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
드론축구 월드컵... 개막 한 달 앞으로
-
'창고를 숙소로'...불나면 어떡하라고
-
'창고형 숙소' 금지했는데...관리도 '제각각'
-
역대급 당원 모집... '과열' 부작용 우려
-
빚더미 '테마파크' 인수...책임은 누가?
-
김제 관아 정문 '외삼문' 복원 추진
-
도립공원 4곳, 축구장 54개 면적 개발 제한 완화
-
경찰, '당원 모집 의혹' 원광대 총학 수사
-
완주-전주 통합 찬성단체 "군민 투표권 보장해야"
-
"400억대 배상, 전.현직 시장 사과해야"
-
군산시의회, 의원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가결
-
전북대병원 전공의 모집 130명 지원...충원율 85%
단독·기획뉴스
-
차세대 K-방산 중심지 추진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할전북의 5대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기획순섭니다.방위산업 불모지였던 전북자치도는탄소섬유 등 첨단 소재산업을 기반 삼아차세대 K-방산 허브 구축을 추진하고있습니다.우리의 방위산업이전세계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새만금에 실증 연구단지와 클러스터를유치하는 게 핵심입니다.정원익 기자입니다.K-방산은 세계에서 주목받는효자 산업으로 ..
-
제3금융중심지 삼수...이번에는 다를까?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할전북의 5대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 기획,오늘은 네 번째 순서입니다.국민연금 중심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선거 때마다 나오는 대표적인 공약이지만,매번 좌초돼 희망고문으로 전락했습니다.전북자치도가이번 대선을 통해 삼수에 도전합니다.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전북자치도가 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하는중심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있습니다..
정치·행정
-
완주군의회-전북변회, 완주법원 설치 공감대
완주군의회와 전북지방변호사회, 전주가정법원설치특별위원회가 완주군 법원 설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완주군에 법원이 설치되면 주민 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완주군에 법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해 국회 법사위의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
-
빚더미 '테마파크' 인수...책임은 누가?
남원 테마파크를 짓는데 빚 보증을 서 490억 원의 배상금을 떠안게 된 남원시가 결국 대신 빚을 갚고, 놀이시설도 인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패한 민간사업의 책임을 결국 남원시민들이 떠안게 된 셈인데, 이 책임,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요.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영난을 겪다 개장 1년 반 만에 문을 닫은 남원 테마파크. 사업비를 빌려준 대주단이 빚 보증을 선 남원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남원시는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습니다. 남원시가 갚아야 할 배상금은 지연이자를 합쳐 490억 원 가량. 남원시는 배상금을 모두 갚고, 놀이시설은 인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경록/남원시 관광과장 : 정상 운영을, 가동을 했을 때에도 매년 25억에서 약 30억 원 정도 적자 발생이 예상이 됩니다.] 시민단체는 처음 사업을 추진한 이환주 전 시장과, 이를 막지 못한 시의원, 그리고 배상 책임을 키운 최경식 남원시장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장효수/남원 시민의숲 공동대표 : 가장 큰 책임은 저는 행정의 연속성을 무시하고 그리고 이 문제를 잘못 판단해서...] 전현직 시장 등 책임자들이 직접 배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진현채/남원시 공무원노조 지부장 : 회계공무원으로서 시장도 포함되기 때문에 국고손실죄에 의해서 배상 책임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 시장은 전임시장이 처음부터 법을 어겨가며 사업을 추진했다며 책임론을 일축했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남원시장은 잘못된 것을 보고서도 묵인하고 묻고 그냥 넘어가야 됩니까?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남원시는 지방채 발행없이 예산을 절감해 500억 원에 가까운 배상금을 갚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설을 보수하고, 운영을 재개하는데도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상황.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책임 소재를 둘러싼 공방은 더 치열해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
익산시, KTX 익산역사 4배로 증축 추진
익산시가 KTX 익산역사를 확장하는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익산시는 2028년까지 480억 원을 들여 2천4백 제곱미터인 익산역을 1만 4백 제곱미터로 4배 늘리고, 컨벤션센터와 업무시설, 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새만금 인입철도가 개통되면 오는 2035년, 익산역의 이용객이 1천5백만 명으로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는 오는 11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국토부와 협의할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
조국 "다음 총선, '국힘' 소멸 시키겠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뒤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했습니다. 고창의 한 북 카페에서 당원들과 만난 조국 원장은 김건희 여사가 구속된 날 자신이 풀려나 감회가 남다르다며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음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의석 수를 절반 가까이 줄여 국민의힘을 결국 소멸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 원장은, 내일은 익산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
도교육청 퇴직자, '전북교육행정발전포럼' 결성
전북자치도교육청 퇴직 간부들이 '전북교육행정발전포럼'을 만들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교육행정포럼은 오늘 도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문성을 가진 퇴직자들이 모여 불합리한 교육 행정을 개선하고, 조직 내부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결성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공공경험 연구센터 등 4개의 전문 센터와 교육 행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 대안도 제시할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
남원고.이리여고,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남원고와 이리여고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5년 동안 최대 10억 원의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 특색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남원고는 농생명바이오산업, 이리여고는 식품과 보건, 과학을 융합한 특화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
역대급 당원 모집... '과열' 부작용 우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번 주면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의 신규 권리당원 모집이 마무리됩니다. 이미 신청자가 35만 명을 넘어서는 등 역대급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과열 경쟁 속에 불법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의 권리당원 신규 모집은 오는 29일 마감됩니다. 현재까지 35만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최근 당 대표 선거 기준 36만 5천 명이었던 호남 지역 전체 권리당원 숫자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당원 주권 정당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당원에 대한 자부심, 자존감 또 효능감을 느끼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런 흐름이 형성되지 않을까.] 다만, 과거처럼 중복 가입이나 허위 작성은 심사 과정에서 상당수 걸러질 전망입니다. 또, 심사를 통과하더라도 6개월 이상 당비를 내야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 하지만 신청자가 워낙 많은 만큼, 기존 17만 명 수준이던 전북 권리당원 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과열경쟁이 빚을 부작용입니다. 특정 후보나 세력이 인위적으로 세를 불리는 수단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 권리당원을 많이 확보하기 어려운 정치 신인에게는 불리하고, 권리당원 수가 경선 결과를 좌우하면 민심이 왜곡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원광대 총학생회가 학생들을 특정 정당의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등 불법 논란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특정한 선거 시점 직전에 신규 당원은 공천 투표권을 제한하거나 권리 당원이 되는 기준을, 지금은 6개월 정도인데 이보다 늘어난 최소 1년 이상의 당비 이력을 요구할 필요도 있겠습니다.] 또 단기간 조직 동원만으로 공천이 좌우되지 않도록 시민단체 평가단의 정책 검증 점수를 반영하는 등 다원적 공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
사회·경제
-
임실 돼지 축사에서 불, 470마리 폐사
어제 오후 4시 20분쯤 임실군 덕치면의 한 돼지농가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돼지 470마리가 폐사했고, 돈사와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 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
-
'창고를 숙소로'...불나면 어떡하라고
만성적인 일손 부족을 메우기 위해 많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우리나라를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외국인 근로자들은 여전히 집이 아니라 창고를 개조한 숙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자치단체가 마련한 공공 기숙사는 일터와 너무 먼 곳에 있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방에는 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 놓여 있고, 간이 식탁도 마련돼 있습니다. 부엌 옆방에는 이부자리 세 채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3명이 각자 월 20만 원을 내고 숙소로 쓰고 있습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 매우 좋아요.] 불편할 게 없다고 말하지만 문제는 이곳이 창고를 개조해 만든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김민지 기자 : 농가 옆의 한 건물입니다. 겉보기에는 창고처럼 보이지만 내부에는 칸막이를 이용해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트랜스] 정부는 컨테이너를 주택처럼 개조한 경우를 제외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비닐하우스나 창고를 개조해 만든 숙소 제공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촌지역에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다보니 적지 않은 농가들이 창고나 비닐하우스를 개조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숙소로 내주고 있습니다. [농장주들(음성변조) : 무리죠. 보통 일하는 시간이 일찍이기도 하고./ 진안(읍)까지 가는데 30~40분 걸려, 30~40분. 그러면 와서 언제 일하고.] [트랜스]진안군이 예산을 들여 지은 읍내의 외국인 근로자 전용 공공 기숙사는 절반 가까이가 공실로 남아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비자 발급 과정에서 숙소 확인이 이뤄지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말하지만 정작 근로자들이 어떤 형태의 숙소에서 지내는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도 관계자(음성 변조) : 처음에 들어올 때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거주지가 확보된 농가들이 신청하는 형태로 하거든요. 통계 자료는 저희가 별도로 있지 않습니다.] 법적으로 주거시설로 쓸 수 없는 창고 숙소에서 불이라도 난다면 책임은 오롯이 농가가 떠안게 되는 상황.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주거 환경 개선은 근로자와 농가 모두를 위해 필요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
'이춘석 차명거래 의혹' 국회사무처 압수수색
무소속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춘석 의원과 보좌진의 국회 출입 기록 등 내부 자료를 요구했고, 사무처는 임의 협조 방식으로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을 비롯해 모두 29명에 대한 수사를 마친 경찰은 필요할 경우 이 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
경찰, 피싱 사기 '셀프 감금' 20대 여성 구출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전주 한 모텔에서 이른바 '셀프 감금형'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1시 50분쯤 전주시 금암동의 한 모텔에서 신종 피싱 수법 예방활동을 하던 중, 보이스 피싱범에게 속아 투숙하려던 20대 여성을 발견해, 휴대전화에 설치된 원격제어 앱을 삭제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를 고립시킨 뒤 돈을 갈취하는 방식의 피싱 범죄는 지난 1일 익산에서도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
전북 버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10.9% 인상
전북 버스 노사가 극적으로 임금 협상을 타결해 오늘로 예정됐던 파업이 철회됐습니다. 전북자동차노조는 도내 18개 버스업체 노사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조정안을 수락해 18시간 만에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임금 10.9%를 인상하는 대신, 버스 업체의 경영난을 고려해 내년까지 임금을 동결하고, 2027년부터 인상안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
'창고형 숙소' 금지했는데...관리도 '제각각'
5년 전 비닐하우스를 숙소로 쓰던 외국인 근로자가 숨지자 정부는 뒤늦게 숙소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모호한 규정에 예외 조항도 있어 사실상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게다가 어떤 비자냐에 따라 관리 부처도 달라서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0년 겨울, 경기도 포천시의 한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CG] 정부는 부랴부랴 외국인 근로자에게 비닐하우스나 창고를 개조한 부적합한 숙소 제공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단서 조항에는 '컨테이너라도 지자체의 허가가 있으면 숙소로 가능하다'는 예외가 달렸습니다.// 사실상 기준이 무력화된 데다 책임을 지자체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농민들에게 떠넘겼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진안의 이 창고형 숙소도 숙소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곳이지만 자치단체의 확인을 거쳐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진안군 관계자(음성 변조) : 저희가 거기 가서 현장을 가서 숙소 점검을 다 해서 근로자가 생활할 수 있는지 확인해 가지고 근로자를 들여오고 있습니다.] 농촌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라고 해도 어떤 비자를 받고 들어왔느냐에 따라 관리 주체가 달라집니다. [CG] 비전문 취업비자인 E-9은 고용노동부가, 계절근로자인 E-8 비자는 법무부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영훈/고용노동부 장관 : 정책들이 좀 구분되어 있는 것을 같이 벽을 허물고 어떻게 통합적으로 하여튼 검토할 시기가 왔다고 보고요. 관련 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겠습니다.]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가운데 보다 세부적인 숙소 기준과 일원화된 관리 체계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합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
군산 상반기 고용 상황 지난해보다 개선
군산지역의 고용 상황이 지난해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시는 올 상반기 고용률은 59.7%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p 증가했고, 취업자 수도 4천 명 늘어난 13만 9천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업체와 첨단 스타트업 중심으로 인력 수요가 늘면서 고용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
교육·문화·스포츠
-
드론축구 월드컵... 개막 한 달 앞으로
하늘을 무대로 펼쳐지는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이제 다음 달에 개막합니다. 전주시가 전용 경기장인 드론스포츠센터의 문을 연 데 이어, 월드컵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는데요 드론 축구와 드론을 활용한 부대 행사를 비롯해 지역 경제 효과와 드론 센터의 사후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32개 나라, 2천7백여 명의 선수단이 경쟁을 펼칠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드론 축구와 함께 드론 레이싱 대회인 크래싱, 드론 축구볼의 조종 실력을 겨루는 슈퍼파일럿 등 시범 종목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드론 체험 행사와 2천여 대의 드론이 밤 하늘을 수놓을 야간 드론라이트쇼 등의 부대 행사도 준비돼 스포츠와 레저로서 드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 우범기 / 전주시장 : 드론 축구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무대를 향해 명실상부한 드론 레저 스포츠의 수도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전주시는 드론축구 월드컵 기간에 하루 평균 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주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장터를 개최하는 등 드론 월드컵과 연계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정태 /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 경제적 창출이 이루어지는 것을 180억 정도로 추산을 하고 있습니다. ] 전주시는 월드컵 개막 전까지 드론스포츠센터 부근에 드론 축구 경기장 11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행사 이후에도 드론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30여 개의 드론 스포츠 대회를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드론 축구의 종주 도시임을 선포한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열리는 월드컵을 중심으로 드론 스포츠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첫 번째 관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
-
신생아 '내 생애 첫 전시회' 다음 달 10일까지
다음 달 10일까지 전주 모이라 앤 메종드로잉에서 신생아 사진전 '내 생애 첫 전시회'가 열립니다. 아기의 첫 순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전주 지역에서 태어난 생후 15일 이내 아기와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사진 50여 점을 선보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28일 무주서 개막
2025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오는 28일부터 나흘 동안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립니다. 대회에는 세계 35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530여 명이 참가하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올림픽 랭킹 점수가 주어집니다. 전북자치도는 이에 앞서 아프리카 태권도 선수단 환영 행사를 열었으며, 대회 폐막 후에는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
세계 최초... 드론 축구 전용 구장 문 열어
다음 달 개막되는 드론축구월드컵의 주경기장이 될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드론 축구 전용 구장으로는 세계 최초인데요, 드론 전시 체험장을 비롯해서 드론 축구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하늘을 나는 드론들이 골문 앞에서 치열한 다툼을 벌입니다. 골문을 통과하려는 드론볼과 이를 저지하는 드론 사이의 접전도 이어집니다. 다음 달 25일 개막되는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주경기장인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146억 원이 투입된 드론센터는 934석 규모의 전용 경기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드론 축구 전시.체험장과 카페, 드론 축구의 개발 과정과 축구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됐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 아마 명실상부한 드론 축구의 어떤 종주 도시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전주드론축구월드컵에는 30여 개 국가에서 329개 팀, 2천 7백 명이 참가합니다. 전주시는 드론 월드컵을 앞두고 개장 기념 행사로 드론 축구 리그전을 개최했습니다. 8개 팀이 참가한 리그전은 드론 월드컵의 성공 개최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건우/드론월드컵 국가대표 (챌린져 소속): 사람들이 드론 축구를 더 넓게 폭넓게 알고 드론 스포츠가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 [고영환/드론축구팀 샤크 코치: 선수들이 연습할 장소도 지금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전주시는 드론스포츠센터 개장을 발판으로 각종 대회 유치와 드론 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개발 지원 등 생태계 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
전북여성영화제, 다음 달 4~6일 열려
제18회 전북여성영화제 '희허락락'이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열립니다. 전북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끝내 닿는 우리'를 주제로 고난 속 연대를 지켜낸 여성의 목소리와 시선을 담은 13편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개막작은 카우테르 벤하니아 감독의 '올파의 딸들'로, 튀니지에 사는 올파의 네딸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
45년 예술의 기록...'최원 초대전'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북 미술계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원로 작가의 45년 작품 세계를 되돌아보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보이지 않는 감정의 흐름을 화폭에 담아낸 전시를,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겹겹이 쌓인 붉은 꽃잎 속 강렬한 빛을 발하는 노란 꽃술. 부귀영화의 상징인 모란을 큰 화폭에 그려 수복강녕의 염원을 담아냈습니다. 거친 붓질이 겹쳐 일렁이는 푸른 물결. 아래쪽 화면은 단정한 수평선을 이루며 고요함을 강조합니다. 큼지막한 평붓으로 감정의 결을 그려낸 추상화 '백색소음' 시리즈입니다. [최원/작가 : 붓의 터치에서 갖는 감정, 그런 감정을 정말 중요하게 여기죠. 고요함 속에 어떤 파문을 일으키는 그런 감정이었거든요.] 전북을 중심으로 45년간 활동하며 자신만의 화풍을 이어온 최원 화백. 보이지 않는 것들에 주목하며 선과 색면으로 독창적 화법을 선보입니다. [최유선 기자: 이번 전시는 한 작가의 45년 연대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시스템을 주제로 한 초기 작품부터 민화풍 그림까지 60여 점을 선보입니다.] 시대에 따라 소재는 바뀌었지만, 그가 추구한 질감과 선은 여전히 화폭에 남아 있습니다. [최원/작가 : 시대에 따라서 저는 움직이지 않았거든요. 고집스럽게 했구나, 이런 것을 관찰해 보는 것도...] 한 예술가의 반세기 궤적을 담은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
익산시, 29일 '치맥 페스티벌' 개최
익산시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하림과 다사랑 등 지역 대표 업체와 소상공인이 참여해 이동식 야시장과 먹거리 점포, 장터 등이 마련되고, 전자음악 파티 등 공연도 펼쳐집니다. 지역 화폐인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
지역
-
김제 관아 정문 '외삼문' 복원 추진
일제가 철거한 김제 관아의 정문, 외삼문의 복원이 추진됩니다. 장수군이 전북개발공사와 손잡고 노하지구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시군소식, 강 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2층 규모의 목조 누각이 김제 관아의 위용을 보여줍니다. 김제 관아의 정문인 외삼문은 1930년대 일제가 도로를 내는 과정에서 철거됐습니다. '외삼문' 복원 사업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김제시는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2028년까지 외삼문을 복원할 계획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향후에는 역사 교육, 문화 행사와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김제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장수군과 전북개발공사가 장수읍 노하리 8만9천제곱미터 부지에 새로운 주거단지를 조성합니다. 이곳에는 사업비 426억원이 투입돼 49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이번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서 군민들에게 명품 주거단지를 제공할 것으로 크게 기대가 됩니다.] 군산시가 옛 군산항여객터미널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군산항 1981' 운영을 시작합니다. 군산관광문화재단은 개관을 기념해 다음 달 8일부터 11월까지 군산형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합니다. [홍지영/군산문화관광재단 매니저 : 군산 여행의 출발점이자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창군이 오종남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노후 독립을 주제로 한 포럼을 열었습니다. 오 교수는 포럼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독립과 사회적 관계 유지, 꾸준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
-
'남원 배' 올해 첫 수출길 올라
남원에서 자란 배 96톤이 대만에 수출됩니다. 임실군이 금융서비스가 낯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은행계좌 개설을 지원합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남원에서 재배한 배 16톤이 대만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남원시는 올해 덕과.주생지역에서 생산한 배 96톤, 3억 2천만 원 규모를 대만에 수출할 예정입니다. [김용현/남원 원예농협 조합장: 지리산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배맛을 좋게 한 것 같고요. 그래서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것 같습니다.] 임실군이 NH농협 임실군지부와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단계부터 계좌 개설을 지원합니다. 임실군은 이를 통해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급여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홍성만/임실군 산업건설국장: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불편을 해소하고 임금 체불이나 불법 착취 등을 예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안군이 다음 달부터 두 달간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최대 20% 할인 판매합니다. 구매한도도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10만 원 늘어납니다. [서영득/진안군 민생경제팀장: 군민들 지출 부담을 줄이고 지역내 소비가 촉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무주반딧불축제가 개최됩니다. 무주군은 바가지요금과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1박 2일 생태체험, 치어방류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
진안홍삼, 이탈리아 시장 진출 '속도'
진안홍삼의 이탈리아 시장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임실에서는 아열대 작물인 애플망고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진안군 홍삼한방 클러스터 사업단이 이탈리아 파르마 지역에 진안홍삼 홍보관 설치와 브랜드 입점을 확정했습니다. 진안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이탈리아에서 건강과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정배/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장 진안군 홍삼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이탈리아에 거점이 확보되도록 대책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임실군이 지난 2021년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애플망고 수확이 한창입니다. 임실에서 생산되는 애플망고는 높은 당도와 함께 과육이 부드럽고 특유의 향이 풍부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장수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합천군에 성금 9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장수군과 읍면, 군의회 직원 680여 명이 마련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청소년 어울림 영화캠프 발대식이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완주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
남원 흥부골 포도 올해 첫 수출
남원에서 생산된 포도가 올 들어 처음으로 베트남에 수출됐습니다. 장수군 남덕유산 토옥동부터 월성재까지 새로운 탐방로가 지정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탱글탱글 잘 익은 포도가 선별 작업을 거쳐 박스에 담깁니다. 남원 흥부골에서 수확한 캠밸 포도 3톤이 올해 첫 수출 물량으로 베트남에 보내졌습니다. 남원시는 연말까지 캠밸포도와 샤인머스캣 등 100톤의 포도를 수출할 계획입니다. [정대환/지리산농협 조합장: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맛, 향, 당도가 타지역에 비해서 아주 월등히 높습니다. 마음놓고 소비자분들이 드셔도 됩니다.] 장수군과 국립공원공단이 남덕유산 토옥동에서 월성재에 이르는 구간을 새 탐방로로 지정했습니다. 신규 지정된 탐방로는 다음달 25일에 열리는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 대회 100마일 코스로도 활용될 계획입니다. [최훈식/장수군수: 남덕유산 신규 탐방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생활인구 유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치즈 생산지인 임실치즈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됐습니다. 스타마을은 지역 고유의 자원 활용 여부나 체험 콘텐츠의 독창성 등을 고려해 전국 1,200여 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평가 대상에 올랐으며, 치즈마을을 포함해 20곳이 뽑혔습니다. [이서윤/임실군 농촌정책팀: 치즈마을의 스타마을 선정이 임실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무주군이 다음달부터 무주사랑상품권의 한도액을 기존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립니다. 무주군은 지난해 319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304억 원을 판매했고, 올해는 350억 원을 발행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군산서 29일 개막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주를 펼치는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군산 새만금 자동차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9개 대학에서 35개 팀이 참가해 직접 제작한 차량의 주행 성능과 기술력을 겨루게 됩니다. 종합 우승 팀에는 산업자원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됩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
아시아태권도연맹 본부 무주로 이전
무주군이 아시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오수 의견 설화로 유명한 임실군이 원광대와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아시아태권도연맹 본부가 태권도 성지인 무주로 이전합니다. 아시아태권도연맹은 아시아 44개국의 태권도협회가 회원국으로 소속돼 있습니다. 본부는 다음 달까지 무주 태권도원에 들어서며 국제 대회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인홍 / 무주군수 : 연맹 이전이 국기원 등 다른 태권도 기관들의 무주 이전을 가속화해서 무주가 태권시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임실군과 원광대가 오수면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다음 달부터 반려동물관리사와 동물매개심리상담사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설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박정기 / 임실군 애견운영팀장 :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남원시 사매면과 수지면, 주생면에 행복콜택시가 1대씩 배치됩니다. 이에 따라 남원에서 운영하는 행복콜택시는 모두 15대로 늘었습니다. 이 택시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5백 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은정 / 남원시 교통행정팀장 : 편의 증진을 위해 증차가 된 만큼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이번 주말 이틀 동안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립니다. 축제에서는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김치 만들기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
남원에 940억 규모 스마트팜 조성
남원시가 오는 2028년까지 대규모 스마트팜 농업 단지를 조성합니다. 김제시가 김제시민증 가맹점을 모집해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총사업비 940억 원을 들여 대산면 일원에 스마트 농업 육성 지구를 조성합니다. 이곳에는 청년 창업 농업인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을 비롯해 바이오 소재 실증 단지와 농산물 생산, 유통 단지 등이 들어섭니다. 남원시는 내년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부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옥현/남원시 스마트농생명과장: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 선진 사례로 만들겠습니다.] 김제시가 '김제시민증 가맹점'으로 24곳을 선정하고, 1호 가맹점에서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카페와 음식점으로 구성된 이들 가맹점은 김제시민증을 발급받은 시민에게 5~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고창군이 고창읍 도시 생태 복원 사업지의 명칭을 '고창 그린마루'로 확정했습니다. 고창의 자연과 미래 가치를 아우르는 의미로, 고창군은 지난 한 달간 군민 공모를 통해 명칭을 정했습니다. 완주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고산문화공원에서 무궁화 축제를 엽니다. 행사에선 180여 종의 무궁화 품종을 감상할 수 있고 무궁화 화분 나눠주기와 그림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