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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예술인 복지 기금 설치 조례안 발의예술인의 생활 안정과 창작 지원을 위해 복지 기금을 만드는 예술인 복지 증진 조례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가 발의한 개정안에는 복지 기금을 설치해 예술인 특례 보증과 창작기금, 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예술인 복지 기금을 설치한 제주도는 올해부터 5년간 100억 원의 기금을 만들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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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 폭발물 설치' 허위 글 올린 대학생 검거전주대학교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SNS에 허위로 글을 올린 전주대학교 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전주대 재학생인 20대 남성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16일) 전주대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5개의 게시물을 학교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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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품 제공 의혹...강임준 군산시장 검찰 조사강임준 군산시장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불거진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해 어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7시간 넘게 이뤄진 검찰 조사에서 강 시장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종식 전 전북도의원에게 선거를 도와달라며 40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 시장의 진술 등을 토대로 기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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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호텔도 체험관도 '감감 무소식'세계 잼버리 대회를 앞두고, 새만금에 가상현실 체험관과 고급 호텔을 짓겠다는 투자 협약이 잇따랐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당시, 잼버리 대회와 연계해 막대한 경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홍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대회 전에 문을 열겠다던 두 시설, 하지만, 2년이 지나도록 첫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만금의 부안 쪽 방조제 옆에 있는 명소화 사업 부지입니다. 2년 전, 새만금개발청은 게임 개발업체 등과 관광개발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8백13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VR 체험관과 리조트, 전시 컨벤션센터를 짓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김성광/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 사무총장(2020년 5월) : 호텔, 테마파크를 지어서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 가족들이 놀러 올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CG IN 2020년까지 통합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4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 잼버리대회 이전까지 VR 체험관과 리조트를 완공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제서야 통합개발계획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착공은 기약이 없습니다. CG OUT 새만금 신시도 호텔도 마찬가집니다. 전체 4백 실 가운데 2백 실을 내년 5월까지 완공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사업 부지는 아직도 주차장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업자는 지난 6월 말, 착공 신고서를 냈지만 실제 공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 : 잼버리 대회 전에 해야 된다고 해서, 사업자의 입장도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신속하게 계획 승인도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했었는데 이제 와서 착공을 안 하고 이렇게 놔두고 있으니...] 새만금개발청은 당시 잼버리 대회 전까지 호텔과 테마파크가 들어서면 막대한 경제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홍보했습니다. [김현숙/당시 새만금개발청장(2020년 5월) : 주변 관광시설과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운영된다면 1만 명 이상의 고용 효과와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 사업 모두 첫삽도 뜨지 못해 잼버리 대회와 연계한 경제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결국 새만금개발청이 지키지도 못할 약속으로 기대감만 키웠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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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 폭발물 소동...잡고 보니 재학생전주대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글이 학내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와, 큰 혼란이 빚어졌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다행히 단순 해프닝으로 종결됐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론 군과 국정원까지 출동하는 소동을 치러야 했습니다. 경찰이 사건 발생 6시간 만에 문제의 글을 쓴 사람을 추적해 잡고 보니, 이 대학 재학생이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대학교 재학생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익명의 글입니다. '폭탄을 터뜨려 사람이 죽었다', '학교 건물에 폭발물을 추가로 설치했다'와 같은 내용에, 학교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정민 기자: 경찰은 게시물의 IP 추적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신고 접수 6시간 만에 긴급체포했습니다.] 글을 올린 사람은 이 대학의 재학생인 20대 남성이었습니다. (CG) 이 남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학우들과 갈등을 빚다 홧김에 그랬다며,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젊은 대학생이 벌인 한 순간의 철없는 행동이라고 치부하기엔 치른 비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용산 참사로 인해 사회적으로 안전문제에 극도로 민감해진 상황에서, 경찰과 소방 그리고 육군 폭발물 처리반에 국정원 대테러 요원들까지 긴급 투입됐고 대학의 강의가 모두 중단됐습니다. [전주대학교 관계자(음성변조): 휴강됐던 수업은 일단 모두 보강처리한다고 지금 해당하는 학생과 교수님들에게 다 안내가 (됐습니다.)] 경찰은 이 학생에게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두 가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CG)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됩니다.// [김광수/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경찰력을 낭비하게 하는 온라인상의 허위사실 유포 행위는 아주 중대한 범죄입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함께 폭발물 제조 가능성도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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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귀한 희생 정신...일문구의사 추모식(시군)완주 고흥 유 씨 가문이 배출한 9명의 독립운동가를 기념하는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남원시가 근현대기록관을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록관으로 새롭게 확대 개편합니다. 변한영 기자입니다.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일문구의사 추모식이 완주 비봉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일문구의사 추모식은 일제강점기 한 집안에서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완주 비봉의 고흥 유 씨 가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입니다. [유 희 태 선양사업회 이사장 :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남원의 근현대기록관인 남원다움관이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남원 레코드테크'로 새로 꾸며집니다. 남원시는 오는 2026년까지 두 동의 건물을 추가로 조성해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콘텐츠를 추가하고 옛 기록을 복원한 시청각 자료실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권순명/남원시 남원다움관장: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레코드테크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진안군과 군의회, K-water 용담댐지사가 용담댐 주변의 환경 보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기관은 생태계 보전과 수몰민 지원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춘성/진안군수: 군민들의 삶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용담댐 가치를 높여가는 일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오래돼 지나치게 낡았던 임실읍사무소가 행정과 복지,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행복누리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임실군은 3층 규모로 새로 지은 행복누리원에 읍사무소와 함께 북 카페와 언어학습실, 다목적 체육실도 설치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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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난이도 지난해 수준"... 면접·논술 준비해야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올해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수능시험은 끝났지만 이제 수험생들은 수시 면접과 정시 논술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김철 기자입니다.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시험장 밖으로 나옵니다. 부모는 고교 3년 동안 최선을 다한 자식을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최선화/수험생 학부모: 저도 (수능이) 처음이고 물론 얘도 처음이지만 처음 맞는 큰 일을 잘 해줘서 고맙고, 건강히 3년을 지내줘서 고맙고 마음이 가볍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은 올해 수능의 난이도가 지난 9월 모의평가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한시우/고3 수험생: 국어는 개별적으로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일단 읽어서 풀 수 있을 정도였고 수학도 작년 수능과 다르게 (어려운) 킬러 문제가 안 나오고 거의 준킬러 문제가 (어려운) 킬러처럼 나와서 풀만했던 것 같고 영어는 듣기평가가 되게 쉬웠어요.] 하지만 다음 달 9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될 때까지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올해 전북의 수능 응시자는 1만 7천 명. 이 가운데 코로나에 확진되거나 의심 증상이 나타난 수험생 87명은 따로 시험을 치렀습니다. 1교시와 2교시 결시율은 각각 11.5%대로 엇비슷했습니다. 6명의 수험생은 반입 금지 물품인 노트북이나 휴대폰 등을 사용하다 적발돼 부정행위로 처리됐습니다. 수능시험은 끝났지만 수험생들은 이제 수시 면접이나 정시 논술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주현화/전북교육청 학교교육과장: 가채점 결과가 예상보다 낮아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을 지원하기 어려울 것 같다면 남은 수시의 면접과 논술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수시모집은 다양한 전형을 거친 뒤 다음 달 15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이어 다음 달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정시에서 가나다군을 선택할 때는 상향 지원과 안정 지원을 적절하게 배분해야 합니다. JTV 뉴스 김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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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1,752명 확진... 사흘 만에 1천 명대어제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752명으로 사흘 만에 1천 명대로 줄었습니다. 전주가 669명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과 익산이 각각 268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나 1,068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88만 9천여 명, 재택 치료자는 9천2백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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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허위 학력 의혹... 최경식 남원시장 항고 기각최경식 남원시장의 허위 학력 의혹에 대해서 다시 무혐의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고검 전주지부는 최 시장의 허위 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제기된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최 시장의 한양대 경영학과 학사 표기가 고등교육법상 가능하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고발인은 다시 수사해달라며 항고를 제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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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대체로 맑음... 농작물 냉해 대비해야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8도에서 2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큰 추위는 없다가 이후 기온이 점차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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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1만 7천 명 수능 응시...87명 확진 또는 의심 증세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북의 69개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초 중증 환자를 위한 시험장을 전주열린병원에 마련했지만, 중증 응시자는 없습니다.올해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180명이 줄어든 1만 7천 명입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에 확진되거나 의심 증상이 나타난 수험생은 87명입니다. 코로나에 확진된 수험생 63명은 전주상업정보고를 비롯한 6군데 시험장에서 따로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또 수험생 24명은 오늘 아침 갑자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일반 시험장의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잠시 후 점심시간이 끝나는 1시 10분부터 영어 듣기 평가가 치러지며, 이때 주변의 생활 소음이 통제됩니다. 오늘 시험은 5교시 제2외국어나 한문을 선택한 경우 오후 5시 45분에 끝나지만, 4교시 탐구영역까지만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은 오후 4시 37분에 시험을 마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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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거석 전북교육감, 수능 수험생 응원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오늘 오전 7시 30분부터 20분 동안 전주 동암고등학교 앞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습니다. 서 교육감은 끈기로 달려온 수험생이 자랑스럽다면서 결과에 대한 부담을 잊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그동안 수험생들을 돌본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올해 전북의 수능 수험생은 모두 1만 7천 명으로 이 가운데 87명이 코로나에 확진되거나 의심증상을 보여 따로 시험을 치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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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능 한파 없지만 아침 '쌀쌀'...낮 최고 17도오늘 수능 한파는 없지만 아침 최저 기온이 0도에서 6도로 쌀쌀하겠습니다. 아침까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일요일까지 대체로 포근하다 이후 기온이 점점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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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수상태양광...'네탓 공방'에 물거품 우려계획대로라면 올해 4월에 끝났어야 할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이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사업의 시작인 송전선로 공사를 놓고, 사업 주체간 입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공사가 기약없이 미뤄지면서 전체 6조 원 규모의 사업이 무산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군산 회현까지 15.4킬로미터 구간에 송변전설비를 구축하는 사업.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6월, 5차례 유찰 끝에 시공사를 선정했습니다. 당장 공사를 시작해도 모자랄만큼, 공정이 지연되고 있지만 시공사와 본 계약도 체결하지 못한 채 착공은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공사비를 내야할 주체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CG IN 송변전선로 설치 비용, 4천5백억 원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자가 각각 분담해야 하는데, 전체 1천2백 메가와트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백 메가와트의 발전 사업자가 아직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CG OUT 한수원은 새만금개발청의 사업자 선정이 늦어졌기 때문이라며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 (한수원이 비용을 투입하기에는)상당히 리스크가 있으니까 새만금청에서 사업자 선정을 빨리 해주면 착공은 할 수 있다, 계속 그렇게 이제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만금개발청은 협약에 따라 한수원이 먼저 자체 자금으로 송전변전선로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사업자 선정이 늦어지는 것은 사전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 : 규모가 상당히 큰 사업들이지 않습니까. 공평성, 형평성, 공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이렇게 협상을 해나가다 보니 시간이 필요한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CG IN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공사비 2조 4천억 원을 비롯해 민간사업자의 투자금 3조 9천억 원 등 모두 6조 3천5백억 원에 이릅니다. CG OUT 재생에너지보다 원전을 중시하는 새정부의 정책 기조 속에 한수원과 새만금개발청이 책임 공방까지 벌이면서 사업 자체가 물거품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민간사업자 : 금융도 사실은 이게 불확실한데 돈을 줬다가 이쪽 매립사업이 잘 안 된다든지, 어느 한 쪽이라도 잘못되면 돈 회수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지 않느냐, 이런 시각으로 금융도 보는거죠.] 새만금 재생에너지 업무 협약에는 국무조정실이 부처간 업무조정과 갈등 관리를 맡도록 명시돼 있지만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정부가 나서 교통 정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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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포도 베트남 수출(시군)남원에서 생산되는 포도가 베트남으로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진안군이 건강 걷기 운동을 진행합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포도 상자들이 대형 화물차에 실립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베트남에 수출되는 남원 흥부골 샤인머스캣 포도입니다. 남원에서는 63농가가 키우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베트남과 홍콩에 이어 중국 수출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대환//지리산농협 조합장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캣은 청정지역이므로 또 일교차가 커서 당도와 맛, 향이 아주 독특하고 좋습니다.]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교육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모두 60명이 9달간 교육받았고 25명이 고창에 정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영호//고창군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장 고창군을 찾아온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 정책을 마련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진안군이 다음 달 3일까지 1주일에 5일, 하루 30분씩 걷자는 뜻의 1530 걷기 운동을 진행합니다. 이른바 워크온 애플케이션을 휴대전화에 깔아 참여하면 되고 걸음 수에 따라 상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송미경//진안군 보건소장 진안에 걷기 좋은 주변 환경과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건강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순창군이 아이돌봄센터 개관을 앞두고 원아를 모집합니다. 돌봄 대상은 만 3에서 6세까지 아동으로 정원은 30명입니다.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이용료는 없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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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사립교사 성희롱...호소해도 학교는 외면한 교사가 동료 교사에게 하루에 백통이 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욕설은 물론 성희롱 발언까지 담겼고 이런 행위는 반년이 넘게 이어졌습니다. 피해 교사는 도움을 요청했지만 학교는 팔짱만 끼고 있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CG) '사랑하고 존경한다', '내가 지켜주겠다' 도내 한 사립 고등학교 교사 A 씨가 동료 교사에게 보낸 메시지입니다. 수위는 점점 올라갔고, 욕설과 성희롱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핸드폰과 SNS를 통해 수천 통의 문자를 동료 교사에게 보냈습니다. 하루에 150통 넘게 보내기도 했습니다. 동료 교사는 피해를 호소했지만 학교 측의 대책은 학교에서 두 교사의 업무 공간을 분리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해당 고등학교장(음성변조): 할 수 있는 게 공간하고 업무 분리해서 일단은 이렇게 해보고 각서 받고 그렇게 해서 이제 마무리를 한 상태였죠.] 피해 교사는 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했고 노동부는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을 인정했습니다. 또, 학교 측이 성희롱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하지 않았다며 5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이 사건과 관련된 교사의 중징계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양민주/전교조 전북지부 부지부장: 술을 먹으면 정신이 없어라든지 이렇게 가벼이 보면 절대 안 되고요. 엄연한 범죄 행위에 대응되는 확실한 징계가 나와야 된다고 봅니다.] 학교 측은 문자를 보낸 교사의 연락처를 공개하지 않아서, 이 교사의 입장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뒤늦게 학교 측은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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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연합, 대한방직 터 맹꽁이 서식지 대책 촉구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옛 대한방직 터에 멸종위기종 2급인 맹꽁이가 살고 있다며 보존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대한방직 터의 가림막 공사로 맹꽁이 서식지가 훼손되고 있다면서 실태 조사와 대체 서식지를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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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능 예비소집 유의사항 전달...수험표·물 챙겨야대학수학능력 시험을 하루 앞두고 오늘 도내 고등학교별로 수험생 예비소집이 실시됐습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수험표를 나눠주고 내일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마실 물을 챙긴 뒤 시험장에 입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내일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진행되며 전자시계나 디지털카메라, 그리고 무선 이어폰 같은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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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2,246명 확진... 이틀째 2천 명대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어제 전북지역 확진자는 2,246명으로 이틀째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주가 852명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과 익산이 3백 명대, 김제와 완주는 1백 명대 등입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1.09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88만 7천여 명, 재택 치료자는 9천 명을 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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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능 예비소집...내일 수험표·물 챙겨야대학수학능력 시험을 하루 앞두고 오늘 수험생 예비소집이 실시됐습니다. 수험생들은 내일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마스크, 마실 물을 꼭 챙긴 뒤 시험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김철 기자입니다. 수험생들이 담임 교사에게서 수험표와 유의사항이 적힌 안내장을 전달받습니다. [염현우/호남제일고 고3 담임교사: 학교 지도, 그 다음에 실시요강하고 유의사항, 그리고 혹시라도 내일 몸이 안 좋으면 입구에서 (감독관이) 설명 다 해주실 거야. 조치를 취하려면 입구에서 말씀드리면 되고.] 코로나 감염을 우려해 올해 예비소집은 건물 밖에서 안내장을 배부하는 것으로 간략히 실시됐습니다. [최남해/고3 수험생: 지금 심장이 뜁니다. 주위에서 열심히 하면 자기 한 만큼 (수능) 결과가 나온다고 열심히 하라고 하죠. 저는 점수가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전북의 올해 수능 응시자는 1만 7,100명으로 지난해보다 180명이 줄었습니다. 시험장 입실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입니다. 수험생은 반드시 수험표와 마실 물, 그리고 마스크를 준비해야 합니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응시원서와 같은 사진 1장을 가지고 아침 7시 30분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전북의 수능 시험장은 모두 70곳인데 이 가운데 7곳에서는 코로나 확진자들만 모여 따로 시험을 치릅니다. (CG) 해당 시험장은 전주상업정보고와 원광정보예술고, 군산중앙고와 고창북고, 그리고 남원국악예술고와 김제고, 전주열린병원입니다. (CG) [한성하/전북교육청 대변인: 수능 지원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전북교육청 종합상황실이나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반드시 유선으로 전화를 해 수능 응시 여부, 수능 당일 자차 이동 가능 여부를 알려야 합니다.] 수능 당일에 갑자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크게 당황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자시계나 디지털 카메라, 무선 이어폰 같은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4교시 시험은 오후 4시 37분에 끝나는데, 5교시 제2외국어나 한문을 추가로 선택한 경우 오후 5시 45분에 마무리됩니다. JTV 뉴스 김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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