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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슬레이트 건물 8만 채...20년 내 철거 가능?10년 전부터 철거하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지붕을 올린 건물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전수 조사 결과, 전북에만 8만 채 넘게 남아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20년 안에 모두 모두 철거할 계획인데,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는 1970년대에 주택과 공장 등의 지붕 건축 자재로 많이 사용됐습니다. 가볍고 단단하고 단열이 잘 된 데다 가격까지 싼 장점 때문입니다. 그러나 석면이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지면서 철거 대상이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 전라북도는 10년 전부터 각 시군 주도로 주택개량사업 등을 통해 슬레이트 철거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10년 동안 철거된 주택과 공장은 모두 2만 4천여 채, 정부 예산을 포함해 5백억 원 넘게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철거해야 할 슬레이트 건물이 8만 5천여 채나 남았습니다. 전라북도는 20년 안에 모두 철거한다는 방침입니다. 40년으로 예상된 철거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한도가 350만 원인 주민 철거 지원금을 더 늘려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또, 정부와 협의해 철거 예산 가운데 50%인 국가 예산 비중을 더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배주현 전라북도 자원순환팀장 : 재정당국의 재원하고 연결되기 때문에 그 부분하고 환경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같이 노력해서 재정당국을 설득해야 되는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전라북도가 계획한 대로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를 20년 안에 모두 없애기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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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빗방울.눈...낮 최고 11도주말인 오늘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크게 올랐습니다. 내일 새벽까지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도 낮 기온이 11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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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위한 심포지엄 열려전북 치과의사회가 국내 치의학 연구 전담기관인 국립 치의학 연구원 유치를 위해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전북에 치의학 연구원이 설립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거라며 자치단체와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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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코로나 19에 전북 혈액 보유, 적정량 밑돌아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내 혈액 보유량이 적정 유지량을 밑돌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지난 18일 혈액 보유량은 나흘치 정도로 적정량인 5일분에 하루분 가까이 부족해 '관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혈액원은 현재 상태라면 하루 250명에서 300명이 헌혈에 참여해야 적정량을 확보할 수 있다며 도민들의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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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71명, 또 역대 최다...열흘째 세 자릿수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171명 발생하면서 하루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벌써 열흘째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당분간 확산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주 집단감염이 발생한 완주의 모 대학 운동부에서 어제 2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31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주에 있는 이 대학의 어학당 관련 확진자도 12명이 늘면서 누적 확진자는 83명이 됐습니다. 또 제주여행을 다녀온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어떤 여행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그런 여행 과정 중에 방역수칙이 철저하게 지켜져야 되는데 간혹 소홀이 다뤄지는 부분들도 있어서.] 이처럼 어제 하루만 171명이 확진되면서 그제 165명에 이어 하루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63명, 완주 29명, 익산 26명, 군산 23명, 김제 12명 등입니다. 벌써 열흘째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감염 재생산 지수는 1.11까지 치솟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확산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완만하게 늘어야 대응 체계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방역수칙을 지켜주신다면 가파른 증가세가 아닌 방역당국에서 감당할 수 있는 그런 증가로 해서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역 체계의 전환이 가능할 거라고 말씀드립니다.] 전라북도의 3차 접종률은 56.18%. 전국 평균보다는 높지만 적극적인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가 갈수록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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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말 추위 한풀 꺾여...내일 밤부터 약한 눈오늘 낮 기온은 고창 7.7도, 군산 5.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약한 눈이나 비가 오겠지만, 내일부터는 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내일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 모레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로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 낮 기온은 1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 주는 비나 눈은 내리지 않고 주 중반까지는 큰 추위도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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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이스피싱 현금 전달책' 20대 징역 10개월전주지법 제3형사부는 지난해 7월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여 2명에게서 2천9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20대 보이스피싱 전달책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사회적 폐해가 커, 조직에서 작은 역할을 하는 가담자더라도 엄벌에 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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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시군별 보건교사 배치율 차이 커코로나19 상황에도 시군별로 학교 보건교사 배치율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주시는 유초중고의 보건교사 배치율이 모두 100%인 반면, 무주군은 유치원과 사립중고는 0%, 초등학교와 공립중고는 4,50%에 머물러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이 현재 순회지원 기간제 보건교사를 지원하고 있지만, 시군별 1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배치율이 낮은 지역은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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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방조제 외측 2km '운항·조업 제한'새만금 방조제 배수갑문 바깥쪽 2km 해상이, 조업과 항해 제한구역으로 설정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배수갑문이 하루 두 차례씩 개방되면서 선박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돼 관계기관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해역에서는 이에 따라 배수갑문을 열기 30분 전부터 닫을 때까지 선박의 운항과 조업이 금지됩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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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첫 시민참여형 태양광...기대와 과제(내일 오전 8시)내일 오전 8시에 방송될 시사토크에서는 첫 시민참여형 태양광으로 주목받는 군산 육상태양광발전사업을 점검해봅니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서지만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가 출연해, 신재생에너지의 좋은 모델로 평가받는 군산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또 연간 7% 수익이 가능한지를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칩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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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 설 연휴까지 치안활동 강화전북경찰청이 오는 24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2일까지 범죄 예방과 단속을 강화합니다. 경찰은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에 대한 순찰을 늘리고 가정폭력 신고가 들어오면 관계기관과 빠르게 출동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무허가 유흥시설이나 방역지침을 위반한 불법 업소 단속도 강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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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65명, 역대 최다..."검사·치료 전환 검토"어제(20일)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65명입니다. 그동안 가장 많은 하루 확진자는 230명인데 미군부대 내 감염자가 무더기로 포함된 점을 고려하면 역대 최다입니다. 전북은 이미 지난주에 오미크론 변이 우세지역이 됐는데 전라북도가 1, 2주 안에 새로운 검사·치료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전주의 한 대학 어학당.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다른 대학까지 번져, 사흘 만에 확진자가 71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의 모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도 11명이 추가돼 143명이 됐습니다. 지난 12일부터 1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는 가운데 어제 하루만 165명이 확진됐습니다. 사실상 역대 가장 큰 규모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지난번(지난달 29일)에 우리 지역에 있는 미군 부대 확진자가 있어서 200명이 넘었던 적이 있습니다만, 지역 내에서 확진자 규모로는 코로나19 이후에 최대치가 되겠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하면서 5차 대유행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새로운 검사와 치료체계를 도입했습니다. 우선, 광주와 전남, 경기도 평택과 안성 등에 적용합니다. 전북도 이미 지난주부터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가운데, 전라북도 역시 1, 2주 안에 새로운 대응 체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오미크론 우세지역에서 이전과 다른 검사 및 치료체계가 운영됩니다. 사전에 도민 여러분께 충분히 홍보해드리고 진행할 계획입니다.] <트랜스 자막> 새 검사 체계가 도입되면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는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습니다. 60대 이상 고령층이거나 밀접접촉자, 의사 소견상 검사가 필요한 사람입니다. 고위험군이 아니면 선별진료소에서 30분이면 결과를 알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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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의계약 특례 '악용'"...장수군, 감사 착수장수군체육회가 도민체전 선수단에게, 이른바 짝퉁 단체복을 지급했다는 소식, JTV가 단독으로 전해드렸습니다. 유명 브랜드 모조품을 정품 가격에 비싸게 산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인데, 구매계약 자체가 이상했습니다. 여성 기업과 수의계약을 했지만 실제로는 다른 업체가 납품했기 때문입니다. 여성기업에게 적용되는 수의계약 특례가 악용됐다는 지적인데, 장수군이 감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장수군체육회가 산 도민체전 선수단복은 405벌, 모두 4천50만 원어치입니다. 전주의 한 여성기업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샀습니다. [트랜스 자막]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통상적으로 2천만 원 이상 계약은 공개 입찰로 해야 하지만, 여성기업은 5천만 원까지 수의계약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납품은 여성기업이 아닌 장수의 한 업체가 했습니다. 실제 납품 업체는 이런 방법을 장수군체육회가 제안했다고 주장합니다. [납품업체 관계자(음성변조): 입찰 공고 띄우고 하면 시간이 걸리니, 체육회 XX이랑 그냥 여성기업 아는 분 있으면, 여성기업 하나 선정해서 같이 이렇게 (계약) 하면 어떠냐 해서... [CG #1] 장수군체육회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구매 기간을 줄이려고, 여성기업과 수의계약하는 방식을 생각하긴 했어도, 먼저 제안하지 않았다고 반박합니다.// 하지만, 여성기업을 지원하려는 수의계약 예외 규정이 악용됐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또한, 정품 가격의 절반도 안 되는 짝퉁 단체복을 비싸게 산 만큼, 세금을 낭비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장수군이 구매비용을 보조금으로 줬기 때문입니다. 결국, 장수군이 대대적인 감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체육회 자체 조사 결과를 넘겨받은 가운데 이르면 다음 주부터 감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CG #2] 계약 과정 전반은 물론 대가가 오고 갔는지 등을 살펴보고, 결과에 따라 보조금 환수 같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JTV 보도 이후 농민회 등 장수 지역 7개 단체는 장수군체육회 관계자 등 4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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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설 연휴 청소대책 상황실 운영전주시가 설 연휴인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닷새 동안 청소 공백을 막기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생활쓰레기 민원에 빠르게 대응하는 기동처리반도 가동됩니다. 전주시는 특히 한옥마을과 서부신시가지,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10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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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전까지 강추위, 낮부터 풀려 (아침뉴스)오늘 아침도 진안 -12.8도,장수 -12.7도, 전주 -6.9도 등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임실과 무주, 진안, 장수에는 엿새째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8도로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낮 기온이1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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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00억 혁신사업....도내 대학 재도전지역의 핵심 산업을 이끌고 갈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 혁신사업에는 5년 동안 2,00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도내 대학들이 2020년에 이어서 이 사업에 다시 한번 도전합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2020년 도내 대학들은 스마트 농생명, 금융인력, 미래 수송 기계분야를 주력 산업으로 정해서 공모사업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올해는 스마트 농생명과 에너지 신산업 분야로 변경해서 다시 도전합니다. 각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동원, 전북대 총장 (20:50:13-) "스마트 농생명과 에너지 신산업은 앞으로 전라북도의 미래를 가져올 먹거리이고 이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배출하려면 지금부터 준비해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에는 5년 동안 2,00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정부는 2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6곳의 광역 지자체가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업에는 대학과 지자체가 주축이 되고 기업, 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용만,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저희 도에서는 좋은 사업계획서를 써온다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핵심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의 교육체계가 적정한지, 그리고 이 시스템이 지역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느 정도나 효과적인지가 평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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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연휴 귀성 자제"...연휴 기간 봉안시설 폐쇄전라북도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설 연휴에 귀성과 귀향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연휴 기간 봉안시설 26곳은 문을 닫는다며 온라인으로 성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요양시설은 접촉 면회를 금지하고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체육관광시설은 인원수를 제한해 개방합니다. 전라북도는 연휴 기간 선별 진료소 28곳을 운영하고 명절 전까지 코로나 환자 병상 420개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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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12~-7도...낮부터 추위 풀려오늘 낮기온은 완주 4.5도, 전주 2.4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7도, 낮기온은 5도에서 8도로 예상돼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임실과 무주, 진안, 장수에는 닷새째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낮부터 기온이 차츰 오르겠고, 모레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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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관광공사.사료업체, 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 기부한국관광공사와 사료업체가 펫티켓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사료 1톤을 익산시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했습니다. 지난해 전북의 유기동물 입양률은 44.9%로 세종을 제외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가장 높고, 익산시의 입양률은 66%로 전북에서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정용문/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시민들이 유기견 동물 보호소에 기부할사료들을 직접 기부해주셨다는 데 의미가 큽니다. 오늘 행사는 전라북도에서시작이 됐지만 전국 단위로 이 사업들을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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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0층 이상 '쑥쑥'...고층 진화용 사다리차 '전무'전북에서도 30층 이상 건물이 3, 4년 사이에 급증해, 50채가 넘습니다. 하지만, 20층 이상에서 불이 나면 진화와 인명 구조에 투입될 고가 사다리차가 전북에는 한 대도 없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입주를 앞둔 49층 아파트의 꼭대기 층. 시뻘건 화염과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에서 난 불로 고가 사다리차 등 소방차 19대가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고가 사다리가 닿지 않아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결국, 소방관 40여 명이 직접 뛰어 올라가 불을 꺼야만 했습니다. (화면전환) 전북의 상황은 어떨까? 전북소방본부가 보유한 사다리 차량은 모두 26대. [이정민 기자: 제 옆에 보이는 게 바로 고가 사다리차량입니다. 작동했을 때 최대 높이는 53m로, 아파트 17층 높이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보유한 사다라차가 가운데 가장 높이 올라갑니다. 30층 이상, 높이 70m가 넘는 건물 화재에 대응할 사다리차는 단 한대도 없습니다. 반면, 전북에서 30층 이상 건물은 4년 전부터 크게 늘고 있습니다. 17개 단지에 57채로 주상복합이나 아파트입니다. 높이가 160m에 이르는 곳도 있습니다. 이들 건물은 스프링클러와 피난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소방관들이 무거운 진화 장비를 들고 직접 올라가거나, 대전이나 광주의 고가 사다리차를 기다리다 보면 자칫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박창신/전북소방본부 방호예방과: 고층 건축물이 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올해 말까지 70m 고가 사다리차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고층 건축물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70m 이상 고가 사다리차가 없는 지역은 전북과 함께 전남, 충북 등 3곳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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