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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자파 막는 새로운 필름 개발전북대 연구팀이 세계 최고수준의 전자파 차단 필름을 개발했습니다. 이 필름은 전기장판은 물론 휴대폰과 미래형 자동차까지 광범위한 활용이 가능한데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던 기존 제품을 저렴하게 대체할수 있어 상용화될 경우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얇은 비닐막 위에 구리나노시트 용액이 뿌려집니다. 이 구리시트는 단결정구조와 겹겹이 쌓이는 적층구조를 가진 새로운 전자파 차단 필름입니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쓰이는 전자파 차단 필름은 얇은 구리시트를 빈틈없이 쌓은 것으로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전북대 연구팀이 개발한 이 필름은 내부의 빈공간에서 반사와 흡수를 통해 전자파 차단 효과가 매우 높아집니다. (int) 최호광(전북대 박사과정) :빈공간을 활용해서 다층으로 만들게되면 한 필름에서 여러 번의 반사,흡수,내부반사가 이뤄지게 되고 이에따라 전자파 차폐의 효율이 극대화되는.. 새로운 전자파 차단 필름의 장점은 용액 합성과 분사 방식을 통해 쉽게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자파 차단 효과가 같은 두께의 기존의 구리호일 제품에 비해 천 배 정도 높습니다. 이에따라 전기를 동력으로 쓰는 모든 제품, 특히 차세대이통통신,전기차,자율주행차에 필요한 핵심소재를 대체할 수 있어 상용화될 경우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김태욱(전북대 공대 교수) :앞으로 시장에서 전자파 차폐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거 같고요.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개발한 구리나노시트같은경우에는 훨씬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세계최초인 이번 연구는 전북대와 KIST전북분원, 전남대, 서울대 연구팀이 함께 참여했으며, 관련 논문은 세계적 학술지 ACS NANO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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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14일 전통시장 17곳 주변 주·정차 허용전북경찰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 모래내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 17곳이 대상이며, 정확한 주정차 허용 시간과 구간은 해당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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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남 확진자 들른 식당·카페서 '연쇄감염'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했던 경남의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같은 식당과 카페를 이용했던 사람들이 연이어 감염됐습니다. 겨울철 밀폐된 실내에서 난방기 바람을 타고,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달 27일, 경남 김해의 50대 여성은 지인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카페도 들렀습니다. 이 50대 여성은 나흘 뒤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이 다녀간 전주 한옥마을의 식당과 카페에서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같은 시간 식당을 찾은 익산의 20대 등 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고, 카페 주인과 가족, 다른 손님 등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카페 내 음식물 섭취가 허용된 이후 전북에서 발생한 첫 감염 사례입니다. 방역당국은 겨울철 밀폐된 실내에서 확진자의 미세한 침방울이 난방기 바람을 타고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음식을 섭취한 이후 나머지 대화를 하는 시간에 마스크를 적절하게 착용하는게 매우 중요할 수 있는데요. 그런 부분에서 약간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 경기도 김포 확진자와 접촉한 전주의 일가족 3명도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천 5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두자릿 수를 넘은 건 지난달 26일 이후 일주일 만입니다. 방역당국은 무증상 감염이 늘고 있다며 증상이 없더라도 여럿이 이용하는 시설 방문을 삼가고, 반드시 마스크를 써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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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2/3)코로나19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에서 일하던 공중보건의가 관사에서 숨진 사건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이라 근무여건 개선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무사히 아기를 출산한 산모가 완치돼 신생아와 함께 퇴원했습니다. ----------------------------------------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 경남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한옥마을 종사자나 방문자들의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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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모 뷔페 폐업...17일까지 채권신고 접수전북 소비자정보센터는 전주시 송천동의 한 대형 뷔페가 지난해 말로 폐업했다며, 해당 뷔페의 상품권을 산 소비자는 채권신고를 접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접수처는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인 황선철 변호사 사무실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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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달기사 숨지게 한 20대 만취 운전자 구속김제경찰서가 지난달 31일 밤, 김제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배달 일을 하는 50살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28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이른바 '윤창호 법'을 적용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5%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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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 의회, 지방자치법 시행 대비 제도 준비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을 1년 가량 앞두고지방의회들이 관련 제도 마련에 나섭니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는 내년부터 지방의회 사무기구 직원 임용권이 지방 의회에 부여되는 만큼 용역을 통해 인사위원회 구성과 운영 등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별도 전담팀을 꾸려 시행령 개정과 의정연수원 설립 등에 대한 필요 사항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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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확진 후 출산...산모·아기 '음성' → 퇴원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무사히 아기를 출산한 산모가 어제(2일)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남자 아기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아 엄마와 함께 퇴원했습니다. 코로나를 이겨낸 엄마와 아기의 이 감동적인 사연은 국내는 물론 일본의 방송사에도 소개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30일 출산을 앞두고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무사히 아이를 낳은 산모가 퇴원했습니다. 출산 후 실시된 두 차례의 검사에서 산모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왕절개를 통해 2.6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남자 아기도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코로나 감염이라는 위험을 무릅쓰고 침착하게 수술을 진행한 의료계의 헌신 덕분입니다. 김병륜/원광대병원 산부인과 집도의: 산모도 건강하고 태아도 아주 건강하게 태어나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 환자가 저희 병원에 오시게 됐을 때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보건당국은 산모가 이미 오래 전에 감염된 무증상 환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힘든 제왕절개에 이어 코로나까지 이겨낸 건 위대한 엄마의 힘으로 보고 있습니다. 많은 임산부들에게 감동을 준 이번 사례는 일본의 한 방송에도 소개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신생아가 임신이나 출산 과정에서 감염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 의료과장: 바이러스가 태반을 통해서 아이로 전파된 사례는 국내에는 없고요. 다만 어머니가 형성하게 된 항체가 아이에게 전달이 돼서 일정 기간 보호받을 수 있는 내용은 보고된 상황입니다. 보건당국은 산모가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 무사히 출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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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수용품 구매, 가장 좋은 때는?설 명절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제수용품 준비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일류는 지금, 소와 돼지고기는 주말에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품목에 따라 조금이라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를 전해드립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전통시장.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준비하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물가가 크게 올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김복순/전주시 완산구 "아이고 너무 비싸요, 너무 비싸서 영 사기가 무서워요.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그래요."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가격이 폭등한 사과와 배는 주말이 오기 전인 요즘이 가장 구입하기 좋은 땝니다. 설이 다가올수록 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평년보다 높은 수준의 가격대인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이번 주말에 가장 저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명진/정육점 주인 "돼지, 소 이렇게 많이 부족한 현상이 있어서 가격이 좀 상승하고 있어요 지금. 이번 주말 정도면 괜찮을 거 같아요."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배추와 무도 마찬가집니다. 가격이 크게 오른 닭고기와 계란은 수입 등으로 가격이 안정화될 것을 고려해 이번 일요일부터가 좋습니다. 정부 비축 물량이 공급된 명태는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피해 이번 주 안에 사두는 게 유리합니다. 탁옥균/수산물 가게 주인 "지금 이번 주에 사는 것이 좀 모든 것이 손질도 잘 해주고 좀 저렴하죠." 농수산식품 유통공사는 두 차례 조사 결과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하면 10만 원 가량 아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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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중보건의 사망...총리 "근무여건 개선"코로나19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에서 일하던 공중보건의가 관사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근무여건의 개선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전국의 공중보건의들이 코로나까지 겹친 의료현장에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진 않은지 잘 살펴보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JTV전주방송의 첫 보도로 알려진 군산의료원 공중보건의 사망사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 총리는 방역현장에서 2천여 명의 공중보건의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무여건을 자세히 살피라고 당부했습니다. 공중보건의들이 과중한 업무와 함께 코로나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겁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현장에 투입된 공보의들의 근무여건을 면밀히 살펴보고, 개선방안이 있으면 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5월부터 군산의료원에서 일하다 숨진 공중보건의는 응급실 업무는 물론 최근 김제의 생활치료센터에서 경증 코로나 환자까지 돌봤습니다. 고인의 아버지는 33살의 젊은 아들이 응급실 환자를 돌보는 것도 모자라 코로나 업무까지 겹치면서 힘들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의료계는 코로나 사태로 공중보건의들이 한계상황에 내몰렸다며 근무환경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공중보건의 근무여건의 개선을 검토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정부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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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부터 5mm 안팎 비...내일 낮 5도 안팎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전북 전역에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부 내륙 지역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 영하 6도, 전주 영하 3도 등으로 모든 지역에서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맑고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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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선문화제전위, 애국지사 후손에 위문품 전달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과 임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광복회 전주지회를 찾아 진만조, 안성섭 선생 등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위문품을 맡겼습니다. 양 위원장은 또 이석용 의병장 제례를 모시는 마형수 회장과 청웅 만세운동 유공자인 박준승 선생 기념사업회 임원들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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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전북대병원 부지 매입 마쳐...12월 착공군산시가 군산전북대병원을 지을 10만 제곱미터의 부지 매입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인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쯤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5년 문을 예정인 군산전북대병원은 5백 병상 규모로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을 갖추게 됩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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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선 접종 대상자에서 교육종사자 제외 논란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교육 종사자가 빠져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교육부가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은 매일 등교하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정작 질병관리청은 교육 종사자를 우선 접종 대상에서 제외해 교내 감염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초등학교 1,2학년이 90만 명에 이르고, 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동부 구치소의 집담 감염도, 교도관 자녀부터 시작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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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후부터 흐려져 밤에 눈 ... 예상적설량 1-3cm (21년 2월 2일이시각 현재 무주,진안,장수지역에 한파주의보가, 서해남부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탭니다.오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낮 최고기온은 0도 내외로 어제보다 10도이상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떨어져 춥겠습니다.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이오는곳이 있겠습니다.예상적설량은 1에서 3센티미터입니다. JTV 8뉴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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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대 농기계 공개 매각 (시군) (21년 2월 2일)군산시가 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농기계를 농민에게 공개 매각합니다. 그동안 보건소가 없었던 남원 산내면에새 보건진료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다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고장난 농기계를 농민들에게 매각합니다. 대상 농기계는 관리기와 작물수확기 등 모두 54대로 매입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농업인 증빙서류와 매입신청서를제출하면 됩니다. 이성규/군산시 농기계지원담당"앞으로도 노후화된 임대 농기계 및 부속장비는 농업인에게 우선으로 매각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면 단위로는 유일하게 보건진료소가 없었던 남원시 산내면에 보건진료소가신설됐습니다. 새로 문을 연 보건진료소는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환자를 진료할 예정입니다.김보상/남원시보건소 보건행정 담당"반선진료소가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보건진료소를 통해 의료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령자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차상위계층 천 백40여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임실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번째로,지역사랑상품권으로 최고 25만 원 상당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순창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순창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대상자는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층으로 구림면에 조성된 실습농장에서 임대료 없이 지낼 수 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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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아침 신문 2/2 (21년 2월2일)오늘 아침 지역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고용노동부 전주.익산.군산지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도내 체불 사업장은 3천60곳으로 체불임금은 497억원에 이르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도내 체불임금은 1년전에 비해 6.5%가 증가했는데 군산조선소와 GM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여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1면)미래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 사업화를 앞두고 전북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가 시범단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새만금개발청은 하이퍼루프 사업화에 전북의 탄소산업, 새만금 재생에너지와 연계성이 높다고 보고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전라북도도 전북 대도약사업에하이퍼루프 단지조성을 포함시키는등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1면)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지난해 25만4천명이던 전북의 자영업자의 수는 외환위기 직전인 1994년보다 4만4천명이 줄었습니다.이 가운데 서민 체감경기를 파악할수있는 도소매음식숙박업의 경우 3만7천명이 줄었습니다. 또, 직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의 수는 21만8천명으로 1년전보다 7천명이 늘었습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2면)2백개가 넘는 공립 사회서비스기관을 통합 관리하는 재단법인인 전북 사회서비스원이 올 7월에 출범할것으로 보입니다.전라북도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조례안을 임시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되면 현재 민간위탁체제로 운영되는 공립기관들이 직영체제로 전환됩니다.지금까지 오늘아침 지역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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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난당한 '선운사 석씨원류' 1점 회수문화재청이 경찰과 공조수사를 통해 지난 1990년대 초반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진 고창 선운사 석씨원류 목판 한 점을 찾아냈습니다. 석씨원류는 전북 유형문화재 제14호로 석가의 일대기와 불법을 목판에 글과 그림으로 새긴 것으로 조선시대 삽화 가운데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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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고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가운데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전주의 한 유자차 공장. 액체 상태의 유차차를 생산하는 공장인데 생산품의 대부분은 16개 국에 수출됩니다. 이 회사는 코로나가 기승을 부린 지난 한해 135억 원의 수출고를 올려 1년 전보다 수출액이 8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INT 이동희/고려자연식품 부사장 유자가 비타민C가 많아서 코로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고 일부에서는 발표도 됐습니다. cg 지난해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년 전보다 5% 증가해 처음으로 4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out 코로나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5% 뒷걸음질 친 상황을 감안하면 고무적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건강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집에서 간편식을 먹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cg 품목별로는 면류와 펫푸드, 닭고기의 수출증가폭이 컸습니다.out cg 하지만 면류와 펫푸드의 비중이 40%나 돼 특정 품목 편중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out INT 전라북도 관계자 다양한 수출 가능한 품목에 대한 생산기반을 육성하고 익산에 있는 식품클러스터 같은 경우도 그걸 목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고... 긴 장마 등 기상악화의 영향으로 신선농산물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굽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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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입 없는데 인건비.임대료 부담까지코로나19로 어렵지 않은 곳이 없겠습니다만 가장 피해가 큰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여행업계입니다. 사실상 1년 가까이 수입이 전혀 없는 상황인데, 집합금지업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에서도 차별을 받고 있다는게 여행업계의 주장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에 있는 한 여행업체, 사무실이 텅 비었습니다. 예약 스케줄로 가득했던 일정표엔 아무 것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코로나 발생 1년, 수입은 한 푼도 없지만 여행사 대표 김효강씨는 사무실 임대료와 직원 급여로 매월 2백30만 원을 쓰고 있습니다. 노후자금인 보험을 해약하고, 빚을 내 버티고 있습니다. 23:19-/23:28- 김효강/여행업체 대표 "아예 수입원이 없기 때문에 일용직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택배라든지 새벽에 나가서 일용직을 한다든지..." 도내 여행업체들이 비상대책위를 꾸려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행업이 집합금지나 제한업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재난지원금도 적게 받았고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손실보상법안에서도 제외됐다는 겁니다. 10:36:19- 정해관/전북 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 "1년 가까이 매출액이 0원인 상황으로, 현 업체들이 있다는거, 아주 심각한 상황인데 현 정부에서 고려하지 않고 저희 업종이 빠져 있다는 부분에..." 사무실을 닫아 임대료라도 아끼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습니다. 여행업은 반드시 사무실을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난상황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사업장 등록지를 거주지로 옮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자치단체는 규정이 없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06:47 자치단체 관계자 "저희 쪽 조례에 할 수 있는 건 없구요. 문체부, 관광진흥법에 따라서만 가능하거든요." 여행업계는 코로나19라는 비상 상황에서 행정당국이 규정을 앞세우기 보다 살아남을 수 있는 최소한의 길이라도 열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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