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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난방비 폭등하더니... 공공요금 줄줄이 오르나유례없는 난방비 폭등으로 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공공요금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가 택시 기본요금 인상을 준비하고 있고 시내버스와 상하수도 요금도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서민 경제가 말 그대로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난방비 폭등의 뒤를 이어서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될 전망입니다. 전라북도가 인건비와 LP가스 가격 등의 운송 원가가 상승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택시 업계의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2019년 택시 기본요금을 2천8백 원에서 3천3백 원으로 올린 지 4년 만입니다. 전라북도는 공청회와 소비자 정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택시 요금 인상폭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전라북도 담당자 싱크 : 전국적으로도 지금 (인상 추진을) 계속하고 있고, 수도권도 올리고 있고 해서 같이 맞춰서 진행하고 있죠] 2021년에 요금을 2백 원 올렸던 시내버스 업계도 하반기에 요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LNG와 경유 가격이 급등해서 적자폭이 커졌다는 설명입니다. [시내버스 업계 관계자 : 용역을 의뢰해서 손실 부분을 산정을 해서 얼마만큼 요금을 올려야 되는가 그런 부분을 결정해서 전라북도에 신청하게 되죠.] 상하수도 요금도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낡은 상수관 교체 등으로 들어가는 돈은 많아졌지만 요금은 10년 전 수준이다 보니 요금 인상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현재는 거의 수익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인건비하고 거의 빠듯하거든요. 이런 상황인데 현재로서는 (인상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난방비 폭등으로 시작된 물가 인상이 버스, 택시, 상하수도 요금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연초부터 서민들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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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비자 물가 5.5%↑...9개월 연속 5% 이상새해 들어서도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한 해 전 같은 때보다 5.5% 올라,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연속 5% 이상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전기.가스.수도가 27.3% 공업제품은 6% 올라,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 물가 지수도 6.4%나 올라 석 달 만에 6%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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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아파트 월세 거래 24% 증가지난해 전북에서 아파트 월세 거래가 20% 이상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아파트 월세 거래 건수는 1만 187건으로, 한 해 전보다 24%, 즉 1천965건이 증가했습니다.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 비중 역시 42.3%로 6.0%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는 금리가 올라 전세자금의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 임차인들의 월세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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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광공업 생산지수 8개월 만에 감소경기침체로 인해 도내 제조업과 전기.가스 등의 생산활동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의 광공업 생산 지수는 98.1로 1년 전보다 2.7%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8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된 것입니다. 또, 광공업 출하 지수 역시 3.9% 감소했고, 재고 지수는 41.2%나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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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분양 주택 2천520가구...한 달 만에 28% 증가국토교통부가 집계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전북의 미분양 주택은 2천 520가구입니다. 한 달 전보다 28.2%, 즉 569가구가 늘었습니다. 이는 광주와 대전,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증가율입니다. 주택 매매 거래량은 1천 206건으로 한 달 전보다 16%, 1년 전보다 45.6%, 5년 평균치보다는 57.5%나 줄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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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수출 3억 달러 돌파 (시군)김제시의 수출액이 지난해 3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동부권 5개 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 김제시의 수출액이 한 해 전보다 32% 늘어난 3억 2천7백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려동물 사료가 1억 1천9백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부품 7천7백만 달러, 특장차 2천2백만 달러 순이었습니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동부권 5개 시군인 남원시와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습니다. 전춘성 군수는 제6기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전춘성/진안군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동부권 6개 시군이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습니다.] 남원시가 다음 달 15일까지 가족 실습농장에 입주할 귀농 귀촌인 10가구를 모집합니다. 이들은 내년 1월까지 농장에서 영농 재배 실습을 하면서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광렬/남원시 새삶터정책담당: 예비 귀농 귀촌인들이 정착 초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농교육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틀니 시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주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등으로 최대 184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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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난방비 줄줄이 인상... 농가 허리 휜다에너지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시설원예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름값에 전기 요금까지 줄줄이 올라 난방비가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이 비닐하우스 농장은 온풍기 넉 대를 쓰고 있습니다. 등유를 연료로 쓰고 있는데 1년 전만 해도 겨울 석 달을 통틀어 천3백만 원 정도의 난방비가 들었습니다. 그런데 기름값이 오르면서 올해는 4,5백만 원가량 비용이 더 들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준수/김제시 백구면 내년부터는 겨울 농사짓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 것 같다 그 생각이 들어요. 올해 직접 피부로 느껴보면 사람들이 안되겠구나 수지 타산이 안 맞는구나....] CG 트랜스 농업용으로 쓰이는 면세등유 가격은 지난해 말 기준 1천3백 원 대로 같은 해 초에 비해 48% 껑충 뛰었습니다. CG 트랜스 2년 전과 비교하면 난방 비용은 82%% 급증해 기름값 상승이 농가 경영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전기로 난방을 하는 농가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한전이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농업용 전기 요금을 인상했고 올해도 추가 인상을 예고한 상황이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INT [정영균 화훼농민/익산시 왕궁면 12월 말 경부터 1월 초에 많이 추웠잖아요 그래서 2월 전기 요금 낼 게 얼마나 많이 나오려나 지금 걱정하고 있습니다.] 난방비는 농가 경영비의 2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커서 시설 원예농가들이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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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도내 농수산물 시장 거래액 3,412억전라북도는 지난해 도내 도매시장 3곳과 공판장 4곳에서 거래된 농수산물이 15만 9천여 톤으로 금액으로는 3,4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 도매시장이 1,30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 도매시장이 982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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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음 달 첫 블록 출하...지역경제 온기문을 닫았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5년 만인 지난해 다시 가동에 들어갔지요. 어느덧 재가동 넉 달째를 맞는 다음 달이면 처음으로 선박 블록이 출하될 예정입니다. 올해 말까지는 생산 인력도 현재의 두 배 이상 규모로 확대돼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푸른 불꽃이 두꺼운 철판을 잘라냅니다. 용접봉으로 철판을 붙이고, 매끈하게 표면을 다듬는 기계 소리에 활기가 가득합니다. 지난 2017년 가동을 중단했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다시 문을 연 건 지난해 10월. 5년간 군산을 떠났던 인력들도 하나둘씩 정든 일터로 돌아왔습니다. [홍순호/현대중공업 군산공장부 책임매니저 제가 근무했던 곳이고, 다시 돌아오니까 정말 고향에 돌아온 것 같은 그런 마음입니다.] 군산조선소는 연간 10만 톤의 컨테이너 선박용 블록을 생산합니다. 이 초대형 블록들을 결합하면 선박이 되는데, 10만 톤은 대략 4척을 만들 수 있는 분량입니다. 다음 달이면 재가동 후 첫 블록이 생산돼 배에 실어 울산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의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수주 금액은 239억 5천만 달러로 일감도 넉넉합니다. 현재 450명인 생산인력도 올 연말까지 1천 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한영석/현대중공업 부회장(지난해 10월) : 여러분들의 노력에 부응해서 저희 본사에서는 일감이 항상 부족하지 않고, 넘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한때 6천여 명의 인력이 상주하며 연간 17척의 배를 만들었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군산 경제의 4분의 1을 책임졌던 버팀목이었습니다. 주변 상인들은 침체된 지역 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형희/ 산업단지 주변 상인 : 사람도 늘어나고, 지원도 한다고 하니까 저희 상가로서는 이렇게 상권이 활성화돼서 예전과 같이 그런 활기찬 모습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려 5년 간의 공백이 있었던 만큼 완전한 선박 건******지는 갈 길이 멀지만, 군산조선소의 재가동과 함께 지역경제에도 조금씩 온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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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올해 지방세 2조 7억 원 징수 목표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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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어촌 신활력 사업에 3곳 선정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 신활력 증진 공모사업에 군산의 3개 권역이 선정돼 사업비 25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야미.신시, 무녀도 권역과 선유.장자도 권역이 각각 100억 원, 관리도가 50억 원입니다. 세 지역에는 오는 2026년까지 어촌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생활 환경 개선 사업 등이 추진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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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350명 모집전라북도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350명을 모집합니다. 자격은 도내에서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20세에서 39세 외국인으로 5년 이상 지정된 인구 감소지역에서 거주해야 합니다. 외국인 인재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해 취업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정읍과 남원, 김제 등 6곳이 법무부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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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항발전협의회, 군산항 상시 준설 체제 촉구사단법인 군산항발전협의회가 군산항의 안정적인 수심 확보를 위해 준설 전담 기관 설립 등의 상시 준설 체제를 구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군산항에는 한 해 300만 세제곱미터의 토사가 쌓이지만정부 준설 예산은 3분의 1에 그치면서 선박이 원활하게 입출항하기에는 수심이 매우 얕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물동량 감소 등으로 군산항이 갈수록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준설공사 설립 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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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과일가격만 '뚝'...시름 깊은 과수농가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요즘 제수용품 장만에 분주하실 텐데요. 천정부지로 치솟은 공산품과 달리 사과와 배 같은 명절 과일들은 가격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생산량이 늘었기 때문인데 농가들은 올해 농사를 빚내서 해야할 판이라며 걱정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전통시장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빛깔 좋은 과일들이 진열대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얇아진 지갑 사정 탓에 아무래도 가격을 제일 먼저 살핍니다. [김보은/전주시 만성동: 딸기하고 배하고 이런 거 좀 사러 나왔어요. 작년보다는 훨씬 과일값이 저렴해진 것 같아요.] 최근 도내 소비자 단체가 조사한 4인 가족 기준 제수용품 비용은 26만 원. 지난해보다 11.4% 상승했습니다. 이것저것 다 올랐지만 유독 명절 과일은 가격이 뚝 떨어졌습니다. (CG)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사과의 평균 가격은 1kg에 3천60원으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4%, 배는 30% 넘게 하락했습니다. 단감과 딸기, 포도는 무려 40% 이상이나 폭락했습니다.// 지난해 생산량이 크게 늘었던 게 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유가 등으로 인해 생산비는 크게 오른 마당에 명절 대목을 기대했던 농민들 입장에서는 속이 바짝 타들어갑니다. 당장 올해 농사 준비도 걱정입니다. [이양선/배 재배 농가: 올 설에 좋은 배를 많이 생산해서 그 자금으로 올해 농사를 일 년 지어야 됩니다. 근데 배 값이 하락하다 보니까 상당히 좀 농민들은 실의에 빠져있죠. 그럼 결국에는 또 빚을 내서 농사를 지어야 되는 건데.] 민족의 명절인 설이 코앞에 닥쳤지만 생산비는 늘고 가격은 크게 떨어지면서 과수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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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설 특별 운전자금' 지원전북은행이 설을 앞두고 설 명절 특별 운전자금을 지원합니다. 전북은행은 다음 달 10일까지 신규 자금 2천5백억 원을 공급하고 대출금 2천5백억 원에 대해서는 만기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은행은 거래 기여도에 따라 대출금에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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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곧 설 명절인데... 2,100여 명 월급 못 받아즐거워야 할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근로자들인데요. 지금도 2천 명이 넘는 근로자가 체불 임금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카페에서 2년 가까이 근무한 30살 여성. 두 달 치 급여 일부와 각종 수당 등 600만 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금 지급은 계속 미뤄졌고, 결국 일까지 관둬야 했습니다. 임금을 온전히 받을 수 있을지 눈앞이 캄캄하기만 합니다. [체불 근로자(음성변조): 보험이랑 차량 할부금, 통신비, 부모님 용돈 정도가 정기적으로 나가야 되는데 이 돈이 지금 막히기 시작하면서 많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해서...]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산업 현장의 임금 체불은 여전합니다. (CG) 지난 1년 동안 전북에서 7천400여 명의 근로자가 제때 급여를 받지 못해 발생한 체불 임금은 4백억 원에 이릅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 근로자가 56%를 차지합니다.// 이 가운데 2,100여 명의 근로자가 아직도 140억 원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리 인상의 여파로 상대적으로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에 임금 체불이 집중됐습니다. [김승배/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근로개선지도과장: 코로나19 여파를 벗어나는 시기인데 마침 또 금리 인상이 계속됐잖아요. 금리 인상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경영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이 주원인이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0일까지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해 근로감독관의 비상근무와 함께 체불 임금 청산 기동반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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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소 용기 업체 597억 원 투자 완주에 공장 건립수소 관련 기업이 잇따라 완주에 들어섭니다. 대용량 수소 저장용기 생산 업체인 에테르씨티는 오는 2025년까지 완주테크로밸리 제2산업단지에 모두 597억 원을 들여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완주에는 이달 초 수소 연료탱크 생산 업체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수소 관련 기업이 투자를 확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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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북 경제 정책 논문 공모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다음 달 13일까지 경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구 논문을 공모합니다. 주제는 전북 경제의 현안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국민연금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우선적으로 심사합니다. 연구 논문에 채택되면 1천5백만 원 이내의 연구 용역비가 지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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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고금리 고물가에 위축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비해 소요 기간이 절반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전주에서만 45곳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부터 조합 해산까지 아홉 단계를 거치다 보니 평균 8년이 넘게 걸립니다. 반면, 만㎡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다섯 단계만 밟으면 되기 때문에 평균 4년에 사업을 마칠 수 있습니다. cg in) 지난 2019년부터 전주에서는 45곳에서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28곳에서 추진되는 재개발 재건축보다 훨씬 많고, 14곳에서는 조합이 결성됐고, 2곳은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cg out) 그러나,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에 사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초기 사업비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소규모 주택정비 조합 관계자 : 워낙 달러가 오르고 금리가 오르고 건설자재가 오르다 보니까 우리가 시공사하고 맺는 도급 계약금이 20%, 30%, 50%까지 오르는 상황이 됐으니까] 공사를 시작해도 부동산 시장이 워낙 침체돼 분양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사업성이 불투명해지자 일부 조합들은 사업을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주택정비 조합 관계자 : (정비 사업을)진행하는 것을 너무 이렇게 빨리 가려고 안 하고 조금 이렇게 늦춰서 가려고 하는 그 부분이 있어요.] 새해 들어서도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여전하고 부동산 시장도 얼어붙어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이 속도를 내는 데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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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하이퍼 튜브'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초고속 이동 수단인 하이퍼 튜브 기술 개발 사업이 재도전 끝에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이 사업이 과학기술부의 국가 연구개발사업 평가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전라북도는 하이퍼 튜브 종합시험센터 사업자로 선정됐지만 두 달 뒤 예타 대상 평가에서 탈락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오는 2025년부터 1단계로 핵심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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