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 출마예정자,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동참
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지 말자는 운동에
동참하는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에 이어
오늘 김제시장 출마 예정자들이
JTV전주방송에서 열린
'불법 현수막 안 걸기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구형보 전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이홍규 김제지역발전위원장,
정성주 전 김제시의회 의장
그리고 정호영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동참했습니다.
손삼국 전 김제시 자치행정국장과
신성욱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위원은
개인 일정으로 협약식에 불참했지만
이번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현수막으로
선거운동을 하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그런 유혹을 뿌리치고
이번 협약식에 참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활용이 안 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현수막 대신
SNS 등 다른 방법으로
깨끗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선규 김제시 도시행정팀장은
출마예정자들이
현수막 철거에 항의하지 않기로
약속한 만큼,
앞으로 불법 선거 현수막을
곧바로 철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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