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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령법인 대포통장...거래액만 1조 7천억네, 그런가 하면 유령법인을 설립해서 만든 대포통장 수십 개를 범죄 조직에 넘긴 전 폭력 조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이 통장을 통해 무려 1조 7천억 원이 오갔는데 사이버 도박 자금을 주고받는 데도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4월,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을 사칭해 5천만 원을 빼앗고 붙잡힌 보이스피싱 수거책. 경찰은 돈이 입금된 계좌를 추적해 전직 폭력조직원인 4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이 만든 대포통장은 59개, 지난 2019년 3월부터 2년여 동안 유령법인 3개를 설립해 법인 명의로 개설한 것입니다. 법인 설립에 필요한 자본금을 통장에 입금한 뒤 잔고 증명서만 발급받고 인출하는 방식으로 사업자 등록까지 마쳤습니다. 남성은 대포통장을 범죄조직에 넘기고 그 대가로 4억 7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여상봉/전북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장: 실제로 법인을 만들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하면 통장을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요. 본 사건 같은 경우에도 실제로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았고 해당 사무실에도 사람들이 상주하지 않았거든요.] 남성의 대포통장으로 거래된 돈만 무려 1조 7천억 원! 지난해 국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이 7천7백여 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사이버 도박 자금도 오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여상봉/전북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장: 이렇게 유통된 대포통장을 추적해서 실제 사용한 범인은 누군지 혹시 배후 세력은 있는지 추적 수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대포 통장을 유통하는 데 폭력조직원들이 가담했을 것으로 보고 통장의 거래 내역을 조사해서 돈이 흘러 들어간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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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에서 농기계 창고 불...2,500만 원 피해어젯밤 10시 40분쯤 순창군 인계면의 한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내부와 건조기와 같은 농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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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포통장 수십 개 넘긴 전직 조직폭력배 구속(화면)범죄조직에 이른바 대포통장을 무더기로 넘기고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40대 전 폭력조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유령 법인을 설립해 대포통장 59개를 범죄 조직에 넘긴 뒤 4억 7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대포통장을 통해서 거래된 자금이 1조 7천억 원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통장 유통에 폭력 조직원들이 가담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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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요건 강화정부가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인 지역 균형 발전사업의 경우, 재원 조달 방안과 정책 효과를 명확히 제시하도록 하는 등 사업 종류별로 면제 요건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평균 1년 넘게 걸리는 예타 절차를 4개월까지 줄이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관련 법령을 개정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는 사업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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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영농형 태양광' 재배 실증농경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영농형 태양광 시범 사업이 추진됩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1천2백 제곱미터 규모의 논에 50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벼 생육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경우, 쌀 수확량은 20%가량 줄지만 전력 생산을 통해 매월 1백만 원에서 최대 2백만 원의 부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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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벽까지 5~20mm 비...초속 15m 강풍 주의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주 28.1도, 정읍 25.7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내일(14일) 새벽까지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며 한낮 기온은 26도에서 30도가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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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사 짓고, 전기도 팔고...영농형 태양광 실증쌀값은 떨어지고, 고령화된 농촌은 만성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논이나 밭에 태양광 발전소를 지어 작물도 수확하고, 발전 수익도 거둘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우리 지역에서는 군산이 처음으로 실증지역으로 선정돼 관련 사업이 추진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논 위에 다양한 형태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습니다. 패널 아래에선 벼 알곡이 황금빛으로 여물고 있습니다. 벼도 수확하고, 전기도 생산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입니다. 지난 2019년부터 국립식량과학원이 연구를 시작했는데 쌀 생산량 감소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윤호/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사 : 빛이 덜 들어온 결과로 수량이 한 20% 정도 감소되는 경우를 보았고, 그로 인해서 미질에 영향을 조금 미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군산에서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업이 실시됩니다. 천 2백 제곱미터 면적의 논에 50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신동우/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 3백평 기준으로 봐서 벼농사는 (연간 수익이)한 1백만 원 정도 나오는데요. 영농형 태양광은 1년에 한 1천만 원 정도 나오기 때문에 중소농들한테는 굉장히 소득이 부가되고...] 하지만 풀어야 할 규제도 있습니다. 농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지으려면 일시 사용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사용 기간이 최장 8년에 불과합니다. 기간이 짧아 설치비도 회수할 수 없는 겁니다. 이 때문에 농사를 계속 짓는 조건으로 20년간 발전사업을 보장하는 일본처럼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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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저금리 대출 미끼' 보이스피싱 기승단속이 강화되고 있지만 보이스피싱 범죄는 갈수록 교묘해지고,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돈을 챙겨온 보이스피싱 조직의 60대 수거책이 또 구속됐습니다. 최근에는 금융권의 금리가 오르는 것을 이용해 정부 지원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현금을 가로채는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주에 사는 한 40대 여성은 최근 한 통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기존에 받은 대출금리를 정부 지원을 통해 1%대의 낮은 금리로 갈아타게 해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귀가 솔깃해 전화를 걸어보니 상담직원은 대출금 일부를 먼저 갚아야 한다면서 돈을 주면 싼 대출로 바꿔주겠다고 꼬드겼습니다. 대출이자를 조금이라도 줄여볼 생각에 약속 장소에 나간 이 여성은 자신을 은행 직원이라고 소개한 60대 남성에게 1천800만 원을 건넸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 알고보니 보이스피싱 조직이 보낸 현금 수거책이었습니다. [이정민 기자: 남성은 피해자에게 받은 돈다발을 이 자동화기기에 쌓아두고 송금을 하던 중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광주와 대전에서도 같은 수법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3천만 원을 받아 조직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성은 채권추심 업무인 줄 알았다며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앞서 이 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 여성에게 은행에서의 행동요령까지 일러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거액의 현금을 찾는 고객에 대한 은행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금융기관에 가서 하는 행동 요령까지 다 알려줍니다. 직업이 주부라고 한다면, 주부에게 맞는 급히 아들 학자금 보내야 될 일이 있는데 지금 그것 때문에 그런다든가 남편이 무슨 일이 생겼는데 이런 식으로 해서 맞춤형으로.] 경찰은 최근 금리가 급등하면서 높은 대출 금리에 허덕이는 서민들을 노린 전화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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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 사망 은화학교, 전북교육청이 감사해야"지난 5월 전주 은화학교에서 장애인 학생이 숨진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로 구성된 사망대책위원회가 전북교육청의 특별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사건 발생 이후 교육당국의 대책이 부실하다면서 학생 안전과 인권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를 요구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 감사가 어렵지만 특수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시민대책위원회와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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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28도, 내일까지 최대 50mm 비 (아침뉴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19.1도, 전주 21.7도를 기록했습니다.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안개 낀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8도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는 서해안 10에서 50mm, 내륙에는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부터대체로 구름이 많고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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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1,572명 확진...사흘 연속 1천명 대어제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572명으로 사흘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추석 연휴기간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622명, 군산 254명, 익산 231명 등입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83으로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26%이며 재택 치료자는 1만 1천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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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쉬운 이별...다시 일상으로(8시용)나흘간의 추석 연휴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은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모처럼 온 가족이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는데요. 귀경객들은 고향의 정을 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곡예사의 손놀림에 따라 커다란 팽이가 춤을 춥니다. 가만히 서 있기도 어려운 원통 위에서 펼치는 화려한 저글링 쇼. 눈을 뗄 수 없는 묘기에 관객들의 탄성이 쏟아집니다. [이미선/익산시 어양동 : 대체공휴일이 오늘 있어서 이렇게 시간이 돼가지고 아버님 모시고 형님 내외분하고 같이 오게 됐는데 애들이 훨씬 볼거리도 많이 있고...] 역과 터미널에는 이른 아침부터 귀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달콤했던 만남 끝에 찾아온 이별의 순간, 모처럼 고향을 찾은 딸은 기차역에서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눕니다. [조근득.배영란/익산시 인화동 : 부모님이랑 오랜만에 외할머니 댁 가서 외할머니, 외가댁 가족들이랑 다 같이 고기 구워먹고 동네 한 바퀴 돌고 그렇게 가을을 느끼고 왔습니다. (아쉽죠. 같이 있고 싶은데 생활 여건이 다르니까 각자 열심히 생활해야죠.)] 언제나 변함없이 반겨주는 따뜻한 고향의 품에서 귀경객들은 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박지은/경기도 용인시 : 부모님들이 연로하시니까 사실 멀리서 걱정되는 마음이 많거든요. 그래도 그만큼 건강하신 모습 뵙고 올라가서 마음이 안심도 되구요.] 짧게만 느껴졌던 추석 연휴, 오가는 길은 고되도 보름달처럼 넉넉했던 가족의 정을 안고, 시민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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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13일)부터 대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대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내일(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이뤄집니다. 대학은 이 기간 사흘 이상을 선택해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하는데, 수험생들은 최대 6개 대학에 원서를 낼 수 있습니다. 수시모집은 오는 12월 14일까지 전형을 거친 뒤 12월 15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이어 12월 29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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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딩교육 필수라는데...정보교사 충원율 51%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초·중학교의 정보교과 시수를 2배로 늘리고 코딩교육을 필수화하는 시안을 공개했는데 일선학교의 정보교사는 크게 부족합니다. 부전공 교사를 늘리는 땜질식 처방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코딩교육을 받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이어 햄스터 로봇이 좌우로 움직입니다. 이처럼 코딩교육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과정인데 이 코딩의 개념만 알면 드론도 쉽게 날릴 수 있습니다. [박준/전북정보교과연구회 회장: (코딩 교육으로) 문제 해결력이 향상되면 우리 주위의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훨씬 더 다양한 사고를 가지고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죠.] 하지만, 전북에서 코딩교육을 담당하는 중등 정보교사는 109명에 불과합니다. 전북의 중학교만 211곳이니까 학교 2곳당 1명에 불과한 셈입니다. (CG)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는 2025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정보교과 시수를 각각 2배씩 늘리고 코딩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5~6학년에 연간 34시간, 중학생은 연간 68시간씩 배워야 하는데 정보교사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CG) 이미 정부가 교원 수를 감축하는 상황에서 따로 정보교사만을 늘리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김고종호/전교조 전북지부 정책실장: 전체적으로 교사 정원을 축소하는 움직임에서 정보교사도 뽑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보교육 강화 방안이 현실에서 실현되기는 굉장히 힘든 상황이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부전공 정보교사를 늘리는 등 다양한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땜질식 처방으로는 체계적인 정보교육이 힘든 만큼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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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예비사회적기업 22곳 신규 지정전라북도가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22곳을 새롭게 지정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재정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고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내 인증사회적기업은 189곳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6번째로 많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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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서해안에 최고 50mm 비제12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전북은 고창과 순창 등 일부 지역에 약한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수요일인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안 지역 10에서 50밀리미터, 그 밖의 내륙지역은 5에서 30밀리미터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7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 비가 그친 뒤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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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밀려드는 LNG선 주문...4년 뒤 찾아가세요다른 지역 소식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울산으로 갑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올들어 LNG,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발주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LNG선은 우리 조선업계가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지금 당장 배를 주문해도 4년 뒤에나 받을 수 있습니다. UBC 울산방송 김진구 기잡니다. 현대중공업의 9개 도크가 건조 중인 배들로 꽉 차 있습니다. 액화천연가스 즉, LNG운반선을 만드는 3도크는 3~4척을 한꺼번에 건조해야 납기를 맞출 만큼 일감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LNG선은 103척으로 종전 최대였던 2011년 41척의 2.5배 수준으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 물량입니다. 우크라아나 전쟁 이후 유럽 국가들의 LNG 운송 수요가 크게 증가한데다 카타르발 대형 발주까지 이어진 덕분입니다. 특히 이 LNG선은 국내 조선업계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분야여서 올해 발주 물량의 76%인 78척을 우리 조선사가 싹쓸이 했습니다. [이민규 현대중공업 차장 : LNG 해상 운송 수요 증가 등으로 올해 LNG선 발주가 큰 폭으로 늘며, 현재 LNG선은 3년치 이상의 수주 잔량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처럼 LNG선박 발주가 늘면서 배값도 8월 현재 2억4천만 달러로 연초보다 40%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2년 전 쯤 발주한 LNG선을 지금 찾아간다면 앉아서 배 한 척에 500억 원 이상을 벌었다는 계산입니다 김 진 구 기자(UBC) 국내 조선업계는 이중연료 엔진과 풍력추진장치, 자율운항 등 첨단기술을 끊임없이 적용해 후발 주자들이 따라오기 힘든 초격차를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UBC 뉴스 김진굽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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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심 속 민속놀이...체험객 발길 이어져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도 명절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심 곳곳에서는 민속놀이와 조상들이 쓰던 옛 물건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물관 뜨락에 마련된 민속놀이 체험장. 할아버지와 손자가 마주 앉아 장기를 두고 있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실패를 거듭해도 땀이 삐질삐질 날 정도로 제기차기에 푹 빠진 소년. [김송현/서울시 송파구: 서울에서 왔는데 코로나19도 끝나고 해서 (할머니 댁에서) 재밌게 놀고 가고 싶어요.] 엄마와 함께 활을 쏘는 아이는 비록 서툴긴 하지만 마음만큼은 궁수입니다. [이현진/부산시 기장군: 날씨도 굉장히 좋고 애들이 체험할 수 있게 민속놀이도 준비돼 있어서 애들하고 체험 잘 하고 돌아갈 것 같습니다.] 콩을 절구에 빻는 등 옛 생활 도구를 체험하는 아이들은 선조들의 지혜가 놀랍기만 합니다. [마소율/서울시 중구: 옛날 사람들이 하는 걸 해보니까 신기하고 재밌어요.] 전주 한옥마을에서도 전통 행사를 즐기려는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가족들이 한복을 입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모습에 풍성한 명절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한복 모양 거울을 만드는 엄마와 딸 모두 즐겁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우원식, 양지우/대전시 유성구: 옆에서 한복은 어떤 거고,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고 이런 것들을 보여주니까 아이도 되게 흥미가 있는 것 같고...] 도심 곳곳에 마련된 민속놀이 행사에 명절 연휴 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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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지리산휴게소 인근 고속도로서 차량 화재오늘(11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 방향 남원 지리산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한동안 차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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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제안 접수전라북도의회가 오는 11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다음 달 말까지 도민 제안을 접수합니다. 접수 내용은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의 업무와 관련해 위법 또는 부당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 예산 낭비와 불편 사례 등입니다. 제안은 전라북도의회 인터넷 홈페이지나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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