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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재건축 추진 놓고 '잡음'전주 삼천동을 중심으로, 아파트 재건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투기세력에 대한 우려 또한 적지 않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2년 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 삼천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지난해 설계업체를 정하는 과정에서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와 일부 주민 간의 갈등이 생겼습니다. 추진위가 입찰에 참여한 3개 업체 가운데 평가를 통해 1, 2위 업체만 주민총회에 상정했는데, 일부 주민들은 3위 업체를 뺀 게 관련법 위반이 아니냐며 전주시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확인하기 위해서 저희가 자료를 받아가지고 검토하려고, 자료 요청을 해놓은 상태거든요."] 해당 주민들은 또 정비업체를 정하는 과정에 유착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도 진정서를 냈습니다. [A 아파트 주민: "잘못된 부분들이 연출이 되다 보니까 그 부분들을 바로잡고자 했었는데 그 부분들이 잘 안돼서."] 인근의 또 다른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과 재건축을 추진하는 위원회로 나뉘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 아파트 주민: "양측의 갈등에 의해서 누가 동의서를 먼저 받냐 그 싸움인데 그럼 이제 주민들만 이제 오히려 혼란만 가중되죠."] 전주시 삼천동 일대에 재건축 예정 아파트들이 밀집하면서 미니 신도시가 예상되자 투기 세력이 개입했다는 우려 역시 적지 않습니다. 전주에서 낡은 아파트를 새 아파트로 고치려는 곳만 11곳입니다. 이들 재건축 추진 아파트마다 낡은 단독주택을 정비하는 재개발지역 못지않게 잡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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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무원에 욕설, 조규대 익산시의원 징계 추진될 듯공무원에게 욕설을 해 파문을 일으킨,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원에 대해, 민주당 차원의 징계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조 의원에 대한 당원들의 징계 청원이 접수됨에 따라, 전북도당 윤리심판원장의 검토를 거쳐 징계 절차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익산 갑 지역위원회도 익산시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음주운전과 선거법 위반 등으로 잇따라 물의를 일으켜온 조 의원에 대해, 최고 수위의 징계를 통해 이같은 일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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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일자리 만9천 개 공급"..."질 높여야"익산시가 올해 만 9천 개의 일자리를 공급해, 고용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최대 규모의 일자리 창출 계획인데요, 고용의 질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의 지난해 고용률은 55.7%, 전국 77개 시 가운데 65번째로 낮았습니다. 일자리 부족에 많은 사람이 떠나면서, 10년 넘게 인구마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고용과 인구 문제 해결를 위해 올해 만9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공공 일자리와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청년과 노인 등 모든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형순 익산시 일자리 정책과장 일자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일자리 추진 상황 및 고용 지표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대책 방향 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일자리 양 못지 않게 질 높은 일자리를 공급하느냐 입니다. CG IN) 한 시민단체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익산 지역 정규직 근로자는 7만 2천여 명으로 일년 전보다 천7백 명 줄었습니다. 반면, 단기성 일자리인 일용직 근로자는 일년 전보다 천6백 명 늘었습니다. CG OUT) 해마다 일자리 창출을 외치지만 정규직 일자리는 뒷걸음질 친 상황이라며, 고용의 질도 고려한 일자리 창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손문선 좋은정치시민넷 대표 식품 클러스터나 산업단지가 분양되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맞게 끔 청년고용이나 지역의 정규직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전략적인 과제를 갖고 접근하는 게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익산시가, 양과 질 모두를 충족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고용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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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무현 정신계승연대 "정권 재창출 앞장"-대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상임고문으로 있는 노무현 정신계승연대가 전북본부를 출범시켰습니다. 노무현 정신계승연대 전북본부는 원칙과 상식이라는 노무현 정신을 따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이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대권주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김두관 의원은 완주 수소특화산단 예정지를 방문한 데 이어 내일 전북도당에서 청년과 여성 당원을 만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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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권혁남 전북연구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전라북도의회는 오늘 권혁남 전북연구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청문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전북연구원의 독립성 확보 방안과 도정 전반에 대한 씽크탱크로서의 역할, 향후 연구원 운영 계획 등을 물었습니다. 도의회는 청문회 결과를 바탕으로 도덕성과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22일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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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맑고 큰 일교차...전주 낮 최고 18도 (아침) (21년 3월 18일)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주 4도, 익산 1도로어제보다 3도가량 높습니다.낮에는 전주와 완주가 18도, 무주는 19도까지 오르며 4월 말의 봄 기온을 보이겠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내일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 절기상 '춘분'인 주말에는한 차례 봄비가 내리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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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춘향제 축소 결정...비대면 진행 (시군) (21년 3월 18일)올해 춘향제가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주요 행사는 비대면으로 열립니다.김제시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반을 확대 운영합니다.조창현 기잡니다.제 91회 춘향제가 코로나 장기화로 당초 계획보다 축소 개최됩니다.춘향제전위원회는 주말을 이용해 8주간 열려던 축제 기간을 5월 16일과 19일로 변경하고 프로그램도 3개만 개최하기로 했습니다.춘향제향과 춘향선발대회등 3개 대표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int) 양인환(남원시 관광과장):이번 춘향제는 시간의 제약을 받지않고 언제 어디서나 관람할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김제시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강좌를 확대 운영합니다.김제시는 초.중급, 취업, 귀화시험 대비반으로 나눠직접 회사로 찾아가는 맞춤형 한국어 학당을 운영하기로 하고 250여 개 사업장으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int) 장순호(김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관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의사소통 능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되게 생활하는것이 기대됩니다.---------------------------------------완주군이 내년까지를 완주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자연과 문화, 음식감성의 3대 비전을 발표했습니다.완주군은 올해 완주 브랜드 강화,관광 인프라 등을 확충하고 내년에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장수군 산서면 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공간인 행복나눔터가 문을 열었습니다.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행복나눔터에는 다양한 주민 활동 공간과 작은 도서관 등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jtv뉴스 조창현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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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3/18) (21년 3월 18일)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이장점마을 사태를 외면한 KT&G 백복인 사장의 연임에 반대 의사를 밝힌 데 대해KT&G가 반박에 나섰습니다.KT&G는 장점마을 사태를 촉발시킨 연초박의 매각절차에는 문제가 없다며해명 자료를 냈는데, 이로 인해 다시 한 번주민들의 반발을 사는 모양새입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전라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국비 1억 원을 확보했습니다.전라북도는 스마트 농생명 시스템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지난 2018년부터 완주군과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개방형 혁신 공간을 만들고중장기 선도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전라북도가 이달 말까지시군과 함께 새만금 유역의 가축분뇨 관련 시설을 합동점검합니다.수질 오염과 각종 불법 행위를 미리 차단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퇴비와 액비의 살포 기준 준수,가축 분뇨 유출과 방치 등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올해 아파트 공시가격이 14년 만에 최대치로 오르면서 정부의 공시가격 산정 방식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과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최근 3년간 지역별 공시가격 상승률과 집값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부산, 경북, 광주, 전남 등 시세와 동떨어진 공시가격 산정 지역이 속출하면서 정권의 입김이 공시가격에 반영되는 구조가 문제라는 지적이나오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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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구름 많고 일교차 커...낮 최고 20도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7도에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에는 완주 20도, 전주 19도까지 오르며 봄 기운이 짙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주말인 모레는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에는 낮 기온이 12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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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벤츠 요구한 뒤 1억 약속받아"...혐의 부인사건 무마를 대가로 뇌물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전현직 경찰관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벤츠를 사 달라고 압박해 1억 원을 받기로 약속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직 경찰관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뇌물 요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경찰관들이 법정에 섰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전직 경찰관이, 사건 처리를 도와달라며 사건 관계인들이 자신에게 접근하자 현직 경찰관과 공모해 돈을 받아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CG IN) 처음에는 전직 경찰관이 사건이 잘 해결되면 벤츠 승용차를 사 달라고 했고, 현직 경찰관은 사건 관계인들이 무고죄로 구속될 수 있다며 사 줘도 아깝지 않다고 거들었다는 겁니다.// 검찰은 결국 이들이 1억 원을 받기로 약속받았지만 받지 못했고, 전직 경찰관은 관여하지 않으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G IN) 그러자, 현직 경찰관이 수사는 자신이 하는 거라며 따로 5천 만 원을 요구한 동시에, 사건 관계인들이 고소한 사건의 취하도 종용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현직 경찰관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했고, 전직 경찰관의 변호인은 다음 재판때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참여재판은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나금동 기자> 검경 수사권 조정의 첫해, 전현직 경찰관이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건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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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내 최대 신시도 자연휴양림 개장전국 최대 규모인 국립 신시도휴양림이 3년 공사 끝에 문을 열었습니다. 새만금이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시 신시도 서쪽 해변에 자리 잡은 국립자연휴양림.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은 별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120ha 넓은 면적에 숙박시설과 산책로, 그리고 전망대와 산림휴양체험관 등을 갖췄습니다. 4.2km에 달하는 해양 탐방로는 고군산군도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당초 사업비는 86억 원이었지만, 군산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비가 230억 원으로 늘어 전국 최대 규모의 국립 자연휴양림으로 조성됐습니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 산업고용위기지역이 지정되면서 사업비가 증액되어서 기존의 국립 휴양지보다 2.7배나 많은 2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7년에는 인근 김제시 간척지에 해양식물을 관리하는 새만금 수목원이 문을 열게 됩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신시도 자연휴양림에 이어 새만금 수목원까지 조성되면, 새만금이 생태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21세기 이후에는 새로운 생태문명시대에는 (새만금이) 오히려 살기 좋은 곳, 더 경제가 살아나는 곳, 그래서 희망이 넘치는 고장이 될 것이다.] [강임준 군산시장: 고군산군도라는 무궁한 자원을 가지고 관광과 이런 생태로 힐링을 하는 군산을 만들어야 군산이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다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신시도 자연휴양림은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시스템인 '숲나들e'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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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점 3곳 문화활동 지원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지역서점 문화활동 지원 사업에 전북에서는 전주와 군산의 서점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진흥원은 이들 서점을 대상으로 작가 강연과 북 콘서트 등 다섯 차례 이상의 문화 행사와 문화활동비 5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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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간선 시속 60km, 보조간선 50km 조정정부의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따라 전주시내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기 위한 시설공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조정된 제한속도는 동부대로와 기린대로, 백제대로 등 왕복 6차로 이상의 간선도로 6곳은 시속 60킬로미터, 효자로와 팔달로, 아중로 등 왕복 4차로의 보조간선도로 118곳은 시속 50킬로미터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택가, 학원가 등은 시속 30킬로미터로 제한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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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모든 개발지역과 공직자 전수조사해야"정의당 전북도당은 기자회견을 갖고 투기 의혹과 관련해 도내 모든 개발지역과 전체 공직자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도내 자치단체장은 관련 조사를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뿐만 아니라 직계 존비속으로 확대하고, 도의회와 시군 의회도 특별 조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도당에 공익제보 센터를 설치해 공직자의 투기 의혹을 제보받는 한편, 주요 개발과 보상업무에 대한 긴급 행정 사무감사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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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년째 성범죄자 낙인..고인 명예훼손"제자 성추행 의혹을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송경진 교사 사건 기억하십니까? 4년 전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 났지만, 교육청은 여전히 공문서에, 성범죄 수사 중이라고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족은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교육청의 사죄와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조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 송경진 교사에 대한 경력증명서입니다. (cg)직위 해제란에 학생 대상 성범죄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청이 보낸 직위 해제 사유는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직위 해제 사유도 엉뚱한 걸 적은데다, 송 교사는 내사 중에 숨져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수사 중은 허위 기재입니다. (cg) 더 황당한 건, 직위 해제는 징계가 아님에도 증명서의 징계란에 기재됐다는 것입니다.// 유족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최근 징계란에서 직위 해제는 삭제했지만, 직위 해제 사유는 여전히 성범죄로 남아 있습니다. (cg) 또, 직위 해제 처분은 2년 뒤 자동 말소되는 규정이 있지만 4년 가까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유족과 시민단체는 단순한 행정 착오로 보기 어렵다며 고인에게 성범죄자 낙인을 찍기 위한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 김기화(전북 학부모연대 총무) 직위 해제 사유를 위법적인 허위 사실을 기재함으로써 고 송경진 교사가 성범죄자인 양 낙인찍어 고인에게 심각한 명예훼손을 끼쳤다. (int) 한효관(고 송경진교사 대책위) :직위 해제는 그걸로(직무수행능력 부족) 해놓고 여기서는 성범죄, 성범죄,성범죄 반복적인 게 있다..고의적이라는것도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고.. 송경진 교사는 지난해 법원 결정에 따라 공무상 사망 즉 순직처리됐습니다. 현재는 전북교육청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 중이고 직위 해제 취소와 관련한 소청심사도 제기한 상탭니다. (int) 강하정(고 송경진 교사 부인) :이미 고인이 되신 남편을 사자 명예훼손을 하였습니다. 송경진 선생님과 우리 유족들은 인권도 없는 버러지 취급을 합니다. 이 사람들은.. 유족들의 주장에 전북교육청은 명백한 행정착오였음을 인정하고 시정조치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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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 3.1 운동 역사' 전국 학술강연회 열려호남지역의 3.1 운동 성격과 투쟁 역사를 되돌아보는 전국 학술강연회가 오늘 전북일보사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1919년 호남에서 3.1 운동과 3.15 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북의 독립운동가 희생 덕분에 이 땅에 다시 봄이 찾아왔다면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전주방송은 호남 3.1 운동의 역사를 담은 특집 프로그램을 오는 26일에 방송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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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급수소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지역간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국내 기업들의 투자 금액만 무려 40조가 넘어설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에 이어, 이제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이제 2년 뒤면 완주 테크노밸리에 들어서게 됩니다. 수소용품의 평가.인증을 하는 센터 자체가 중요한 기반시설인 동시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 성 일/ 완주군수: 이 센터가 들어서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도 큰 힘이 되어서, 말 그대로 수소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주춧돌을 확보한 셈입니다.] 전세계에서 미래 에너지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면서 향후 기업들의 투자규모도 매머드급입니다. (CG) 오는 2030년까지 SK가 18조 5천억, 현대차가 11조 천억, 포스코가 10조 원 등연료전지, 수소차, 그린수소 분야에 걸쳐 국내 기업들이 밝힌 공식 투자금액만 43조에 이릅니다. (CG) [정 세 균 총리(3월 2일 수소경제위원회) 민간기업들의 대규모 상용화 투자는 그러한 기업적 가능성과 실험실에 머물러온 수소가 시장경제의 주류로 나아가는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기업과 정부가 수소경제 구축에 한껏 속도를 올리는 상황. 2019년 수소시범도시 지정과 올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에 이어 이제는 이같은 투자를 담아내기 위한 수소 특화 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미래 성장동력을 향한 시도간의 경쟁과 정부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고려하면 지역의 역량을 결집한 속도전이 필수적입니다. [안 호 영 국회의원: 결국은 전라북도 정치권이 행정하고 협력해서 중앙 정부하고 (민주당) 중앙당을 설득하는 노력을 본격적으로 해야되고...] 세계 경제가 정유,화학,기계 중심의 구경제에서 디지털과 재생에너지의 신경제로 전환하는 가운데, 산업화에 뒤진 전라북도가 탄소에 이어 또다른 미래 먹거리 수소로 양날개를 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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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약업체 25명·대학 14명...104세 노인 확진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완주 제약업체의 누적 확진자는 25명, 대학 관련 확진자는 14명까지 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무주에서는 100세가 넘은 노인 환자도 나왔습니다. / 감염재생산지수도 다시 1을 넘어섰습니다. 송하진 지사는 도민들에게 긴급 호소문까지 발표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완주 제약업체와 관련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제약업체 직원과 접촉한 지인의 자녀와 부안경찰서 경찰관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내 모 대학 학생 모임에서도 확진자 한 명이 더 나왔습니다. 이로써 제약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 대학생 모임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두 집단감염으로 인한 자가격리자는 295명으로 늘었는데, 절반이 넘는 162명이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입니다. 무주에서도 104세 노인을 비롯해 함께 거주하는 아들, 며느리가 확진판정을 받아 마을 주민에 전체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다시 1을 넘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자연적인 상황에서 1이 아닌 적극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1이 넘는다는게 위중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규 확진자가 연 이틀 두 자릿수를 넘고,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감염사례가 잇따르자 송하진 지사도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경계의 끈을 늦춘다면 방역과 경제 모두 실패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봄철,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지난 겨울과 같은 대규모 확산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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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3/18)완주 제약업체 등의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무주에서는 104세 노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4년 전 제자 성추행 의혹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교사의 가족들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 났음에도, 전북교육청은 여전히 성범죄자로 낙인 찍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국내 대기업들이 수소산업에 수십조를 투자할 예정이어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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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철거 중 건물 붕괴 수사 착수경찰이 어제 전주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져 굴착기 기사가 다친 사고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철거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조치와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아침 9시쯤, 전주시 인후동의 5층 건물이 철거 중 무너졌고, 40대 굴착기 기사가 건물 잔해에 깔렸다가 2시간 반 만에 구조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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