권위원회 전북 인권사무소 설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주갑 의원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43건의 인권 상담이 접수될 정도로 높은 인권 민원 수요를 보이고 있지만, 도내에 인권사무소가 없어도민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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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이마트, 디케이몰 인수해달라"
전주시의회 박혜숙 의원이 이마트에 전기요금 체납 등으로 문을 닫은 에코시티 대형 쇼핑몰 인수를 요청했습니다. 박혜숙 전주시의원은 서울에 있는 이마트 본점을 찾아 지역 상권 회복과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에코시티의 디케이몰 인수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이마트에 요구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마트가 지역의 일상을 함께 해온 생활 동반자로서 이 위기를 함께 넘겨주기를 바란다며 상권 회복을 이끌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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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독사 예방. 관리 체계 강화
군산시가 급증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체계를 강화합니다. 군산시는 1인 가구 실태 조사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분석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 포털업체가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AI 케어콜 사업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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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소용돌이'... 전북 현안 '직격탄'
12.3 비상계엄이 남긴 후유증은 1년이 지난 지금도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비상계엄과 탄핵, 대선으로 이어지는 초유의 상황에서 전북의 현안 사업들은 그대로 멈춰 서거나 뒤로 밀렸습니다. 정부의 도움이 가장 필요했던 골든타임을 놓쳐버렸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타격을 입은 전북의 대표적인 현안은 전주 올림픽이었습니다. 내란과 탄핵 정국에 올림픽 유치 붐은 끼어들 틈이 없었습니다. 글로벌 도시 서울을 꺾는 기적을 쓰고도 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인 열기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또, 대통령 선거일 60일 전부터 자치단체의 행사가 제한돼 국내 후보도시 선정 넉 달이 지나서야 범도민 유치위원회가 출범됐을 정도입니다. [(지난 6월) : 전 세계가 전주를 바라보는 그날까지 끝까지 힘차게 함께 뛰겠습니다.] 4번째로 추진됐던 전주-완주 통합 시도도 제대로 된 논의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수장의 공백이 무려 7개월 동안이나 이어지면서 주민 투표 권고 여부를 결정하기는커녕, 지역 간 갈등만 키웠습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 (지난 5월) : 저희가 이제 검토를 해가지고 장관님의 결정이 있어야 되는데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 밖에는...]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정책인 공공기관 2차 이전 역시 공회전 상태로 연구 용역만 거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한영 기자 : 새만금에서 포항을 잇는 고속도로 단절 구간 가운데 하나인 전주-무주 직선화 사업도 윤석열 정부의 민생 토론회에서 언급만 됐지 진전은 없었습니다.] 정치적인 불균형도 심화됐습니다.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내란 옹호 발언으로 비판을 받으면서 국민의힘과 전북자치도의 소통 창구는 사실상 막혀버린 상황입니다. [조배숙 / 국민의힘 의원 (지난해 12월) : 물론, 이런 일이 없어야 되겠죠. 하지만 과연 이것이 내란죄냐, 이 부분을 우리가 신중하게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12.3 계엄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국민의힘의 태도에 도민들의 실망감이 커져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김진희 / 전주시 서신동 : 제가 원래 대구 출신이거든요. 그런데도 국민의힘이라면은 그냥 치가 떨려요. 좀 괜찮았다는 사람도 보면은 국민의힘 가면 이상한 말도 하고...] 12.3 내란은 지역 발전의 의제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였고 정책의 골든타임을 놓치면서 지역의 현안은 멈춰 서거나 파행을 빚었습니다. 짓밟힌 민주주의는 국민들의 하나 된 힘으로 회복했지만 전북에는 만회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겼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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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변도시 첫 분양서 주택용지 32% 유찰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분양률이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1차 분양 결과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는 모두 낙찰됐지만 단독주택용지는 67필지 가운데 32%인 22필지가 유찰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용지에 대해서는 오는 10일부터 재공고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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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10조 원...새만금 공항 예산 지켜
전북자치도의 내년도 국가예산이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신사업이 다수 반영되면서 산업 지형을 재편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공을 들였던 신규 사업이 상당수 배제되면서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자치도의 내년도 국가 예산은 1,400여 건에 10조 834억 원. 정부안이던 9조 4천5백억 원에서 6천2백억 원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올해 예산보다는 8천억 원 넘게 늘었습니다. (CG) 주요 사업으로는 인공지능 신뢰성 센터와 우주 방사선 연구시설 구축, 의료용 대마인 헴프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신산업이 다수 반영됐습니다./// 남원에 유치하려는 제2중앙경찰학교보다 더 큰 규모로 기대되는 경찰수련원도 포함됐습니다. 기본계획 취소 소송으로 위기에 놓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비 1천2백억 원을 지킨 점도 주요 성과로 평가됩니다. [윤준병 /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내년에 잘 집행해서 2026년도가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그런 중요한 자양분으로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은 상황. 우선 속도전이 중요한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 사업은 당초 1천4백억 원을 요구했지만 절반 수준인 766억 원에 그쳤습니다. 대통령 공약인 새만금 국가 정원 조성과 7천억 원대 사업인 공공 폐수처리장 신설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전북자치도가 국회 단계에서 예산 확보 중점 사업으로 꼽은 17개 가운데 7개가 빠진 것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이번에 반영이 안 된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안 된 이유를 더 분석해서 보완해서 내년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요.] 전북자치도의 재정 주판알도 다시 튕겨야 합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순창군에 이어 장수군이 추가되면서 도비 부담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책사업 발굴단을 조기에 가동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김진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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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내년 3월까지 비산먼지 일제 단속(화면)
군산해경이 내년 3월 말까지 비산먼지 일제 단속을 벌입니다. 단속 대상은 군산항을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과 비산 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하역 시설 7곳입니다. 특히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와 비산먼지 억제 설비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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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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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 전기실서 불...일부 세대 정전(화면)
오늘(3일) 새벽 3시 40분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었지만 전체 1천2백세대 가운데 일부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지하 전기실 벽면과 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4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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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부안 대설주의보...새벽까지 1-5cm 눈
오늘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고 나머지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한낮 기온은 남원이 3.4도, 고창 2.9도 전주가 1.5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부안과 고창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 지역과 정읍, 순창을 중심으로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 기온은 2도에서 5도가 예상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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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지킨 '민주주의'...끝나지 않은 계엄의 밤
12.3 불법 계엄 직후 도내에선 촛불과 응원봉을 든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1020 세대는 응원봉과 K-팝으로 탄핵 집회를 이끌었고, 농민들의 트랙터 상경은 연대의 가치를 일깨운 상징적인 장면이 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밤의 계엄 사태 이후 충경로 사거리로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SYNC: 윤석열은 퇴진하라 퇴진하라 퇴진하라] 광장은 박근혜 탄핵 집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촛불로 뒤덮였습니다. [김진슬·김형선/시위 참가자 (지난해 12월) : 서울에 딸이 있고, 전주에 딸이 있는데 딸들의 안전이 걱정이 되고, 윤석열 정부의 퇴진만이 국민들의 살 길이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2.3 불법계엄부터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있었던 지난 4월 4일까지 123일. 그동안 전주에서만 30번의 집회가 열렸는데 5만여 명의 도민들이 함께 빛을 밝혔습니다. [이민경/민주노총 전북본부장: 따뜻한 연대와 공동체 그리고 정말로 다시는 이 민주주의가 이렇게 훼손되지 않아야 된다라고 하는 마음이 정말로 광장에서 많이 보여줬던 기적과 같은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응원봉을 든 1020 여성들은 K-팝에 맞춰 '빛의 혁명'을 이끌었고, [강리연.두예현/고등학교 3학년(지난해 12월): 빨리 윤석열 탄핵해서 저희 마음껏 놀고 싶어요. 저희 놀지도 못하고. 상황이 이래서. 수능도 끝났는데.] 광장의 시민들을 위한 선결제 문화는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되살렸습니다. [김은진/전주시 진북동(지난해 12월): 제가 도움이 될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선례를 찾고 나서 그러면 나도 한번 결제를 해놔야겠다 싶어가지고...] 한겨울 트랙터를 몰고 서울로 향한 농민들과 1020세대가 함께 남태령을 넘는 장면은 연대의 상징으로 남았습니다. 탄핵 선고와 대선을 거치며 시민들은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계엄의 밤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충식/전농전북도연맹 사무처장: (내란 가담자들이)여전히 재판 중에 있고 여전히 법을 이용해서 이것을 질질 끌고 있지 않습니까? 지켜보는 국민들이 힘들게 하고 있고 지켜보는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그런 시간들이 지금 1년이 된 겁니다.] 한겨울 추위 속에서 응원봉과 촛불로 역사의 어둠을 걷어낸 시민들. 불법 계엄 가담자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면 시민들은 1년 전 그날처럼 다시 빛의 광장으로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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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기업 62%, 주 4.5일제에 '부정적'
전북에 있는 기업 10곳 가운데 6곳은 주 4.5일제 도입에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상공회의소가 도내 기업 210곳을 대상으로 주 4.5일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61.9%인 130곳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고, 20%인 42곳만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습니다. 기업들은 우려되는 점으로 고객 서비스 차질과 생산 납기 차질, 조직 효율성 저하 등을 꼽았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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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삭감된 노동정책 예산 복구해야"
전북자치도가 노동 관련 예산을 삭감하자 노동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지난 10월 전북자지도와 노동정책협의회에서 내년도 노동정책 예산으로 9억 원을 책정하기로 협의했지만 최종 예산안에는 노동정책 연구비 7천만 원과 노동자 이동지원사업 1억 4천여만 원 등 2억여 원의 예산이 삭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삭감된 예산 복구와 김관영 지사의 사과를 요구하고,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노정협의를 원점으로 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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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 주택서 화재...2,100만 원 피해(화면)
오늘 새벽 2시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45제곱미터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누전 등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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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비 중단으로 '압박'...물량 줄어들까?
군산시가 3년간 지원해 온 군산조선소 블록 운송비 지원을 내년부터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전면 재가동을 요구했지만 현대중공업이 응하지 않은 데 따른 조치인데요. 지역 협력업체에 배정된 생산 물량이 줄어들지는 않을 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23년부터 부분 재가동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지난 3년간, 15개 협력업체가 26만 톤의 선박용 블록을 생산했습니다. 생산된 불록은 선박을 통해 울산 조선소로 납품되는데 군산시와 전북자치도가 각각 50억 원씩, 해마다 100억 원의 운송비를 지원해왔습니다. [김진형 기자 : 군산시는 전북자치도와 함께 부담했던 100억 원에 이르는 운송비 지원을 내년부터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군산시는 올해 운송비 지원이 끝나는 상황에서 지난 2022년 현대중공업과 맺은 협약에 따라 전면 재가동을 요구했지만, 현대중공업이 이를 수용하지 않아 운송비 지원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는 운송비 부담이 커진 현대중공업이 지역 협력업체에 배정했던 블록 생산 물량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군산시가 현대중공업에 기존과 같은 수준의 물량이 배정되도록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수목적선 건조 등 군산 조선소 전면 가동을 위한 협상도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군산시 담당자 : 앞으로 물량을 줄이지 말아달라, 군산에 대해서 어떤 특화 사업을 해줄 수 있는 것이냐 이런 부분들을 꾸준히 논의해야 될 것 같아요.] 군산시와 전북자치도가 운송비 중단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지역 협력업체들이 적정 물량을 확보해 조선업 생태계를 지키고, 군산조선소의 전면 가동도 이끌어 내야 하는 이중 과제를 떠안게 됐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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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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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번트리 IOC 위원장 "전주 올림픽 유치 협력"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2036 전주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려는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어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렀다고도 호평했습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다음 달 안에 사전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정부 승인 절차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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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 코치 재심 기각...포옛 K리그 감독상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기 중 손가락을 눈에 갖다 대며 심판에게 항의한 전북현대 타노스 코치의 행동이 인종차별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연맹은 어제 이사회에서 타노스 코치 징계에 대한 전북현대의 재심 신청을 기각하고, 출전 정지 5경기와 제재금 2천만 원의 징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올해 전북현대를 리그 정상에 세운 거스 포옛 감독은 K리그1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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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전북소비자대회 열려
소비자의 날을 앞두고 28번째 전북소비자대회가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한 해 동안 소비자 권익 보호에 힘쓴 23명이 표창을 받았고,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또, 기후 변화와 먹거리 소비자를 주제로 하는 강연과 의료 개혁, 물가 안정 등을 요구하는 선언도 이어졌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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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교역사관 문 열어...선교 활동 자료 전시
군산지역 근대 선교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선교역사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군산시 구암동에 자리잡은 근대선교역사관은 62억 원이 투입돼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시실에는 선교 활동 당시에 사용된 성경책과 서적, 의료기구 등의 유물이 전시돼 있습니다. 특히 군산의 근대 교육기관이었던 '멜본딘 여학교'의 모습을 본떠 건축돼 역사적 의미를 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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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 개막
안중근 의사의 삶과 신념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가 내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개막합니다. 안중근 의사의 친필 유묵을 중심으로 삶과 죽음, 신앙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 신앙인으로서의 면모를 함께 조명합니다. 광복 80주년과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특별전은 내년 3월까지 열립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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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 'J에게', 우진문화공간에서 상연
전북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의 무대작품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J에게'가 다음 달 3일부터 이틀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납니다. 예술집단 고하가 제작한 'J에게'는 1980년대 전주 팔복동 카세트테이프 공장에서 일했던 여성 노동자들의 삶과 목소리를 담은 지역 기반 창작극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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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거둔 전북...남은 건 '코리아컵'
올 시즌 내내 1위를 달리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전북현대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팀을 지탱해 온 수비수 최철순 선수의 은퇴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2006년 처음 입단해 줄곧 녹색 유니폼을 입은 원클럽맨 최철순. 치열한 수비와 투지의 플레이로 팀에서 기둥과도 같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최철순 선수의 벽화 앞에는 추억을 남기러 온 팬들로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김새한/전북현대 서포터즈: 최철순 선수 정말 저희가 20년 동안 사랑했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 선수고 그리고 오래오래 가슴 속에 기억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최철순의 은퇴식과 함께 열린 오늘 경기. 전북은 경기 시작 55분, 이동준의 선취점으로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4분 뒤 서울 박수일에게 한 점을 내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추가시간 2분에는 김태현이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전진우가 놓치지 않으며 2대 1로 경기를 매듭지었습니다. [최철순/전북현대 수비수: 20년 동안 전북 현대라는 팀에서 뛰게 돼서 되게 영광이었고요. 또 오늘도 많은 팬분들이 와주셨는데 정말 진짜 제가 뛸 만큼 뛰고 경기장에서 나온 것 같아서 되게 속이 시원하고.] 올 시즌, 전북은 총 38경기에서 23승 10무 5패, 승점 79점 리그 1위로 정규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10번째 K리그1 왕좌 탈환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코리아컵까지 합치면 1994년 창단 이래 17번째 우승 기록입니다. [강훈 기자: 전북은 리그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12월 6일에 열리는 광주FC와의 코리아컵 결승전까지 승리해 올해 두 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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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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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에서 영감"...고창 황윤석 도서관 개관
종묘에서 영감을 받은 황윤석 도서관이 고창에 문을 열었습니다. 부안에서는 제철을 맞은 설숭어 축제가 열립니다. 송창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창군 월곡지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고창 황윤석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건축가 유현준 씨가 종묘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한 이 도서관에는, 일반 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무인 북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개관을 기념해 유명 작가들의 특강과 팝업북 특별 전시도 진행됩니다. [심덕섭/고창군수: 한국사에서 가장 방대한 저서를 남긴 황윤석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고창군의 새로운 지적 자산이자 문화적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가겠습니다.] 부안군에서 오는 5일부터 이틀동안 설숭어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13번째인 이번 축제에서는 숭어 오마카세와 숭어 낚시대회, 숭어 잡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연희/부안군 지역경제과장: 부안 설숭어 축제에서 숭어 오마카세와 잡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임실군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임실군은 지역 경로당 349곳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월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과 동절기 응급 의료 키트를 제공합니다. [윤지영/임실군 희망복지팀장: 어느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따듯하게 찾아가 살피는 복지행정을 더욱 촘촘히 펼쳐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내년도 청년정책 이장단을 모집합니다.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완주군 청년들을 대표해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JTV NEWS 송창용 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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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인구 1천 명 늘어...'역대 최대'
올해 김제시에는 1천여 명의 시민이 새롭게 둥지를 틀었습니다. 남원시는 주요 SOC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 부처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김제시 주민등록인구는 8만 1천650명. 올해는 1천15명이나 늘어 도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5년 통합시 출범 이후 가장 많습니다. 김제시는 산업단지 일자리 확대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다양한 인구정책을 통해서 김제에 잘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남원시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국도.철도 분야 숙원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국지도 60호선과 국도 24호선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국가 계획 반영을 강조했습니다. [박동규/남원시 건설과장 : 이번 SOC 사업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적극 알려나가겠습니다.] 익산시와 도서문화재단씨앗이 손을 잡고 모현도서관에 '내일의 어린이실'을 조성합니다. 내일의 어린이실은 일반 열람실과 달리 다양한 재료와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어린이 창의공간입니다. [송지영/익산 모현시립도서관장 : 이번 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책 너머의 세계를 직접 상상하고 만들어보는 새로운 공간이 마련됩니다.] 임실군이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내년 3월까지 겨울 재해 대책 기간을 운영합니다. 제설제 942톤을 비축한 데 이어 추가 확보를 검토하고, 제설 장비 8대도 새로 구입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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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임실군이 주택과 상가 등 250여 곳에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합니다. 남원시는 경찰수련원 신축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임실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임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주택과 상가, 축사 등 255곳에 태양광, 태양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현수/임실군 기업에너지팀: 군민들이 실질적인 에너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 남원시가 경찰수련원 신축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예산확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경찰수련원을 신축하고 제2 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순엽/남원시 기획조정실장: 정부와 국회, 전북자치도 등과 긴밀히 소통해 경찰특화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격포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부안군은 로컬푸드 격포점이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선재/부안군 농촌활력과장: 관광객과 주민에게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 선순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 올 가을 순창군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 군립공원에 16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창군은 강천산을 사계절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진입로를 확장하고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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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노인일자리 7천2백여 명 모집
정읍시가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합니다.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400명 늘어난 7천2백여 명입니다. 남원시는 4백여 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합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내년 노인일자리 배정 인원을 올해보다 400명 많은 7천237명으로 확정했습니다. 선발된 참가자는 급식 봉사와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남원시가 내년에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37억 원을 들여 주천면을 비롯한 4개 면의 주택과 건물 414곳에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합니다. 최근 3년 동안 1천여 가구에 설비를 지원해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본 만큼 남원시는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강탁원/남원시 기업정책과장 :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진안군이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은 기념품 등을 구매할 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서게 됩니다. 무주군이 농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 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무주군은 농업 기계 실습과 안전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 한해서 굴삭기 임대 자격을 부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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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론 배송·산불감시 실증
남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실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안전재해 예방사업을 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남원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된 14제곱킬로미터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드론 관련 3개 기업이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와 드론 수직 이착륙, 배송 등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고예원 / 남원시 전략산업팀장 :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 드론 기술 개발로 재난 안전과 생활 여건 개선에 힘써 가겠습니다.] 임실군이 농촌진흥청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임실군은 올 한 해 재해 예방 교육을 60여 회 진행했으며, 폭염 대응 수칙 안내를 강화해 온열 질환 발생률을 지난해보다 75% 줄였습니다. 진안군이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인해 피해가 큰 취약계층 시설을 지원합니다. 진안군은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복지시설 2곳에 열 차단 페인트를 칠하고, 야외 근로자 쉼터 1곳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제9회 정읍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연지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10개 읍면동 수강생들은 무대에 올라 그동안 배웠던 난타와 한국무용, 통기타 공연 등을 선보였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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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로컬푸드 매출 100억 돌파
진안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올해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었습니다. 김제시 검산동에 노후 주택을 개보수한 '행복의집' 8호가 완성됐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진안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전주점과 진안점의 올해 매출액이 각각 75억 원과 25억 원으로 1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진안군은 전주점을 내년 말까지 확장 이전해 판매 품목을 늘리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남수/진안군 농축산유통과장 : 앞으로도 유통허브 기능 강화와 혁신과제를 통해 진안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키워가겠습니다.] 김제시는 사회적기업과 함께 98세 독거노인의 노후 흙벽 주택을 전면 개보수해 '행복의집' 8호를 완성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재능기부로 이어져 온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8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습니다. [박준택/김제시 주택행정팀장 :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소방가족 힐링캠프가 2박 3일간 남원에서 열립니다.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가족 14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남원의 치유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안효상/남원시 기관유치팀장 : 소방청과 남원시의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순창군 옥천장학회가 내년도 옥천인재숙 입사생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합니다. 기숙형 학습관인 옥천인재숙은 올해부터 응시 기준이 완화돼 순창군 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인 학생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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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장흥군과 자매결연...교류 확대
고창군이 전남 장흥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진안 역사박물관이 공립박물관으로 다시 한 번 인증받았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동학농민혁명 당시 거점 역할을 했던 고창군과 전남 장흥군이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지자체는 역사와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입니다. [서치근 고창군 기획예산실장 : 긴밀한 협력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상생발전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진안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로, 진안역사박물관은 지역사 자료 수집과 관리, 내실 있는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무주군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교육을 받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아홉 달 동안 영농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7가구는 무주에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새마을운동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1,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등 250여 가구에 전달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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