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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3명 다쳐오늘 새벽 2시 50분쯤 군산시 비응항 서쪽 13km 해상에서 7.9톤급 어선과 2.8톤급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8톤급 어선에 타고있던 선장과 선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군산해경은 보조 발전기를 점검하던 중 갑자기 집어등이 켜지면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7.9톤급 어선의 선장을 업무상 과실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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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론월드컵... 올림픽 유치 발판 삼는다다음 달 열리는 전주드론축구월드컵에는 전주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전주시는 IOC가 강조하는 친환경과 고효율 정책을 실현해 드론 월드컵을 올림픽 유치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다음 달 개막을 앞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우범기 전주시장은 32개 나라가 참여하는 드론월드컵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어제) : 유치하는 데 저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어떤 역량이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 전주시는 드론축구월드컵 기간에 IOC가 강조하고 있는 이른바 고효율, 친환경 원칙을 실현한다는 방침입니다. C.G> 우선, 드론월드컵 주경기장 한곳을 제외한 11곳을 대회가 끝나면 철거할 수 있는 있는 형태의 임시 경기장으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행사 이후 활용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장 신축을 최대한 억제해 예산의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 [장애숙/전주시 주력산업과장: 행사 이후 (경기장은) 철거된 후에도 다른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고요. ] 무엇보다 IOC의 올림픽 후보지역 평가 지표에 국제 스포츠 개최 실적이 들어있기 때문에 드론축구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정은천/전북연구원 연구위원: (국제 행사를) 우리가 유치해 나가고 있다고 알리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이죠. 평가 항목에서 국제 스포츠 이벤트 경험이라는 게 들어가 있어요. ] 또, 친환경 소재로 만든 드론 공인구를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등 대회를 친환경 월드컵으로 치러낸다는 계획입니다. 드론축구 월드컵은 전주시가 IOC가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며 성공적으로 세계대회를 치러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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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이세종' 제작진, 5.18 언론인상 시상금 전달JTV 특집 다큐 '전북대생 이세종 5.18 최초 희생자'의 제작진이 이세종기념사업회와 전북 5월 동지회 등 두 단체에 상금 3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5.18 최초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의 삶과 죽음을 조명한 JTV 특집 다큐는 5.18이 광주만의 항쟁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일어난 민중들의 투쟁이었다는 사실을 조명해 5.18 언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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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박지원,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거 출마박지원 전주시 체육회장이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회장은 민주당의 엔진은 국회가 아니라 골목마다 살아있는 당원의 삶이라며 민주당을 당원주권 정당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에서는 박 회장과 윤승현 교육자재 전문 업체 대표 등이 평당원 최고위원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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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 "제1야당 도약"...민주당과 정면 승부조국혁신당의 조국 혁신연구원장이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석방된 이후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어제부터는 1박 2일 동안 전북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JTV 전주방송의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해 국민의힘을 제치고 제1야당으로 도약하겠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치열한 대결도 예고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조국 혁신연구원장은 극우 중에 극우인 장동혁 의원이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되는 등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극우정당이 됐다며 대한민국의 불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무엇보다 내란 세력들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힘을 합쳐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 : (민주당이) 중도 우파라고 선언한 만큼 왼쪽이 비어 있지 않습니까. 국민의힘이라는 극우 야구팀과 싸워 이기려면 혁신당에 있는 좌완 투수도 필요한 것입니다.]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소수 정당으로 만들고 조국혁신당을 제1야당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도 밝혔습니다. 또, 지난 4월 전남 담양군수 재보궐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가 당선됐다며 내년 호남의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 : 조국혁신당이 능력이 있고 경륜이 있고 도덕성 있는 후보를 배출한다면 호남 유권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넓어지는 거 아닙니까.] 내년 전북 지역의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오는 11월 당 대표로 선출되면 본격적인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 : 특히 기초 단위에서 좋은 인재들을 선발을 해서 기초의원이건 기초단체장이건 거기서 많은 인재를 발굴해서 선거에 투입하고 성과를 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국 원장은 창당 시절부터 도민들이 도와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면서 지역 정치 혁신과 균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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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간판 사업 비리 의혹 공무원 '파면' 요구익산시가 간판 정비사업과 관련해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공무원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에 파면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파면은 공무원 징계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5년간 공직 임용이 제한되고 공무원 연금도 절반으로 삭감됩니다. 익산시는 또 금품수수 금액의 최대 다섯 배에 달하는 징계부가금 부과도 함께 요구할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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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전북은행이 올해 금융위원회의 금융회사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지역 경제의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전북은행은 지방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전북은행의 올해 상반기 서민 금융 지원 실적은 6천700억 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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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물 막고 돈 걷는 계곡...완주군은 '뒷짐'유난히도 무더운 올여름 시원한 계곡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계곡을 마치 내 땅인 것처럼 돈을 받고 파는 업주들이 있습니다. 자치단체의 솜방망이 단속에 물길을 막고 자릿세를 받아 가며 버젓이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JTV 기동취재, 최강 2팀의 최유선 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전에도 피서객들로 북적이는 완주 동상계곡. SNS와 유튜브에서 한국의 블루라군 등 '핫플레이스'로 소개되며 피서객들이 몰린 겁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계곡을 마음껏 즐기기는 어렵습니다. 식당과 펜션 등이 계곡 앞을 점령하고, 평상 대여비, 일종의 '입장료'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 현장을 확인해 봤습니다. 계곡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다가가자 업체 주인이 먼저 막아섭니다. [평상 대여업체 주인(음성 변조) : (계곡 내려갈 수 있나요?) 어디요? 평상을 이용 하셔야죠.] 돈을 내는 게 이곳의 '규칙'이라고 말합니다. [평상 대여업체 주인(음성 변조): 이런 데서는 저희가 관리도 하고 하니까 그렇게 안 받고는 좀 그래요. 우리 땅, 사유지는 아니지만. 그런 규칙이 좀 있어요.] 대여비를 요구하는 곳은 이곳뿐만이 아닙니다. [식당 주인(음성 변조) : (평상 안 빌리고 노는 건...) 없어요. 저희가 대여를 하는 거예요.] 하루 평상을 빌리는 데 5만 원 선, 결국 계곡 이용료나 다름 없습니다. 그렇다면 돈을 내지 않고 계곡에 들어갈 수는 없을까? 계곡을 따라 아무리 걸어도 자유롭게 내려갈 수 있는 길은 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옹벽은 높고, 발 디딜 곳도 없습니다. [최유선 기자: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을 찾아봤습니다. 대부분 펜션이나 식당 옆으로만 길이 나 있는데요. 반대편으로 가려고 해도 펜스로 막혀 있습니다.] 동상계곡은 지방하천인 '용연천'에 속해 하천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사유지가 일부 포함돼 있다 해도 맘대로 계곡 진입을 막아선 안됩니다. [완주군 하천관리팀(음성 변조) : 하천에서 입장료 받는 것 자체는 문제, 불법은 맞습니다.] [강훈 기자] 문제는 통행 제한 뿐만이 아닙니다. 취재진이 돌아본 계곡 곳곳에는 물막이가 설치돼 있습니다. 사업장 앞에 더 많은 물을 가둬 입장료를 낸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게 물의 흐름을 막은 겁니다. [강훈 기자: 한 평상 대여업체 앞에 있는 계곡입니다. 이렇게 파이프와 펌프를 이용해 수심을 끌어올리고 있고, 비닐로 한쪽 벽면을 막아 물을 가둬놓고 있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해당 업체는 뒤늦게 물막이 공사를 해놓은 비닐을 철거했습니다. [평상 대여업체 관계자(음성 변조): (비닐을) 우리가 쌌어요. 왜 쌌냐면 이게 비가 와가지고 물이 넘어가지고 군청에 좀 해달라고 했는데...] 심지어 큰 바위로 벽을 쌓고 가운데에는 시멘트로 물막이를 해놓은 업체도 있습니다. [CG] 하천관리법은 하천의 흐르는 물을 가두거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2년 전, 전남 장성 남창계곡의 한 업체가 예고도 없이 물막이판을 제거하면서 초등학생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의식을 잃기도 했습니다. 안전 문제만 있는 건 아닙니다. [문지현/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불법적으로 이제 평상을 만들거나 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음식물 쓰레기나 아니면 생활하수 같은 경우도 내려오기 때문에 이제 수질 문제 차원에서는 상당히 위험할 수 있겠다.] 온갖 불법 행위가 판을 치고 있지만 완주군은 단속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완주 동상계곡 용연마을부터 검태교까지 3km가량 거슬러 올라가며 확인해보니 비닐이나 바위, 시멘트 등으로 계곡의 흐름을 막아놓은 업체는 10곳. 하지만 이번 여름 완주 동상 계곡에서 단속에 적발돼 원상복구 명령을 받은 업체는 한 곳뿐이었습니다. [완주군 하천관리팀(음성 변조) : 평상하고 건축물, 불법 시설물 설치한 거에 대한 민원이 좀 주가 돼서요. 현재 민원은 그쪽이 이제 주를 이뤄서 그쪽만 지금 조치 중에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평상과 물막이뿐만 아니라 하천관리구역에 화장실과 샤워실까지 설치해 영업하는 상황.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이 이뤄지지만 그마저도 여름 한 철 장사가 모두 끝난 9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완주군은 하천감시원을 통해 불법 설치물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지만, 언제, 얼마나 적발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여름철 계곡 물놀이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연의 혜택이자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하지만 솜방망이 단속이 계속되는 한 업주들의 잇속만 채우는 계곡 입장료는 내년 여름에도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JTV 기동취재 최강 2팀입니다. 최유선 강훈 기자 hunk@jtv.co.kr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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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2차 추경안 4,920억 원 편성전북자치도가 4천9백억 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309억 원, 맞춤형 일자리 창출 20억 원, 급경사지 정비 사업 33억 원 등입니다. 전북자치도는 각종 기금을 활용해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며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17일까지 도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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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1개 시군 폭염주의보...주말까지 무더위도내에는 무주, 진안, 장수를 제외한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익산을 중심으로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가끔 구름 많고,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는 일요일 오후 다음주 화요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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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의 컨테이너'를 중고 마켓에도심 공터나 들판에 놓인 컨테이너가 마치 자신의 것인 양, 온라인 중고마켓에 올려 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두 달 동안 50차례 넘게 허위 판매 글을 올려 수천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드넓은 농지 한 가운데 컨테이너 한 동이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농막이나 간이 창고, 공사장 사무실 등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주인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들은 이런 컨테이너를 마치 자신의 것인 양 사진을 찍어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렸습니다. [CG] 피해자 : 얼마 정도나 해요? 피의자 : 이거 한 140 보고 있거든요. 피해자 : 140이요? 피의자 : 네. 피해자 : 상태는 좋아요? 피의자 : 사진 보내드릴게요. // 이들은 거래 실적이 많아 이른바 '매너온도'가 높은 계정을 이용해 피해자들의 의심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값을 치르고 컨테이너를 가지러 갔다가 구매자가 진짜 주인을 맞닥뜨리면서 피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고창과 남원 등 도내에서 발생한 3건의 컨테이너 판매 사기 사건을 추적하다 같은 전화번호가 사용된 사실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 피의자들은 렌터카를 타고 전국을 돌며, 도로 주변이나 도심 외곽에 있는 컨테이너를 노렸습니다.]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이렇게 판매한 컨테이너가 55개, 가로챈 금액은 3천7백여만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서울의 한 PC방에서 일당 2명을 붙잡아 구속하고, 범죄 수익금으로 추정되는 현금 등을 압수했습니다. [유성민/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 2팀장 : 상대방 전화번호나 계좌가 범죄에 사용된 사실이 있는지 사전에 조회해 보셔야 하고요. 상대방의 거래내역이나 신뢰도만을 믿고 비대면 거래하지 말고, 반드시 직접 만나서 거래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중고 마켓 계정이나 은행계좌를 제공한 공범이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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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영대 전 사무장,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신영대 의원의 전 선거캠프 사무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제2형사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의원의 전 사무장 강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신영대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강씨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열린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서 차명 휴대전화를 이용해 조직적으로 여론조사를 왜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보좌관 두 명도 1심과 같이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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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론축구 월드컵... 개막 한 달 앞으로하늘을 무대로 펼쳐지는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이제 다음 달에 개막합니다. 전주시가 전용 경기장인 드론스포츠센터의 문을 연 데 이어, 월드컵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는데요 드론 축구와 드론을 활용한 부대 행사를 비롯해 지역 경제 효과와 드론 센터의 사후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32개 나라, 2천7백여 명의 선수단이 경쟁을 펼칠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드론 축구와 함께 드론 레이싱 대회인 크래싱, 드론 축구볼의 조종 실력을 겨루는 슈퍼파일럿 등 시범 종목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드론 체험 행사와 2천여 대의 드론이 밤 하늘을 수놓을 야간 드론라이트쇼 등의 부대 행사도 준비돼 스포츠와 레저로서 드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 우범기 / 전주시장 : 드론 축구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무대를 향해 명실상부한 드론 레저 스포츠의 수도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전주시는 드론축구 월드컵 기간에 하루 평균 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주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장터를 개최하는 등 드론 월드컵과 연계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정태 /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 경제적 창출이 이루어지는 것을 180억 정도로 추산을 하고 있습니다. ] 전주시는 월드컵 개막 전까지 드론스포츠센터 부근에 드론 축구 경기장 11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행사 이후에도 드론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30여 개의 드론 스포츠 대회를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드론 축구의 종주 도시임을 선포한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열리는 월드컵을 중심으로 드론 스포츠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첫 번째 관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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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돼지 축사에서 불, 470마리 폐사어제 오후 4시 20분쯤 임실군 덕치면의 한 돼지농가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돼지 470마리가 폐사했고, 돈사와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 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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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창고를 숙소로'...불나면 어떡하라고만성적인 일손 부족을 메우기 위해 많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우리나라를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외국인 근로자들은 여전히 집이 아니라 창고를 개조한 숙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자치단체가 마련한 공공 기숙사는 일터와 너무 먼 곳에 있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방에는 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 놓여 있고, 간이 식탁도 마련돼 있습니다. 부엌 옆방에는 이부자리 세 채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3명이 각자 월 20만 원을 내고 숙소로 쓰고 있습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 매우 좋아요.] 불편할 게 없다고 말하지만 문제는 이곳이 창고를 개조해 만든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김민지 기자 : 농가 옆의 한 건물입니다. 겉보기에는 창고처럼 보이지만 내부에는 칸막이를 이용해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트랜스] 정부는 컨테이너를 주택처럼 개조한 경우를 제외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비닐하우스나 창고를 개조해 만든 숙소 제공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촌지역에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다보니 적지 않은 농가들이 창고나 비닐하우스를 개조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숙소로 내주고 있습니다. [농장주들(음성변조) : 무리죠. 보통 일하는 시간이 일찍이기도 하고./ 진안(읍)까지 가는데 30~40분 걸려, 30~40분. 그러면 와서 언제 일하고.] [트랜스]진안군이 예산을 들여 지은 읍내의 외국인 근로자 전용 공공 기숙사는 절반 가까이가 공실로 남아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비자 발급 과정에서 숙소 확인이 이뤄지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말하지만 정작 근로자들이 어떤 형태의 숙소에서 지내는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도 관계자(음성 변조) : 처음에 들어올 때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거주지가 확보된 농가들이 신청하는 형태로 하거든요. 통계 자료는 저희가 별도로 있지 않습니다.] 법적으로 주거시설로 쓸 수 없는 창고 숙소에서 불이라도 난다면 책임은 오롯이 농가가 떠안게 되는 상황.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주거 환경 개선은 근로자와 농가 모두를 위해 필요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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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의회-전북변회, 완주법원 설치 공감대완주군의회와 전북지방변호사회, 전주가정법원설치특별위원회가 완주군 법원 설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완주군에 법원이 설치되면 주민 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완주군에 법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해 국회 법사위의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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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빚더미 '테마파크' 인수 검토...책임은 누가?남원 테마파크를 짓는데 빚 보증을 서490억 원의 배상금을 떠안게 된 남원시가상고를 하지않게 될 경우 빚을 대신 갚고,놀이시설도 인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실패한 민간사업의 책임을 결국 남원시민들이 떠안게 되는 셈인데, 이 책임,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요.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영난을 겪다 개장 1년 반 만에 문을 닫은 남원 테마파크. 사업비를 빌려준 대주단이 빚 보증을 선 남원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남원시는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습니다. 남원시가 갚아야 할 배상금은 지연이자를 합쳐 490억 원 가량. 남원시는 배상금을 모두 갚고, 놀이시설은 인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경록/남원시 관광과장 : 정상 운영을, 가동을 했을 때에도 매년 25억에서 약 30억 원 정도 적자 발생이 예상이 됩니다.] 시민단체는 처음 사업을 추진한 이환주 전 시장과, 이를 막지 못한 시의원, 그리고 배상 책임을 키운 최경식 남원시장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장효수/남원 시민의숲 공동대표 : 가장 큰 책임은 저는 행정의 연속성을 무시하고 그리고 이 문제를 잘못 판단해서...] 전현직 시장 등 책임자들이 직접 배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진현채/남원시 공무원노조 지부장 : 회계공무원으로서 시장도 포함되기 때문에 국고손실죄에 의해서 배상 책임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 시장은 전임시장이 처음부터 법을 어겨가며 사업을 추진했다며 책임론을 일축했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남원시장은 잘못된 것을 보고서도 묵인하고 묻고 그냥 넘어가야 됩니까?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남원시는 지방채 발행없이 예산을 절감해 500억 원에 가까운 배상금을 갚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설을 보수하고, 운영을 재개하는데도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상황.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책임 소재를 둘러싼 공방은 더 치열해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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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춘석 차명거래 의혹' 국회사무처 압수수색무소속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춘석 의원과 보좌진의 국회 출입 기록 등 내부 자료를 요구했고, 사무처는 임의 협조 방식으로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을 비롯해 모두 29명에 대한 수사를 마친 경찰은 필요할 경우 이 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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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관아 정문 '외삼문' 복원 추진일제가 철거한 김제 관아의 정문, 외삼문의 복원이 추진됩니다. 장수군이 전북개발공사와 손잡고 노하지구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시군소식, 강 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2층 규모의 목조 누각이 김제 관아의 위용을 보여줍니다. 김제 관아의 정문인 외삼문은 1930년대 일제가 도로를 내는 과정에서 철거됐습니다. '외삼문' 복원 사업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김제시는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2028년까지 외삼문을 복원할 계획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향후에는 역사 교육, 문화 행사와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김제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장수군과 전북개발공사가 장수읍 노하리 8만9천제곱미터 부지에 새로운 주거단지를 조성합니다. 이곳에는 사업비 426억원이 투입돼 49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이번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서 군민들에게 명품 주거단지를 제공할 것으로 크게 기대가 됩니다.] 군산시가 옛 군산항여객터미널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군산항 1981' 운영을 시작합니다. 군산관광문화재단은 개관을 기념해 다음 달 8일부터 11월까지 군산형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합니다. [홍지영/군산문화관광재단 매니저 : 군산 여행의 출발점이자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창군이 오종남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노후 독립을 주제로 한 포럼을 열었습니다. 오 교수는 포럼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독립과 사회적 관계 유지, 꾸준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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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피싱 사기 '셀프 감금' 20대 여성 구출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전주 한 모텔에서 이른바 '셀프 감금형'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1시 50분쯤 전주시 금암동의 한 모텔에서 신종 피싱 수법 예방활동을 하던 중, 보이스 피싱범에게 속아 투숙하려던 20대 여성을 발견해, 휴대전화에 설치된 원격제어 앱을 삭제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를 고립시킨 뒤 돈을 갈취하는 방식의 피싱 범죄는 지난 1일 익산에서도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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