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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청년 면접 정장. 사진 촬영비 지원전북자치도가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취업지원 패키지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면접 정장 대여비와 사진 촬영비, 자격증 응시료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면접비와 정장 대여비는 두 차례에 걸쳐 최대 5만 원씩, 면접 사진 촬영비는 최대 2만 원이 지원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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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전북자치도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모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합니다. 전북자치도는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바우처 서비스의 신청 기한을 출산 후 30일에서 60일로 늘리고, 바우처 사용 기간도 최대 9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산모나 쌍둥이 이상을 출산한 가정 등은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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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구름 사이 '보름달'...내일 아침 -9~-4도정월대보름인 오늘 순창에는 10.5mm, 전주에는 8.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밤에는 구름이 서서히 걷히면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4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영상 3도에서 7도가 예상됩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에는 내일 새벽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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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라한 기회발전특구...경북의 '절반'정부는 지난해부터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주는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북은 지정된 면적이 경상북도의 절반 수준에 머무는 등 실적이 저조합니다. 세 차례나 신청 기회가 있었지만 한 번만 응모했고, 전담 조직도 없어서 준비가 턱없이 부실하다는 지적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은 지난해 6월 정부의 첫 공모에서 전주시와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탄소와 동물의약품, 건강기능식품과 모빌리티 등 지역의 간판 산업들이 중심이 됐습니다. 네 시군에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산업단지의 규모는 모두 292만 제곱미터. 실제로 이렇게 지정된 이후 5개 기업이 새로 입주하거나 증설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최석규/신규 입주업체 대표 : 기회발전특구에서 지원하는 세제든 뭐든 제도들이 많아서 그걸로 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였습니다. 전북자치도가 2차와 3차 공모에는 시군들이 나서지 않는다며 아예 신청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1차 한 지도 얼마 안 돼가지고 2차 때 신청 수요가 없으니까 저희가 신청을 하기가 조금 어렵잖아요. 그래서 안 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전북과 달리 다른 광역도들은 정부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특구 면적이 크게 늘었습니다. (CG IN) 가장 넓은 경북은 504만 제곱미터로 전북의 2배 가까운 수준인데다 충남과 전남에도 밀리면서 전북은 8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6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CG OUT) 전북자치도는 지난달 말에서야 4차 지정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기회발전특구는 정부가 수시로 공모절차에 나서는 만큼 평소 전담조직을 꾸려 시군을 독려하고 기업들이 원하는 규제 특례를 발굴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명연/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자치단체마다) 인센티브가 대동소이한 상황에서 차별화된 규제특례는 전북자치도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인 것입니다.] 또 기회발전특구 이전 기업에게 상속세를 면제해줄 경우 기업유치가 더욱 수월해질 수 있는 만큼, 다른 시도와 함께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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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관광도 주민 손으로...'관광두레' 활성화(시군)주민들이 직접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관광두레 사업이 정읍에서 본격 추진됩니다. 임실군이 씨름 전지 훈련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고 관광두레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숙박과 음식, 체험과 기념품 등 관광 사업체를 창업해 운영하는 것으로 두 기관은 교육과 창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정읍만의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관광사업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관광객이 북적이는 관광도시 정읍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임실군이 전국 씨름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임실 종합경기장에 마련된 씨름장에는 새해 들어서만 28개 팀 240여 명의 선수가 찾아와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임실군은 올해 25억 원을 들여 씨름 연습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용삼/임실군 체육진흥팀장 : 임실군을 찾아주신 씨름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훈련과 체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연고산업 육성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13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습니다. 남원시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한 유망 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순창군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 수리 비용을 지원합니다. 올해 26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과 주방 개보수, 단열벽체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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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남권 해상풍력 1GW 집적화단지 추가 지정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산자부의 심의 결과 단지 내 1 기가와트 규모의 확산단지가 신재생 에너지 집적화 단지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서남권 해상풍력은 오는 2030년까지 고창과 부안 해역에 14조 원을 투자해 원전 2.5기에 버금가는 2.46 기가와트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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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어촌버스 눈길에 미끄러져...인명피해 없어오늘 오전 9시 20분쯤 진안군 주천면의 한 도로에서 농어촌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70대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의 탑승자가 있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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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2일~25일 올림픽 개최 도민 여론조사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앞두고, 다음 주말쯤 도민 여론조사가 실시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 앞서 오는 22일부터 25일 사이 올림픽 개최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물을 예정입니다. 도민들의 개최 의지가 높을수록 유치 결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가운데, 서울시민들의 찬성률은 8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연초방문으로 전주시의회를 찾은 자리에서 전주를 대한민국 2번째 올림픽 개최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찬성 여론 형성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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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산되고 싶지 않다면 헌법가치 존중해야"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국민의힘에게 내란 동조 정당으로 해산되고 싶지 않다면 더 이상 선을 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앞다퉈 구치소에 있는 대통령을 알현하고, 최고 헌법기관인 헌법재판소마저 공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정당의 설립과 활동의 자유는 헌법 가치를 존중한다는 전제 아래에서만 보장될 수 있다면서, 국민의힘이 진정 헌법에 맞는 정당이라면 윤 대통령을 끊어내라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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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모집전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50명을 선발합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으로 선발되면 다음 달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 안전 운행과 친절 서비스, 버스 시설물 관리 등 세 분야를 모니터링 합니다. 전주시는 시민 모니터단 평가 결과를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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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람 이병기 전집 ... 11년 만에 30권 완간현대시조의 거장, 가람 이병기 선생의 작품과 업적을 정리한 전집 30권이 출간됐습니다. 방대한 자료와 사업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무려 11년이 걸렸는데요. 전북대학교와 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세계와 학술적 성과를 정리하는 결실을 이뤄냈습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근현대 최고 국학자이자 현대 시조의 태두인 가람 이병기 선생. 일제강점기에 한글 사전인 '말모이' 편찬에 참여하며 우리 말을 지켰습니다. [김익두 / 가람전집간행위원장: 그분의 중요한 민족정신. 단 한 줄의 친일 문장도 쓰시지 않고 자기 민족적인 정기를 지키신 점.] 이병기 선생의 업적을 정리한 전집 30권이 11년 동안의 작업 끝에 완성됐습니다. 시조와 수필, 일기 등이 담긴 문학 분야 10권과 국어학, 민속학 등의 논문과 평론 등이 수록된 20권으로 구성돼있습니다. [이앙배 / 이병기 선생 손자: 사상과 감정을 담은 책을 30권씩이나 이렇게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셔가지고 저희 유족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전북대학교가 2014년에 시작한 간행 작업에는 가람 선생이 남긴 방대한 자료를 모아 알아보기 힘든 글자를 판독하고, 한자를 번역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유화수 / 전 호원대 교수: 그 맞춤법도 다르고 그래서 그거를 입력하고 교정하고 하는 과정이... 가람 일기는 교정을 10번까지 봤습니다.] 전집 간행을 계기로 시조시인 이병기 선생의 학문적 성과를 조명하는 작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민희 / 강원대 교수: 고전문학하는 사람들조차도 가람 선생님의 진면목을 아직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진가를 먼저 알리는 작업부터 해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람 이병기 선생의 전집 발간은 전북대와 지역 사회가 힘을 모아 한국 문학과 국학 연구의 귀중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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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회, 청렴·이해충돌방지 교육 실시전주시의회가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해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교육은 이해충돌관리 방안과 의원 윤리, 공직자 행위 기준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전주시의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 가운데 중간 수준인 3등급을 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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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LG공장 불…10명 연기 마셔 이송오늘 오후 익산 제2산업단지에 있는 LG화학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두 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직원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장 옥상 위로 새까만 연기가 치솟고, 연기 사이로 붉은 불꽃이 타오릅니다. 사다리차를 타고 오른 소방관은 깨진 유리 사이로 계속 물을 뿌립니다. 익산 제2산업단지에 있는 LG화학 공장에서 불이난 건 오늘(12일) 오후 2시쯤, [인근 주민 : 펑 소리가 나서 나왔더니 연기가 올라오고 있어서 그 때부터 지켜보고 있었죠. 펑 하고 연기가 올라오다가 불꽃이 가운데에서 계속 올라왔죠.] 약품 생산동 3층과 옥상 부근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는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됐습니다. 공장에 있던 직원 14명이 대피했지만 이 과정에서 연기를 마신 10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은 약 두 시간 만에 꺼졌지만, 공장 주변으로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매캐한 냄새도 맡을 수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인력 118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했습니다.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공장 특성상 특수차량도 동원됐습니다. [강민수/익산소방서 예방안전팀장 : 제품을 생산하는 동이라 화학제품도 조금 있었을 것 같고요. 판넬 같은 내연재 건물 자재들도 있어서. 그런 부분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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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동묘지 강제 이주...개미마을 50년 한 풀어지난 1970년대 자치단체의 잘못된 행정처리로 삶의 터전을 빼앗긴 채 공동묘지에서 살아야 했던 주민들이 있습니다. 김제시 성덕면 개미마을 주민들의 이야기입니다. 주민들이 강제로 이주 당한 지 50여 년 만에 보금자리를 얻게 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13가구, 20여 명이 모여 사는 김제시 성덕면의 개미마을입니다. 지난 1976년 김제시 금산면에 살던 주민 180여 명은 하루 아침에 당시 공동묘지가 있던 이곳 개미마을로 강제로 이주당했습니다. 당시, 전라북도가 화전민으로 잘못 고시하면서 30년 넘게 살던 보금자리에서 쫓겨난 것입니다. 강제 이주 과정에서 받은 단 돈 40만 원을 손에 쥔 채 시작한 공동묘지에서의 삶은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 [ 김창수 / 개미마을 주민: : 전혀 보상도 안 해주고 이렇게 강제로 철거를 시키니까... 그냥 묘지에서 같이 사는 거예요. 아기들도 그렇고 ] 무덤과 무덤 사이에 움막을 짓고 다섯 가족과 버텨온 한 주민은 지옥과도 같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힙니다. [ 이연희 / 개미마을 주민 : 땅을 파놓고 솥 하나 걸어놓고 이렇게 불을 때서 밥을 해 먹었어요. 밭을 매고 와보니까 모기가 아기 얼굴에 까맣게 달라붙어서 막 우는 거예요. ]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주 대책과 보상을 요구한 지도 어느덧 50년. 국민권익위원회와 김제시, 개미마을 주민들의 협의 끝에 김제시는 개미마을 일대를 해당 주민 17명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제시가 땅값의 30%를 감액해 주민 한 명당 1천2백만 원을 부담하게 됩니다. [ 최복문 / 김제시 재산관리팀장 : 주민들이 점용하고 있는 또한 사용하고 있는 시유지를 개량비 30%를 감액해 매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영문도 모른 채 공동묘지에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온 개미마을 주민들.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으로 50여 년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게 됐지만 지나간 세월은 여전히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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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학생 안전 귀가. 교원 복직 강화전북자치도교육청이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학생들의 안전 관리와 휴직 교원의 복직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체 학교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늘봄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학교 안전지킴이 등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공무원 질병휴직위원회 등을 통해 휴직 교원의 복직 절차를 강화하고, 복직 후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마음 건강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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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 철회 촉구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벼 재배 면적 감축은 식량 안보와 식량 자급률을 중심에 두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지만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쌀 수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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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사랑의 장학회, 학생 93명에 장학금전북자치도교육청 사랑의 장학회가 수능 성적 우수 학생 93명에게 4천6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장학생은 지난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거나 모의고사 때보다 성적이 향상된 학생들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됐습니다. 지난 1982년 전북교육청이 출연한 사랑의 장학회는 해마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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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붙은 관세전쟁...도내 기업들 '설상가상'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 제품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도내 관련 업체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잔뜩 오른 원자재 가격에 관세 장벽까지 겹치면서, 대미 수출 여건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자동차와 의약품도 관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해당 업종 비중이 큰 전북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알루미늄으로 만든 건축용 외장재를 생산하는 전주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이 업체는 지난해 첫발을 뗀 미국 수출 반응이 나쁘지 않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정부가 알루미늄과 철강제품에 25%의 관세를 추가 부과하겠다는 발표가 나와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가뜩이나 원자재값이 상승한 마당에 관세까지 추가로 부담할 경우 수출가격을 더 올려야 하고, 그만큼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김종일 / 알루미늄 업체 대표: 환율 30%, 관세 20%, 그럼 50% 정도 올라버리기 때문에 북미 수출하는 업체는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거죠.] 철강재는 물론 자동차도 관세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어 관련 업체들도 비상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중국업체와 경쟁을 하는 이 업체는, 우리와 중국에 똑같은 비율로 관세가 추가되면 가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장차 업체 관계자(음성변조): 저희 쪽도 동등하게 (관세가) 오른다면 저희가 더 설 자리가 없겠죠. 더 저희가 오히려 (시장을) 뺏길 수도 있겠죠.] (cg) 지난해 전북자치도의 수출액 63억 달러 가운데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8%로 한 해 전보다 4% 가량 줄었지만 여전히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자동차 부품이 9천만 달러로 농기계 다음으로 많이 수출돼, 관련 분야의 관세 장벽이 높아지면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 전방위적인 관세 압박이 벌어지면서 다른 업종들도 불똥이 튀진 않을까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인비즈니스대회 때 미국 한인업체와 5천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 업체도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조미희 / 의료기기 업체 대표이사: 제 지금 현 시점에서 보여지는 불안정 요소들이 꽤 있고. 이게 수시로 변화되는 것들 때문에 저희가 이제 생산 기지들에 대한 다양성을 좀 고려해 보고 있죠.] 지난해 12월까지 벌써 19개월 연속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한 전북 수출의 앞길이 한층 더 험난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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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지난해 3.5분마다 구급 출동지난해 전북소방본부가 3.5분마다 구급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구급대는 모두 15만 1천여 차례 출동해 7만 9천여 명의 환자를 이송했습니다. 이송 환자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2만 천여 명으로 한 해 전보다 6.8% 늘었고, 10세 이하가 1천8백여 명으로 32% 줄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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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0대 작업자 건설현장서 추락해 중상어제 오전 8시 50분쯤 전주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50대 작업자가 3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는 허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업무상 과실치상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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