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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내 최초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센터 구축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기관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익산에 들어섭니다. 익산시는 내년 말까지 2백50억 원을 들여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옆에 전문 실험실과 동물 사육시설 등을 갖춘 동물용 의약품 효능 안전성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앞으로 동물용 의약품의 시제품 생산 지원 시설과 임상평가 시설 등을 추가로 구축하는 등 동물용 의약품 관련 시설을 집적화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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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붕 뜯겨나가고... 700여 가구 정전 속출태풍 힌남노는 농작물뿐만 아니라 도심 곳곳에도 깊은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마을회관의 지붕이 뜯겨나가고 정전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전주 조경묘의 담장은 무너져내렸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라북도 문화재인 전주 조경묘. 조경묘를 둘러싼 담장이 폭격을 맞은 듯 움푹 패였습니다. 기왓장은 황토와 범벅이 돼 바닥에 널려 있습니다. 오늘(6일) 오전 6시쯤, 태풍이 몰고 온 거센 비바람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황영진/전주 경기전 관리인: 밤에 바람하고 비가 내리다 보니까요. 새벽에 순찰 돌면서 저희 아침 근무, 새벽 근무 직원들이 발견해서.] 양철 지붕이 엿가락처럼 휘어 마당에 나뒹굽니다. 초속 18m의 강풍에 마을 회관의 지붕이 뜯겨 나갔습니다. 부근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습니다. 인터뷰: 이제춘/임실군 덕치면:" 이게(양철 지붕)이 우리 지붕으로 날아와서 우리 지붕을 다 덮어버렸어. 쾅 소리가 나서 바깥에 나오지도 못하고 무서웠어"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부안군 진서면에서는 강풍에 날린 철판이 전선을 건드려 일대 410가구가 정전이 됐습니다. 또, 고창과 순창에서도 정전이 발생하는 등 도내에서 모두 717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 강풍이나 이런 걸로 인해서 전선이 단선되고 이런 게 주된 이유거든요.] 익산과 군산 등지에서는 18 그루의 가로수가 쓰러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들어온 태풍 피해 신고는 모두 71건으로, 태풍이 근접한 오늘 새벽에 집중됐습니다. 전라북도와 자치단체들은 응급 복구반을 구성해서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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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인명 피해 없어...240가구 정전, 벼 도복전북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새벽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남원 125가구, 고창 78가구, 군산 어청도 40가구 등 240여 가구에서 한때 정전이 발생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한, 정읍 120헥타르, 부안 80헥타르 등 모두 220헥타르의 벼 쓰러짐과 배와 사과의 떨어짐 피해가 6개 시군에서 2헥타르가량씩 접수됐다고 전라북도는 밝혔습니다. 이밖에 18그루의 가로수 쓰러짐 신고가 접수돼 응급조치가 진행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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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민생 위해 2,670억 규모 추경안 제출전주시가 시장 공약과 민생안정을 위해 2,670억 규모의 2차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에는 공약인 전주역사 개선과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 그리고 코로나와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이 커진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반영됐습니다. 추경안이 전주시의회의를 통과하면 올해 전주시 예산은 모두 2조 7천억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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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벼 쓰러지고... 태양광 시설 무너지고태풍 힌남노가 지나가면서 전북 지역에 많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강풍으로 벼가 쓰러지고, 태양광 발전 시설이 무너져내렸습니다. 태풍 힌남노는 출하를 앞두고 있던 과수원도 할퀴고 지나갔습니다. 변한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논 한복판에 벼가 제대로 익지도 못한 채 쓰러져 있습니다. 밤사이 태풍 힌남노의 강풍을 이겨내지 못한 것입니다. [변한영 기자: 이렇게 주위를 보면 태풍이 마치 바람길을 낸 것처럼 벼가 쓰러져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도복 피해는 전북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정읍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과수나무도 태풍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출하를 앞두고 있던 배는 맥없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태풍 때문에 밤새 마음을 졸였던 과수농가는 한숨을 짓습니다. [권택서/배 재배농가: 재해라서 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수확기를 얼마 안 두고 떨어졌다는 게 생산자 입장에서는 속이 상하죠.] 시설물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정읍에서는 태양광 발전 시설이 강풍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햇빛을 제대로 받을 수 없어서 전기 생산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최병욱/태양광 발전 시설 주인: 태풍에 이렇게 큰 피해가 날 줄 몰랐고요. (전기) 생산량이 한 20% 정도 줄고, 수익에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고창에서는 6개 농가 1만 2천여㎡의 비닐하우스가 파손됐습니다. 태풍 힌남노로 전북에서 발생한 도복 피해 면적은 247.4ha, 낙과 피해는 5.6ha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피해 집계가 계속되고 있어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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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년 거주 지역특화형 비자,' 정읍.남원.김제 선정법무부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인재들에게 비자를 발급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전북에서 정읍시와 남원시, 김제시 등 3곳이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으로 인구 증대와 일손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 정읍의 인구는 올해 10만 6천 명입니다. 여섯 달 만에 7백여 명이 줄었습니다. 한때 전국 8대 도시로 손꼽혔지만 10만 명 붕괴를 눈앞에 두면서 인구감소지역으로도 지정됐습니다. 법무부는 이같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인재를 끌어들이는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른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인데 법무부의 첫 공모에 정읍시와 남원시, 김제시가 앞으로 1년간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법무무는 이들 지역이 원하는 외국인 규모와 조건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비자를 내줄 예정입니다. 전라북도는 도내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5년 기한의 거주 비자를 발급해서 뿌리산업과 스마트팜, 보건 의료 분야 등 3개 업종에 집중 배치할 계획입니다. 김영민/전라북도 국제협력과장: 다소나마 인력난을 해소하고 인구 유입에도 효과가 있을 것 같고 점차적으로 나아갔을 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은 5년 동안 의무적으로 해당 지역에서 취업하고 거주하게 됩니다. 전라북도는 이들이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모국어 통번역과 고충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체류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이분들이 5년 이후에도 전북에 정착해서 이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경제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 '외국인 주민 전북인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특화형 비자 전북형 모델을 만들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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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내 최초 동물 의약품 안전성 센터... 익산 건립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동물용 의약품 시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 검증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국제 수준의 시험실을 갖춘 전문 검증기관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익산에 들어섭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CG IN 국내 동물 약품 시장 규모는 꾸준히 커지고 있습니다. 2017년 1조 4백15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 3천4백81억 원으로 연평균 10% 안팎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OUT 하지만 동물의약품의 안전성 검증은 민간 기관에 의존해왔고, 정부의 인증 기관 지정 제도가 도입된 것도 불과 2년 전입니다.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관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익산에 들어섭니다. 내년 말까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옆에 2백50억 원을 들여 국제적 수준의 전문 시험실과 동물 사육시설 등을 갖춘 센터를 짓습니다. [김원일/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 전문화된 동물 시설과 연구 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기존의 시설들이 할 수 없는 보다 전문적이고 핵심적인 기술 개발이라든지 그런 기술들을 평가할 수 있는...] 익산시는 이곳에 동물의약품 관련 시설을 집적화할 계획입니다. 동물의약품 시제품 개발과 임상실험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해 관련 산업을 선점해나갈 계획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동물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센터, 동물 벤처 센터 이렇게 합해서 하나의 벤처 타운이 만들어집니다. 그러면 익산시가 동물 의약품의 중심지가 돼서...] 농생명 식품산업의 기반을 갖춘 전북이 동물의약품 산업에서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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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5~28도...당분간 맑은 날씨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오후부터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주 25.3도, 장수 22.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과 모레, 그리고 추석 연휴 동안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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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산하기관 인사청문 대상 5곳-->9곳전라북도 산하기관 16곳 가운데 전라북도의회의 인사청문 대상 기관이 5곳에서 9곳으로 늘어납니다. 전라북도의회와 전라북도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콘텐츠융합진흥원 등 4곳을 인사청문 대상 기관에 추가하기로 협약했습니다. 또한, 인사청문 없이 임명된 기관장이 연임하는 경우 인사청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도덕성 검증 과정은 여전히 공개하지 않기로 해서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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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사청문 확대...'도덕성 검증' 비공개 유지전라북도의회가 기관장의 인사청문을 실시하는 기관이 5곳에서 9곳으로 늘어납니다. 전라북도 산하 기관의 절반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됐지만, 도덕성 검증 과정은 여전히 공개하지 않기로 해 논란도 여전합니다. 권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라북도 산하기관장에 대한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은 지난 2019년 1월 도입됐습니다. (CG) 대상은 전북개발공사, 신용보증재단, 전북연구원, 군산의료원, 문화관광재단 등 5곳입니다. 전라북도와 전북도의회가 4곳을 추가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콘텐츠융합진흥원입니다.(CG) 전체 16개 기관의 절반이 넘는 곳으로 인사청문 대상이 확대되는 겁니다. [국주영은//전라북도의회 의장: 도 행정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고 더욱 전문성 있고 능력 있는 인사를 영입하기 위한 단초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인사 청문을 통해) 임명의 정당성도 확보하는 것이 당사자들에게도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전북도의회와 전라북도는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된 뒤 연임하는 기관장도 인사청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전북도의회는 2년 전 전라북도가 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군산의료원장을 인사청문 없이 연임을 결정하자 꼼수라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전라북도의 요청 이후 인사청문을 마쳐야 하는 기간도 10일에서 15일로 늘어나고 참고인 출석 요구도 가능해지면서 인사청문의 내실화가 기대됩니다. 하지만, 검증 과정이 공개되는 업무 능력과 달리 도덕성 검증 과정의 비공개 방침은 유지됩니다. 사생활 침해 우려 등이 이유인데 대상 기관 확대에도 인사청문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 역시 여전하다는 지적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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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특화형 비자' 정읍.남원.김제 선정정읍시와 남원시, 김제시가 법무부가 처음 공모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외국인 인재에게 5년 기한의 거주 비자를 발급해준 뒤 정착을 유도하는 제도입니다. 전라북도는 우선 외국인 유학생 졸업자들을 중심으로 뿌리산업과 스마트팜, 보건의료 분야에 집중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 이들이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통번역과 고충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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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취재수첩) 전동 킥보드 증가가 남긴 과제전동 킥보드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무단 방치로 인한 불편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횡단보도에 떡하니 방치하는 건 예사고,심지어 차도에 버리듯 두고 가는 일도 흔합니다. 시민들의 민원에 골머리를 앓아온 자치단체들도해결책에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시민이 신고하면해당 업체가 2시간 이내에 수거하도록 하는 조례까지 만들었지만 아직 실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동 킥보드가 늘면서 각종 사고와 이로 인한 부상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 경우 2017년 2건이던 전동 킥보드와 전동휠관련 사고는 2021년 27건으로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에 전국적으로도 117건에서 1,735건으로 약 15배 증가한 걸보면, 어디나 비슷한 모양입니다.전라북도에서는 거의 매년 1명씩 사망자가 나오고 있고, 2017년 1명이던 부상자도 4년 만에 30명까지 늘었습니다.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이 때문에 자치단체와 경찰에게 킥보드와 같은 개인용 이동장치에 대한 교통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전동 킥보드는 첫선을 보인 이후 신속함과 편리함을 무기로 공유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무분별한 방치나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각종 사고는 우리에게 적지 않은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규칙과 질서, 타인에 대한 배려가 수반되지 않는다면 전동 킥보드는 사람을 편리하게 하는 문명의 이기가 아닌 흉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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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0mm 폭우...남원 상황은? (아침뉴스 특보)이렇게 태풍이 지날때면 서해안 못지 않게 동부 산악권에도 많은 피해가 발생하곤 하지요. 남원지역에는 지금까지 200 밀리미터가 훌쩍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남원시 재난상황실을 전화로 연결해서 정확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남원시 오진호 자연 재난담당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Q. 밤사이 대응상황은 어떻게 하셨는지요?A. 9월 4일 05시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표 되면서 초기 대응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하였으며, 9월 5일 17시에 태풍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비상 2단계로 13개 분야 협업부서 17개 부서가 재난상황실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22시에 기상특보가 태풍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 3단계 근무를 실시하였고 공무원 129명이 태풍대비 비상근무에 참여하였습니다.Q. 지리산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얼마나 내렸고,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A. 어제오늘 양일간 우리시에는 평균 94밀리미터의 비가 내렸고, 특히 태풍의 직접 영향권인 지리산 인근인 산내면 지역 중 뱀사골에는 186밀리미터, 달궁 201밀리미터, 와운 215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는 소강상태로 비는 그친 상태입니다.Q. 비 피해 접수 상황은 없는지요?A. 다행히도 태풍의 세력이 약해져 큰 피해는 없었으나, 벼가 넘어지는 도복 피해가 일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신속하게 피해 조사를 실시하여 피해 보상과 복구에 만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Q. 강우량에 비해서는 큰 피해는 없는 것 같은데요?A. 당초 지리산 인근에 400밀리미터 이상 비가 온다고 했으나, 200밀리 내외의 비가 내렸으며, 특히 시간당 강수량이 당초 50~100mm로 예상됐는데 실제로는 20~30mm로 상대적으로 적게 와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소관부서별 공공시설과 읍면동 마을별로 순찰하고 상황을 점검해서 피해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Q. 앞으로의 대응상황은 어떻게 되는지요?A. 전북 대부분 지역의 태풍경보는 해제되었으나 남원을 비롯한 무주, 장수는 현재 태풍경보가 유지되는 상태로 비상 3단계를 유지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비상근무를 철저히 하여 상황에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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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전 잇따르고 학교는 휴업 (7시 아침뉴스 특보)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북 지역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학교에서는 원격수업이 이뤄지고 등교 시간도 늦춰졌습니다. 전라북도는 비상 단계를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나무가 강풍을 이기지 못해 힘없이 꺾였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조경수가 쓰러졌지만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었습니다. 밤 9시에는 남원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주택 등 125가구에서 30분가량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5분쯤에도 고창군 고창읍의 한 마을에서 정전이 발생해 2시간 20여 분 동안 78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전 8시 기준 전라북도가 집계한 태풍 피해 건수는 모두 21건입니다. 가로수 전도가 18건, 정전 3건 등으로 아직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어젯밤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한 상태입니다. 도내 14개 시군에서는 공무원 2천9백여 명이 비상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원격수업이나 재량휴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특수학교 359개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166개교는 1시간가량 등교 시간을 늦추기로 했고, 98개교는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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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 시각 CCTV 상황 (오전 8시 뉴스특보)이번에는 각 지역에 설치돼 있는 재난감시 CCTV를 통해서지역별 주요 하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무주로 갑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곳은 무주군 소천교입니다.무주는 덕유산을 중심으로 어제부터 100mm가 훌쩍 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이 시각 현재 비는 잦아들었지만 수위가 평소보다 크게 상승한 가운데 물살이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거세게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하천 인근 주민들은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엔 정읍시 매죽2교입니다.정읍에도 100mm가 넘는 비가 내린 가운데평소보다 수량이 크게 불어나면서 하천 폭이 넓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의 흐름도 상당히 빨라 보입니다. 빗줄기는 잘 보이지 않고, 7시 아침 뉴스특보 때보다는 바람도 잦아들면서 나무의 흔들림이 크게 줄었습니다. 다리 위 도로도 아직 많이 젖어 있어서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계속해서 부안으로 갑니다. 부안 곰소항에 설치된 CCTV 보시겠습니다. 이 곳은 아직도 바람이 제법 불면서 화면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화면에 아주 작게 나옵니다만 어선의 깃발이 심하게 나부끼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태풍이 서해안에서는 멀어졌지만 여전히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방심해서는 안됩니다.----------------------------------------마지막으로 완주군 운주면입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곳은 완주 장선교입니다. 이 곳 역시 수량이 크게 늘면서 하천 폭도 넓어졌고 교각 상부까지 수위가 올라갔습니다. 나무가 다소 흔들리고 있지만 아침보다는 비바람이 많이 잦아든 모습을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군 CCTV를 통해 도내 주요 지역 하천 상황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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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힌남노 상륙, 아침 8시까지 고비 (아침뉴스)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 새벽 남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전북에는 새벽 5시를 전후해서비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 시간 정도가 전북에서는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자세한 태풍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나와주시죠.네, 저는 지금 전주시 전주천어은 쌍다리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빗줄기는 1시간 전보다 약해졌지만 바람은 상당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추가 예정) (VTR in)태풍 '힌남노'는 현재 경남 거제 부근을 지나고 있습니다.전북에서는 오늘 새벽 5시부터비바람이 거세지면서본격적인 태풍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앞으로 한 시간 정도가최대 고비가 될 수 있는만큼,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에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강수량은 남원 뱀사골 222.5, 무주 덕유산 145,정읍 111.3, 전주 56.5mm를 기록하고있습니다. 뱀사골에는 시간당 27.5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또, 군산 말도의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38m를 기록하는 등 강한 바람도 몰아치고 있습니다. 도내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은 모두 전면 중단됐고, 운행 재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태풍은 시속 39km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예상대로라면 오늘 낮 12시쯤 태풍이 우리나라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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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침수 피해 예방..하수구. 지하주차장 점검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접근하면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침수 피해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권대성 기자가 설명드립니다. 우선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근처라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낡은 주택과 건물에 사는 사람들 역시 이웃에 알려 함께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합니다. 폭우가 예상되는 동안 산간 계곡이나 하천, 해안가, 방파제 등 물이 넘칠 수 있는 위험지역에는 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비가 오기 전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 등을 미리 점검해 막힌 곳은 뚫어 두고, 침수가 잦은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낮은 지대의 건물 등은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만약 집에 물이 들어차기 시작하면 무릎 이상 차오르기 전에 서둘러 집을 빠져나가야 합니다. 이때 반드시 차단기를 내리고 대피해야 누전이나 감전을 피할 수 있습니다. 물에 잠긴 도로나 지하차도, 다리 등에서 걷거나 차량 운행을 해서는 안 됩니다. 어쩔 수 없이 폭우 속 바깥에서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면 도로 가장자리나 건물을 따라 걸어야 맨홀 추락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신호등이나 가로등, 입간판 등은 감전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합니다. 운전 중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차량에 물이 차기 시작하면, 차를 갓길에 세운 뒤 시동을 끄고 즉시 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비상용 망치로 옆 창문 모서리를 부수거나 급류 반대쪽 문을 열고 탈출해야 합니다. 위기에 빠졌을 때 구조요청은 119, 단순 배수 요청은 110으로 전화합니다. 스마트폰에 안전 디딤돌 앱을 설치하면 태풍, 침수 피해 등 긴급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JTV 뉴스 권대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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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CCTV로 본 지역별 태풍 상황이번에는 각 지역에 설치돼 있는 재난 감시 CCTV를 통해 현재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 먼저 부안군 진서면의 곰소항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물이 고여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수십여 척의 어선이 태풍을 피하기 위해 육지로 옮겨져 있습니다. --------------------------------------- 익산시 유천 배수갑문입니다. 조명에 비친 하천을 보면 비가 내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천 수위도 조금 높아졌는데 밤사이 물이 더 불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이어서 군산시 경포천 배수갑문입니다.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고 있는데요. 밤사이 폭우로 수위가 높아질 수 있어 바로 옆 주택과 상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마지막으로 전주시 어은교입니다. 아직까지는 유속이 느리고, 하천 수위도 높지 않은 모습입니다. 산책로가 통제되진 않았지만 태풍이 몰고 온 폭우에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 감시 CCTV로 현재 지역별 상황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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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권 침해 예방 전북교육인권조례 추진전북교육청이 교권 침해를 막기 위해 전북교육인권조례 제정을 추진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오늘 공청회를 열고 학생인권조례로 보호를 받는 학생과 달리 교사들은 교권이 땅에 떨어져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다면서, 학생과 교사 모두의 권익을 위해 전북교육인권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청회에 참석한 교원노조는 교권침해가 발생할 경우 학교장이 가해자와 피해자를 즉시 분리하고 위기 학생을 치료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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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군, 코로나19 확진 군민 구호 물품 지급진안군이 코로나19 구호 물품을 확진된 전체 군민에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진안군은 지난 1일 이후 확진돼 진안군에서 재택 치료 중인 군민에게 즉석밥과 라면 등의 물품을 택배로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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