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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막말 파문 전라북도 출연기관 센터장 사퇴직원들에게 막말과 폭언을 해 물의를 빚은 전라북도 모 출연기관의 부설센터장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센터의 상급기관인 출연기관은 해당 센터장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혀 오늘 면직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장은 조직에 누를 끼쳐 면목이 없다며 기회가 된다면 피해 직원들을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는 의사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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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장사 대웅전 또 화재...불길 휩싸여정읍 내장사 대웅전에 큰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했지만 워낙 불길에 세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빨간 불길이 정읍 내장사 대웅전을 휘감고 있습니다. 목조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여 불길을 쉽게 잡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경찰에 화재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후 6시 반쯤입니다. 자신에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질렀다는 신고였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50대 남성인 방화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읍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전 소방력과 장비를 투입했지만 사찰이 소방서와 20분 이상 떨어져 있어 불길이 번지는 걸 막지 못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사찰내 다른 건물과 국립공원인 내장산으로 번지는 걸 막기 위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기념물 63호인 정읍 내장사는 백제 무왕 37년인 636년에 창건됐으며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소실돼 1958년에 재건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천 12년 10월,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불이 나 대웅전이 전소됐고 내부에 있던 불상과 탱화가 소실됐습니다. 내장사는 화재 3년 만인 2015년 8월, 지금의 대웅전을 새로 지었는데 다시 6년 만에 화마를 입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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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여립 대동사상과 진안 죽도 관광' 세미나 열려조선 중기 때 평등한 세상을 꿈꿨던 정여립 선생의 대동정신과 진안군 죽도의 관광화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오늘 진안문화의집에서 열렸습니다. 진안군은 정여립 선생이 조직한 대동계의 근거지가 진안 죽도라면서, 만민의 평등을 강조한 대동정신과 진안 죽도를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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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백신 접종 일정과 주의사항/내일 오전 8시 방송내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일정과 주의사항을 알아봅니다. 강영석 전북도청 보건의료과장과 김소리 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그리고 원도연 원광대 디지털콘텐츠공학가 출연해 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백신 접종을 둘러싼 우려 등에 대해 살펴봅니다. 주된 토크에 앞서 방송되는 1부에서는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방식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집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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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발전 이끄는 플랫폼 역할 하겠다"전북대가 앞으로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인재를 더 많이 선발하고,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플랫폼 역할로 지역발전 에너지를 만들어내겠다는 겁니다. 전북대가 주도하는 거점 국립대간 학사교류도 올해는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전북대가 지역발전을 이끄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 취임 2년을 맞은 김동원 총장이 강조한 핵심 키워드입니다. 대학에 사람과 기업이 모여 혁신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내겠다는 것입니다. 전북대는 그동안 우수한 인력과 장비 등을 갖추고도 지역발전을 위한 씽크탱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int) 김동원(전북대 총장) :전북대학교가 지역을 위한 밑거름이 돼야한다. 그런 틀에서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하나의 틀로 같이 움직여서 나비효과를 가져와야 한다.] 사실상 전북대가 주도하고 있는 거점 국립대간 학사교류도 올해에는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장기적으로 공동학위제까지 연결될 경우 국립대 연합네트워크를 통한 대학 서열파괴 효과까지 기대할수 있습니다 [(int) 김동원(전북대 총장) :지방소멸시대에 거점대학이 해야 될 일이 매우 크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게 됐고 그 중에 첫 번째가 학생교류, 교수교류입니다. 학생교류, 교수교류가 활성화되면 자연스럽게 공동학위제가 나오게 될 것입니다.] 지방대 소멸위기속에 지역 내 국립대 통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장기적으로 필요하지만 군산대와 전주교대의 반발이 매우 큰 만큼 서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역인재 선발에 대해서는 확대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모든 학과에서 지역인재를 선발하고 수능최저등급을 완화해 진입 문턱도 낮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북대는 우수 연구인력 확충을 위해 학부생에 이어 대학원생 반값 등록금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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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완주군, 수소용품센터 공모 1차 통과전라북도와 완주군이 함께 유치에 나선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공모에서 1차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공모 1차 심사에서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완주 등 다섯 개 시군으로 압축했으며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488억 규모의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수소추출기와 연료전지 등 모든 수소제품과 설비의 검사와 평가, 인증을 맡게 됩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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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맡기지도 않은 공사 완료...'업체 내정' 의혹말 그대로 이상한 일입니다. 공사업체로 선정되지도 않았는데 한 업체가 공사비가 6천만 원 가까운 공사를 끝내버렸습니다. 전주의 경로당 41곳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공사비를 보조하기로 한 전주시도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송창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에 있는 한 경로당입니다. 며칠 전 이곳에 미세먼지 등을 막기 위한 방진망이 새로 설치됐습니다. 경로당 이용 노인 (음성변조) "<(방진망을) 언제 설치했어요?> 며칠 됐어요. 처음에 와서 (창문크기를) 재서 가고, 그 다음에 와서 설치하고 그랬어요." 인근의 다른 경로당도 마찬가집니다. 창문마다 새 방진망이 설치됐습니다. 경로당 이용 노인 (음성변조) "어디나 다 (설치)하는 가 봐요. 효자3동도 하고. 다 하게 된다고 그런 말을 들었거든요." 방진망이 설치된 곳은 전주시 효자동 일대 경로당 41곳입니다. 공사는 한 업체가 모두 했는데 알고보면 이상한 일입니다. 전주시가 올해 상반기에 이들 경로당에 방진망을 설치하기로 한 건 맞지만, 아직 설치업체를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체 공사비 5천8백만 원 역시 각 경로당에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사업을 총괄하는 전주시 완산구청은 현재 주민센터를 통해 각 경로당에서 사업계획서를 받고 있을 뿐입니다. 이때문에 공사를 맡을 업체가 사전에 정해져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방진망 사업비는 지방의원들의 쌈짓돈이라 비판받고 있는 주민참여 예산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지금 사업계획서를 받고 있는 상황이고, 아직 송금도 받지 않은 상황인데, 이렇게 발생한 것에 대해서 저희도 조금 황당한 입장이죠." 업체 측은 공사를 맡기 위해 미리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실수라고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뒤늦게 방진망 설치 사실을 알게 된 전주시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경로당 방진망 설치 계획을 철회하고 다른 사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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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군, 시티투어 버스 운행(시군) (21년 3월 4일)순창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 운행에 들어갔습니다.정읍시가 하천 생태계 보호를 위해은어 치어 5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김진형 기자입니다.순창군이 고추장마을과 강천선 등 주요 관광지를 다니는 시티투어버스 운행에 들어갔습니다.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유료로 운행되는시티투어버스에는 관광지를 소개할 전문 가이드가 동승합니다.레아모로 /순창 투어버스 가이드강천산, 발효소스토굴,순창고추장 민속마을그리고 채계산 구름다리까지 다 볼 수 있습니다.정읍시가 옥정호 상류에은어 치어 5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정읍시는 토종 어종인 은어의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해하천 생태환경을 보호할 방침입니다.김용천 정읍시 농산물유통과장내수면의 어족자원 확충과 보존을 위해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장수군이 농촌마을 범죄 예방을 위해방범CCTV 설치를 확대합니다.2023년까지 180여 개 마을에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방범 CCTV 6백여 대를 설치할 계획입니다.이희은 장수군청 관제상황팀장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통해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적극 힘쓰겠습니다남원 지역 특산물인춘향골 감자 수확이 시작됐습니다.남원시 금지면과 송동면 등지에서재배되는 춘향골 감자는다음달까지 수확이 이어집니다.임실군이 옥정호 경관 단장에 나섭니다.임실군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에 선정된 옥정호 순환도로 주변에수국과 금낭화, 구절초 등을 심어,만발한 꽃을 사계절 내내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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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목) (21년 3월 4일)오늘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수소 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전국 11개 자치단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완주군이 오늘 있을 1차 평가를 통과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완주군은 수소 전문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집적화하기 위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수소 상용차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다음으로 전북도민일보입니다.도내 5개 4년제 대학의 올해 신입생 충원율은 88.5퍼센트로 지난해 대비 무려 11퍼센트 포인트 가량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대부분 대학이 적게는 2백 명에서 많게는 7백 명의 신입생을 충원하지 못한 건데, 코로나19 사태로 이미 재정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대학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전라일보입니다.전라북도가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262억 원을 투입해'악취배출원 관리 종합대책'을 시행합니다.맞춤형 악취저감시설 설치와 악취 포집기 등 감시장비 설치,악취 모니터단 운영 등 4개 분야 8개 과제가 추진됩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한국토지공사 임직원들이 광명시흥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기 직전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정부가 조사 범위를 3기 신도시 전체로 넓히기로 했습니다.정부는 한국토지공사가 주도하는 공공개발을 강조해 왔는데, 시작도 전에 좌초 위기를 맞았다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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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까지 5~20mm 비...낮 최고 12도(아침) (21년 3월 4일)오늘은 오전에 고창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라북도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예상 강우량은 오늘 밤까지 5에서 20밀리미터입니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내일 새벽부터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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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효문여중.이리중, 남녀공학 전환전주 효문여중과 이리중학교가 내년 3월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합니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비공학 학교여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효문여중과 이리중이 구성원 자발적으로 남녀공학 전환신청을 해옴에 따라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남녀공학 전환에 필요한 탈의실과 화장실 등 시설 개선비를 올 추경예산에 반영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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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건설현장 안전 비상...안전보건공단, 불시 점검최근 5년간 도내 산재 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나왔는데요. 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보건공단이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불시 점검에 나섰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최근 5년 동안 전북에서 산업재해 사고로 숨진 노동자는 200여 명. 해마다 절반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나왔습니다. <화면전환> 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보건공단이 고용노동부, 전라북도와 함께 건설현장을 불시 점검했습니다. 작업 도중 근로자가 추락하지 않도록 작업발판이 잘 고정됐는지, 난간대는 설치했는지 꼼꼼히 살핍니다. [문영준/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 추락을 하게 되면 거의 80% 이상이 사망으로 직결된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전 난간, 개구부 덮개, 추락 방망 등의 안전 시설물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날이 서서히 풀리는 요즘 같은 해빙기엔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경사면에서 바위나 흙이 흘러내릴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합니다. [현장음: 천막 내부가 확인이 되도록 걷어낸 다음에 (경사면 붕괴) 이상 징후를 한 번씩 확인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공사현장 비탈면 위에 주차하거나 무거운 장비를 쌓아 두어도 안 됩니다. 안전보건공단은 매달 4일 '안전검검의 날'을 맞아 사고 위험이 높은 산업현장을 불시 점검하고 있습니다. [고광재/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장: 안전에 소홀하기 쉬운 계절에, 시기에 작업 전에 안전을 점검해봄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동자들이 스스로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안전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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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까지 5~20mm 비...내일 '경칩' 봄 날씨(8뉴스)지금까지 전주 3.5mm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 5mm 미만의 비가 왔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5에서 20mm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절기상 '경칩'인 내일은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도에서 4도, 한낮 기온은 16도에서 19도까지 올라 종일 영상권에 머물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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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백신 맞은 뒤 2명 사망..."기저질환자" -대체도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두 명이 숨졌습니다. 전주와 부안의 요양병원 입원 환자로, 가각 뇌혈관질환과 심근경색 같은 기저질환이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사망이 백신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백신 부작용으로 숨진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접종을 피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첫번째 사망자는 전주의 한 요양병원 입원 환자인 52살 남성입니다. 뇌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로 지난 2일 오전 9시 10분쯤,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숨진 시간은 접종 40시간 30분 뒤인, 4일 새벽 1시 40분입니다. SYNC 김선신//전주시 보건소장 3월 3일까지 이상 반응 없이 계시다가 3월 4일 (새벽) 1시 30분에 심정지로 사망하셨습니다. 또 다른 사망자는 부안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58살 남성입니다. 지난 3일 오전 11시, 역시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약 15시간 뒤인 4일 새벽 2시 15분에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심근경색과 당뇨, 희귀난치성 질환이 있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들의 사망과 백신 간의 인과성이 있는지 전문가들과 1차 조사를 거친 뒤 정부와 함께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으로 사망이 확인된 사례는 없다며, 접종을 피하지 말라고 요청했습니다. 다만, 접종 전후 몸 상태를 주의 깊게 확인하면서 접종에 임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SYNC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접종 당일 몸 상태가)정상적이지 않은 경우라면 일정을 약간 미뤄서 조금 완벽할때 접종을 받으시도록 안내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만 천 6백여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1차 우선 접종대상자 2만여 명의 61% 가량입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 의료진도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전북대와 원광대병원, 군산과 남원의료원은 천여 명의 의료진에게 다음 주에 화이자 백신을 자체 접종합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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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송천동에 '시민햇빛발전소' 준공전주시민들이 직접 전기를 생산해 사용하는 시민햇빛발전소가, 효자동에 이어 송천동에 추가로 조성됐습니다. 송천동 시민햇빛발전소는 전주시민 2백30여 명이 1억 3천만 원을 출자해 건립했으며, 한 해 11만 6천 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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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군, 전통시장 점포 사용료 50% 감면임실군이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전통시장 점포 사용료를 50% 감면합니다. 감면대상은 임실과 관촌, 강진 등 3개 전통시장으로 감면기간은 이달부터 여섯 달 간입니다. 임실군은 상인들이 모두 천 2백만 원의 점포 사용료 부담을 덜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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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로 바뀐다전주-완주 시내버스 운행체계가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간선제로 전면개편됩니다. 지금은 전주 시내버스가 완주군의 마을 곳곳까지 들어가는데, 앞으로는 읍면 소재지까지만 운행하고 읍면 소재지에서 마을까지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방식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 비전대와 완주 이서, 그리고 김제 용지 모산마을을 오가는 21번 시내버스입니다. 완주 이서와 김제 용지의 주민이 전주로 나가기 위해 이용하는 버스지만, 승객이 많지는 않습니다. 오는 6월부터 이 버스를 비롯해 전주와 완주 이서를 오가는 시내버스의 운행방식이 완전히 바뀝니다. 전주 시내버스들은 이서 소재지까지만 운행하고, 이서 소재지에서 각 마을까지는 완주군이 마련한 마을버스가 운행합니다. 전주 시내버스와 완주 마을버스는 소재지에 마련된 환승센터에서 갈아탈 수 있습니다. (CG 시작) 완주 마을버스는 6월 이서를 시작으로 9월에 완주 구이와 소양, 상관, 내년 2월에 삼례와 봉동으로 확대됩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부터는 전주 백제로와 기린로 등 큰 도로만을 오가는 전철버스가 운행됩니다. 마을버스와 일반 도심버스, 전철버스가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의 핵심인 셈입니다. (CG 끝) 전주시와 완주군은 이같은 계획에 상당 부분 합의했습니다. (CG 시작) 전주시는 지간선제 도입이 완료되면 승객의 평균 통행시간이 28분에서 25분으로 줄고, 도보거리가 246미터에서 134미터로 짧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환승 건수와 환승 대기시간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CG 끝) [이강준 /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 "전주-완주 지간선제가 시행되면 버스 운행횟수가 늘어나고 운행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간선제가 정착하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승객들의 불편과 불만입니다. 지간선제는 지난 2005년부터 시도됐지만, 환승에 대한 주민 반발 때문에 번번히 무산됐습니다. [윤석례 / 버스승객, 완주군 이서면: "여기서 타고 가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또 거기에서 갈아타야 하지 뭐 해야지 복잡해요. 그러니까 노인들만 복잡하지."] 또 지간선제가 도입되면 시내버스 노선은 57%, 운행대수는 13% 가량 줄게 돼 매출 감소를 우려하는 버스업체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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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봄 축제 취소·비대면 전환..."코로나19 예방"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도 봄 축제가 취소되거나 비대면 행사로 바뀌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다음 달 초 열려던 벚꽃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취소하기로 했고 김제시는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를 비대면 방식으로 열기로 했습니다. 앞서 남원시는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축제를 취소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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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막말·폭언' 센터장 '재임용 보류'전라북도의 한 출연기관 부설센터장이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막말과 폭언을 해 반발을 사고 있다는 보도해드렸는데요, 내일(오늘) 새 임기가 시작될 예정인 센터장의 재임용이 보류됐습니다. 해당 출연기관은 다음 주 다시 인사위원회를 열어 재임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라북도의 한 출연기관 부설센터장은 지난달 3년 임기의 재임용이 결정됐습니다. 내일(오늘) 임명장을 받고 새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에게 막말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전주방송의 보도가 나간 뒤 해당 출연기관이 재임용을 보류했습니다. 이 기관은 다음 주 인사위원회를 다시 열어 재임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싱크> 해당 출연기관 관계자 "절차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게 사후에 일이 불거진 거잖아요. 그래서 이 불거진 사안에 대해서 인사위원회에서 다시 심의를 해서 가부를 결정하는." 센터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 노조 측은 재임용 보류가 피해자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광헌/해당 출연기관 노조지부장 "저희는 사측의 결정에 환영을 하고 그 다음에 피해 당사자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피해 직원은 센터장이 자진 사퇴를 하지 않아 아쉽지만, 조직 내 갑질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피해 직원: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는 게 가장 최선의 방법인 거 같아요." 노조 측은 다음 주 인사위원회에서 만에 하나 재임용이 결정될 경우 모든 힘을 다해 다시 싸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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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군,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추진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이었던 무장기포지에 기념관과 역사광장을 만들고, 전봉준 장군 생가터에 기념관을 짓기 위해 관련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고창군민들은 전봉준 장군 동상을 세우기 위해 성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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