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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1~6도...대조기 침수 피해 주의오늘 완주의 낮 기온이 19.2도, 전주가 18.6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 기온을 회복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도에서 6도, 최고 기온은 19도에서 21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대조기로, 만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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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핵융합 연구시설 최적지"...28일 발표전북자치도와 지역 정치권이 국회에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 연구시설이 새만금에 들어서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등은 새만금은 RE100 인프라를 비롯해 관련 기관인 플라즈마기술연구소 등을 갖췄다며 최적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유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정부는 오는 28일 부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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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여고, 운동장 잔디 깎아 '수능 대박' 응원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교직원들의 이색 응원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북여자고등학교 교직원들은 운동장의 초록 잔디를 깎아 '수능 대박' 이라는 응원 문구를 만들었습니다. 전북여고는 11년 전부터 해마다 수능을 앞두고 고3 교실에서 한 눈에 보이는 녹색 응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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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14개 시군, '돌봄통합' 시범사업정부와 지자체가 돌봄과 의료 서비스를 공동으로 책임지는 돌봄통합지원법이 내년 3월부터 시행됩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모든 시군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법 시행 전에 시군별 전담 조직 설치와 조례 제정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부터 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돌봄 서비스 확충과 인건비 등을 지역별로 차등 지원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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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조금 수억 원 가로챈 전 정읍시의원 기소농업인들을 위한 정책자금과 보조금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전 정읍시의원 A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은 A 씨가 지난 2020년 자신의 부동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돌려놓고 이를 매수할 것처럼 2억 1천만 원의 후계농 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허위로 전입 신고 시킨 지인을 통해 귀농·귀촌 정책 자금 1억 4천만 원을 타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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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단체, 기후정의행진 추진위원회 출범도내 시민 사회단체와 정치권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정의행진 추진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60여 개 시민단체와 진보당 전북도당 등은 기후 위기가 큰 위협이 되고 있지만,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신공항이나 송전망 건설에 아무 대안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개발 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는 전북자치도의 문제를 알리기 위해 오는 29일에는 전북기후정의행진 집회를 열겠다는 입장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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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상의-전북대, 국가 기술 시험 활성화 협약전주상공회의소와 전북대학교가 국가 기술 자격시험 응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국가기술 자격시험의 일정과 응시 방법을 공유, 홍보하며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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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6억 원 손해 보고 땅 파는 사연전주시가 26억 원을 들여 사들인 땅이 13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35사단의 훈련 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군사용으로 적합하지 않아서 놀리고 있는 건데요 이제 와서 매각하기로 했는데 팔린다고 해도 6억 원이나 손해를 보게 될 상황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지난 2012년 매입한 임실군 임실읍의 임야입니다. 전주시 송천동에 있던 35사단이 임실로 옮겨가면서 전주시는 해당 부대가 훈련 시설로 사용할 땅을 사들였습니다. 87만㎡에 26억 원을 들였습니다. C.G> 하지만, 지난 2013년 국방부는 주민들의 반발과 산림청의 의견 등에 따라 군사용으로 부지가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 부대 측은 대신, 부대 안에 훈련 시설을 조성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굳이 26억 원이나 들여 땅을 살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김학준/기자: 이후 전주시는 해당 부지에 대한 별다른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면서 이 땅은 10년 넘게 공터로 남게 됐습니다. ] 결국, 전주시는 땅을 팔기로 하고 공유재산관리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거기가 관외고 그리고 군부대 옆이고 그러다 보니까 효용성이 많이 떨어져요. 그래 가지고 저희가 매각을 결정한 거거든요. ] 전주시가 제출한 매각 예정가는 20억 원, 매입가보다 6억 원이나 낮고 공시지가인 21억 원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필요하지도 않은 땅을 26억 원이나 들여 매입했고 13년이나 놀리다가 6억 원이나 손해를 보고 팔게 된 것입니다. [이남숙/전주시의회 의원: 지금 당장 눈앞에 작은 것만 바라보고 일을 하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느냐 결국 시민들에게 피해죠. ] 당시, 부지 매입을 위한 수요 조사는 허술했고 사후 활용 방안은 마땅치 않았고 이제 와서 손해 보고 팔겠다는 것입니다. 공유재산관리가 과연 이래도 되는 건지, 전주시는 진지하게 13년 전의 결정을 뒤돌아봐야 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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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대 10월 평균 기온 최고치 경신지난달 전북의 평균 기온이 역대 10월 평균 기온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의 평균 기온은 17.1도로, 평년보다 3도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기상관측망을 크게 늘린 1973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또, 지난달 전북의 강수일수는 14.6일로 평년과 비교해 2.2배 늘어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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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경찰학교 남원 유치 결의대회·토론회 열려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선정 결과가 사실상 내년으로 연기된 가운데, 남원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전북자치도와 연고 국회의원, 출향 도민 등 2천여 명은 오늘 국회에서 남원 유치를 위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고 제2경찰학교는 반드시 남원에 들어서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남원의 교통 접근성과 비용 절감 효과 등을 근거로 남원 설립의 타당성 등이 강조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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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외연수 의혹' 군산시의회 직원 11명 송치지방의회의 국외연수비 부풀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군산시의회 공무원 등을 무더기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군산시의회의 국외연수 과정에서 항공료 등을 부풀린 혐의로 시의회 공무원 11명과 여행사 대표 등 모두 1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에 연수를 다녀온 시의원과 공무원 등은 30여 명으로, 모두 6천만 원가량의 예산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시의원들에 대해서는 해당 의혹과 관련된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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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차 소비 쿠폰 마감... 1,598억 원 신청지난달 마감된 민생회복 소비 쿠폰 2차 신청에 도내에서는 모두 159만 8천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에서 전체 지급 규모의 98.2%인 1,598억 원의 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11.2일) 기준으로 1.2차 소비 쿠폰 지급액 가운데 93.6%인 4,801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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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드론으로 재난관리 체계 강화군산시가 드론을 활용해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군산시는 재난 발생이나 우려가 높은 지역과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지역의 영상 정보를 드론을 통해 제공받기로 지역 군부대와 협약했습니다. 군산시는 드론을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현장을 파악할 수 있어, 각종 상황에 좀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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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취약계층 독감 무료접종날이 추워지며 독감 환자가 급증하자 남원시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접종에 나섰습니다. 정읍시는 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남원시가 취약 계층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 지원에 나섰습니다. 60세에서 64세 사이의 시민과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노윤아/남원시보건소 감염병예방팀장: 독감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기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읍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공유재산 임대료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이용 요금이 대상이며, 이미 임대료를 냈으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홈페이지를 운영합니다. 새로 마련된 홈페이지에서는 공영 마을버스와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산자연휴양림 시설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희수/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공단의 모든 시설이 군민에게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안군이 다음 달까지 지역 화폐를 15%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9일까지는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20% 할인이 제공되며,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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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준병 "컷오프 최소화"...예비경선에 비중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에 재선의 윤준병 의원이 당선되면서 지방선거 공천 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정청래 당 대표는 억울한 컷오프는 없을 것이라며 공천의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윤준병 위원장도 컷오프를 최소화하고 도민들이 후보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을 뽑는 당원대회에 참석한 정청래 당 대표는 공정한 경쟁과 당원 뜻이 최대한 반영되는 경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부적격자가 있더라도 공천심사위원회의 판단으로 구제가 가능하다면 모두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당 대표 (어제) : 10명이 경선해서 1명이 당선되면 그 9명이 그 1명의 모두 다 선대위원장이 되어서, 합심 노력해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윤준병 도당위원장은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가장 강한 후보를 세우겠다고 강조하며 또 한 번 압도적인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무엇보다 전북은 민주당의 근간인 만큼 전북에서 승기를 잡지 않으면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더욱 철저한 준비를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중앙당의 공천 기준이 결정되겠지만 컷오프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차례 예비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준병/민주당 도당위원장 : (예비경선을) 세 번까지 염두에 두고 가능하면 컷오프를 안 시키고 참여시켜서 우리 당원들이나 도민들이 판단할 수 있는 절차를 거치겠다.] 윤준병 위원장은 당이 분열되지 않고 당원들이 승복과 화합의 과정을 거친다면 도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되는 조국혁신당에 대해서는 인적 구성 면에서 민주당이 우위에 있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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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0회 스타트업 창업대전 내일까지 열려도내 최대의 창업·투자 행사인 전북 창업대전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0회째인 창업대전에는 AI와 핀테크 등의 스타트업 130여 개 사가 참여해 제품 전시와 판매 등을 진행합니다. 또, 창업 상담과 아이디어 경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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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에서 작업자 피폭..."양 손바닥 가려워"정읍에 있는 한 기관에서 방사선 기기를 수리하던 작업자가 피폭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50분쯤 방사성 동위원소 사용허가를 받은 정읍의 한 기관에서, 작업자가 방사선 기기를 수리하던 중 피폭됐고, 이후 양 손바닥에 가려움을 느껴 원안위에 이러한 사실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즉시 한국 원자력 안전기술원에 사건조사를 요청했고 작업자는 한국 원자력 의학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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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용소방대 훈련시설 설치 법안 추진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을 보조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 훈련시설 설치를 위한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용소방대 설치법 개정안에는 대원의 교육과 훈련을 위한 연수원 설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시설이 시급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군산 지역 공약인 만큼 군산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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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14개 시군, 정부합동감사 실시전북자치도와 도내 14개 시.군에 대한 정부합동감사가 다음 달 5일까지 실시됩니다. 이번 감사는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행정안전부 등 11개 부처 소속 35명의 감사 요원이 참여합니다. 감사단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정부 사업의 수행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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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존 하랬더니 철거...사라진 문화유산익산의 솜리 근대역사 문화공간은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 지어진 근대 건축물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최근에는 이곳 일대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받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익산시가 구역 일부를 무단으로 철거해, 해당구역이 문화유산에서 제외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920년대 들어선 옛 이리 금융조합 건물. 지금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이 목조 건축물은 지역 예술인을 위한 일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곳 솜리 근대역사 문화공간에는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 지어진 다양한 근대 건축물이 거리 곳곳마다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9년 이곳 일대 2만 1천 제곱미터에 대해 역사적 가치를 보존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가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런데 솜리 문화공간의 일부가 국가등록 문화유산에서 해제된 사실이 최근 감사원 감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황당하게도 익산시가 도시재생 사업을 하겠다며 지난 2021년에 이곳의 근대 가옥 2동을 허물고, 13억 원을 들여 상가 건물을 새로 지었기 때문입니다. [익산시 관계자(음성변조): (폭우 피해로) 우선 당장 무너지게 생겼으니까 철거를 했는데, 그 이후에 그 부분에 대한 유산청하고 이후에 협의가 없었던 모양이에요.]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국가유산청은 원상복구를 요구했지만 익산시는 거부했고, 결국 지난 2022년 문화유산 구역에서 제외했습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음성변조): 유산으로서 관리하려고 하던 대상이었는데 그 대상이 사라졌으니까 자연스럽게 그만큼의 면적도 조정을 한 거죠.] 문화유산 보존에 앞장서야 할 자치단체가 오히려 문화유산을 파괴해버린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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