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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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석탄 줄이고 송전효율 높여야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입니다.원자력발전소에는대용량의 송전선로가 깔려 있는데최근 노후 원전의 운영을 중단하고,이 송전선로를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에연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 원자력 발전소.[CG] 각각 1GW가량의 발전 용량을 가진6기의 원전 가운데 논란이 되는 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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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은 수도권이 보는데...에너지도 '지산지소'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입니다.도내 곳곳에서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공장은 수도권에 지으면서,왜 지역에 희생을 강요하느냐는 겁니다.먼 거리에서 전기를 끌어오지 말고,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에 공장을 짓는,이른바 '지산지소' 전략으로에너지 공급 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나오고 있습니다.강훈 기자..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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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코스포, 피지컬 AI·올림픽 협력 MOU
전북자치도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피지컬 AI 기술 개발을 비롯해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한 파트너십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천5백여 개의 창업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단체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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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의 변화를 전북으로"..도지사 출마
정헌율 익산시장이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헌율 시장은 전북은 더 이상 지금의 방식으로는 단 한 발짝도 전진할 수 없다며 지난 10년간 익산에서 증명한 변화를 전북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준비되고 검증된 도지사로서 새로운 전북의 전환점을 이끌겠다며 14개 시군의 균형 발전과 지역화폐 기반의 촘촘한 복지, 국가 주도의 새만금 개발 등 5대 공약을 내놨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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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성주 전 의원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성주 전 국회의원이 결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공단 19대 이사장으로 김 전 의원이 대통령 재가를 받아 결정됐다며 오는 15일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주 신임 이사장은 19대와 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7년 국민연금공단 16대 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김성주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8년 12월까지 3년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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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용지 축사 매입사업, 내년에 85억 원 투입
김제 용지 축사 매입 사업에 내년에는 85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당초 481억 원을 들여 축사 53곳을 모두 사들일 계획이었지만, 축사 매입 비용과 철거비가 오르면서 지금까지는 26곳만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내년에 아직 철거하지 못한 축사 14곳을 철거하고, 남은 축사들도 차례로 매입할 계획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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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안 정비 계획에 도내 3개 지구 추가
정부의 연안정비 계획에 도내 3개 지구가 추가로 반영됐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의 계획에 군산 비안도와 부안 작당·왕포, 부안 격포항궁항 등 3개 지구가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도내 11개 지구에 638억 원을 들여 재해 예방과 관광 인프라 조성 사업이 추진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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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20GW 재생에너지 체계 구축해야"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의원이 전북에 20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생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EU가 내년부터 탄소국경 조정제도를 시행하면 재생에너지 기반이 아닌 제품은 경쟁력을 잃게 된다며 글로벌 기업들도 오는 2040년을 전후로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북도 역시 14개 시군에 재생에너지 추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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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감사위, 지방선거 고강도 암행감찰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도 높은 암행감찰에 들어갑니다. 감사위원회는 내년 6월 2일까지 도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당·후보자 지지 의사 표시와 내부 정보 제공, 홍보물 배포 등의 행위를 점검합니다. 적발 시 징계는 물론 수사기관 고발 등 무관용 원칙이 적용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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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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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축사 지붕 작업하던 근로자 추락사
오늘(12일) 오후 1시 반쯤 완주군 화산면의 한 축사에서 천장 보수 작업을 하던 일용직 근로자가 5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목격자 등을 상댈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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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80대 노인 차량에 치여 숨져
어제 저녁 6시쯤 전주시 서신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8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이 여성이 길을 걷다 연석에 걸려 넘어졌고, 우회전을 하던 60대 남성이 이 여성을 발견하지 못해 차로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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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부터 비 또는 눈...낮 최고 11도
도내 10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았고 한낮 기온은 11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 한낮에는 7도에서 11도가 예상됩니다. 낮부터는 5에서 10밀리미터의 비나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고, 눈, 비는 일요일인 모레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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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공헌 인정의 날...전북 36곳 선정
지역사회 공헌 인정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1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도내에서는 사회 공헌 인정 기업 36곳이 선정됐고 새만금 개발공사와 한전 전북본부, 전주병원 등 9곳이 공헌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습니다. 지역 사회 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해마다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온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는 제도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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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12/12)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전북은행 505-13-0344570 농협은행 301-0133-2348-51 전북공동모금회 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부안군 진서면 원암마을 주민들이 47만 3천 원, (부안군 진서면 작도마을 36만 5천 원, 부안군 진서면 진서마을 25만 원) 부안군 진서면 마동마을 주민들이 22만 5천 원, --------------------------------- 고창군 아산면 부정마을 주민들이 24만 원, (고창군 아산면 독곡마을 24만 원, 고창군 아산면 동촌마을 20만 원) 고창군 아산면 강정마을 주민들이 10만 원, --------------------------------- 고창군 아산면 상갑마을 주민들이 30만 원, (고창군 아산면 봉덕마을 26만 원, 고창군 아산면 서당마을 13만 원) 고창군 아산면 목동마을 주민들이 12만 원, --------------------------------- 고창군 아산면 삼인마을 주민들이 40만 원, (고창군 아산면 용계마을 13만 원, 고창군 아산면 계산마을 12만 원) 고창군 아산면 흥룡마을 주민들이 11만 원, --------------------------------- 고창군 아산면 석상마을 주민들이 20만 원, (고창군 아산면 선동마을 10만 원, 김제시 용지면 장신농원마을 31만 7천 원) 김제시 용지면 도리실마을 주민들이 11만 3천 원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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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의대 합격선 407~410점
전북교육청이 도내 대학의 주요 학과별 정시 지원 가능 점수를 발표했습니다. 국어와 수학, 탐구 과목의 표준점수 합산을 기준으로 도내 의대 일반전형 합격선은 407점에서 410점입니다. 도내 인문계열 상위권 학과인 국어.영어교육과는 345점에서 348점, 자연계열인 간호학과.수학교육과는 350점에서 356점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20일 대입 정시 입시설명회를 엽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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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뚝'...10개 시군에 한파주의보
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낮 기온이 13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밤 9시부터 진안과 순창, 남원과 무주를 제외한 10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3도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겠고, 한낮기온은 7도에서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20미터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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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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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김학준.김민지 기자, 전북기자상 수상
2025 전북기자상 시상식이 오늘 전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시상식에서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의 현실과 중도 탈락 실태 등을 연속 보도한 JTV 전주방송의 김학준 기자가 기획부문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한국농아인협회의 비리 의혹을 연속 보도한 JTV 김민지 기자도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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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가 예술이 되는 순간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북의 전략 산업인 탄소 소재가 예술 분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탄소가 품은 낯선 아름다움을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소녀와 검은 개를 그린 두 그림. 같은 대상을 그렸지만 표현 방식과 분위기는 전혀 다릅니다. 일반적인 천 캔버스가 아닌 탄소 복합 캔버스를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최은우/작가 : 프리프레그 탄소 섬유를 여러겹 겹쳐서 열과 압력으로 눌러서 만든 평면이고, 그 위에 아크릴로 인물과 장면을 그린 겁니다.] 좁은 기둥 위에 아슬아슬하게 선 검은 코끼리. 불안한 균형 속 하루하루를 버티는 현대인의 모습을 코끼리에 투영했습니다. 탄소섬유로 만든 작품은 겉보기엔 묵직해 보이지만 실제론 가볍습니다. [차건우/작가 : 입체에서 회화적인 표현이 좀 더 가미하면 어떨까라고 생각이 들어서 마블링이라든지 아니면 흩뿌리기라든지...] 예술가들의 새로운 창작 매체가 된 탄소는 전통적인 아름다움도 담아냅니다. 검은 바탕과 잘 어우러진 자개는 고풍스러운 풍남문을 색다르게 연출합니다. [이을/작가 : 기존의 전통 재료에서 갖지 못했던 그런 강인하고 단단한, 그런 탄소 소재가 작업을 하기에 좀 새롭고도 흥미로웠습니다.] 낯선 재료와 마주한 예술가들은 지역 전략 산업인 탄소 소재를 연구하며 실험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 전시의 마지막은 탄소 섬유로 이루어진 정원입니다. 겉보기엔 식물 같지만 정교하게 만들어진 탄소 섬유 작품인데요. 인공적인 소재를 통해 자연을 재현했습니다.] 산업에서 예술로 확장된 탄소의 새로운 가치. 여섯 명의 작가가 피워낸 36점의 작품은 팔복예술공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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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제성' 반전 카드 될까?
전북자치도가 전주 올림픽 유치 찬반을 묻는 대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가 특히 중요한 건 대회 실익을 판단할 근거인 경제성도 분석하기 때문인데요. 그동안은 중소도시의 한계라는 우려가 컸는데 서울까지 합류한 지금,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하계 올림픽의 기본계획을 위한 사전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는 전북자치도. 용역이 막바지에 들어간 가운데 한 설문조사가 병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4일까지 국민 1천1백 명에게 올림픽 유치 인식을 묻는 것입니다. 국민적 지지도를 가늠할 수 있는 건데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평가에서 핵심으로 꼽힙니다. [변한영 기자 : 이번 조사가 주목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전주 올림픽 유치가 경제적으로도 타당한지를 분석하기 때문입니다.] 대회로 인한 추가 세금 부담 의사 등을 물어 경제성을 따져보는 것입니다. 정부가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기 전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것과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국내 후보도시 타이틀을 놓고 전북과 맞붙었던 서울의 경제성은 1.03. 지난 8월 전북자치도가 지방 연대도시 계획을 토대로 산출했던 경제성은 서울보다 낮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는 서울과 경기장 사용 협의를 마치면서 경제성이 그전보다 어느 정도나 올라갈지 관심입니다. [유승민 / 전북도 올림픽 평가대응과장 : (각종 절차에) 활용되고 검토가 되고 그게 아무래도 영향을 미친다고 저희는 보고 있기 때문에 좋게 나오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놓고 시작부터 지방 도시의 한계와 경제성에 대한 우려가 따라다녔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경제성이 입증된다면 비판 여론을 잠재우고, 정부 지원의 당위성까지 얻어낼 수 있는 큰 힘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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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시상식 열려
제29회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시상식이 오늘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문인과 미술, 국악, 연극 등 7개 부문에서 문인협회 김영 석정문화관장과 미술협회 신세자 서양화가를 포함해 모두 7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공로상에는 무용인 최윤형 씨와 시인 김영환 씨가 선정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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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방송 지원이 지방시대 실현"...호소문 전달
국회가 지역방송을 지원하기 위해 증액한 방송통신발전기금 150여억 원을 기획재정부가 일방적으로 삭감한 데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기획재정부 업무 보고를 받을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지역민영방송 노조 등 지역방송협의회는 대통령실에 호소문을 전달하며 예산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지역민방 공동취재단 현경아 기자입니다. 9개 지역 민영방송과 지역MBC 노조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는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을 원안대로 집행할 것을 촉구한 뒤 호소문을 대통령실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지역·중소방송 지원을 위해 국회에서 의결한 방송통신발전기금 증액분 157억 가운데 152억 원을 삭감하고, 이 예산을 예치하자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라는 것입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공적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방송으로서는 산소호흡기를 떼는 조치라며 삭감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욱/지역민영방송노동조합협의회 의장: 지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지역 방송의 공공성을 붕괴시키는 예산 납치극입니다. 지역민영방송노동조합협의회는 9개 지역 민방의 생명수인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의 원안 집행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무엇보다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은 수지 여건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민의 알 권리와 문화를 보존하고, 서울 중심의 여론 독점을 막는 민주주의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전국의 지역민방으로 구성된 지역민영방송협회도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을 기재부가 독단적으로 삭감한 것은 지방 시대 구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실무 부처가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현철/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사무총장:] 대통령이 약속하고 국회가 심의·의결해서 확정한 예산을 기재부가 일언반구 말도 없이 제 멋대로 삭감했습니다. 기재부는 업무 보고뿐 아니라 진상 보고도 같이 해야 합니다.] 기획재정부의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증발된 지역 방송 예산을 복원하는 정부 결단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현경아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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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시한폭탄' 비격진천뢰...국가과학자료 등록
고창 무장읍성에서 출토된 비격진천뢰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됐습니다. 조선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비격진천뢰는 지난 2018년, 무장읍성 군기고 발굴조사 과정에서 모두 11점이 발견됐고, 이 가운데 1점은 원형을 그대로 갖추고 있어 당시 제작기법을 알 수 있는 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가중요과학기술 자료는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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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거스포옛 감독 사임...후임 물색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더블 우승을 이끌어 낸 거스 포옛 감독이 사임했습니다. 포옛 감독은 인종 차별 손동작 논란이 있었던 타노스 코치의 사임으로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꼈고, 지도력의 안정성 등을 우려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현대는 팀의 운영 철학에 맞는 후임 감독을 선임해 다음 시즌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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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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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쌍화제품 경쟁력 강화 추진
정읍시가 지역 쌍화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명업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남원시가 인월면에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마쳤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유명업체의 쌍화음료 제조기술을 지역 업체에 전수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해당 업체는 쌍화차와 쌍화라떼 등 다양한 제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공정과 제조 매뉴얼 등을 지역 업체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정상호/정읍시 치유농업팀장 : 정읍산 쌍화 제품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술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습니다.] 남원시가 지리산 자락의 인월면에 추진해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2년 만에 마무리했습니다. 모두 8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7백여 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 [강탁원/남원시 기업정책과장 : 도시와 농촌간 에너지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고창군이 오는 2027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흥덕농협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권역별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짓고 있는 고창군은 지역농협과 함께 계절근로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효중/고창군 농촌인력팀장 : 지역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연계로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중장기적 종합 계획을 시행해 가겠습니다.] 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임실 산타축제에 60m 길이의 대형 눈썰매장 6곳이 처음 선보입니다. 또 어린이 눈썰매장과 인조 아이스링크장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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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치안센터, 자활근로 사업장으로 탈바꿈
저소득층에게 자립 기회를 줄 수 있는 빵집이 남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옛 치안센터를 고쳐서 만들었습니다. 고창에서는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전통방식으로 재배하는 지주식 김의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시군 소식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에 저소득층에게 자립 기회를 주기 위한 빵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6명이 디저트 카페와 선물용 제품 포장 판매 등을 맡아 운영하게 되며,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양경순/남원시 복지행정팀장: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고 자활근로 참여자에게는 자립을 향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창군에서 올겨울 첫 전통 지주식 김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전통 방식으로 재배되는 김은 하루 4시간 가량 햇빛에 김발이 노출되며 자연 살균 효과가 발생해 별도의 약품 세척 과정이 필요 없다는 게 장점입니다. [김상봉/고창군 수산진흥팀: 유구한 전통의 지주식 김 양식 부활을 계기로 고창 김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해 실질적인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안군 제3농공단지에 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대형 기숙사 건립이 추진됩니다. 부안군은 기숙사에 거주하는 노동자들의 편의를 위해 내부에 무인카페와 편의점, 코인 세탁소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김이길/부안군 기업유치팀장: 근로자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부안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순창군이 전라남도 담양군과 민간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두 지자체는 경마 공원 공동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나 체육, 관광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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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 69%, 민생지원금보다 더 썼다
정읍시민 10명 가운데 7명은 민생지원금을 사용하면서 추가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안군은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해 정읍시가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지원금이 소비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한경영정보학회에 따르면 전체 시민의 70% 가까이가 지원금 이외에 평균 39만 원을 더 지출했습니다. 부안군이 고향사랑기부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19일까지 야생벌 지킴 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선착순 2백 명에게 네이버 페이 1만 원을 지급합니다. [박옥선 / 부안군 고향사랑협력팀장 :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기부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지로 추가된 장수군이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과 함께 선정 과정, 제도의 필요성 등이 설명됐습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 이번 기본소득 추가 선정을 통해서 군민들과 함께 장수형 기본소득 모델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진안군이 오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겨울동화축제를 엽니다. 축제에서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아이스링크장과 모닥불 존 등 다양한 체험장이 운영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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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관광지 '장애인 접근성' 개선
정읍시가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관광지의 시설을 개선합니다. 완주군은 테크노벨리 산업단지의 복합 주거 시설 조성을 위한 분양에 나섰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정읍시는 내장산 국립공원과 동학농민혁명 기념 공원, 정읍사공원에 모두 7억 원을 들여 장애인을 위한 열린 관광지를 조성합니다. 이들 관광지엔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장애 보행로를 설치하고, 장애 유형별 체험 프로그램도 갖추게 됩니다. [서미현/정읍시 관광과장 : 누구나 방문해도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열린 관광 도시 정읍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이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를 분양합니다. 분양 면적은 28개 필지에 모두 3만 2천 제곱미터로 3천300가구 규모의 주거 공간과 복합 쇼핑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임실군이 지난달부터 추진한 논콩 수확 대행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임실군은 올해 대행료를 제곱미터당 75원에서 70원으로 인하했으며 모두 363개 농가가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진안군이 다음달 14일까지 2026년도 농업인 실용 교육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진안군은 모두 1천 명을 모집해 기후 변화에 따른 작목별 재배 방법과 병해충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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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석산' 관광자원으로 활용
고창군이 개발이 끝난 폐석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부안군이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교과서 수록에 맞춰 다양한 지질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시군소식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4월, 개발 허가 기간이 끝난 고창 암치 석산입니다. 고창군이 이곳을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관광개발 업체 4곳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참여 업체들은 오는 2033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입해, 14만 제곱미터의 폐석산 부지에 숙박과 휴양, 레저 시설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 과거의 산업 현장이자 노동의 기억이 남은 장소에 젊은 기업들의 투자를 통해서 매력적인 관광단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내년부터 교과서에 수록됨에 따라, 부안군이 이와 연계한 다양한 지질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부안군은 채석강과 적벽강 등 주요 지질 자원을 널리 알려 지질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박미화 부안군 환경정책팀장 : 부안 해안형 지질 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진안군이 농공단지 2곳에 추진하는 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내년 국가 예산에 최종 반영됐습니다. 진안군은 310억 원의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순창군이 식품기업인 대상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제공, 농산물 소비 확대 등에 협력해, 지역 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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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백용성 조사의 기념관이 장수군에 문을 열었습니다. 내년 개관을 앞둔 남원의 한옥 호텔은 상량식을 가졌습니다. 시군소식,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자, 장수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백용성 조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기념관은 백용성 조사의 생애와 사상, 독립운동 활동을 담은 전시공간과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한옥 호텔, 남원 명지 호텔이 상량식을 열었습니다. 상량식은 골조 공사를 마친 뒤 가장 높은 곳에 마룻대를 올리는 전통 의식입니다. [노경록/남원시 관광과장 : 명지호텔이 남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부안군 하서면에 농생명식품 스마트 교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부안군은 전주대학교와 협업해 농생명 식품분야와 관련한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류정부/부안군 농촌활력과 유통팀장 : 전북권역 농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읍시가 농소동에 새로 지어지는 707가구 규모의 아파트의 입주시기에 맞춰 시내 순환버스 노선과 시간을 조정합니다. 노선이 조정되는 버스는 시내 순환버스 277번과 227-1번으로, 오는 12일부터 새 노선과 시간표가 적용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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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에서 영감"...고창 황윤석 도서관 개관
종묘에서 영감을 받은 황윤석 도서관이 고창에 문을 열었습니다. 부안에서는 제철을 맞은 설숭어 축제가 열립니다. 송창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창군 월곡지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고창 황윤석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건축가 유현준 씨가 종묘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한 이 도서관에는, 일반 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무인 북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개관을 기념해 유명 작가들의 특강과 팝업북 특별 전시도 진행됩니다. [심덕섭/고창군수: 한국사에서 가장 방대한 저서를 남긴 황윤석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고창군의 새로운 지적 자산이자 문화적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가겠습니다.] 부안군에서 오는 5일부터 이틀동안 설숭어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13번째인 이번 축제에서는 숭어 오마카세와 숭어 낚시대회, 숭어 잡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연희/부안군 지역경제과장: 부안 설숭어 축제에서 숭어 오마카세와 잡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임실군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임실군은 지역 경로당 349곳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월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과 동절기 응급 의료 키트를 제공합니다. [윤지영/임실군 희망복지팀장: 어느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따듯하게 찾아가 살피는 복지행정을 더욱 촘촘히 펼쳐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내년도 청년정책 이장단을 모집합니다.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완주군 청년들을 대표해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JTV NEWS 송창용 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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