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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까지 짙은 안개...일교차 10도 이상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가시거리 2백 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8도로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고 대기는 건조해지겠다며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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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1,180명 확진... 이틀째 1천 명대어제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80명으로 이틀째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379명, 익산 250명, 군산 143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난 1,011명, 감염 재생산지수는 0.79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83만 8천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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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준병 "정부, 수급량 추정 잘못...쌀값 폭락"정부가 지난해 쌀 수급량을 잘못 추정해 쌀값 폭락을 불러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은 쌀 수급량은 표본 조사로 이뤄지는 만큼 표본오차 신뢰구간을 적용해 추정해야 했지만, 정부는 통계청이 제시한 생산량과 소비량을 단순 계산해 초과 생산량을 판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최대 35만 톤으로 추정할 수 있었던 초과 생산량보다 8만 톤이 적은 27만 톤만 1차로 시장격리해 쌀값 폭락을 막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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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국회에 신도심 학교 신설 요청전북교육청이 국회에 신도심 3곳의 학교 신설을 요청했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전주 에코시티와 군산 디오션시티, 그리고 완주 삼봉 지구에 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교육부를 설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교육부가 학교 총량제를 기반으로 사실상 학교 신설을 억제하고 있어서, 이들 3곳의 신도심에 학교를 지으려면 기존 구도심 학교를 통폐합해야 하지만 학부모들의 반대로 통폐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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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건복지부, 원광대 권역 외상 센터 실태조사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 병원을 찾아서 3시간을 헤매던 청년이 다리를 잃은 사건과 관련해 원광대 권역외상 센터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그리고 외부 전문가와 전라북도 관계자 등 8명은 어제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원광대 권역외상 센터에서 당시 의료진들을 상대로 환자를 수용하지 못했던 원인 등을 조사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실태 조사 결과를 응급의료위원회에 상정할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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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콜택시 운영 기관 선정 '잡음'도내 각 시군마다 장애인을 위한 콜택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운영방식이 대폭 개선됐지만 운영 기관 선정을 둘러싼 잡음은 여전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시 장애인 콜택시 차량이 기름을 넣고 받은 주유 영수증입니다. 게시가는 리터당 1천990원인데 고객단가는 2천120원입니다. 일반 주유차량보다 장애인 콜택시에 리터당 130원을 더 받은 겁니다. 주유소 측은 후불 거래에 따른 금융 비용과 세차 비용, 후원금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애인 콜택시 운영 기관 직원의 요구로 이렇게 단가를 책정했고, 리터당 25원가량을 후원금으로 협회 계좌에 입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년간 후원금 명목으로 돌려준 돈은 2백89만 원에 이릅니다. 내부 고발로 이런 문제가 불거지자 군산시는 후원금 전액을 환수했습니다. 장애인 콜택시 수탁기관인 군산 지체장애인협회는 이 때문에 최근 공모에서 탈락했고, 다음 달부터 3년간은 군산의 다른 장애인 단체가 콜택시를 운영합니다. 지체장애인협회측은 이런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경섭/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장 : 이제 시에서 그런 민원이 들어왔다고 그래요. 그래서 나도 깜짝 놀랐죠. 시에서도 모르고 있고, 나는 더더욱 모르고...] 지체장애인협회는 새 수탁업체로 선정된 장애인협회장의 경우 장애인 등급을 중증으로 부풀렸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군산시는 절차상 문제가 없는 만큼 예정대로 수탁기관을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산시 관계자 : 재판이 지금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검토해서 이게 부당하다거나 예를 들어서 결격 사유가 된다고 판단했을 때는 저희가 다시 또 판단을 해야죠.] 장애인들에 대한 갑질과 콜택시 사유화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광역 콜센터가 도입되는 등 운영방식이 대폭 개선됐지만 수탁기관 선정을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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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구름 많고 낮기온 24~26도전북은 오늘 구름 많겠고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있겠습니다.오늘 낮 기온은 24도에서 26도를 보이겠습니다.내일은 맑겠고,낮기온은 25도에서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넘게 커질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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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폐기물 손배소송... 670억 물어주나?전주시가 팔복동에 들어서려던 고형 폐기물 발전 시설을 허가하지 않자 해당 업체가 5건의 행정소송을 제기했는데요. 2년에 걸친 다툼 끝에 4건의 소송에서 전주시가 패소했습니다. 업체는 전주시를 상대로 수백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 팔복동의 한 폐기물 소각시설입니다. 해당 업체는 하루 최대 215톤의 고형 폐기물을 연료로 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 건립을 추진했습니다. cg in) 산업자원부는 발전사업 허가를 내주기 앞서 지난 2016년 전주시에 주민 의견을 물었습니다. 전주시는 주민 찬반 의견도 묻지 않은 채 하루 만에 발전소 신설을 동의했습니다. cg out)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인근 주민들은 폐기물 발전소 사업 허가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묻지 않은 전주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현숙 전주시 팔복동 (2017년 9월) : 주민들에게 물어보지 않고 공장을 신축한 것은 옳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주민들에게 한 번이라도 찾아와서 고충도 들어보고 증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해줬어야.] 전주시는 시민 반발이 확산되자 뒤늦게 공사 중지와 건축물 철거 명령을 내렸습니다. CG IN) 폐기물 업체는 전주시를 상대로 5건의 행정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까지 가는 공방 끝에 재판부는 4건의 소송에 대해 업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다만, 발전 시설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는 전주시가 승소해 팔복동에 폐기물 발전소가 들어서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됐습니다. CG OUT) 해당 업체는 지난해 11월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전주시는 청구액이 최대 6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전담팀까지 구성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비록 행정 소송에서는 졌지만 손배소에서는 다를 수가 있거든요. 이 건에 대해서는 다시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주민 의견을 묻는 절차를 소홀히 했던 전주시가 막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문태성 평화주민사랑방 대표 : 당연히 주민들에게 의견을 수렴해서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보존하는 의사결정을 했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임의대로 주민들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결정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되겠죠.] 폐기물 업체와의 소송에 2년 가까이 행정력을 낭비한 전주시가 또 법정 싸움에 휘말렸고, 이번에는 혈세로 수백억 원을 물어줄지도 모르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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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민단체, 벼 갈아엎고 '쌀값 대책' 촉구쌀값 폭락에 항의하는 논 갈아엎기 투쟁이 오늘 익산시 오산면에서 열렸습니다. 익산시농민회 소속 농민 등 백여 명은 수확을 앞둔 논을 갈아엎으며 밥 한 공기 쌀값 300원 보장, 쌀값 안정 추가 대책과 수매제 부활 등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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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 단일 임금 체계 요구전북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가 기자회견을 통해 단일 임금 체계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전국 17군데 교육청들이 비정규직 임금을 1유형, 2유형 등으로 구분해 차별한다며, 단일한 기본급 체계를 적용해 지역별 직종별 차별을 철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급식실 종사자의 폐암 발병률이 월등히 높은 만큼 급식실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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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구름 많고 낮에 26도까지 올라전북은 내일 구름이 많고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24도에서 26도로 오늘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모레(29일)도 맑겠고,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가 넘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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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민연대, '공공의대법안 통과' 촉구 (시군뉴스 9.27)남원시민연대가 국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공공의대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익산 무왕제례 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서동공원에서 열립니다. 정윤성 기자입니다. 남원 애향운동분부와 남원공공의대추진 시민연대가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 단체는 집회를 갖고 공공의대법안을 즉시 통과시킬 것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또, 서남대학교가 문을 닫고 공공의대 설립도 지연돼 남원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와 정부, 의사협회는 공공의대법안 통과에 적극 나서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대규 남원공공의대추진 시민연대상임대표: 남원공공의대법안은 남원시민의 숙원입니다. 조속히 법안을 통과시켜서 공공의대가 유치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익산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무왕제례 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사흘 동안 금마면 서동공원에서 열립니다. 무왕제례는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6년 5월에 처음 열린 뒤로 26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순창군이 악취를 줄이기 위해 6백여 축산농가에 왕겨와 톱밥 천7백여 톤을 지원합니다. 순창군은 분뇨에 톱밥과 왕겨를 섞어 사용할 경우, 수분이 감소해 악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주군 무풍면 주민들의 어울림 공간인 무풍십승지 문화센터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2층 규모로 지어진 무풍십승지 문화센터는 체력 단련실과 회의실 등을 갖춰, 주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실천 주변 1km에 이르는 산책로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코스모스를 통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솎아 주기와 제초 작업 등을 하며 코스모스 길을 관리해 왔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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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4백억 관광 개발사업...'소송전'민간 자본 4백억 원이 투입된 남원 관광지 개발사업이 소송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새로 취임한 최경식 남원시장이 사업 전반에 대한 고강도 감사에 나서면서 운영이 늦어졌고, 민간사업자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관광 활성화에 차질이 생기고, 패소할 경우 안 써도 될 세금까지 낭비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남원 관광단지에 설치된 모노레일과 짚 와이어는 지난 6월 완공됐습니다. 민간사업자인 남원테마파크가 4백억 원을 투자해 시설을 지은 뒤 남원시에 기부채납하고, 대신 20년간 운영권을 갖는 조건으로 전임 이환주 시장 때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춘향테마파크와 천문대 등 남원의 주요 관광 거점을 하나로 이어 체험 중심의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최경식 남원시장 취임 직후,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사업비를 부풀린 의혹이 있고, 타당성 검토가 소홀하게 이뤄졌다며 한 달 넘게 고강도 감사가 진행됐습니다. [남원시 감사실 관계자 : 예를 들어 (운영업체가)부도가 났다거나 그렇게 했을 경우에는 이제 부담이 결국은 전부 남원시로 넘어오는 것이거든요. 남원시에서 책임을 지고 그것을 운영을 해야 되고...] 결국 개통식은 무기한 연기됐고, 기부채납 등 행정 절차도 중단됐습니다. 운영업체는 남원시가 사용 허가를 내주지 않아 여름 휴가철인 7월과 8월, 문을 열지 못해 피해를 봤다며 남원시에 5억 7천만 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한진수/남원테마파크(주) 운영부장 : (여름 휴가철에)그 시기에 저희가 운영조차 못하고, 더군다나 개장에 대한 어떤 홍보 효과마저도 전혀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그게 지금까지도 상당히 이어지고 있고요.] 고강도 감사에도 사업비를 부풀렸다는 의혹은 확인되지 않았고, 감사원이 직접 나서 감사해달라는 남원시의 요청도 각하됐습니다. 결국 남원시가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고스란히 시민 세금으로 돈을 물어줘야 할 처지에 놓인 겁니다. [한명숙/남원시의원 : 문을 못 열게 하고, 운영을 못 하게 했어야 했나, (일단) 운영을 하고 아까 말했던 의혹은 서로 충분히 협의를 해도 되지 않았을까.] 지난달 감사를 끝내고도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던 남원시는 오는 29일, 최경식 시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감사 결과와 향후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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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달의 명수' 운영...상권활성화재단으로 이관군산시가 직영했던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의 운영 기관이 상권활성화 재단으로 변경될 전망입니다. 군산시는 '배달의 명수'가 공공데이터법을 위반해 민간영역의 서비스를 침해했다며 폐지를 권고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라 공공기관이 아닌 상권활성화 재단에 운영을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11월에 운영업체를 선정하고, 내년부터는 온라인 쇼핑몰 기능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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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범죄자 정보 두 달 넘게 잘못 공개...'관리 소홀'정부는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있는데요, 경찰이 성범죄자의 거주지 변경 사실을 뒤늦게 알리는 등 성범죄자 정보 관리를 소홀히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성범죄자들의 사진과 주소 같은 신상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입니다. (CG) 여성가족부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이 작성한 성범죄 공개 대상자의 신상정보를 법무부에서 받아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주덕진경찰서와 익산경찰서의 경우, 출소한 성범죄자가 신고한 신상정보를 20일에서 30일가량 늦게 법무부에 통보했습니다. 즉시, 법무부에 알렸어야 하지만 이를 어긴 겁니다. 특히,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해 8월 성범죄자의 실거주지 변경 정보를 88일 동안이나 법무부에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성범죄자 알림e에도 지연된 시간 동안 잘못된 주소가 공개돼 있었습니다. 이 같은 사례는 지난해 도내 경찰서에서 확인된 것만 모두 13건에 이릅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접수된 서류를 법무부로 보내는데 서류를 법무부로 보내는 그 기간이 조금 지연이 돼서...] 또, 성범죄자의 사진 공개도 허술하게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해마다 성범죄자의 사진을 새로 찍어서 법무부에 보내야 하지만 군산경찰서 등 도내 3개 경찰서는 10명의 성범죄자의 사진을 촬영하지 않아 1~2년 전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사유가 있어서 못 온다고 하면 한 두세 번 이렇게 해서 여유를 주죠. 그런데 끝까지 안 오면 전년도 사진 올리고 그 대신 입건하는 거죠.] 감사원은 성범죄자의 신상정보가 정확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경찰청 등에 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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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사 '도서 벽지 가산점' 존폐 논란교사들이 섬이나 외딴 지역에서 근무하면 도서 벽지 가산점을 받는데, 가산점이 많을수록 교감 승진 기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일부 교원단체가 교사들의 경쟁을 유도하는 이 가산점의 축소나 통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설문조사나 공청회를 거쳐 가산점의 존폐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군산 선유도초등학교입니다. 이런 섬이나 외딴 지역 학교에 부여되는 가산점은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CG) 가령 초등 교사가 나지역에서 근무할 경우 1년에 0.54점을 얻어 5년이면 만점인 2.7점을 채우게 됩니다. (CG) 이에 따른 폐단도 많습니다. 가르치는 실력과 무관하게 가산점으로 빨리 승진하면서, 도서 벽지 학교에 근무하려는 교사 경쟁이 과열되기 때문입니다. 전북교사노조가 이런 도서 벽지 가산점을 농어촌 학교와 통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CG) 현재 농어촌 학교 가산점 만점은 2.5점, 도서 벽지 학교 가산점 만점은 2.7점인데 2개를 더한 가산점의 상한선은 3점입니다. 하지만 두 가산점을 하나로 통합하면 굳이 도서 벽지에 가지 않더라도 농어촌 점수로 만회할 수 있습니다. (CG) [정재석/전북교사노조 위원장: 지금보다는 선생님들 사이에서 경쟁이 덜해지고 선생님들이 학생 지도 실적에 목메지 않게 돼, 정상적인 수업연구나 생활지도나 학생 상담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러나 가산점을 옹호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산점으로 열정적인 교사를 유치해 소외지역 학생들의 학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겁니다. [함형은/군산 선유도초(도서벽지) 교사: 체험을 운영할 때도 선생님들이 아침 일찍부터 늦게까지 고생을 하시고, 노력하시는 만큼 (가산점을) 어느 정도의 보상 차원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사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전북교육청은 도서 벽지 가산점의 축소나 통합을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교사들의 관심이 큰 만큼 올 연말까지 설문조사나 공청회를 거쳐 도서 벽지 말고도 농어촌 학교 근무점수의 개선 방안까지 함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 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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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확진자 5일 만에 1천 명대나흘째 천 명 미만을 유지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442명, 익산이 203명, 군산 124명, 정읍이 78명을 기록했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0.80으로 올라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83만 7천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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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449명 확진...엿새째 감소세어제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49명으로 지난 20일부터 엿새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순창에서는 확진자가 1명도 없었고, 남원과 진안 등 6개 시군에서는 한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76까지 내려갔습니다. 누적확진자는 83만 5천여 명, 재택치료자는 6천3백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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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촌 유학생 360만 원·저소득 학생 12만 원 지원전북교육청이 농촌 유학생과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는 조례를 입법예고했습니다. 이 조례가 통과되면 타 지역에서 전북으로 유학 오는 학생에게 올해 한시적으로 250만 원을, 내년부터는 연간 360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에게 생일과 명절 지원금 명목으로 연간 12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조례안에 대한 찬반 의견은 다음 달 12일까지 접수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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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통합, 학부모와 교직원 설득이 관건전북교육청이 전주 구도심의 4개 학교를 2개로 줄이는 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년 전 전주 신도심에 중학교 2곳을 신설하면서 대신 구도심 학교 2곳을 줄이기로 교육부와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학부모와 교직원 설득이 관건입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전주 완산 서초등학교와 효정중학교는 마주보고 운동장도 함께 쓰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 곳 등 4개 학교를 올해 말까지 2곳으로 통합해야 합니다. 2년 전 전주 에코시티와 만성지구에 중학교 2곳을 신설하는 조건으로 학교 2곳을 줄이기로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5월 추진했던 전주 기린중 폐교가 학부모들의 반발에 부딪혀 실패했던 터라 이번엔 통합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CG) 학생 수가 153명인 효정중과 240명인 완산서초를 하나로 묶고, 68명의 곤지중과 77명의 완산초를 하나로 통합합니다. 통합 후 건물은 물론 학교 이름도 그대로 유지하고 학생들은 기존 학교에 다니면 됩니다. 또 통합학교에 각각 10억 원을 지원해 교육 여건을 크게 개선합니다. 대신 통합으로 행정직원 등이 줄게 돼 인건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CG) 다만 통합 이후 초등 출신만 교장을 맡게 됩니다. 따라서 효정중과 곤지중은 교장은 없고 교감만 근무합니다. 이에 따라 중학교 교직원들에게 상대적으로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해야 합니다. 학부모들은 효정중 근처에서 재개발이 이뤄져 학생 수가 다시 많아지면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유광희/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재개발로) 학생들이 늘면 학교외 부지를 활용하여 교실을 증축하고 그래도 학생들이 급격하게 늘 경우 향후 다시 학교를 분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학부모나 학생, 교직원의 피해가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만약 올해까지 학교 통합을 이루지 못하면 318억 원의 교부금이 감액되고, 교육부가 전북의 추가 학교 신설을 불허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때문에 전북교육청은 이번 통합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4군데 학교의 통합 찬반투표는 다음 달 중순에 실시됩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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