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민주당·국민의힘 전북도당 "깊은 애도"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도내 정치권도 잇따라 성명을 내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믿기지 않고 참으로 비통하다며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도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 지원과 부상자의 신속한 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0.30
-
-
-
-
[JTV 8뉴스] 군산조선소 5년 만에 재가동... 과제 산적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 중단 5년 만에 부분 재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연간 10만 톤의 블록을 생산할 계획인데, 현대중공업은 생산량과 공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재가동 소식과 함께 남은 과제도 살펴봤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선박 건조의 첫 단계인 철판 절단 작업. 푸른 불꽃이 1센티미터 두께의 철판을 거침없이 잘라냅니다. 지난 2천 17년 가동을 중단한지 5년 만에 군산조선소가 다시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울산으로 일터를 옮겼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노동자는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류해수/현대중공업 군산공장 : 고향을 떠나서, 거기서 5년 반이라는 세월을 계속 근무를 했잖아요. 그것이 제일 마음이 아팠죠. 그래서 인력들이 고향을 찾아서, 또 군산공장의 옛 명성을 찾아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군산조선소는 연간 10만 톤의 선박 블록을 생산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4년 치 일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산조선소의 블록 생산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영석/현대중공업 부회장 : 여러분들의 노력에 부응해서 저희 본사에서는 일감이 항상 부족하지 않고 넘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침에 전화를 걸어 축하의 말씀을 전해달라고 했다며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군산지역 조선업 생태계 회복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새만금과 연계하여 친환경 조선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완전 재가동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군산조선소는 한때 760명의 본사 인력을 포함해 6천여 명의 노동자들이 상주하며 한 해 17척의 배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협력업체가 가장 기초 공정인 블록만 생산하고, 의장 등 부가가치가 높은 공정은 울산에서 이뤄집니다. 여기에 연간 백억 원으로 추정되는 해상 운송비의 60%는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부담해야 합니다. [김관영/전라북도지사 : 의장도 확대를 하고, 최종 건조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공장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현대중공업, 군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선 경기 호황 속에 군산조선소가 다시 문을 열었지만 가동 중단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역 조선산업 생태계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0.28
-
-
-
-
[JTV 8뉴스] 어제 1,018명 확진... 나흘째 1천 명대어제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018명으로 나흘째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주가 3백 명을 넘었고 군산과 익산이 1백 명대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난 1,036명입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1.10으로 일주일째 1을 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86만 명, 재택 치료자는 5천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0.28
-
-
-
-
[JTV 8뉴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5년 만에 재가동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 중단 5년 만에 부분 재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오늘 재가동 선포식을 열고, 내년부터 연간 10만 톤의 선박 블록을 생산하고 단계적으로 생산량과 공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재가동 선포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군산이 조선업의 생태계를 회복하고, 새만금과 연계해 친환경 조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0.28
-
-
-
-
[JTV 8뉴스] 전처 찾아가 흉기 위협 40대...집행유예 2년전주지법 형사 제4단독은 이혼한 아내를 찾아가 목을 조르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기소된 42살 남성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남성은 아내가 재결합 요구를 거부하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같은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 받았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0.28
-
-
-
-
[JTV 8뉴스] 지방 살림살이, 정부 의존 심각전국 9개 지역민방이 지방자치와 분권의 현주소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한 공동 기획 보도. 오늘은 중앙정부에 지나치게 의존적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실을 살펴봤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모재성 기자입니다. 2024년 강원도에서 개최 예정인 동계청소년올림픽. 총예산 500억 원 가운데 강원도는 약 200억 원을 부담하는데, 돈이 모자라 IOC 등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엄성용/강원도 올림픽지원과 대외협력팀장 "대규모 국제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필요한데요. 이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가진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입니다." 자치단체는 정부 지원 없이 웬만한 행사는 엄두도 못냅니다. 열악한 재정 상황은 재정자립도에 여실히 나타납니다. (CG IN) 올해 서울과 경기의 재정자립도는 각각 76.3%와 61.6%. 하지만 강원과 경북, 전남과 전북 등 하위 그룹은 23~25%에 불과합니다. (CG OUT) 홍형득/강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중앙 정부의 업무가 지방으로 대폭 이양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지방자치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방 재정은 더 악화되고 있다는.." 지난해 국세와 지방세 비율도 75.3% 대 24.7%로 여전히 지방세가 열악합니다. 국세는 줄이고 지방세는 늘린다는 정부 목표는 언제 현실화될지 요원한 상탭니다. 반면 행정의 말초신경 격인 자치단체의 행정서비스는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CG IN) 최근 3년간 정부와 자치단체의 재정지출 비중만 보더라도, 지자체의 지출이 더 높습니다. 직접 벌어들이는 세수는 적은데, 일은 많아지면서 행정 책임만 증가한다는 얘깁니다.(CG OUT) 이런 중앙집중적인 재정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가 지방세의 세율과 세목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인 '과세 자주권'에 기반한 지방세 체계 재정립이 필요합니다. 전지성/강원연구원 연구위원(지방재정) "지방에서 자체적인 (세제) 발굴과 함께 국가 단위에서 국가에서 지방으로 이양이 가능한 세금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넘겨주는 작업들이 필요합니다." 모재성/지역민방공동취재단(G1) "지방재정의 강화는 급증하는 지역의 예산수요에 대응하고,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조건입니다. 중앙정부의 더 과감한 재정 분권 정책이 없는 한 지방자치는 한 발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모재성입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2.10.28
-
-
-
-
[JTV 8뉴스] 익산시, 신혼부부 전세 대출 이자 지원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익산시가 전세 대출 이자를 지원합니다. 익산시는 대출금 기준 최대 2억 원까지 3% 이자를 최장 10년까지 지원하고,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택 임차보증금 지원 기준도 1억 5천만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3개월 이내 결혼할 예정이거나 혼인 후 7년 이내인 신혼부부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0.28
-
-
-
-
[JTV 8뉴스] 출근길 안개 주의...낮 최고 21도현재 김제와 부안, 임실 등 짙은 안개가 낀 곳들이 많아 출근길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오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1도로 어제와비슷하겠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주말과 휴일에도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비소식없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0.28
-
-
-
-
[JTV 8뉴스] 어제 1,003명 확진... 사흘째 1천 명대어제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03명으로 사흘째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354명, 익산 152명, 군산 142명 등입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1.04로 엿새째 1을 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85만 9천여 명, 재택 치료자는 4천8백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0.27
-
-
-
-
[JTV 8뉴스]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오늘 개막됐습니다. 의암공원과 누리파크를 중심으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는 장수 특산물인 한우와 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먹거리 마당과 우수 농산물 상품전, 장수 가야 대장간 체험 등 27개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0.27
-
-
-
-
[JTV 8뉴스] '직접 연봉 책정'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중징계규정을 어기고 자신의 연봉을 스스로 정한 전북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중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전라북도 감사관실은 지난 2014년부터 근무해온 사무처장이 회장인 도지사가 정해야 할 자신의 연봉을 스스로 책정하는 방법 등으로 지금까지 6천여만 원을 더 받았다며 장애인체육회에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또 전라북도 담당 부서에는 과다 지급된 인건비를 회수하고, 수사 의뢰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0.27
-
-
-
-
[JTV 8뉴스] 제7회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 개막제7회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이 오늘 전주대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 관련 기관단체 29곳이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소개, 창업 상담, 창업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스타트업이 여는 창창한 내일'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0.27
-
-
-
-
[JTV 8뉴스] "통합 추진해야"...첫 단계부터 '삐걱'9년 동안 잠잠했던 전주-완주 통합 문제가 지역의 핫이슈로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공약으로 신호탄을 쏘아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완주.전주 통합 추진연합회라는 사단법인까지 통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당초 전라북도, 전주시와 상생협력사업을 협약할 예정이던 완주군은 행정 통합을 추진하는 것처럼 왜곡되고 있다며 협약식마저 전격 취소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통합을 위해 무엇보다 완주군민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마련돼야 한다. 전직 언론인과 정치인 등이 참여한 완주.전주 통합추진연합회의 주장입니다. cg in) 이들은 민관정이 참여하는 범도민 상설대책기구를 설치하고, 완주-전주 상생협의 사항을 재검토하며, 통합 전주시의 발전 방향을 연구하는 등 7가지 사항을 제시했습니다. cg out) [이재호 완주 전주 통합추진연합회 이사장: 우리도 더욱 분발해서 빠른 시일 내에 이 일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통합이 성사되도록 힘을 모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통합에 성공할 경우 우범기 전주시장은 통합 시장에 불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오는 2024년 총선이 통합 주민 투표를 실시할 적기라고 밝혔습니다. 2013년 때보다 통합의 여건이 개선됐다는 해석도 내놓았습니다. [임병오 완주 통합추진협 창립 공동 대표 : 광역 쓰레기 매립장이 전주에 있고 하수종말처리장은 호성동에 있어요, 오히려 환경은 더 좋아졌어요. 반대하는 명분이 좀 논리적으로 적어졌어요.] 하지만 통합의 한 축인 전주시조차 섣부른 통합 논의보다는 완주군민의 마음을 얻기 위한 상생사업이 먼저라며 거리를 뒀습니다. 무엇보다 통합의 열쇠를 쥔 완주군은 31일 전라북도, 전주시와 진행할 예정이던 상생사업 협약식조차 전격 취소했습니다. 당초 경제, 교통, 문화, 복지 등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 게 행정통합의 전단계라는 오해가 확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또, 행정통합은 온전히 완주군민이 중심이 돼, 군민의 뜻에 따라 추진해야 한다며 외부 단체들이 나서는 것도 경계했습니다. 전주-완주, 완주-전주의 통합 논의가 여전히 첫단추를 꿰는 것조차 간단치 않아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0.27
-
-
-
-
[JTV 8뉴스] 4년 만에 돌아온 '장수 한우랑사과랑' 개막장수의 특산물인 한우와 사과, 오미자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개막됐습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려 첫날부터 축제 현장이 관람객들로 들썩거렸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장수 특산물인 한우고기 경매가 한창입니다. 저렴한 꽃등심을 차지하기 위해 번호표를 든 참가자들의 손이 분주하기만 합니다. [5천 원 갑니다. 자 5천 원. 처음에는 다 (번호표를) 드신 것 같아요. 내려주시고요.] 치열한 경쟁 끝에 낙찰받은 7명. [김영빈/낙찰자: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하게 돼서 매우 좋은 것 같아요.]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 먹는 쇠고기 맛은 일품입니다. 먹음직스러운 사과를 산 관광객들도 만족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선자, 임민숙/관광객: 공기도 좋고, 산수도 좋고, 사과를 먹어 보니까 좋은 데서 자라서 그런가 달고 맛있어요.]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올해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새로운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사과 먹기 대회와 특산물 경매, 향토 음식점 등 먹고 즐기는 27개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김홍기/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위원장: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가족과 함께 오감만족의 축제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장수 가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철기로 농기구를 제작해 보는 이색 체험장이 마련됐습니다. 1만여 송이 국화에 둘러싸인 꽃길도 축제에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불꽃쇼는 놓칠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최훈식/장수군수: 축제를 통해서 방문객들에게 우리 고장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자랑하고, 사랑받는 장수군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주제로 열리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0.27
-
-
-
-
[JTV 8뉴스] 거점 국립대도 흔들...청년 유출 심각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대학의 위기는 비단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엔 지역의 간판인 거점 국립대학들조차 자퇴행렬이 이어지면서 흔들리고 있는데요. 지금이라도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대책을 서둘러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KNN 최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산대학교 철학과에 재학 중인 문연지 씨. 문연지 씨는 함께 입학한 동기들이 갈수록 사라진다고 말합니다. 문연지/부산대학교 철학과 "서울에 있는 대학을 나와야지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많이 되니깐 주변 친구들은 다들 서울로 떠나는..." (CG) 이곳 부산대의 경우 2016년에 비해 자퇴생이 7.9%나 증가하는 등 전국 거점 국립대 9 곳 모두 자퇴생이 늘면서 그 비율이 20%에 육박했습니다. (CG OUT) 자퇴생들 대부분은 이른바 '인 서울' 대학을 찾아 떠납니다. 지역 대학들의 정원 미달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역을 지탱해왔던 거점 국립대도 흔들리는 것입니다. (CG) 자연히 청년 인구 유출로 이어지면서 수도권에만 사람이 몰리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CG OUT) 지역에서는 그만큼 청년과 인재들을 빼앗기는 상황. 문연지/부산대학교 철학과 "현실적으로 (지역에는) 취업을 할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잘 먹고 잘 살려면 내 삶을 영위하려면 부산을 떠나서 수도권으로 향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기업이 떠나면서 일자리가 줄어들고 청년들이 다시 일자리를 찾아 떠나면서, 대학들도 위기를 맞는 악순환은 이미 심각하게 진행중입니다. 결과는 지역 산업의 쇠퇴와 지방의 몰락입니다. 지역 대학들은 지역마다 특성화된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 호소합니다. 권순기/경상국립대 총장(국정감사 中) "지역선도연구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지방 기초과학 연구원 설치 등 지역연구할당제를 강력하게 시행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야 대학도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차재권/부경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가장 근본적으로는 일자리 때문에 지역 인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에 있는 양질의 일자리에 버금가는 일자리를 이 지역에 만들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또 위기를 맞은 지역 대학들이 사립과 국립에 구분 없이 규모의 경쟁력을 갖추는 새로운 방안을 과감히 찾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최한솔입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2.10.27
-
-
-
-
[JTV 8뉴스] 순창군, 어르신·장애인 치유농업 체험(시군)순창군이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가을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상품을 내놨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순창군이 6개 농장에서 치유농업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 주민 등이 참여 대상입니다. 참여자의 신체적, 정신적 치유를 돕자는 취지로 오는 12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전명란//순창 치유체험 농장 대표 얼마든지 자연 속에서 공감해서 내가 건강해질 수 있구나 또 희망도 가지시고 저희 농가에서 같이 치유 체험하면서 서로 공감하니까 보람도 되고 좋습니다.] 남원지역 24개 공동체의 한 해 활동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찾아보는 온남원공동체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다양한 공동체 구성원들의 작품 전시와 체험 행사가 진행됐고 우수 공동체 10곳이 상을 받았습니다. [안상연//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장 코로나19 이후로 마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살이가 더욱 행복해지고 활발해지도록 돕겠습니다.] 완주군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가을 여행 상품을 내놨습니다. 여행지는 대둔산과 상관 편백나무숲, 소양 오성한옥마을과 술박물관, 구이저수지 둘레길 등입니다. 이번 여행 상품은 다음 달 3일부터 4차례 운영되고 입장료와 점심, 교통비 등이 포함된 참가비는 1만 원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0.27
-
-
-
-
[JTV 8뉴스] 200억 원대 렌터카 사기 30대 징역 9년전주지법 제12형사부는 렌터카 사업을 하겠다며 52명의 명의로 차량 260여 대를 빌린 뒤 대출금 등 210억 원 상당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35살 남성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빌린 차량 80여 대를 다시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보증금 20억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0.27
-
-
-
-
[JTV 8뉴스] '창업의 모든 것'... 전북 창업대전 개막초기 창업기업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창업대전이 개막됐습니다. 다음 달 4일까지 창업 관련 기관들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3년 전 창업한 수소 연료전지 생산 업체입니다. 올해 전북에서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될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갖췄습니다. [김태영/초기 창업기업 대표: 연료전지 자체가 개발이 굉장히 힘들다 보니까 투자자들의 어떤 주목을 받는 데는 조금 쉬웠던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이 업체는 자동 수납식 관람석을 개발해 창업 1년 만에 1백만 달러어치를 수출했습니다. 올해는 3백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종직/초기 창업기업 대표: 스마트폰으로 한 번만 작동하면 모든 관리와 작동이 한 번에 이뤄지는 그런 관람 시스템을 저희들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전북창업대전에서는 창업과 관련한 29개 기관단체들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자를 위한 전문 상담도 이뤄집니다. [이남효/초기 창업자: 아무래도 기관들이랑 이렇게 와서 보면 좀 더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다른 업체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 지도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청년 창업 아이디어 대회와 실시간 방송을 통한 창업기업의 제품 판매도 진행됩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과감하게 도전하고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는 투자 여건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창업자 여러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트업이 여는 창창한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창업대전은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0.27
-
-
-
-
[JTV 8뉴스] 군산 1호 수소충전소 운영 시작공사를 끝내고도 그동안 문을 열지 못했던 군산의 1호 수소충전소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수소 충전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은 문을 열지 않습니다. 군산 지곡동의 수소충전소는 지난 1월 완공됐지만 공사대금 정산 문제와 수소 대란 탓에 9달 가까이 운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0.27
-
-
-
-
[JTV 8뉴스] 여가부 폐지 법안 발의... 잼버리 개최 영향 주목새만금 세계잼버리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의 폐지 법안이 발의되면서 잼버리 개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여가부 장관과 차관은 각각 잼버리 조직위원장과 실무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여가부 폐지 논란으로 열 달밖에 남지 않은 잼버리 개최 준비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