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구

김제시장 출마예정자,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동참

2021.10.19 09:45

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지 말자는 운동에 
동참하는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에 이어 
오늘 김제시장 출마 예정자들이 
JTV전주방송에서 열린 
'불법 현수막 안 걸기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구형보 전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이홍규 김제지역발전위원장,
정성주 전 김제시의회 의장
그리고 정호영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동참했습니다. 

손삼국 전 김제시 자치행정국장과  
신성욱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위원은  
개인 일정으로 협약식에 불참했지만 
이번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현수막으로 
선거운동을 하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그런 유혹을 뿌리치고 
이번 협약식에 참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활용이 안 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현수막 대신 
SNS 등 다른 방법으로 
깨끗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선규 김제시 도시행정팀장은 
출마예정자들이 
현수막 철거에 항의하지 않기로 
약속한 만큼, 
앞으로 불법 선거 현수막을 
곧바로 철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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