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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회 환노위 용담댐 방문..."보상대책 노력"지난 여름 집중호우 때 용담댐 방류로 무주를 비롯한 하류지역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오늘 국회의원들이 용담댐과 피해현장을 방문해, 댐 관리와 방류에 문제가 있었는지 살펴봤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14명이 용담댐을 찾았습니다. 이들을 맞이한 건 무주군과 충남 금산군, 충북 옥천군, 영동군 등 4개 군 주민들이었습니다. 주민들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용담댐을 잘못 운영해 지난 8월 7일과 8일 집중호우 때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큰 비가 예보됐지만 오히려 방류량을 줄이는 등 수위조절에 손을 놓고 있다가, 예고없이 초당 2천9백톤에 이르는 물을 방류해, 주택 191채와 농경지 680헥타르가 침수됐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기수 / 수해 주민, 무주군 무주읍 "지금까지 물이 그 많은 양이 안 내려왔어요. 그런데 이번에 방류해서 수없이 많이 내려왔고, 저희도 죽다 살아났어요." 이현우 / 수해 주민, 무주군 무주읍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물을 빼내는 역사가 없었어요. 이거는 인재로 인한 피해니까, 국가에서 정부에서 보상을 해주는 게 당연한 것이고..." 수자원공사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방류량을 조절해왔고 갑작스런 폭우에 방류량을 늘릴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오병동 /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관리처장 "307.3mm가 (용담댐의) 200년 (홍수)빈도이기 때문에, (당시) 377.4mm가 왔기 때문에, 한 200년 빈도가 댐 유역에 왔습니다." 양측의 입장을 들은 국회의원들은 수해대책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옥주 /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민주당 "피해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보상을 받고, 지원을 드릴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주민들은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어, 이번 국회 환노위의 현장 방문으로 국회에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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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호남 민심 공략 박차지난 총선에서 참패해 입지가 크게 위축된 국민의힘이 호남 공략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호남에서 교두보를 마련하지 않고서는 전국 정당, 수권정당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절박감 때문입니다. 단순히 말잔치 수준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정책의 질과 내용도 달라졌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호남을 찾는 국민의힘의 발길이 한층 잦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수해 때 중앙당 차원으로 전라남북도의 현장을 찾은 것만 다섯 차례.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주 비례대표 안정권인 20번 안에 호남 인사를 5명이나 우선 배치하는 안도 의결했습니다. 의원총회와 비대위의 승인이 남아 있지만 사실상 절차만 남겨뒀다는 해석입니다. 정 운 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00:40 - 이제는 친호남 정책이 없이는 전국 정당은 불가능하다는 거를 절절히 느끼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어느 정도 다 공감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추경호 예결위 간사가 전라북도 등과 예산 정책협의회를 엽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른바 호남 동행 정책입니다. 예산국회를 앞두고 다음 주에는 당 지도부와 국민의힘 의원 17명이 내려와 도내 시군들과 한명한명 결연식을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과 현안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정 운 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01:34- 시장 군수들이 원하는 정책, 예산 하나만이라도 우리가 도와줄 수 있다면 진정성 있게 앞으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과거와 달리 지원정책의 구체성과 실효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 지난 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이 이렇다 할 이슈도, 응집력도 보여주지 못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호남 민심을 얼마나 파고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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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사망자와 같은 날 백신접종 99명, 이상 없어"고창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70대 여성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이 병원에서 백신을 맞은 99명은,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 과학 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보건당국은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지만, 최근 접종 후 사망 사례가 9명으로 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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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맑고 낮기온 21-23도 (20년 10월 20일)전북의 아침기온은 장수가 1.9도로가장 낮고, 전주 8.7도, 익산 5.1도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겠고,낮기온은 21도에서 23도까지오르면서 기온차가 크겠습니다.미세먼지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이어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도 15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고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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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소석마을. '에너지 자립마을'로 선정(시군) (20년 10월 20일남원 소석마을이 전라북도의 2021년 에너지 자립마을로 선정됐습니다.순창군은 조례 제정을 통해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나설 계획입니다.주혜인 기자입니다.남원시 운봉읍 소석마을이2021년 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소석마을은 전라북도로부터 1억 천만 원을 지원 받아 주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교육을 진행하고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만들 예정입니다. [진삼채/남원시 농촌활력과장]농촌마을에 대체에너지원을 지원하여 농촌마을의 에너지가 자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습니다.순창군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 사업을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만들었습니다.순창군은 이번 조례를 근거로 건강지도자 양성과 운동물품 지원 같은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완주군이 LH 전북본부와지역의 상생과 균형 발전을 위한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완주군과 LH는 앞으로정주여건 향상과 도시 개발,수소경제특화 국가산업단지 추진같은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부안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해수욕장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자고 제안했습니다.부안군은 지난 16일 열린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는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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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신문 (10.20) (20년 10월 20일)오늘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전북일보입니다.- 전북지역 국립박물관, 소장품 대부분 수장고에 쌓아나국립전주박물관과 익산박물관이소장유물 대부분을 수장고에 쌓아 놓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병훈 의원이 국립박물관으로부터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전주박물관의 소장유물 전시율은 2%, 국립익산박물관은 8.5%에 그쳤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6면)- 양봉농가 등록 의무화'양봉농가 등록 의무화 관련법'이 제정됨에 따라, 꿀벌 사육농가는 오는 다음달까지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등록의무 대상은 토종벌 10봉군 이상,서양종 30봉군 이상, 혼합사육 30봉군 이상 사육하는 농가입니다.전라일보입니다.(4면)- 아동학대 해마다 늘어전북지역 아동학대가 해마다 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양향자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5년 아동학대는 889건이었지만, 지난해는 1,72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새전북 신문입니다.(1면)- 새만금 유턴산단 빨간불, 해외진출기업 복귀 손사래대한투자진흥공사가 해외에 진출한 우리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개 기업 가운데 8개 기업은 국내 복귀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따라 최근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손잡고 착수한 새만금 리쇼어링 전용산단조성사업에 미칠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우려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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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책 촉구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하면서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은 모두 방사능 검사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일본이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경우 현재 후쿠시마현 일대로 제한돼 있는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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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10.20) + (사)무주천마사업단-독감 백신 맞은 70대 여성 사망 고창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70대 여성이 하루 만에 숨져, 보건당국이 사망과 백신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 교수 비위 '질타' 오늘 실시된 국정감사에서 전북교육청의 산업용 열화상 카메라 구입과 전북대 교수들의 잇단 비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차 세울 곳 없어"...캠핑카 '몸살' 코로나19로 비대면 여행이 확산되는 가운데 캠핑카 불법 주차문제가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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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9회 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 9명 발표임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가 제29회 소충 사선문화상 수상자 9명을 발표했습니다. 대상은 이성구 대구광역시 의사회장, 특별상 석종건 전 35사단 육군 소장, 언론상 유균 전 KBS 부사장, 문화예술상 김귀복 조각가, 모범공직상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 의약상 김좌진 마이더스제약 대표, 사회경제상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 농업상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 향토문화상 신우순 전북무형문화재24호 단청장, 특별공로상 가수 소명입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사선대 특별무대에서 열립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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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5회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시상작 공개제25회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시상작이 내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공개됩니다. 올해 대전에서는 섬유 분야에서 강금숙 씨가 출품한 오방생 나들이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금상은 이영표 씨의 4층 반받이장과 서양희 씨의 호접도8폭이 뽑히는 등 모두 8개 분야에서 300여 작품이 입상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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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전기관 "혁신도시 정주여건 여전히 미흡"도내 이전기관 직원들은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이 여전히 미흡하다며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위가 국민연금 등 9개 이전기관 노조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높은 임차료와 미흡한 대중교통,문화시설 부족과 축산악취 등을 대표적인 불편 사항으로 꼽았습니다. 공공기관 특위는 함께 참석한 전라북도 실국장들에게 이전기관과 수시로 소통하며 공공기관 2단계 이전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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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재명 "전주시, 특례시보다 광역시 설치해야"특례시 지정에 반대하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주시는 특례시보다 광역시를 설치하는 게 형평에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오늘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특례시에 대한 입장을 묻는 김윤덕 의원에게 전북에 광역시가 없고 정치는 통합이 큰 가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주시는 특례시 지정 대상을 50만이상 도시로 확대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바라고 있지만,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는 특례시 조항을 따로 논의하자고 제안해 통과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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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군산 결혼식 참석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7일 군산의 결혼식장을 다녀가 군산시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명단이 확인된 하객 등 360명을 검사한 데 이어, 안내 문자를 통해 해당 시간대 방문자를 찾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여러 명의 공무원이 결혼식에 참석한 모 주민센터를 오전 한때 폐쇄하기도 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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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살림살이 팍팍한데..1억 원짜리 정자?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자치단체들이 예정에 없던 재난지원금에 막대한 예산을 지출했습니다. 내년 살림살이도 빠듯해서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야 하는 상황인데 완주군이 1억 원짜리 정자를 짓기로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산과 저수지가 접해 있는 이곳에 생태숲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식물원과 숲속도서관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완주군은 저수지 바로 앞쪽에는 내년까지 정자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사업비는 1억 원, 일반적으로 마을에 설치하는 정자는 2천만 원이면 지을 수 있습니다. 다섯 배나 되는 예산을 들여 창덕궁의 부용정을 본딴 형태로 짓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완주군 관계자 (03:47-54,04:05-08) "시골에 있는 정자와 큰 차이는 없네요. 예. 별 차이는 없어요. 그런데 단가가 꽤 높네요 1억 원이나 되면. 서까래나 그런 부분의 차이가 있죠 구조상." 완주군은 올해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두 차례에 걸쳐 129억 원을 지출했습니다. 또, 교부세가 줄어들어 내년 완주군 예산의 증가폭은 역대 최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어지간한 사업은 규모를 줄이거나 미뤄야 되는 상황에서, 효과도 불투명한 정자에 1억 원의 예산을 쓰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유의식, 완주군의원 (06:45:03-12) "1억 가까운 정자 부분은 심사숙고해야 될 부분이고 이 어려운 시기에 저희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살펴보려고 합니다." 돈 나올 데는 줄어드는 형편에서 씀씀이가 그대로라면, 정말 써야 될 곳에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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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업용으로 체온 측정?...교수 비위 '비판'전북교육청과 전북대학교, 전북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오늘 진행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인체용이 아닌, 산업용 열화상 카메라를 산 것에 대한 비판이 나왔고, 전북대학교는 교수들의 잇단 비위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던 지난 3월. 전북교육청은 학교에 설치하기 위해 국가예산 등 10억 원을 들여 열화상 카메라 100여 대를 구입했습니다.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이 열화상 카메라는 인체용이 아닌 산업용이었고, 오차범위가 플러스 마이너스 2도에 달했는데도 수의계약으로 구입했다며 예산낭비라고 따졌습니다. 정경희 /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게 사람체온을 측정하는 게 아니고, 기계(기온) 측정하는 걸 산 거예요. 교육감은 알고 계셨습니까?" 김승환 / 전북 교육감 "인체용, 산업용 이런 구분은 없다고 하고, 의료용이냐 일반용이냐 이런 구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걸로 정확하게 체온측정이 됐다 그 말씀이세요?> 네, 그걸로도 할 수 있고..." 고창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교직원 음주사건을 두고는 복무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성추행과 갑질 등 교수들의 잇단 비위사건이 발생한 전북대학교는, 호된 비판을 받았습니다. 정창민 / 국민의힘 국회의원 "올해에만 전북대에서 4명의 교수가 해임되고, 2명은 성추행으로 2명은 갑질로 그렇게 해임된 사실이 있죠?" 김동원 / 전북대학교 총장 "이런 부분에 대해서 윤리의식을 강화시키고, 이런 부분의 처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하기 위해서, 인권센터를 독립적인 기구로 출범을 시켰고요." 전북대병원장 등 호남권 국립대 병원장 3명은, 남원 공공의료대학 설립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조남천 / 전북대병원장 "저희 병원은 당연히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해야 할 의무도 있고, 당연히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저희들은 공공의대 신설을 반대합니다." 이들 병원장은 의대생 국시 응시 문제에 대해서는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응시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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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세먼지 등 '보통' 회복...밤사이 5~10mm 비(8뉴스)내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5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 3도 가량 낮은 17도에서 20도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나쁨 수준이었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밤 도내 남부지역에는 5에서 10mm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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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독감 백신 맞은 70대 사망..."연관성 조사 중"고창에서 무료 독감 백신을 맞은 70대 여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주 인천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17살 남자 고등학생이 사망한 데 이어서, 또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보건당국은 이 70대 여성의 사망 원인이 백신과 연관됐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78살 여성 A씨가 고창군 상하면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건 오늘(어제) 오전 7시 30분쯤. 숨진 여성이 함께 병원에 가기로 했다가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자 마을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마을 주민 오늘 아침에 7시에 다른 때 같으면 일찍 나오시는데 안 나와서 가보니까 운명하셨다 이거죠. 주사 맞으려 가려고 아프니까... 그 양반이 이틀에 한 번씩은 병원에 가는 분이에요. A씨는 만 70세 이상의 무료접종이 시작된 어제(그제) 오전, 동네의원에서 무료 접종 백신을 맞았습니다. <나금동 기자> 숨진 A씨가 맞은 백신은 최근 문제가 불거진 상온에 노출됐거나 백색입자가 나온 백신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같은 날 해당 의원에서 100명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보고 이들의 이상 반응 유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병수/고창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100명이 접종한 것을 확인하고 명단을 확보해서 일일이 이상반응이 있는지 없는지 전화를 올렸습니다. 94명은 이상 없는 것으로 조사가 됐고...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여성의 사망이 독감 백신 부작용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인천에서 17살 남학생이 독감 백신을 맞고 이틀 만에 숨졌는데, 전북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독감 예방 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독감백신으로 숨졌다고 보고된 사례가 지난 2009년 한 차례에 그친 만큼 굳이 독감예방 접종을 피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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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여성 2명 살해 유기 최신종 사형 구형전주지검이 여성 두 명을 잇따라 강간·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31살 최신종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최신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최신종의 죄질이 매우 나쁜데도 범행을 변명하고 합리화하고 있다며 재판부에 사형을 요청했습니다. 최신종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5일 열립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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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족과 지인에 고수익 미끼로 150억 사기전북지방경찰청이 선박 보험료를 대신 내주면 높은 수익금을 주겠다며 지난 2012년부터 가족과 지인 등 8명에게서 147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40대 여성을 구속했습니다. 여성은 보험회사 지점장으로 일했는데 지난 7월 갑자기 사라지자 남편 등이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여성은 가로챈 돈을 주식 투자에 모두 썼고 35억 원을 맡긴 피해자 한 명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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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30일까지 읍면동 접수전라북도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받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25% 이상 줄어들고 정부가 정한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한 가구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금액은 가족 수에 따라 가구당 40만 원에서 100만 원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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