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구

천호성 "교사 출신으로 가장 젊고 개혁적"

2022-04-12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감 후보들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천호성 예비후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Q1
현재 전북 교육의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이고 또 그 과제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하시겠습니까?

A1
전북 교육의 과제는
두 가지로 나누어서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단기적 과제로 지금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교육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교육 격차가 벌어지는 이 부분을
어떻게 메워줄 것인가라고 하는 게 단기적
과제이고요

그 다음에 중장기적 과제로
우리 전라북도는 지금 젊은 인재들이 많이 떠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교육을 통해서 우리 전라북도에
있는 인재들이 잘 자리를 잡고 여기에서도 행복한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해줘야 됩니다.

이것이 아마 장기적 과제라고 보고요.

저는 이것 때문에
우리가 해결해야 될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기초학력보장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기초학력 보장은 공교육의 책임입니다.

기초가 잘 되어야 그것을 통해서 응용도
해나갈 수 있고 본인이 살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기초학력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Q2.
네 잠시 언급을 해주셨습니다만
특히 학부모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는 것은 학력 증진 또 대학 진학 이런 문제이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구상을 갖고 계시는지요?

A2.
사실은 이제 학력으로 얘기를 하지만
지금까지의 기존의 학력과 달리 미래의
학력은 살아가는 힘을 가져야만 됩니다.

배움을 통해서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것이 바로 미래의 학력이라고 보고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학교는 이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한 명 한 명의 우리 아이들의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다양한 진로 방향을 놓고서
그중에 하나가 이제 대학 입시도 있을 수 있겠죠.

그래서 저는
전라북도의 진로 교육원을 설립해서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역량을 극대화해서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그런 교육을 하도록 할 것이고요 학교는 4+1체제로
바꿀 것입니다.

4일 정도 교육에 열심 하고
하루는 자기의 역량을 키우는 밖에 나가서 탐색을 하거나 체험을 하거나 이런 것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4+1 체제로 바꿀 생각입니다.

Q3.
전라북도에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가
워낙 많다 보니까 농산어촌 학교의 교육
개선 문제도 상당히 큰 과제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A3.
작은 학교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학교를 없앤다는 건 그 지역을 포기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학교를 없애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작은 학교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화, 다양화, 특성화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를 재편해야 합니다.

그런 사례는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진안의 장승초등학교 익산의 성당 초등학교 정읍의 수곡초등학교 이런 학교들은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서 외부에서 학생들이 들어오는 이런 형태로 학교가 특성화되는 그런 노력을 해서 성공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에 있는 많은 과밀 학급의
아이들이 그 작은 학교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보고 본인이 희망한다면 그런 학교에도 가서 1년 정도 유학을 하는 것을 뭐라고
할까요. 1년 정도 체험하는 이런 어떤
상호 교환 프로그램 이런 형태를 통해서
지역도 살리고 학교도 살리고 또 과밀학급도 해소하는 이런 형태의 교육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Q4.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미래의 인재상도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어떤 청사진 갖고 계세요?

A4.
그렇습니다. 지금 과거하고 달리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본인이 얼마나 알고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그걸 분석하고 그걸 활용하는 것은 매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비하는 그런 학력관이죠.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지금 IT랄지
디지털이랄지 이런 측면에서 굉장히 미래 지향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학교 안에
인프라를 완벽하게 잘 구축해야 됩니다.

지금 메타버스랄지, VR이랄지, AR이랄지
이런 것들도 굉장히 강조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같은
것도 한꺼번에 또 이렇게 키울 수 있는
그런 방향에서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그런 교육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Q5
모든 후보들이 다 자신이 적임자라고
하는데요. 천 후보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A5
저는 현장 교사 출신입니다 가장 현장을 잘 아는 젊은 교육감 후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개혁적입니다.
도전하고 모험하고 미래 지향적인
그런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서는 역동적인 리더십이 있는 젊은 교육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는 교육학 외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가장 전문성을 갖춘 현장도 잘 알고 전문성도 갖추고 있고 그리고 개혁적이고 가장 젊은 후보다라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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