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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6개 핵심 사업...국회 예산안 심의 포함익산시가 추진하는 6개 핵심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가 예산안 반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부 예산안에 포함돼 국회에 제출된 익산시 핵심 사업은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센터와 재난안전산업진흥원, 국립 익산식품박물관 건립을 비롯해 KTX익산역 시설 개선,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 복원 등 모두 5천4백억 원 규모입니다. 이들 사업은 국회 상임위와 예산 소위를 거쳐 다음 달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이 최종 결정됩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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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코치, '인종 차별' 손 동작 논란손가락을 눈에 갖다 댄 프로축구 전북현대 타노스 코치의 행동을 두고, 인종 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는 지난 8일 열린 전북과 대전의 경기에서 타노스 코치가 심판을 바라보며 손가락을 눈에 갖다 댄 행동이 인종 차별에 해당한다며 국제축구연맹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은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의 의미였을 뿐, 인종 차별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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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부적절 언행' 교장 파면 요구전북교육청이 비위 의혹이 불거진 전북의 한 고등학교 교장에 대해 중징계 처분인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는 A교장이 체험학습 때 교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동료 교사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내용의 청원서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대해 A교장은 전북교육청에 재심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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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태완 사망사고 1주기...신속한 조사 촉구공장에서 끼임 사고로 숨진 고 강태완 씨의 사망사고 1주기를 맞아 유가족과 노동단체가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1년 전에 사고가 발생했지만, 아직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조사를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며, 조속히 사고 원인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몽골 출신의 이주 노동자였던 강태완 씨는 지난해 11월 김제 지평선 산단에 있는 특장차 제조 공장에서 끼임 사고로 숨졌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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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 사이 교통사고 잇따라...4명 사상(화면)오늘 새벽 6시 15분쯤 전주시 도도동의 자동차전용도로 진입 구간에서 무단 횡단을 하던 80대 남성이 달리던 차 두 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에는 익산시 영등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부딪혀 택시 운전사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유턴하던 택시와 직진하던 승용차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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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소방본부, 수능 시험장에 안전관리관 배치전북도소방본부가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모레(13일), 도내 시험장 66곳에 소방안전관리관 67명을 배치합니다. 듣기평가 시간에는 소방차 사이렌을 자제하고, 시험장 전용 핫라인을 운영해 119구급차 긴급 출동 체계를 갖추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섭니다. 또 시험에 앞서 소화전 등 소방시설도 사전 점검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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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업무추진비 유용' 전 소방서장 기소...부지사는 '불기소'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아 온 전 진안소방서장 A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은 A씨가 소방서장으로 근무할 때 업무추진비와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하고, 이 사건과 관련해 정직 3개월 처분이 내려지자, 당시 징계위원장이었던 임상규 전 부지사에게 26만 원 상당의 굴비를 선물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봐주기 징계'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임 전 부지사는 불기소 처분을 받아 혐의를 벗게 됐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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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병원, 군산시에 300억 원 추가 요청전북대병원이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해 군산시에 3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북대병원은 사업 지연에 따른 땅값과 건축비 상승으로 1,850억 원이던 군산전북대병원의 사업비가 3천280억 원으로 늘어나,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사업비의 11%를 지원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200억 원을 추가로 출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 착공한 군산전북대병원은 500병상 규모로 오는 2028년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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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곳곳에 서리·얼음... 낮 기온 17-19도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원의 한낮 기온이 17.2도, 순창 16.5도 전주가 16.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 기온은 17도에서 19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침에는 도내 곳곳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수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킬로미터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돼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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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관할권 갈등 해소 토론회 열려새만금 관할권을 놓고 군산과 김제, 부안 세 지자체가 갈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해결책을 찾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등이 주최한 오늘 토론회에서는 기본 사회와 공유부 개념을 통한 분배 갈등 해소 방안과 새만금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각 지자체 기초의원들과 지방행정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자의 입장과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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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 농축산용 미생물 분석 시스템 구축정읍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농축산용 미생물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선보입니다. 장수군이 양파 기계화 사업을 통해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합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농축산용 미생물을 초고속.대용량 자동화 장비를 통해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읍에 구축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가동되는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은 바이오소재 발굴부터 설계, 실험 등 모든 과정을 표준화할 수 있습니다. [기정서/정읍시 미래산업과장 : 정읍시는 연구와 산업,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그린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장수군이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양파 파종부터 정식, 수확까지 모든 과정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원합니다. 장수군은 양파 농가에 농기계를 5년 장기 임대 방식으로 보급해 작업 시간을 기존 방식보다 65%, 인건비를 67% 각각 절감할 계획입니다. 남원의 바이오산업 연구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바이오테스팅센터가 이달 건립 공사를 끝내고, 내년 7월에 문을 엽니다. 지상 4층 규모의 센터는 화장품의 성분을 분석하고, 피부 자극 등을 평가할 수 있는 공동장비와 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안상미/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 실장 : 남원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이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가겠습니다.] 한국춘란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2025 전북자치도 난 산업 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완주에서 열립니다. 박람회에서는 한국춘란을 관람하면서 클리닉관에서 재배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난자재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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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승헌 도서관' 전북대에서 개관1세대 인권변호사인 고 한승헌 변호사를 기리는 도서관이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한 변호사의 유가족이 전북대에 기부한 발전기금 등으로 마련된 한승헌 도서관은 최대 150여 명이 학습과 토론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진안 출신인 한 변호사는 전북대를 졸업한 뒤 검사를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며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 등의 변호를 맡았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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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수 감소에 3년 연속 지방채전북자치도가 2년 연속 10조 원대의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민생 회복과 미래 산업 육성을 목표로 내세우며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내놓았는데요 하지만 재정 상황이 어려워 3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자치도가 편성한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는 10조 9천770억 원. 올해보다 2.3%인 2천4백억 원가량 늘었습니다. (CG) 기업 유치와 신산업 성장에 3천6백억 원, 농생명 산업 발전에 1조 3천억 원, 복지와 안전 분야에는 5조 6천억 원 등을 담았습니다./// 특히, 전북형 반값 임대주택 사업과 각종 AI 예산을 새롭게 편성하면서 민선 8기를 마무리하겠다는 설명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3년의 도전을 완성하는 마지막 1년의 실행 계획이자 국민 주권 정부와 함께 전북의 성공을 실현하는 출발점입니다.] 하지만 팍팍한 살림살이는 재정운용에 발목을 잡았습니다. 올해 2천억 원에서 내년에는 5백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3년 연속 지방채 발행과 세수 감소로 예산 증가율은 7%대에서 2%대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여기에 진안군과 장수군에 대한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지정 가능성도 있어 재정을 투입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내년 초에 또 중간에 경기 상황을 보면서 긴밀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시급성이 떨어지는 사업 5백여 개에 대해 예산을 줄이거나 전액 삭감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한 전북자치도. 이번 예산안은 도의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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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의 판교 테크노벨리 꿈꾼다전북이 미래 먹거리인 피지컬 AI의 실증 무대가 된 건 대단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실증은 전북에서 하고 혜택은 다른 지역이 누린다면 의미는 퇴색될 수밖에 없는데요. 허허벌판에서 이제는 IT의 중심지가 된 판교 테크노밸리처럼 되기 위해서는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모두 2단계로 나눠 피지컬 AI 사업을 준비해 온 전북자치도.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동시에 스타트업 캠퍼스를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전북에서 개발·검증된 기술을 인재들에게 교육하고, 창업 기업을 육성해 그야말로 제2의 판교 테크노밸리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1단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피지컬 AI와 관련된 많은 캠퍼스들을 구성하고 전국에 있는 인재들을 모아 내는 그런 역할까지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꼼꼼히 준비해 왔던 1단계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으면서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2단계는 사업 부지를 포함해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사업이 특히 중요한 건, AI 산업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어 기술 실증과 접목, 인재 양성 등 삼박자가 균형을 이뤄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영신 / 리벨리온 이사 : 굉장히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그런 시장으로 투자라든지 아니면 인재의 영입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 시장입니다.] 지역 업체가 어느 정도나 참여해서 혜택을 볼 수 있느냐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선, 올해 시범사업에서는 도내 기업 3곳에 각종 기술을 주입하는데, 본 사업에서는 규모가 얼마나 확대될지 관심입니다. [김필수 / 네이버 이사 : (전북은) 상용차나 푸드테크와 관련된 이런 데이터들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희가 이 많은 데이터들을 AI로 연결해서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지방의 한계를 넘어 전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피지컬 AI. AI 3대 강국과 균형 발전을 핵심 기조로 내세운 정부와 발맞춰 나간다면 결코 현실성 없는 꿈은 아닐 것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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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자율운송 실증센터 건립 차질"새만금에 추진 중인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 연구센터 건립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은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센터 부지로 검토했던 새만금 관광안내소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임대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계획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체 부지로 거론된 비응공원 역시 용도 변경이 필요하지만 국토부의 심의 통과가 불투명해 사업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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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소나무재선충병 차단 '수종전환' 추진소나무재선충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나무 종류를 전환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소나무 제거·예방으로는 감염이 되풀이돼 내년까지 군산과 정읍 등 주요 발생 지역 460헥타르에 재선충에 강한 활엽수 등을 식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에서 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는 1만 그루로 집계돼 일 년 전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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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객 명의로 불법 대출...도 넘은 '비위'도내 한 지역농협에서 고객 이름으로 돈을 빌려 거액을 빼돌린 직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내 지역농협의 비위행위가 한 해 1천건 넘게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농협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의 한 지역농협. 이곳에서 근무하던 30대 직원이 고객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아온 사실이 농협중앙회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이 직원은 대출 안내 문자 등이 피해자에게 가지 않도록 대출 서류에 허위 연락처를 적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지난 2년간 12번이나 불법 대출을 받아 8억 8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피해자는 3명, 모두 고령의 조합원이었습니다. [이정민 기자: 농협 측은 해당 직원의 해직 처리하고,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빼돌린 돈은 모두 가상 화폐에 투자했다가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농협은 해마다 자체 감사를 벌였지만 직원의 일탈을 막지 못했습니다. [00농협 관계자(음성 변조): 이런 부분에 대해선 (농협중앙회) 전북 검사국에서 실제적으로 다 알고 있으니까 거기다 요청하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지난 3년간 농협중앙회가 도내 지역 농협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적발한 비위 행위는 모두 4천409건. 하루 평균 4건꼴로 각종 비위가 발생한 셈입니다. (CG) 이 가운데 횡령이나 직장 내 성희롱, 금품수수 같은 중대 비위를 저질러 최고 수위인 문책 조치를 받은 사례는 97건에 이릅니다.// 이처럼 지역 농협의 도덕적 해이가 해마다 반복되는 것은 지역농협의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미애/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조합장이 비상임인 경우에는 연임 제한도 없고, 지역 내의 견제 세력도 없기 때문에 지역 조합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굉장히 해이해진 상황입니다.] 금융당국의 철저한 관리 감독과 함께,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제도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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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부적격 업체와 30억 소프트웨어 계약"전북자치도교육청이 부적격 업체와 교육용 소프트웨어 용역 계약을 맺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진형석 의원은 도교육청이 지난 8월 입찰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인증서를 제출한 업체와 3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 용역 4건을 계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지방계약 절차 위반으로 계약이 원천 무효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도교육청의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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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대사업자 선정 '뇌물수수', 재개발 조합장 등 송치전북경찰청은 임대 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2억 4천만 원의 뇌물을 주고 받은 대전의 주택 재개발 조합장 70대 A씨와 임대 사업자 50대 B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임대 아파트 사업권의 입찰을 겉으로만 경쟁 방식으로 꾸민 뒤 사실상 한 업체가 단독 입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대가로 거액의 현금을 주고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환수를 위해 몰수와 추징 보전도 신청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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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연말까지 공직기강 특별 점검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올해 말까지 도내 교육기관과 공.사립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을 특별 점검합니다. 점검 사항은 비상 상황 대비 대응 체계, 교육시설 안전 관리 실태, 민원 처리 실태 등입니다. 또 전북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공직비리 익명 제보시스템 등과 연계해 교육현장의 갑질과 복무 해이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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