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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물고기 잡으러 하천 들어간 태국인 숨진 채 발견어제(24일) 김제 만경강 하류에 들어갔다 실종된 30대 태국인 남성이 오늘(25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성은 어제 오후 2시 30분쯤, 태국인 친구와 물고기를 잡으러 갔다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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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공항 부지, 종자산업 중심지로 거듭날까?전북권 공항 건설사업이 표류하면서 김제공항 부지는 지난 20년 가까이 방치돼 왔습니다. 그런데 이 곳의 공항부지 지정이 풀리면서, 이 땅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전라북도가 이곳에 종자 생명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어, 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김제 백산과 공덕에 걸쳐 있는 김제공항 터는 150만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지난 2008년 김제공항 건설이 백지화된 뒤, 땅 소유자인 국토부는 인근 주민들에게 농지로 빌려주고 있습니다. 10년 전에는 국내 첫 경비행장 터로 선정되기도 됐지만 지금은 이마저도 흐지부지됐습니다. [김제시 관계자: (경비행장) 용도로 하려고 했죠. 민원, 굉장히 반발이 강해가지고 좀 접고 효용성이 없다고 해서 접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20년 가까이 방치돼온 이 땅을 비로소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북권 공항이 새만금 일대에 지정된 만큼 국토부가 이 김제 땅은 공항부지 지정을 폐지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관심은 사후 활용 방안에 쏠리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무상양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로 소유권을 이전해달라고 국토부에 건의하고 있습니다.] 원종과 종묘 생산단지, 국제종자박람회장 등이 모인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섭니다. 인근 민간육종 연구단지와도 연계하려는 것으로, 오는 2030년까지 1천6백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마침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사업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토부도 과거와 달리 최근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형식/전라북도 농산유통과장: 처음에는 약간 좀 미온했었는데 서로간에 긍정적으로 유무상을 떠나서 그런 용도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로 활용하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480억 원을 들여 구입하고도 사업이 장기화하면서 방치돼온 김제공항 부지가,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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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연한 초가을 날씨...이번 주 내내 대기 건조오늘은 구름 많은 가운데 완연한 초가을 날씨였습니다. 모레까지 구름은 많겠으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6도, 한낮 기온은 22도에서 25도로 예상됩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번 주 내내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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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 기온 곳곳 10도 이하...대기 차차 건조오늘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3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며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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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작년 중도 탈락률...전북대 4.4%, 전주대 5.7%지난해 자퇴 등의 이유로 중도 탈락한 도내 주요 대학의 학생 비율이 모두 4%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알리미가 발표한 지난해 중도 탈락률은 전북대가 4.4%로 가장 낮고 전주대 5.7%, 원광대 6.3%, 군산대 7.6% 등이었습니다. 반면 서울 주요 대학들의 중도 탈락률은 3% 안팎이어서, 상대적으로 지방대의 학생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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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전주 삼천동 주택서 화재...90대 노인 화상(소방서 자료화면입니다.)오늘(24일) 새벽 4시 20분쯤 전주시 삼천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잠을 자던 95살 여성 노인이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으며 주택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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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상도 아닌 작물 가입시킨 재해보험"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자치단체마다 농민들에게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는데요. 지난 3월 강풍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시설 농가가 지금까지 6개월이 넘도록 보험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비닐하우스 곳곳이 찢겨져 있는 등 모두 200군데 넘게 생채기가 났습니다. 지난 3월 4일 갑자기 불어닥친 초속 16.9m의 강풍이 할퀴고 간 겁니다. 농민은 지난해 자신이 가입한 농작물 재해보험에 곧바로 피해 신고를 했지만 보험금은 지금까지도 감감무소식입니다. 가입할 때 들었던 것과 달리 자신이 심은 무화과는 보상 대상 작물이 아니라는 겁니다. [조찬중/피해 농민: 단위 농협에서 담당자가 와서 여기서 사진을 찍어갔습니다. 작물도 찍어가고 (훼손된) 비닐도 찍어가고 다 찍어갔는데 이제 보니까 무화과는 보험 대상이 아니라고 손해평가사가 얘기를 해요.] 확인 결과 한 단위 농협의 담당 직원 실수로 엉뚱한 작물을 보험에 가입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험사 관계자(음성변조): (지점 담당자는) 무화과가 되는 줄 아셨던 거예요. 이분은 되는 줄 알고 넣으려고 했는데 무화과 이름이 없거든요. 그러니까 시설 오이로 그냥 이렇게 해놓고...] 작물 보상도 보상이지만 이와는 별도로 시설 보상액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시설 보수 시기를 놓쳐 올해 무화과 농사를 완전히 망쳤습니다. 보험사 측은 보험금 지급이 늦어지면서 추가로 발생하는 손해는 책임질 수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조찬중/피해 농민: 농민은 완전히 피해를 막대하게 보고 있죠. 그런데 누구 하나 이거를 해결해 준 사람이 없어요. 지금까지도.]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부터 농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농작물재해 보험의 취지에 맞게, 보다 세심한 관리와 꼼꼼한 운영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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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본 전 총리, 과거사 사죄하고 일본 태도 변화 강조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정읍 태인 3·1 운동 기념탑을 찾아 일본의 과거사를 사과하고, 일본의 태도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3·1 운동 당시 많은 생명이 희생됐다며 일본인으로서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읍시청에서 가진 특별강연에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일 관계는 일본이 무한 책임의 자세를 가진다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과거 일본의 잘못을 사과하는 등 일본의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으로 꼽힙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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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0명...이틀 연속 세 자릿수어제(23일)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50명으로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391명, 익산 146명, 군산 124명 등입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74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병상가동률은 18%로 집계됐으며 재택 치료자 수는 6천2백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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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수소 시내버스 내년까지 59대 도입전주시가 대기 오염 배출 가스를 줄이고자 수소 시내버스 도입을 확대합니다. 전주시는 올해 23대, 내년에 36대 등 모두 59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도입한 27대를 포함하면 수소 시내버스가 모두 86대로 늘게 됩니다. 전주시는 이에 맞춰 다음 달에 평화동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준공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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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군산 택시 호출 서비스 '새만금콜'로 통합카카오 택시 등 대기업의 택시 호출 시장 독점에 대응하기 위해 군산의 택시 호출 서비스가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군산시는 개인택시조합, 법인택시협의회 대표자와 업무 협약을 하고, 새만금콜과 희망콜로 나뉘어 있던 택시 호출 서비스를 '새만금콜'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군산시는 새만금콜에 대한 홍보를 돕고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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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내일 정읍 3.1운동 기념탑 참배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가 내일 정읍시 태인면 3.1운동 기념탑을 참배하고 특별 강연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를 사과할 예정입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대표적인 친한 정치인으로 여러 차례 한국을 찾아 과거 일본의 잘못을 사과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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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소 대란'에 문 못 열어...'원정 충전'지난 1월, 군산에 처음으로 들어선 수소충전소가 아직까지도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군산의 수소차 운전자들은 연료를 넣기 위해 부안이나 전주까지 원정을 다니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에 처음으로 들어선 수소충전소입니다. 지난 1월 공사가 끝났지만 아직도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소충전소 시행사와 공사업체가 공사 대금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었기 때문입니다. 가까스로 갈등이 봉합되면서 지난달부터는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번엔 수소 공급난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국제유가 폭등에 석유화학 공장이 생산량을 줄이면서 충전소에 공급할 수소가 부족해졌기 때문입니다. [수소충전소 운영사 관계자 : 저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그런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가스(수소)를 사 오지를 못하고, 사 오더라도 비싸게 사 와야 되고. 그러다보니까 일반 업자들은 사실 이러면 그냥 쉬는 게 낫겠다 하는 거죠.] 이 때문에 군산의 수소차 운전자들은 충전을 위해 멀리 부안이나 전주까지 원정을 가야 하는 실정입니다. [최모 씨/수소차 운전자 : 1월에 충전소를 개소한다고 그래서 (수소차를) 구입을 했는데, 현재까지도 개소를 안 하고 있으니까. 제가 부안까지 충전을 하러 다니거든요. 시간적으로 소요가 많이 되고...] 충전소 운영사 측은 여수 등 수소 출하시설의 증설공사가 마무리되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부터 충전소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산의 수소차는 올해 말까지 150여 대로 늘어납니다. 군산에 처음으로 들어선 수소 충전소 운영이 미뤄지면서 운전자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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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전셋값 하락세...군산.김제 '상승'9월 들어 도내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하고 있지만 군산과 김제지역에서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셋째 주 도내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01% 하락했지만 군산은 0.06%, 김제는 0.02%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금리 인상으로 아파트 매입 부담이 커진 가운데 군산은 전세 물량이 부족해 전셋값이 오름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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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민발전 서지만 대표 사임..."시민펀드 무산 책임"강임준 군산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아 온 서지만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가 사임했습니다. 임기가 9개월 가량 남은 서 대표는 경찰의 압수수색 하루 전인 지난 13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21일 이사회를 통과해 사임 처리됐습니다. 서지만 대표는 시민펀드 모집이 사실상 무산된 것에 대해 누군가 책임을 져야하고, 최근 강 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시민발전주식회사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오해를 받고 있어 사임했을 뿐, 경찰 수사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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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햅쌀 가격도 폭락 우려... 농가 한숨조생종 벼 수확이 시작됐는데 수매 가격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풍작이 예상돼 중만생종 가격도 폭락하지 않을까 우려가 큽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콤바인이 분주히 오가며 조생종 벼를 수확합니다. 한 해의 결실을 거두는 거지만 농부의 마음은 밝지 않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조생종 40킬로그램에 6만 5천 원을 받았는데 올해는 30% 가까이 하락한 4만 5천 원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김재권/김제시 광활면 이런 상황이 만약에 지속된다면 실제로 계속 농사를 지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를 고민을 심각하게 해 볼 정도로 남는 게 (없고) 오히려 적자 보는 분도 계실 거예요] 문제는 이대로라면 벼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만생종도 가격 하락을 피할 수 없다는 겁니다. 벼 수확기를 앞두고 텅 비어 있어야 할 농협 창고마다 아직도 지난해 수확한 쌀이 수백 톤씩 남아 있어 수매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cg 트랜스) 벼 생육상황 조사 결과 포기당 이삭 수가 평년과 비슷해 풍작이 예상되는 점도 가격 하락을 부채질할 것으로 보입니니다. (out) 올해 벼 재배면적은 지난해 보다 0.7% 밖에 줄어들지 않아 생산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INT [신광식/김제 광활농협 조합장 2021년산 잔여 물량을 정부 차원에서 시장 격리를 빨리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는 타작물을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권장해서 쌀과 타작물이 같이 갈 수 있는 축을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본격적인 쌀 수확기를 앞두고 농촌에 한숨 소리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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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뒤처지는 수소 버스...충전소도 부족전북에는 국내 유일의 수소 상용차 생산공장이 있어서 산업화하는 데 어느 지역보다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소 버스의 보급대수도 얼마 되지 않고 수소 충전소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실제 상황은 어떤지 정원익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 버스 같은 수소 상용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수소 버스는 2년 전 전주에서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한 뒤 전국으로 보급됐습니다. (CG IN) 지난 6월 기준 모두 219대의 수소 버스가 전국을 누비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전북에서 운행되는 버스는 27대 뿐으로 전체의 12%에 불과합니다. (CG OUT) 유일한 수소 버스 생산 기지가 있는 전북에서 오히려 수소 버스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셈입니다. 반면, 인천은 전국 최초로 오는 2030년까지 시내버스 2천 대를 모두 수소버스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광역버스와 대형화물차도 마찬가집니다. 이를 통해 수소 대중교통 선도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 대중교통부터 먼저 전환을 하자, 가장 효과가 크니까. 수소 클러스터, 여기서 생산되는 수소에 대한 어떤 수요처 발굴 차원에서도 필요하다고 해서.] 기본 인프라인 수소 충전소 설치도 아직 갈 길이 멉니다. (CG IN) 전북의 수소 충전소는 전주와 익산, 완주, 부안 등에 5곳 뿐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포함해도 8곳에 불과합니다. 전주와 익산, 부안 등 7곳에 새로운 충전소가 준비 중이지만 더 속도를 낼 필요가 있습니다. (CG OUT) [전라북도 관계자: 사실 공급 측면이 좀 부진한 부분이 있긴 한데 어쨌튼 그거하고 관계없이 저희는 또 충전소라든지 수소차 보급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또 (확대해) 가야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소 상용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소 버스 공급과 충전소 같은 기본 인프라가 다른 자치단체에 뒤처지지 않도록 과감한 투자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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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2차 추경안 40억 원 삭감전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차 추경 예산안 2천6백70억 원 가운데 40억 원이 예산결산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삭감됐습니다. 삭감된 사업은 한옥마을 인형 극장 건립과 화물차 공영 차고지 건설 지원, 전기버스 구매 지원 등 6건입니다. 전주시의 2차 추경 예산안은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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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광대 '치료 불가'... 단국대 '환자 수용'지난 6월 원광대 권역외상센터와 전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했던 30대 환자는 3시간 넘게 병원을 찾아 헤매야 했습니다. 이 환자를 받아준 곳은 천안 단국대병원 외상센터였습니다. 단국대 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할 경우,환자 수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가 단국대 외상센터를 취재했습니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천안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지난 6월, 사고 후 3시간 넘게 병원을 찾아 헤매다 이송된 청년이 치료받은 곳입니다. 원광대 권역외상센터는 아예 받을 수 없었던 환자를 단국대 외상센터가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단국대 외상센터의 전담 전문의는 외상외과와 신경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등에 걸쳐 모두 13명입니다. 원광대 권역외상센터에는 혈관 접합 전문의가 없었지만 이곳은 혈관 손상을 담당하는 전문의가 3명이나 있습니다. [장성욱/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혈관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혈관을 담당하는 흉부외과, 혈관 외과라고 하죠. 그쪽에서도 같이 항상 수술을 도와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가능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30대 청년이 이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또 있습니다. 단국대 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의 치료가 가능한지 문의가 들어오면 일단 환자를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9명의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두 응급처치 후에 이뤄졌습니다. [장성욱/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저희들은 중환자실이 꽉 차서 환자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아니면 일단 이송을 받아서 저희가 응급 처치를 시행을 하거든요.] 천안 단국대 권역외상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인 A 등급을 받았습니다. 병원을 찾아 헤매다 결국 다리를 잃게 된 청년의 가족들은 가슴을 치고 있습니다. [환자 가족(음성변조): 처음부터 그쪽으로 (단국대 외상센터) 갔으면요, 절단까지 안 가는 상황이 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역외상센터가 어느 정도나 잘 준비돼 있느냐에 따라서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에는 큰 차이가 납니다. 준비가 충분하지 않으면 환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JTV 뉴스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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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재정교부금·교육감 선거 대응 특위 구성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교육감 선거제도의 개편 움직임과 관련해 이에 대응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교육감들은 교육세 3조 6천억 원을 대학에 투입하면 유초중고의 교육이 부실해질 거라며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 교육감 선거를 광역단체장과 러닝메이트로 하거나 임명제로 바꾸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반발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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