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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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태워도 '제외'...SRF 관리 사각지대
SRF는 전국적으로140여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폐기물을 처리하면서 에너지도 얻는효율적인 대안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문제는 관리 체계입니다.품질 기준은 낮고,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되는사례도 적지 않습니다.심층 취재, 최유선 기자입니다.SRF는 쉽게 말해'고체 상태의 쓰레기 연료'입니다.골칫거리인 폐기물을 처리하면서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경제적인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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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배제된 SRF 허가, 반복되는 갈등
SRF 시설에 관한 심층보도이어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폐기물을 연료로 쓰는 SRF 발전시설을둘러싼 갈등이 도내 곳곳에서 불거지고있는데요허가가 난 뒤에야 발전소 건립사실을 알게 된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고지자체는 사업자와 주민들의 눈치만보고 있습니다.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SRF 시설이 주민들의 생활 반경 안에들어올 수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지자체의 허가가 있기..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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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렬 전북연구원장 후보자 '적합' 판정
최백렬 전북연구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최백렬 후보자가 지난 34년간 대학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조직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최 후보자는 전주고와 전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부터 전북대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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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버스 사고'...학생·교직원 심리 지원
어제 김제시 백산면의 한 교차로에서 초등학교 통학버스와 화물차가 충돌한 사고와 관련해, 김제교육지원청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리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교육지원청은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겪은 학생들을 포함해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인력을 투입해 외상 후 스트레스 검사 등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교직원에 대해서도 희망자에 한해 별도의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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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전 총장 "전북교육 재정, 구조 바꿔야"
내년 전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이 전북교육청의 재정 위기를 지적했습니다. 이 전 총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전북교육 예산이 1천2백억 원이나 줄었다며 '예산 배달부'의 시대를 끝내고 재정을 스스로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중앙 정부와 지자체, 민간 재원을 연계해 연간 5조 원 규모의 교육 재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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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업무보고 생중계', 정헌율 '스타필드'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들이 잇따라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안호영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부처별 생중계 업무보고처럼 도정에서도 업무보고 생중계를 전면 도입해 밀실 행정을 혁파하는 등 도정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지사 출마 선언 이후 두 번째 공약으로 문화.생활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복합쇼핑시설인 신세계 스타필드의 전주 유치를 내세웠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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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고령친화산업 중심지 될까
노인 인구가 급격하게 늘면서 의료기기나 돌봄 로봇 같은 고령 친화 제품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새만금에 전문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국가 산단인 새만금 산업단지입니다. AI 돌봄 로봇과 디지털 의료기기 등 노인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한곳에 모으는 집적화 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면적은 100만㎡에 이릅니다. [김진형 기자 : 사업비는 6천억 원으로,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33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내 고령 친화 제품 제조업체 1천여 곳 가운데 80곳을 대상으로 투자를 유치할 방침입니다. [CG] 또, 고령 친화 산업 기술원과 평가 인증기관, 인재개발원 등 5개 관련 기관도 설립해 제품 개발부터 유통, 인력 양성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에 3억 원을 들여 새만금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부지 선정을 위한 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타당성이 입증된 사업 예정 지역은 전북자치도 특별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고령 친화 산업 단지로 지정하게 돼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전북자치도 담당자 : 내년에 복지부가 타당성 연구 용역을 하는 게 지정 고시를 하기 위한 전 단계라고 보시면 돼요.] 다만 2029년 착공을 위해서는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국내 고령 친화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해 100조 원을 돌파했고, 2030년까지 168조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새만금에 추진되는 고령 친화 복합산단 조성 사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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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로 끝난 '미래 신산업'
신산업 분야는 지역 경제의 생존과 직결되는 만큼 선점 경쟁이 치열한 건 당연한 일입니다. 올 한 해 전북의 상황을 짚어보면 출발은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추진력을 잃어가는 모양새인데요. 이웃 전남의 경우 연이은 승전고를 울리고 있어 더욱 대비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년부터 5년 동안 피지컬 AI 연구 인프라를 조성하는 전북자치도. 1조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핵심 기술을 실증하게 됩니다. 국내 AI 간판 기업들도 대거 참여하면서 유망 신산업을 확보했다는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사업의 속도가 중요한데도 내년도 국가예산은 요구액인 1천4백억 원의 절반가량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지난 3일) : 저희가 안 된 이유를 더 분석해서 보완해서 내년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요.] 인공지능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데이터센터 분야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5년 전 SK가 새만금 데이터센터 조성을 약속했지만 공회전만 거듭하고 있는 사이, 정부와 기업은 데이터센터 사업지로 잇따라 전남을 택하고 있습니다. [신원식 /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6월 27일) : 민간에서도 그런 부분을 확대하는 그런 기조에 있기 때문에 SK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좀 고려하지 않을까...] 정부의 미래 에너지 프로젝트인 핵융합 연구시설 공모에서 탈락한 건 더욱 뼈아프기만 합니다. 즉시 연구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새만금을 내세워 자신감을 보였지만 정부의 선택은 전남 나주였습니다. [변한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결과에 불복해 정부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기업 유치와 밀접한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도 국정과제에 반영되긴 했지만, 어떻게 실현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천영평 /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 이재명 정부 하에서 우리 전북이 좀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대규모 국책 사업을 발굴해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길게는 백 년 먹거리가 될 수 있어 자치단체마다 사활을 걸고 있는 신산업 유치. 정부와 기업의 선행 투자에서 밀려나면 계속 뒤처질 수밖에 없는 만큼,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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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오륜기' 전북에서 볼 수 있을까?
올 초 전주가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되면서 전북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제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를 전북에 가져온다면 지방 중소도시도 해낼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일이 될 텐데요. 현재 상황과, 본선 유치전을 앞두고 해결해야 되는 과제는 무엇인지 변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 2월, 경쟁 도시 서울에서 울려 퍼진 승전보. 49대 1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유승민 / 대한체육회장 (2월 28일) : 1위는 49표를 득표한 전북특별자치도이며 ... (와!)] 하지만 탄핵 정국에 분위기는 좀처럼 달아오르지 못했고, 새 정부 들어서는 국정과제에 반영되지 못했다는 정치권의 비판까지 더해졌습니다. [박수민 / 국민의힘 국회의원 (10월 28일) : 국정과제로 들어갔어야 된다, 그런데 국정과제로 결과적으로 안 들어갔어요.] 전북자치도가 꺼내든 반전 카드는 서울 경기장 활용. 올림픽의 꽃인 육상을 비롯해 핸드볼과 체조 등 8개 종목을 서울에서 치르기로 한 것입니다. 당초 계획했던 지방 연대의 색이 옅어지긴 했지만 서울의 스포츠 기반을 얻게 됐습니다. [유희숙 / 전북도 올림픽 추진단장 (9월 9일) : 서울의 레거시(유산)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가 만나서 문화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그런 메시지를...] 이밖에도 올림픽 유치라는 장밋빛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우선, 대회 예산의 40%를 광역자치단체가 부담해야 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치를 수 있는 교통과 숙박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도 버겁습니다. 아직, 정부의 명확한 지원 메시지가 나오지 않은 점도 뼈아픕니다.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과 코번트리 IOC 위원장이 만나면서 기대가 컸지만 전주 올림픽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 3일) ; 대한민국 체육 육성 발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 지원 부탁드립니다.] 결국,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전북 스스로 입증해야 하는 상황. 현재 대회 밑그림에 해당하는 기본 계획 수립이 막바지 단계이며 경제성 분석까지 이뤄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이후 정부 승인 절차를 밟게 될 텐데 그 과정이 순조로울지, 또 정부 지원에 당위성을 더할지는 이 기본 계획 수준에 달려 있을 전망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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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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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육용오리 농장 AI H5형 항원 검출
도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고창군 부안면의 한 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며 내일 정오까지 도내 축산 차량에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번 사례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도내에서는 지난 15일 남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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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점검 피하려고?...식재료 '빼돌리기'(대체)
위생 점검을 앞두고 있던 고속도로 휴게소가 돌연 낡은 조리도구와 식재료를 외부로 옮겼습니다. 문제가 될만한 물품들을 아예 치워버린 겁니다. 휴게소 측은 내부 정비라고 해명했지만 입점업체들은 위생 점검때마다 같은 일이 반복돼 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농기계가 보관돼 있는 비닐하우스입니다. 맨 흙이 드러난 바닥 위에 파를 다듬고 난 부산물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한 눈에 봐도 위생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이 곳에 후라이팬과 냄비같은 조리 도구는 물론 식재료까지 보관돼 있습니다. 모두 인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위생 점검을 앞두고 휴게소 운영업체가 지적 받을 만한 물품들을 빼도록 지시했다는 겁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업체(음성 변조) : 물건 있는 거 다 빼다가 창고에다 가득가득 쟁여 놓고...] 일부 조리도구와 식재료는 화물차에 실어 휴게소 밖으로 빼냈다가 점검이 끝나면 다시 들여왔습니다. 부피가 큰 대형 냉장고는 마치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사용 중지 스티커를 붙여 점검을 피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신선 제품들이 상해서 버리는 일까지 벌어졌다는게 입점업체의 설명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업체(음성 변조) : 벌써 밖에서 이틀 사흘된 거면은 못 팔잖아요. 고기도 들고 야채 같은 게 들었으니까.] 휴게소 운영업체는 위생점검과는 무관하게 시설 개선 과정에서 폐기할 물품을 잠시 따로 보관했을 뿐이고, 하우스에 둔 물품들은 실제 폐기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업체 (음성 변조) : 생각하기에 의해서 나름 다르게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점검 시기에 맞춰서 모든걸 개보수 검사를 하고...] 하지만 입점 업체들은 이런 일이 위생 점검 때마다 관행처럼 반복돼 왔다고 말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업체(음성 변조) : 검열(위생 점검) 올 때마다 그래요. 우리뿐만 아니라.] 휴게소 위생 점검 때마다 벌어진다는 물품 빼돌리기 꼼수에 과연 위생점검 자체를 믿을 수 있겠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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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흐리고 곳곳에 눈 또는 비...낮 최고 4도
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낮에도 비교적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성탄절인 내일 낮부터 모레 오전까지 서해안 지역과 정읍, 순창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오거나 3에서 8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북 내륙 지역에도 1cm 미만의 눈이 내리거나 1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에서 0도 한낮기온은 1도에서 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순간풍속 초속 2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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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양받고 '방치'...20대 남성 송치
지난 10월 완주의 한 아파트에서 강아지와 고양이 사체 여러 구가 발견돼 수사를 받던 2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완주경찰서는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반려동물 여러 마리를 분양받은 뒤 방치한 혐의로 이 남성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동물 사체를 부검한 결과 사망 원인이 독극물이나 외력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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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작원 접촉...하연호 대표 징역 2년 확정
북한 공작원과 연락을 주고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상임대표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 대표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하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북한 대남공작원과 만나고 이메일을 통해 국내 주요 정세 등을 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북개헌운동본부는 대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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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F 분쟁' 멈추려면...'투명한 공개'가 우선
SRF 시설을 둘러싼 갈등과 제도적 문제점 짚어드리고 있습니다. 현행 제도에서는 기준에 미달하면 환경영향평가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이 같은 규제의 틈새가 결국 지자체와 업체 간 소송으로 이어지고, 그 부담이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남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심층취재 강훈 기자입니다. 전주시 팔복동에 있는 한 경로당입니다. 천일제지는 SRF 소각장을 짓기 위해 지난 2023년 이곳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SRF 소각장에 대한 설명은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한 번 했어. 그 설명회가 무엇인가 한 번 했어, 했는데 우산 준다고 막 사람들 우산 가져가라고 했잖아.] SRF 소각장 건설을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송천동 주민 대부분은 건축허가가 통과된 뒤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허소영/전주시 청소지원과장: 가장 주민과의 갈등이 대립되고 있는 지역이 아닌, 현재 천일제지 측과 가장 가까운 그 지역의 주민들과의 대화로 이루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민 설명회 개최는 법으로 규정돼 있지만 언제, 어떻게, 누구를 대상으로 해야 하는지는 정해진 게 없습니다. [CG] 환경영향평가 대상이 되면 지자체 검토와 협의, 사업계획 공람과 설명회 등을 반드시 거쳐야하고 그 방식도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천일제지 SRF 소각장은 기준에 못 미쳐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 SRF 발전소를 추진했던 주원전주도 비슷합니다. 당시 9,900kW로 발전시설을 신고해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되자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때문에 환경 오염 우려가 큰 SRF를 연료 자원이 아닌 폐기물로 보고 모든 시설을 환경영향평가 대상에 포함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최지은/전주시의원 : 열을 생산을 하든 아니면 다른 에너지원으로 쓴다고 해도 그거는 원료 자체가 바뀌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저는 폐기물로 봐야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전북자치도 환경영향평가 조례를 개정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 조례를 조금 더 강화시켜서 환경 문제만큼은 전북이 제대로 하고 있고, 그것이 기업이나 주민들에게 둘 다 이익이다 이런 것들을 좀 강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SRF 시설을 둘러싼 논란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주민 참여를 의무화하고, 자치단체의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이 시급한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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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12/24)
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전북은행 505-13-0344570 농협은행 301-0133-2348-51 전북공동모금회 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국민연금공단 임직원들이 천이백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영등파랑유치원/어린이집에서 백오십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 주민들이 30만 원, (부안군 위도면 깊은금마을 10만 원, 부안군 위도면 거륜도마을 3만 원) 남원시 노암동 11통 주민들이 10만 원, --------------------------------- 부안군 진서면 진동마을 주민들이 16만 원, (부안군 진서면 소운호마을 8만 5천 원, 부안군 부안읍 행상마을 20만 원) 부안군 부안읍 구영마을 주민들이 19만 원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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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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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새 사령탑에 정정용 감독 선임
프로 축구 전북 현대의 새 사령탑에 김천 상무를 이끌었던 정정용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정 감독은 지난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첫 결승 진출을 이뤄냈고, 김천 상무를 K리그2 우승과 승격으로 이끈 바 있습니다. 정 감독은 내년 1월 스페인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26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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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레전드, 김성한 전 감독 전북 명예 홍보대사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이 전북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김성한 전 감독의 인지도를 활용해 전북을 알리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도 홍보한다는 계획입니다. 군산 출신인 김성한 전 감독은 해태타이거즈 선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이후에는 기아타이거즈 감독과 옛 군산상고 감독 등을 역임하며 야구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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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원연합회, 빛나는 도서관 출판기념회
전북인의 삶과 기억을 기록하는 '빛나는 도서관' 출판기념회가 오늘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전북자치도문화연합회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인물들의 이야기를 기록해 향토 문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전북의 맥, 전북 사람 3'에는 배첩과 옹기, 자수, 농악 등 전북의 생활 문화와 전통 현장이 14명의 인물을 통해 담겼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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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천사는 바이러스' 공연
전주 '얼굴 없는 천사'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천사는 바이러스'가 오는 27일까지 전주 창작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납니다. 이 작품은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 익명으로 25년 동안 10억 원이 넘는 성금을 남긴 '얼굴 없는 천사'의 정체를 둘러싸고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 뮤지컬을 연출한 창작극회는 얼굴 없는 천사의 미담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연극 '노송동 엔젤'을 시작으로 여러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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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짐과 멈춤 사이, 수묵의 언어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통 수묵의 현재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전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먹과 여백으로 빚어낸 작가들의 사유와 감성이 고요한 울림을 전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하얀 종이를 가득 채운 검은 선과 점. 먹이 번지고 스며들며 농담의 깊이를 더할수록 또 하나의 세계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작가가 일상에서 마주한 풍경과 삶에 대한 사유가 '수묵'이라는 언어로 응축됐습니다. [이철량/작가 :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사는 환경과 자기의 삶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궁금해하잖아요. 그림을 하나의 형상으로 정리해서 내 나름의 언어로 만들어볼까 하는...] 캔버스 위를 타고 흐른 먹의 자국. 검정에서 빛으로 옮겨가는 섬세한 먹의 농담이 쌓여가며 겹겹의 형상을 만들어냅니다. 선과 여백, 번짐과 멈춤 사이 관람객은 각자의 시선으로 작품과 마주합니다. [정미현/작가 : 음악의 감흥에 그런 메시지를 받아서 제 가슴 속에 남아 있던 찰나의 빛이 났던 어떤 순간이 작업으로 드러나는...] 전통 기법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적 감각과 개성을 더한 수묵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잊혀져 가는 수묵의 가능성을 다시 불러내는 수묵대상 수상작 전시입니다. [박형식/청목미술관 이사장 : 수묵이라는 게 전주가 모체거든요. 과거로부터. 근데 너무나 수묵이 지금 없어지고 있어요. 그리는 분도 없고. 그래서 이건 안 되겠다, 그래서 뭐 계기를 좀 만들자... ] 옅어지는 전통 속에서 다시금 수묵의 가치를 묻는 시간. 오랜 탐구 끝에 완성된 작가들의 조형적 세계가 고요한 먹빛으로 펼쳐집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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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천 번의 만남...'클릭 이 사람'
JTV의 장수 대담 프로그램인 '클릭 이 사람'이 오는 일요일 방송 천 회를 맞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정치, 경제는 물론 문화와 스포츠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왔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2005년 시작된 대담 프로그램 '클릭 이 사람'. 지난 20년 동안 일요일 아침마다 시청자들을 만났습니다. 정·재계 인사와 문화·예술인, 스포츠 선수까지 전북과 관련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담아왔습니다. '클릭 이 사람'을 연출하고 진행해 온 유진수 아나운서는 프로그램이 오래 이어질 수 있었던 비결로 '편안함'을 꼽았습니다. [유진수/'클릭 이 사람' 진행·연출 : 카메라 울렁증이 있는 출연자분도 나오게 되는데 이럴 경우에는 저도 대본을 보지 않고 서로 눈만 마주보고 진행하면서....] 긴 시간 이어온 프로그램인 만큼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유진수/'클릭 이 사람' 진행·연출 : 실컷 서울에 가서 녹화를 한 영상을 제가 지워먹었던 적이 있어요.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똑같은 방송을 다시 한번 녹화에 응해주셨던 이길여 총장님을 잊을 수가 없고...] 20년, 그리고 천 번의 만남. '클릭 이 사람'은 사람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담아내며 20년 동안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오는 일요일 방송되는 천회 특집 '클릭 이 사람'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출연해 RE100 산단과 피지컬 AI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생각을 전할 예정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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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김학준.김민지 기자, 전북기자상 수상
2025 전북기자상 시상식이 오늘 전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시상식에서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의 현실과 중도 탈락 실태 등을 연속 보도한 JTV 전주방송의 김학준 기자가 기획부문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한국농아인협회의 비리 의혹을 연속 보도한 JTV 김민지 기자도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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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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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창마켓' 매출액 22억 원 돌파
고창군의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고창마켓의 올해 매출액이 22억 원을 넘겼습니다. 남원시는 한자와 일본어로 작성된 예전 토지대장을 한글로 바꾸는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송창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창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창마켓'의 올해 매출액이 22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고창군은 홈페이지 개편과 전용 앱 운영을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내년에는 냉장·냉동 배송 확대와 맞춤형 마케팅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박재숙/고창군 고창마켓사업팀장: 직영 온라인 쇼핑몰 '고창마켓'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남원시가 한자와 일본어로 작성돼 활용이 어려웠던 예전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토지대장 29만 장이 전면 한글화되면서, 소유권 분쟁이나 조상 땅 찾기 등 각종 토지행정 업무의 정확성과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민주/남원시 민원과장 구 토지대장의 한글화로 누구나 토지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장수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2002년 평가 제도 시행 이후 처음 거둔 성과로, 이번 평가 기준 전북자치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1등급입니다. 임실군이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과 중복 혜택을 강화한 특별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합니다. 산타축제 현장 기부자에게는 임실N치즈피자를 추가 증정하고, 온라인과 재기부자에게도 치즈 꾸러미와 네이버페이 상품권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송창용 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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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쌍화차의 주 재료인 지황은 정읍이 대표적인 생산지인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정읍 고유의 지황 농법이 국가농업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고창군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했습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정읍 쌍화차의 주 재료인 지황의 고유한 재배 방식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선정됐습니다. 지황은 심사에서 볏짚을 활용한 종자 소독과 땅심을 회복하기 위한 윤작 농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헌준/정읍시 기술보급과장 : 전통 농법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이를 지역 경제와 연계해 산업적 가치까지 함께 높여 나가겠습니다.] 고창지역 국가 유공자 지원과 맞춤형 보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회관이 고창읍에 문을 열었습니다. 고창 출신 독립 유공자는 모두 116명으로 고창군은 보훈 정책 확대와 유공자 예우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지역 주민들이 보훈의 가치를 배우고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상징 공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김제 벽골제 생태 농경원에 방치돼 있던 웅덩이가 생태 습지로 재탄생해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이곳은 멸종 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와 수달 등의 서식이 확인된 지역으로 앞으로 생태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현진/김제시 환경과 주무관 :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 복원을 위해 계속 힘써 나가겠습니다.] 남원시 이백면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무장애 구조를 적용해 만든 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과 탁구, 헬스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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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정주활력센터 조성 '첫 삽'
임실군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 편의 시설을 갖춘 정주활력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남원시가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임실군이 임실읍 이도리에 영화관과 식당, 목욕당 등을 갖춘 정주활력센터를 짓습니다. 이번 사업은 347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임실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유동 인구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형욱/임실군 도시재생팀장 :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과 미래 세대가 다시 찾는 임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남원시가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합니다. 남원시는 내년도 예산을 6억 원으로 늘리고 병원 동행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는 한편, 식사 지원 등 새로운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권혜정/남원시 통합돌봄과장 : 통합돌봄서비스를 확대하여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정읍시가 선박엔진 부품을 만드는 기업인 캐스코와 제3일반산업단지 공장 증설을 위한 271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캐스코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공사를 마친 뒤 21명의 인력을 새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기정서/정읍시 미래산업과장 : 앞으로도 기업은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는 경제 활성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장수군이 내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5천108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등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재정 여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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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읍 '이도지구' 정비
임실군이 노후한 주택이 밀집한 임실읍 이도지구를 대대적으로 정비합니다. 남원시는 광역 소각장 인근에 친환경 에너지 타운을 만듭니다. 시군소식, 송창용 기자입니다. 임실군이 국토교통부의 노후 주거지 정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임실군은 임실읍 이도지구에 모두 215억 원을 들여 주택 정비와 함께 주차장과 체육 시설 등을 새로 짓습니다. [국연호/임실군 건설과장: 지속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원시가 새로 짓는 광역 소각장의 폐열기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합니다. 에너지타운은 오는 2027년까지 181억 원이 투입돼 광역 소각장 인근에 지상 2층 규모 지어지며, 스마트팜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체험 시설이 들어섭니다. [김지환/남원시 스마트농생명과 팀장: 소각 폐열 활용을 시작으로 미래 에너지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정읍시가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 승강장 55곳에 가림막을 설치했습니다. 이 사업은 그동안 일부 승강장이 개방형으로 만들어져 한파 속 시민 불편이 크다는 민원이 잇달아 추진됐습니다. 무주군이 오는 24일까지 서울에서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판촉 행사를 엽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수도권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 30톤 가량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송창용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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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치매 환자에게 배회감지기 보급
완주군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합니다. 완주군보건소는 치매 환자의 실종 사고를 줄이기 위해 손목시계 형태의 배회감지기 32대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배회감지기는 보호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치매 환자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장치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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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가족센터 개관...가족.다문화.돌봄 공간
군산시 가족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군산시 경암동에 위치한 가족센터는 82억 원이 투입돼 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문화 가족 교류 공간과 상담실, 공동 육아 나눔터, 공동 부엌 등을 갖췄습니다. 군산시는 가족센터를 통해 저출생과 가족 해체, 다문화 가정 증가 등 사회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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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가상융합산업 지원 센터 유치
익산시가 과기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가상융합산업 지원 센터를 유치했습니다. 익산시는 이에 따라 전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 가상융합산업 지원 센터를 조성하고, 전담 조직도 신설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가상융합산업은 인공지능과, 홀로그램,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산업 분야로, 익산시는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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