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전북 국회의원 당선인 상임위 조율

전북 국회의원 당선인 상임위 조율

전북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다음 달 9일 국회에서 상임위원회 배정을 놓고 의견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당선인들은 지역 현안에 맞는 상임위 배분을 논의하며 한병도, 안호영 의원이 상임위원장 경쟁에 나설 경우,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 3일 선출되는 새 원내대표가 상임위 배정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모임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사회·경제

원광대병원 휴진 첫날...

원광대병원 휴진 첫날... "일반 수술 중단"

오늘 서울의 다섯 개 대형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하루 휴진을 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도내에서는 원광대 의대 비대위 교수들이 오늘 처음으로 일반 환자의 수술을 중단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외래진료까지 하지 않는다는 계획이어서 환자들의 큰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원광대 의대 비대위가 일주일에 하루 휴진하겠다고 선언한 첫날. 응급.중증환자의 수술은 차질 없이 진행돼 큰 혼란은 없었지만 환자들은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합니다. [남기영 / 입원환자: 제가 많이 안 좋으니까. 나는 이제 다른 의사는 모르겠고 담당 의사님이 혹시나 그러면. 우리 애들도 걱정하고 저도 걱정하고.] 의대 비대위는 일반 수술은 일정을 조정해서 오늘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의정 갈등이 벌어지기 전과 비교해 원광대병원의 하루 수술 건수는 40%가량 줄었습니다. 의사가 없어서 수술을 한 달 이상 받지 못한 환자의 보호자는 답답함을 토로합니다. [환자 보호자: 뭔가 협진을 하고 싶어도 안 되는 부분들이 많고 또 이렇게 외래나 이런 게 미뤄지면 솔직히 많이 힘들죠. 진짜.] 비대위는 교수들의 체력적인 한계를 고려해 수술이나 외래진료가 가장 적은 금요일 휴진을 추진했다고 설명합니다. [강홍제 / 원광대학교 의대 비대위원장: 피로도랑 인력 문제 때문에라도 이제 4일밖에 못하는 상황이 된 거고 주말에도 응급수술은 진행은 지금 하는 걸로 되어 있죠.] [최유선 기자: 원광대 의대 비대위는 다음 주 금요일부터 응급,중증이 아닌 환자의 외래진료도 중단합니다. 기한은 전공의들이 병원에 다시 돌아올 때 까지로 전망됩니다.] 정부와 의료계 갈등에 해결 기미는 보이지 않는 가운데 다음 주부터 하루 휴진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환자들의 불편과 혼란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교육·문화·스포츠

시사토크 예고/전주, 영화·영상도시로 가려면

시사토크 예고/전주, 영화·영상도시로 가려면

다음 달 1일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합니다. 벌써 25번째일 만큼 전주는 영화의 도시인데요. 전주시는 영화 영상산업 특화 도시로 거듭나겠다면서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내일 아침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그 가능성과 과제를 전문가들과 살펴봅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JTV 전주방송)

지역

우석대에 초고층 전망대 문 열어 (시군)

우석대에 초고층 전망대 문 열어 (시군)

완주군이 우석대와 손을 잡고 전망대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임실군이 앞으로 희생된 경찰견을 펫 추모공원에 안장하기로 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완주군과 우석대가 대학본부 옥상에 문을 연 전망대에서는 완주와 전주, 익산은 물론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아래 23층은 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삼례 권역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완주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전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방문객 3천만 유치를 선도할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임실군과 경찰인재개발원이 치안을 위해 헌신하다 희생된 경찰견을 오수 펫 추모공원에 안장하기로 했습니다. 오수견을 경찰견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경민/임실군 애견관광팀 : 경찰인재개발원과 상호 지원 체계를 구축, 협력에 힘써 경찰견의 장례와 예우에 부족함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에 나섭니다. 남원시는 앞으로 5년간 국가예산 160억 원 등 260억 원을 들여 복합문화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김한웅/남원시 농촌활력과장 :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활력이 넘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읍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기 위한 절차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모두 58억 원이 투입되는 공공산후조리원은 2026년 정읍시 용계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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