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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합의'해놓고...약속 뒤집은 건설사어렵게 합의에 이른 조합과 건설사가 다시 갈등을 겪는 이유는 미분양 물량의 공사비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확약서 때문입니다. 공사비 회수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는 건설사와 독소조항이라는 조합원이 맞서고 있는데, 일반 분양자의 입주까지 막아선건 건설사의 횡포라는 지적입니다. 이어서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20일, 지역주택조합과 서희건설은 212억 원이었던 추가 분담금을 135억 원으로 줄이는데 합의했습니다. 국토부까지 나서 분쟁 조정에 힘쓴 결과입니다. 일반 분양자는 오늘부터 입주가 예정돼 있었지만 서희건설은 아무런 사전 통보 없이 아파트를 봉쇄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 건설사가 입주를 가로막으면서 조합과 다시 한 번 갈등을 빚은 건 공사비 지급 확약서 때문이었습니다.] 지역주택조합은 건설사가 요구한 확약서 작성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확약서에는 미분양 세대의 공사비도 조합원들이 부담하도록 한 조항이 담겨 있는데 이게 부당하다는 겁니다. [김희선/지역주택 조합원 : 돈 다 내고 들어갔는데 내 집에다가 채무를 걸겠다고 하고, 개인이 연대 책임을 져야 된다고 하니까 너무 독소 조항인 거죠.] 건설사는 공사비를 회수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 장치라며 조합원 80%가 확약서를 낼 때까지 입주를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 [서희건설 관계자 (음성 변조) : 입주가 안 되면 잔금, 저희들도 돈이 다 안 되잖아요. (돈을) 받아낼 수 있는 어떤 명확한 합의서나, 확인서가 없는 거예요.] 하지만 추가 분담금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반 분양자의 입주까지 막는건 건설사의 횡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황수/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 미분양이 나서 십시일반 부담을 해라라고 하는 건은 따로 있는 거고, 입주하는 거는 별개인 거죠. 이거를 연계하는 거는 무리가 있는 거죠.] 어렵게 합의를 이룬 조합과 건설사가 다시 갈등을 빚으면서 내 집을 두고도 들어가지 못하는 입주 예정자들만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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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사랑도민증 가입자 4만 명 돌파전북사랑도민증 가입자가 4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가입자는 4만 593명으로 올해 초보다 1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음식점이나 카페 등 도민증 할인 가맹점도 206곳으로 늘었습니다. 전북사랑도민증은 다른 지역 거주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투어패스 1일권 지급이나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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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징어 풍년'...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어군산 인근 해상에서 잡힌 오징어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었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25일 기준 올해 군산의 오징어 어획량은 1,400톤으로 지난해 510톤에 비해 890톤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오징어 산란에 적정한 바닷물 수온이 유지됐고, 멸치와 새우류 등 먹잇감도 풍부해 오징어 어획량이 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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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사회, "전주 완주 통합해야 소멸 극복"전주시의사회가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 소멸 위기는 한 지자체의 힘만으로 극복하기 어렵다며, 전주와 완주가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의료 인프라와 인력을 통합 운영하면 응급·공공의료 서비스가 발전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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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권광역소각장 건립 설명회 참여자 모집전주시가 신규 전주권광역소각장 건립과 관련해 설명회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합니다. 전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전주와 김제, 완주 등 4개 시군의 생활 폐기물 처리를 위한 신규 소각장 건설과 관련해,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다음 달 열릴 예정인 설명회에서 소각장 운영에 대한 의견을 모은 뒤 사업 추진 방안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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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의료원, 가정의학과.피부과 진료임실군 보건의료원이 다음 달부터 가정의학과와 피부과 진료를 합니다. 남원시가 만든 청년 만원주택은 다음 달부터 입주가 시작됩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다음 달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가정의학과와 피부과 진료를 합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경험이 풍부한 고령 전문의를 채용해 피부과 전문의가 없는 임실의 의료 공백을 메울 계획입니다. [황경애/임실군 의료지원과장: 시니어 의사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련함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남원시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주택을 운영합니다. 남원시가 빈집을 리모델링해 만든 '피움 하우스'는 11세대가 입주해 최장 4년 동안 월세 1만 원만 내고 거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홍미선/남원시 기획예산과장: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여 아이낳고 정착하기 좋은 남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무주 태권도원에서 오는 31일까지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열립니다. 32개 나라에서 5백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등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박태준과 김유진 등이 출전합니다. [황인홍/무주군수: 세계적인 선수들이 무주에서 머물며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를 뒷받침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지난달부터 시범 운행하던 봉동과 용진, 고산, 비봉방면 마을버스를 다음 달부터 정식 운행합니다. 마을버스 요금은 500원으로,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경우에는 500원을 차감한 금액만 징수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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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마·무더위에 옥정호 조류경보 '관심'단계옥정호 칠보 발전 방류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옥정호 칠보 발전 방류구에 2차례 연속 1밀리리터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천 세포 이상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청은 장마동안 내린 비로 다량의 영양 물질이 유입됐고, 이후 폭염이 지속돼 조류가 성장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만들어져 번식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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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강원 꺾고 코리아컵 결승 진출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어제 강릉에서 열린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에서 강원FC를 2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전북은 후반 10분, 강원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추가 시간에 두 골을 몰아 넣었고, 1, 2차전 합산 점수 3대 2로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전북은 오는 12월 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단판 결승전을 치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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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교직원.학부모 포함 인권 계획 수립전북자치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직원과 학부모를 아우르는 인권 기본계획을 만들었습니다. '학교 구성원 인권 보호.증진 기본계획'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 나갈 6개 중점 과제와 30개 세부 과제를 담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해마다 시행계획을 수립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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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소상공인 생존율 호남권 '최저'전북지역 소상공인의 5년 생존률이 호남지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소상공인 5년 생존율은 전북이 37.8%로 광주와 함께 가장 낮았습니다. 또 전북 소상공인의 1년 생존율 역시 65%로 호남권에서 가장 낮아 소상공인 절반 가까이가 창업 후 1년을 채 버티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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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비 옮기던 드론 추락...환경공단 직원 숨져오늘 오전 11시쯤 전주시 팔복동의 한 공장에서 추락한 드론에 맞아 40대 환경공단 직원이 숨졌습니다. 대기 측정용 장비를 옮기던 드론이 비행중 굴뚝과 충돌하면서 40미터 높이의 굴뚝 점검 계단에 서 있던 직원에게 떨어졌고, 119구조대원이 크레인을 이용해 직원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드론을 조종하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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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3명 다쳐오늘 새벽 2시 50분쯤 군산시 비응항 서쪽 13km 해상에서 7.9톤급 어선과 2.8톤급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8톤급 어선에 타고있던 선장과 선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군산해경은 보조 발전기를 점검하던 중 갑자기 집어등이 켜지면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7.9톤급 어선의 선장을 업무상 과실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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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론월드컵... 올림픽 유치 발판 삼는다다음 달 열리는 전주드론축구월드컵에는 전주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전주시는 IOC가 강조하는 친환경과 고효율 정책을 실현해 드론 월드컵을 올림픽 유치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다음 달 개막을 앞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우범기 전주시장은 32개 나라가 참여하는 드론월드컵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어제) : 유치하는 데 저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어떤 역량이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 전주시는 드론축구월드컵 기간에 IOC가 강조하고 있는 이른바 고효율, 친환경 원칙을 실현한다는 방침입니다. C.G> 우선, 드론월드컵 주경기장 한곳을 제외한 11곳을 대회가 끝나면 철거할 수 있는 있는 형태의 임시 경기장으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행사 이후 활용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장 신축을 최대한 억제해 예산의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 [장애숙/전주시 주력산업과장: 행사 이후 (경기장은) 철거된 후에도 다른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고요. ] 무엇보다 IOC의 올림픽 후보지역 평가 지표에 국제 스포츠 개최 실적이 들어있기 때문에 드론축구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정은천/전북연구원 연구위원: (국제 행사를) 우리가 유치해 나가고 있다고 알리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이죠. 평가 항목에서 국제 스포츠 이벤트 경험이라는 게 들어가 있어요. ] 또, 친환경 소재로 만든 드론 공인구를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등 대회를 친환경 월드컵으로 치러낸다는 계획입니다. 드론축구 월드컵은 전주시가 IOC가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며 성공적으로 세계대회를 치러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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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이세종' 제작진, 5.18 언론인상 시상금 전달JTV 특집 다큐 '전북대생 이세종 5.18 최초 희생자'의 제작진이 이세종기념사업회와 전북 5월 동지회 등 두 단체에 상금 3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5.18 최초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의 삶과 죽음을 조명한 JTV 특집 다큐는 5.18이 광주만의 항쟁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일어난 민중들의 투쟁이었다는 사실을 조명해 5.18 언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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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박지원,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거 출마박지원 전주시 체육회장이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회장은 민주당의 엔진은 국회가 아니라 골목마다 살아있는 당원의 삶이라며 민주당을 당원주권 정당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에서는 박 회장과 윤승현 교육자재 전문 업체 대표 등이 평당원 최고위원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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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 "제1야당 도약"...민주당과 정면 승부조국혁신당의 조국 혁신연구원장이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석방된 이후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어제부터는 1박 2일 동안 전북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JTV 전주방송의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해 국민의힘을 제치고 제1야당으로 도약하겠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치열한 대결도 예고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조국 혁신연구원장은 극우 중에 극우인 장동혁 의원이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되는 등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극우정당이 됐다며 대한민국의 불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무엇보다 내란 세력들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힘을 합쳐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 : (민주당이) 중도 우파라고 선언한 만큼 왼쪽이 비어 있지 않습니까. 국민의힘이라는 극우 야구팀과 싸워 이기려면 혁신당에 있는 좌완 투수도 필요한 것입니다.]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소수 정당으로 만들고 조국혁신당을 제1야당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도 밝혔습니다. 또, 지난 4월 전남 담양군수 재보궐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가 당선됐다며 내년 호남의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 : 조국혁신당이 능력이 있고 경륜이 있고 도덕성 있는 후보를 배출한다면 호남 유권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넓어지는 거 아닙니까.] 내년 전북 지역의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오는 11월 당 대표로 선출되면 본격적인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 : 특히 기초 단위에서 좋은 인재들을 선발을 해서 기초의원이건 기초단체장이건 거기서 많은 인재를 발굴해서 선거에 투입하고 성과를 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국 원장은 창당 시절부터 도민들이 도와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면서 지역 정치 혁신과 균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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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간판 사업 비리 의혹 공무원 '파면' 요구익산시가 간판 정비사업과 관련해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공무원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에 파면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파면은 공무원 징계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5년간 공직 임용이 제한되고 공무원 연금도 절반으로 삭감됩니다. 익산시는 또 금품수수 금액의 최대 다섯 배에 달하는 징계부가금 부과도 함께 요구할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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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전북은행이 올해 금융위원회의 금융회사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지역 경제의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전북은행은 지방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전북은행의 올해 상반기 서민 금융 지원 실적은 6천700억 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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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물 막고 돈 걷는 계곡...완주군은 '뒷짐'유난히도 무더운 올여름 시원한 계곡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계곡을 마치 내 땅인 것처럼 돈을 받고 파는 업주들이 있습니다. 자치단체의 솜방망이 단속에 물길을 막고 자릿세를 받아 가며 버젓이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JTV 기동취재, 최강 2팀의 최유선 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전에도 피서객들로 북적이는 완주 동상계곡. SNS와 유튜브에서 한국의 블루라군 등 '핫플레이스'로 소개되며 피서객들이 몰린 겁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계곡을 마음껏 즐기기는 어렵습니다. 식당과 펜션 등이 계곡 앞을 점령하고, 평상 대여비, 일종의 '입장료'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 현장을 확인해 봤습니다. 계곡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다가가자 업체 주인이 먼저 막아섭니다. [평상 대여업체 주인(음성 변조) : (계곡 내려갈 수 있나요?) 어디요? 평상을 이용 하셔야죠.] 돈을 내는 게 이곳의 '규칙'이라고 말합니다. [평상 대여업체 주인(음성 변조): 이런 데서는 저희가 관리도 하고 하니까 그렇게 안 받고는 좀 그래요. 우리 땅, 사유지는 아니지만. 그런 규칙이 좀 있어요.] 대여비를 요구하는 곳은 이곳뿐만이 아닙니다. [식당 주인(음성 변조) : (평상 안 빌리고 노는 건...) 없어요. 저희가 대여를 하는 거예요.] 하루 평상을 빌리는 데 5만 원 선, 결국 계곡 이용료나 다름 없습니다. 그렇다면 돈을 내지 않고 계곡에 들어갈 수는 없을까? 계곡을 따라 아무리 걸어도 자유롭게 내려갈 수 있는 길은 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옹벽은 높고, 발 디딜 곳도 없습니다. [최유선 기자: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을 찾아봤습니다. 대부분 펜션이나 식당 옆으로만 길이 나 있는데요. 반대편으로 가려고 해도 펜스로 막혀 있습니다.] 동상계곡은 지방하천인 '용연천'에 속해 하천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사유지가 일부 포함돼 있다 해도 맘대로 계곡 진입을 막아선 안됩니다. [완주군 하천관리팀(음성 변조) : 하천에서 입장료 받는 것 자체는 문제, 불법은 맞습니다.] [강훈 기자] 문제는 통행 제한 뿐만이 아닙니다. 취재진이 돌아본 계곡 곳곳에는 물막이가 설치돼 있습니다. 사업장 앞에 더 많은 물을 가둬 입장료를 낸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게 물의 흐름을 막은 겁니다. [강훈 기자: 한 평상 대여업체 앞에 있는 계곡입니다. 이렇게 파이프와 펌프를 이용해 수심을 끌어올리고 있고, 비닐로 한쪽 벽면을 막아 물을 가둬놓고 있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해당 업체는 뒤늦게 물막이 공사를 해놓은 비닐을 철거했습니다. [평상 대여업체 관계자(음성 변조): (비닐을) 우리가 쌌어요. 왜 쌌냐면 이게 비가 와가지고 물이 넘어가지고 군청에 좀 해달라고 했는데...] 심지어 큰 바위로 벽을 쌓고 가운데에는 시멘트로 물막이를 해놓은 업체도 있습니다. [CG] 하천관리법은 하천의 흐르는 물을 가두거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2년 전, 전남 장성 남창계곡의 한 업체가 예고도 없이 물막이판을 제거하면서 초등학생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의식을 잃기도 했습니다. 안전 문제만 있는 건 아닙니다. [문지현/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불법적으로 이제 평상을 만들거나 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음식물 쓰레기나 아니면 생활하수 같은 경우도 내려오기 때문에 이제 수질 문제 차원에서는 상당히 위험할 수 있겠다.] 온갖 불법 행위가 판을 치고 있지만 완주군은 단속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완주 동상계곡 용연마을부터 검태교까지 3km가량 거슬러 올라가며 확인해보니 비닐이나 바위, 시멘트 등으로 계곡의 흐름을 막아놓은 업체는 10곳. 하지만 이번 여름 완주 동상 계곡에서 단속에 적발돼 원상복구 명령을 받은 업체는 한 곳뿐이었습니다. [완주군 하천관리팀(음성 변조) : 평상하고 건축물, 불법 시설물 설치한 거에 대한 민원이 좀 주가 돼서요. 현재 민원은 그쪽이 이제 주를 이뤄서 그쪽만 지금 조치 중에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평상과 물막이뿐만 아니라 하천관리구역에 화장실과 샤워실까지 설치해 영업하는 상황.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이 이뤄지지만 그마저도 여름 한 철 장사가 모두 끝난 9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완주군은 하천감시원을 통해 불법 설치물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지만, 언제, 얼마나 적발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여름철 계곡 물놀이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연의 혜택이자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하지만 솜방망이 단속이 계속되는 한 업주들의 잇속만 채우는 계곡 입장료는 내년 여름에도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JTV 기동취재 최강 2팀입니다. 최유선 강훈 기자 hunk@jtv.co.kr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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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2차 추경안 4,920억 원 편성전북자치도가 4천9백억 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309억 원, 맞춤형 일자리 창출 20억 원, 급경사지 정비 사업 33억 원 등입니다. 전북자치도는 각종 기금을 활용해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며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17일까지 도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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