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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헌율 시장 타운홀 미팅... 계약 비리 사과정헌율 익산시장이 오늘 시청 로비에서 시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지난 7월 발생한 공무원의 계약 비리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또, 비리에 연루된 업체를 모든 계약에서 영구 배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해 제기되고 아파트 과잉 공급 지적에 대해서는 신규 아파트 수요가 견고해 우려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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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튜브 'JTV 뉴스' 구독자 100만 명 돌파JTV 전주방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JTV 뉴스' 가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JTV 뉴스의 100만 명 구독자 확보는 지역 방송사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JTV가 지역을 넘어 전국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한 사실을 보여줍니다. 지역 언론사 가운데 구독자 100만 명을 넘어 골드 버튼을 획득한 언론사는 JTV 전주방송이 두 번째입니다. JTV 한명규 대표이사는 "자체 콘텐츠 강화, 데이터 기반 제작, 심층 뉴스 확대라는 세 가지 방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도구를 통해 시청자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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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마트폰 과의존 40%...해소 노력 필요"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스마트폰 프리 운동'이 전북에서도 제안됐습니다. 전북미래교육연구소 천호성 소장은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40%에 이른다며 스마트폰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스마트폰 프리' 전북본부 출범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스마트폰 프리 운동'은 스마트폰 과의존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연대 운동으로 지난 6월 경기도에서 시작돼 강원도 등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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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민투표 포함 결정해야"... 입장 변했나? (JTV)전주-완주, 완주-전주 통합 논의를 위한 6자 간담회가 오늘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가 이제는 행안부가 어떤 형태로든 결정을 내려야 된다고 밝히면서 변화된 입장을 보였는데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주민들의 피로감을 공감한다면서 조만간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이성윤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김관영 지사는 비상계엄과 대선으로 일정이 지연됐고, 주민들의 피로감도 쌓일 대로 쌓였다며 주민투표 권고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민투표 과정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운동을 하면 찬반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윤 장관을 설득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우리가 공론화 과정에 관한 신사협정만 한다면 갈등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고.] 하지만 반대 측 중심인 안호영 의원은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특히, 완주 전주 통합 대신, 전주와 완주, 익산을 하나로 묶는 특별자치단체 설치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안호영 / 국회의원 : 특별지방자치단체는 기존의 자치권을 지키면서도 교통, 산업, 환경 등 공동 현안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이런 가운데 유희태 완주군수의 입장에는 미묘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통합 절차 중단에 무게를 두고 있으면서도 이제는 중단이든 주민투표든 행안부의 결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 이제는 행안부에서 투표든 아니면 중단하든 결단을 내릴 시점이다, 이렇게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시간 넘게 진행된 간담회. 이번에도 결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윤호중 장관은 이야기를 충분히 들었다며 주민투표 권고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 논의가 매듭지어지지 않고 지연이 됐는데 이제 시민들, 군민들이 느끼실 피곤함을 덜어드려야 될 때가 됐다.] [변한영 기자 : 통합에 대한 찬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지만 유일하게 일치하는 건 행정안전부의 결단입니다. 이번 간담회 이후 주민투표 최종 결정권자인 윤호중 장관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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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삼태마을숲' 천연기념물 지정고창 하고리 삼태마을 숲이 국가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김제에 사는 초.중.고 학생들은 다음 달부터 100원만 내면 시내버스를 탈 수 있게 됩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왕버들 군락지인 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이 국가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하고리 삼태마을숲은 각종 재해로부터 마을을 지키는 방풍림의 역할을 해 왔고, 19세기 고지도인 '전라도 무장현도'에 기록돼 있습니다. [나윤옥/고창군 문화예술과장 : 국가유산에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통해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겠습니다.] 김제시가 다음 달부터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운영합니다. 100원 요금제는 김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면서 시행하는 것으로, 나머지 비용은 국가예산으로 지원됩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읍시가 옛 정읍경찰서 부지에 조성한 임시 공영주차장 48면을 다음 달부터 개방합니다. 이 부지는 정읍시가 내년에 매입을 앞두고 있는 곳으로, 매입 전까지는 임시로 활용됩니다. [안석주/정읍시 교통과장 : 옛 정읍경찰서 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개방은 시민 생활 편익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진안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정부가 전국 농어촌 가운데 6개 시군을 선정해 내년부터 2년 동안 한 사람 당 연간 18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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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0년 된 '복싱 성지'... "유산으로 지정해야"군산에는 올해로 70년이 된 복싱 체육관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배출된 선수가 만 명이 넘고, 아시안 게임 등 13명의 챔피언이 나왔는데요. 권투의 성지인 이 체육관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955년에 문을 연 군산 복싱 체육관, 벽면을 가득 채운 흑백 사진에서 체육관이 배출한 챔피언들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습니다. 낡은 사각 링과 샌드백에는 챔피언을 향한 선수들의 피와 땀, 눈물이 베어 있습니다. 지난 70년 간 이 체육관을 거쳐간 선수들은 1만 여명. 아시안 게임 등 국제대회 챔피언만 13명에 이르고, 전국 복싱대회에서도 370명의 입상자를 배출했습니다. [김형욱/군산 복싱 체육관장 : 6, 70년대는 (경제적으로)굉장히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이곳 출신 선수들이 아시아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드렸습니다.] 복싱이 국민스포츠였던 6, 70년대 한국 권투를 이끌었던 이 체육관은 복싱의 인기가 사그러든 지금까지도 여전히 동호인들의 운동 장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 이곳 체육관은 전국적으로 2곳 뿐인 반원형 격납고 지붕 구조에 드라마나 영화 촬영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전과 역경'의 상징이 되면서 최근 3년 동안 11편이 촬영됐습니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지만 오랜 세월에 천장이 무너질 만큼, 건물이 낡아 보수가 시급합니다. 이 때문에 군산 복싱 체육관을 근대 역사 문화유산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송미숙/군산시의원 : 군산복싱체육관을 보존하고 도전과 역경의 상징으로 관광 자원화하여 군산 관광의 새로운 심장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군산시도 용역을 통해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70년 역사를 간직한 군산 복싱 체육관이 군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유산이 될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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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경찰학교 남원으로"...여야 의원 한목소리 (JTV)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오늘 민주당과 국민의힘 전북도당, 그리고 영호남 국회의원들과 도내 단체장 등 20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학교 유치는 국가균형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들어서면 연간 5천여 명의 경찰관이 교육을 받고 3백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전망됩니다. 한편, 경찰청은 올해 안에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지역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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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8월 수출 4억 9천만 달러...5.8% 감소지난달 전북의 수출액이 1년 전부다 5.8% 줄어든 4억 9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는 도내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5대 품목 가운데 농약과 의약품이 지난해보다 36% 감소해 전체 수출액이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대 수출국은 중국과 미국, 베트남 순으로 나타났고, 수출 품목은 농약과 의약품, 자동차와 동제품이 많았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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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생명 경제 실현' 제2회 전북포럼 폐막글로벌 협력을 기반으로 전북의 생명 경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2회 전북포럼이 막을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남원에서 열린 포럼에는 인도와 중국 등 6개 나라 대사관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6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악 관광의 국제 협력 방안과 농업의 디지털 전환 등의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또,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케어푸드 산업 육성 방안 등 전북형 산업 전략이 다각도로 논의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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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승강기 사고 6년간 7건...7명 다쳐승강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체계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 동안 발생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모두 7건으로 이 과정에서 7명이 다쳤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승강기안전공단이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관리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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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승우 의장, 국회의장에 새만금.특별법 지원 요청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새만금 SOC 사업의 일괄 예타 면제와 전북특별법에 재정지원 특례 의무화, RE100 산업단지 지정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인구 감소 속에 소외되고 있는 전북의 현실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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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붕괴 위험' 우남 아파트...재개발 무산 위기익산 우남아파트는 지은 지 10년 만에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긴급 대피명령이 내려진 곳입니다. 붕괴 위험이 높은 기존 아파트를 헐고, 새로 짓는 방안이 추진돼 왔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매입가를 놓고, 건설업체와 주민들이 이견을 보이면서 어렵게 추진해 온 재개발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992년에 완공된 익산 우남아파트. 건립 10년 만인 2002년에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습니다. 익산시는 붕괴 위험이 높다며 지난 2014년 긴급 대피명령을 내렸습니다. 70가구가 떠났고, 갈 곳이 없는 30가구는 여전히 불안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익산 우남아파트 주민 : 불안하죠, 당연히. 하루하루가 불안해서 못 살아요. 돈 없으니까 어디로 못 가.] 사태 해결을 위해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한 익산시는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를 다시 짓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한 건설업체가 관심을 보이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됐고, 익산시도 용적률 완화와 도로 개설 등 물밑 지원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매입가를 놓고 주민과 민간 업체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재개발 사업은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익산시 담당 공무원 : 주민들하고 협의를 하고 있는 과정인데 매각 금액 차이가 좀 있어 가지고, 진행은 잘 안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익산시는 중재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익산에 미분양 물량이 쌓여 있는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사업 여건은 녹록치 않습니다.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 11년.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험한 아파트에서 우남 아파트 주민들은 오늘도 불안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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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글로컬 캠퍼스' 서남대 터, 국유지와 교환옛 서남대 터에 전북대 글로컬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남원시가 서남대 부지를 국유지와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와 전북대, 기재부와 교육부는 부지교환 업무협약을 맺고, 남원시 소유의 옛 서남대를 국유지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서남대를 전북대 글로컬 캠퍼스로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전북대는 오는 2027년까지 옛 서남대 터에 외국인 유학생 전용 '글로컬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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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최대 80mm 이상 비...시설물 주의현재 도내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군산 어청도 15.5, 부안 위도가 11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 20에서 60밀리미터, 많게는 80밀리미터 이상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 강한 바람과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 새벽부터 저녁 사이에는 다시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도에서 22도,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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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드론축구월드컵 특별 노선 운행전주시가 내일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관람객 편의를 위해 버스 특별 노선을 운영합니다. 전주시는 내일은 버스 9대, 시상식이 열리는 27일에는 8대를 투입해 경기장 부근의 교통 혼잡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스는 오후 3시부터 10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한옥마을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을 거쳐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오고 갈 예정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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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길 속으로...전북에 첫 실화재 훈련시설실제 화재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훈련장이 전북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소방대원들은 타지로 나가지 않고도 실전 같은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 너머에서 넘실거리던 불이 순식간에 가스를 타고 천장 전체로 퍼집니다. 밀폐된 건물 속 불길이 공기중 산소와 만나 폭발하듯 터져나가는 백 드래프트 현상은 자칫 소방관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실제 화재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전북에는 실화재 훈련장이 없어, 소방대원들이 타지에서 훈련을 받거나, 이런 상황을 경험하지 못한 채 실전에 투입됐습니다. 호스를 잡고 불길로 향하는 소방관들. 내부 온도를 확인하더니 진화를 시도합니다. [온도 확인, 온도 확인, 이상무]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서 이번에 새로 조성한 실화재 훈련시설입니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백 드래프트와 플래시오버 등 5가지 화재 상황을 모두 훈련할 수 있습니다. [강훈 기자 :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할 때 입는 복장입니다. 20kg정도 되는데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숨쉬기가 힘들고 땀은 비 오듯 쏟아집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훈련을 체험해 보겠습니다.] 매캐한 연기가 실내를 가득 메우고 머리 위로 불길이 지나갑니다. 문을 닫자, 화염이 보이진 않지만. 열화상 카메라에는 열기가 선명히 드러납니다. [김영현/전북소방본부 실화재훈련장 교관 : 실제 현장과 유사한 그런 훈련장을 만듦으로써 직원들의 실전 경험을 더 좋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280여명의 소방대원이 이 곳에서 훈련을 받게 됩니다. [이오숙/전북자치도 소방본부장 : 실화재 훈련 교관 인증을 받은 직원들이 운영하기 때문에 관심도 많고, 그래서 내년에는 더 확대하는 것을...] 의용소방대원이나 민간기업의 자체 소방대도 교육해 전반적인 화재 진압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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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구 2,400여 곳 '난립'... 수술대 오른다정부는 지역 발전을 위해 세제를 비롯해 재정을 지원하는 특구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에 무려 2천 개가 넘는 특구가 있다 보니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이재명 정부는 난립한 특구를 정비하기로 했는데, 산업 기반이 열악한 지역에서는 볼멘소리도 작지 않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3D 프린터로 출력된 금속 제품이 정교하게 다듬어집니다. 특수 장비를 이용해서 보석의 금 함량을 비롯해 각종 유해 물질을 분석하기도 합니다. 익산 주얼리특화단지 입주 업체를 중심으로 설립된 연구원의 모습입니다. 지난 2018년 정부의 뿌리산업 특구로 지정된 익산 주얼리 특화단지. 연구원과 단지의 기업들이 TF팀을 꾸려 산업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사업 초기만 해도 참여 기업은 12개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45개로 늘었고, 5년 연속 산업부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김미진 / 패션산업시험연구원 팀장 : 제조부터 품질 인증까지 모든 공정에 대해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는 시제품 제작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저렴하고 거의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익산보다 3년 먼저인 201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군산 국가산업단지 일대입니다. 도내 첫 뿌리 특구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지난 10년 동안 기업 지원 사업 등이 이뤄진 건 한 건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유명무실한 특구입니다. 지역의 자동차·조선업이 약화된 것도 있지만 기업과 지자체의 무관심도 커 각종 공모 대응을 소홀히 해왔습니다. (CG) 특히, 도내 5곳을 포함해 전국에는 61개의 뿌리 특구가 지정돼 있어 차별성도 잃고 있습니다./// [군산 뿌리산업 특구 기업 관계자: 공동 사업을 하고 싶은데 모이기도 힘든 상황에 그러다 보니까 나라에서 지정을 해줬는데 활용을 못하는...] (CG) 전국에 지정돼 있는 특구는 무려 2천4백여 곳, 종류만 해도 87개나 됩니다. 전북에만 190개의 특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 개수도, 종류도 워낙 많지만 종합 컨트롤타워는 없습니다. [이현서 / 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한 부서에서 하게 되면 오히려 관련 있는 소관 부처와의 소통이라든가 지원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조금 놓칠 수 있기 때문에.] 특구가 난립하면서 정책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정부는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부 특구는 통폐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비가 필요한 시점인 건 분명하지만 인구 소멸 지역에서는 볼멘소리도 작지 않습니다. 기업 유치를 위해 내세울 수 있었던 장점 하나를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A 지자체 관계자 :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특구나 집적지구나 지정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가는 게 좋을 거 같은데 통폐합해서 하는 것보다는...] 국비 지원을 기대할 수 없게 될 거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B 지자체 관계자 : 정부에서 내려오는 특구 관련 재정 지원이나 이런 것들이 없어지다 보니까 아무래도 조금 아쉽지 않을까...] 그동안 균형 발전을 강조해 온 정부는 특구 정비를 5극 3특과 연계하겠다는 모호한 계획만 밝힌 상황. 난립한 특구가 수술대 위에 오르기 직전인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지역의 시선은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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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법 위반' 의혹 유기상 전 고창군수 수사유기상 전 고창군수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창경찰서는 지난 달 유 전 군수가 고창의 한 음식점에서 수십 명의 사람들과 식사를 하고, 모금 활동을 벌였다는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군수는 오래전부터 유성엽 전 의원 등과 함께했던 친목 모임에서 밥값 명목의 회비를 걷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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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름만에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 642건 단속이륜차나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에 나선 경찰이 보름만에 6백여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이륜차 등의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헬멧 미착용과 차선 위반 등 64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단속에서 불법 튜닝으로 소음 공해를 일으키는 차량도 단속할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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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에 그린수소 생산기지 준공부안 신재생 에너지단지에 그린수소 생산기지가 문을 열었습니다. 오는 27일 김제 시립도서관에서 북적북적 책놀이 축제가 열립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안군 신재생에너지단지에 그린수소 생산기지가 준공됐습니다. 이번에 완성된 수소 생산기지는 2.5메가와트급 수전해 설비를 활용해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권익현/부안군수 : 그린수소 생산기지와 새만금 RE100 국가 산단이 하나의 축으로 맞물려 돌아갈 때 부안군은 환경에너지 수도이자 미래 산업 전진 기지로 우뚝 설 것입니다.] 교통과 침수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군산 도시통합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군산시는 도시통합센터의 정보를 관계 기관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고영숙/군산시 스마트도시과장 :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제시가 오는 27일 김제 시립 도서관에서 제7회 북적북적 책놀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서 강연과 재즈 밴드 공연, 초등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임실군이 국화 개화 기간인 다음 달부터 11월 9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유료로 운영합니다. 성인은 4천 원, 학생은 1천 원 등의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추석 연휴와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는 무료로 개방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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