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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보행자 특화거리 '점자블록' 설치 확대전주방송이 전주 충경로 보행자 특화거리에 점자블록 설치가 미흡해 시각장애인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한 지난 17일 보도와 관련해 전주시가 점자블록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오는 6월까지 8천만 원을 들여 보행자 특화거리에 점자블록 3천5백 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경계턱을 없애 충경로를 걷기 좋은 특화거리로 조성했지만, 점자블록이 부족해 시각장애인들이 다니기에는 오히려 위험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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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달의 명수' 매출 반토막... 재기할까?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군산시는 5년 전, 수수료가 없는 '배달의 명수'를 출시했습니다. 국내 첫 공공배달앱으로 여러 자치단체가 벤치마킹을 할 만큼 각광을 받았지만 매출액이 떨어지면서 존폐 기로에 놓였습니다. 군산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재기에 성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5년 전, 군산시가 내놓은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입니다. CG IN 출시 첫해인 2020년 71억 9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이듬해 90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에는 40억 2천만 원으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OUT [신혜리/군산시 조촌동 : '배달의 민족'이 너무 보편적으로 돼 있으니까, 쿠폰도 잘 돼 있고... 그래서 '배달의 명수'를 썼다가 지워버렸어요.] 소비자 뿐 아니라 소상공인까지 공공배달앱을 외면하면서 가맹점 수도 1천4백여 곳으로 줄었습니다. [엄익두/자영업 : 초반에는 많은 업주분들이 많이 들어와서 사용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불편한 점들이 계속해서 나오다 보니까...] 올해부터 음식 배달뿐 아니라 농축수산물 택배 주문이나 미용실 예약, 선물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지만 아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달의 명수 운영에 들어간 예산만 26억 원. 차라리 운영을 중단하는 게 낫다는 지적이 나오자 군산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소액의 수수료를 받더라도 쿠폰 발행을 통해 소비자들이 받는 혜택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헌현/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 : 배달의 명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탑재 등 시스템을 더욱 개선하고 소상공인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를 부과하는 등 사실상 횡포에 가까운 민간 배달앱의 행태가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에겐 기회가 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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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운산호스텔 방문객 객실 반값 공급고창군 선운산 유스호스텔이 방문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평일 객실 반값 행사를 진행합니다. 진안군은 재활용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고창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운산 유스호스텔의 평일 이용료를 50%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행사기간은 오는 6월까지로,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 전날을 제외한 평일 객실이 반값에 공급됩니다. [박병섭/고창군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장 : 자연 속에서 팀워크를 다지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고의 수련회 장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 진안군은 주민들의 폐기물 재활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종이팩.폐전지 수거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진안군은 주민들이 깨끗한 종이팩이나 폐전지를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친환경 화장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 백경심 / 진안군 자원순환팀 : 집중 수거를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남원시가 다음 달부터 교통약자들을 위한 전기 저상버스 4대를 본격적으로 운행합니다. 남원시는 다음 달부터 학생들의 등교 시간대를 중심으로 이 버스를 투입한 뒤 노선을 점차 늘릴 계획입니다. [ 송은서 / 남원시 교통행정팀 :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대해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 개선과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가겠습니다.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진행되는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료 시간을 앞당깁니다. 의료원은 이 기간에는 오전 8시 30분에 문을 열어 오후 5시 30분에 진료를 마칠 예정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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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년 1만 원 주택... 경쟁률 '53 대 1'전주시가 지난달 발표한 청년 1만 원 임대 주택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 첫 모집에 천3백 명이 넘는 청년들이 신청해 50 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제공하는 청년 1만 원 임대 주택의 입주자 신청을 받은 결과 24세대 모집에 1,322명이 신청해 5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윤수빈, 대학생 : 보증금 50만 원에 월세 만 원을 해가지고 부모님에게 손 벌리기도 덜 부담스럽고 제 친구들도 많이 살고 싶어 하고] 올 하반기 2차 모집이 있지만 공급 물량이 20세대 안팎에 그쳐 역시 많은 청년들이 탈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시는 2028년까지 1만 원 임대 주택 130채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입주하면 2년인 계약 기간을 4번까지 연장할 수 있어 빈 집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통계랄 것은 없는데 그래도 지금 시작했으니까 (입주 기간이) 한 4년에서 6년 사이인 것 같아요.] 예산 부담 때문에 임대 주택 물량을 더 늘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한 가구 기준으로) 지방비가 5,500만 원이 소요가 되는데 물량을 계속 늘렸을 때 유지 관리비도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재정 상황이라든지 그런 부분도 고려해야 되지 않을까] 이 때문에 LH나 전북개발공사와 협의해 공공임대 아파트에 청년 1만 원 주택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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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외국인 지원센터 운영 시작남원시가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 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완주군이 취약계층과 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합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외국인 주민에게 생활 정보 안내, 통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남원 외국인 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합니다. 현재, 남원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남원시 인구의 2%로 주로 농업과 제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아영/남원시 여성 다문화팀장 : 외국인이 남원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오는 27일부터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출장 상담을 시작합니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는 세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에게 세무 상담을 지원합니다. [강홍주/완주군 세정팀장 : 생활 속 세금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고자 주민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고창군이 다음 달 19일에 개막하는 청보리밭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정비에 들어갔습니다. 또 축제장 내 음식점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바가지 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용진/고창군 농업정책과장 : 경관축제 1번지를 넘어 전국에서 으뜸가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창 옥천골 벚꽃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순창읍 경천로 주변에서 열립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불꽃놀이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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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년만 참아달라더니... 13년째 고통화물열차가 오가는 동익산역이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고통을 겪고 있는 마을이 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마을 앞을 지나는 대형 컨테이너 화물차 때문인데요. 우회도로를 내주겠다며 3년만 참아달라던 약속은 13년이 지나도록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컨테이너를 실은 대형 화물차들이 임시로 설치된 철교를 지나 동익산역으로 향합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집 앞을 지나는 대형 화물차 때문에 주민들은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백만복/익산시 인화동 : 시끄러운 것이 제일 불편하죠, 차가. 그리고 불덩어리 (헤드라이트)가 그냥 문 앞에 비치면 제일 무서워. 혼자 살면서. 저 불이 얼마나 커요.] 80여 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에 임시 철교가 설치된 건 지난 2012년, 화물열차가 다니는 동익산역이 이곳으로 이전하면서부텁니다. 3년만 참아달라며 임시 철교를 설치했는데 약속했던 우회도로 개설은 기약이 없고, 13년이 흘렀습니다. [박현님/익산시 인화동 : 참을 만큼 참았으니까 제발 좀 우회도로를 만들어서 그쪽으로 가게 좀 해달라는 것뿐입니다.] [장경호/익산시의원 :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생각을 해서라도 우선 예산 배정을 통해서 우회도로를 시급히 개설을 하고, 이 가설 철교를 폐쇄해 주시기를...] 익산시는 우회도로 개설에 최소 1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데 지금의 재정 여건으로는 쉽지 않다는 입장. 다만, 철도시설공단에도 책임이 있는 만큼 국토부 등에 예산 지원 등을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영 : 익산시 도시개발과장 : 우리 시의 재정 여건을 감안해서 실질적인 관계 기관, 국토교통부하고 좀 다시 한번 협의를 통해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지만 동익산역 이전 당시에도 교통량이 적다는 이유로 우회도로 개설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간 내 해법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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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총부채 6,079억 원... 21.5% 늘어전주시의 총부채가 6,07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1.5%인 1,077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 매입에 9백억 원 등 천2백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부채 규모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올해도 22개 사업에 천5백2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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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혁신도시 수소 충전소 완공... 다음 달 운영전북혁신 도시에 전주의 일곱 번째 수소 충전소가 조성돼 다음 달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전주시 상림동에 건립된 수소 충전소는 하루 50대의 수소 승용차가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습니다. 수소 충전소에는 33억 원이 투입됐으며 혁신도시와 김제, 정읍 방면으로 이동하는 수소차 운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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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수소산업 벤치마킹 방문 이어져완주군의 수소산업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자치단체와 기관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창군이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생태축 복원에 나섰습니다. 시군소식 김진형 기자입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 관계자들이 수소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완주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를 비롯해 지역 내 주요 수소 관련 시설들을 차례로 둘러봤습니다. 현대차를 비롯해 수소 관련 기업과 인프라가 완주에 집적되면서 해마다 전국에서 30여 개 기관과 단체가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고 있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 성공적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추진과 더불어 수소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고창군이 도로 개설로 단절된 덕산제와 고창읍성, 자연마당, 노동 저수지를 잇는 생태축을 복원했습니다. 고창군은 이 사업으로 대모잠자리와 노랑때까치, 가시연꽃 등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생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 멸종 위기 동식물의 서식지를 지켜내고 군민들이 휴식공간까지 마련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의 자부심을 지켜가겠습니다.] 남원시가 공공 하수처리장의 악취를 줄이기 위한 시설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남원시는 오는 6월 악취를 태워 없애는 시설이 완공되면 악취 발생량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안군의 여덟 번째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백운면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백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트랙터와 이양기 등 50여 대의 농기계를 갖춰, 농민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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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반딧불축제 '아시아 친환경축제' 선정무주반딧불축제가 아시아 친환경 축제로 선정됐습니다. 남원시가 올해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 지부가 선정하는 '2025 아시아 친환경 축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무주군은 지난해 축제에서 다회용기와 태양열 발전 사용, 친환경 종이 포스터 제작 등 생태환경축제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환경축제로서 자연특별시 무주를 빛낼 수 있도록 더욱더 내실을 기할 것입니다.] 남원시가 올해도 16억 5천만 원을 들여 건물과 주택 420여 동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일반 가구는 면적이 작은 순으로 처리할 계획입니다. [유금종/남원시 폐기물자원팀장 : 슬레이트 철거와 개량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김제시가 올해 하동 전원마을과 수정마을, 서암동 구수동마을 등 세 곳에 도시가스 공급배관을 설치합니다. 김제시는 다음 달부터 6억 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서지현/김세지 경제진흥과 주무관 :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읍벚꽃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사흘 동안 '낭만벚꽃, 낭만정읍'을 주제로 정읍천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마당이 운영되고, 재즈와 블루스 등 공연 무대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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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농식품 동남아 시장 노크임실지역의 농식품이 태국 등 동남아시아 수출길에 오릅니다. 무주에서는 전국 장애인 사이클 선수권 대회가 열립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잡니다. 임실군이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농식품 제품의 수출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임실군은 오는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식품전시회에 복숭아와 매실 등을 활용한 식품을 갖고 참석해 현지 입맛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정석근 / 임실치즈엔식품연구소장: 농업인의 소득을 더욱 향상시키고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무주군 무주읍 일원에서 전국 장애인 사이클선수권대회가 열립니다. 이 대회에는 1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무주 소이나루 공원에서 차산마을을 거쳐 돌아오는 5.3km 구간을 달리게 됩니다. 순창군이 올해 오지마을 1백 곳을 대상으로 8개월간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진행합니다. 순창군은 농기계 안전 교육과 함께 최대 20만 원의 무상 수리도 지원할 예정 입니다. 김제시 명예환경감시원 25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불법 소각과 폐수 무단방류, 야생동물 불법 수렵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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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전주시가 서울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방송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수강료를 지원합니다. 전주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전주의 중·고등학생 213명을 선착순 모집해 연간 수강료 4만 5천 원 가운데 3만 5천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정의 학생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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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학기 대학가, 방문 판매 피해 우려새학기를 맞아 대학가에서 어학 교재나 자격증 강의를 과장 광고해 판매하거나 환불을 해 주지 않는 피해가 우려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북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소비자의 방문·전화 판매 피해 사례의 40%는, 새학기가 시작하는 3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센터는 이에 따라 전북대를 시작으로 도내 9개 대학을 돌며 학생들을 위한 소비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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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종합경기장 철거... 컨벤션 센터 9월 착공지난 1963년에 건립돼 전북도민과 애환을 함께 해온 전주종합경기장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오늘 철거 공사에 들어갔는데요 6월까지 철거를 마치고 9월에 컨벤션 센터 건립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굴삭기가 움직일 때마다 콘크리트 덩어리가 무너져내립니다. 컨벤션 센터 건립을 위해 전주종합경기장 철거가 시작됐습니다. 철거 면적은 3만 6천㎡로 발생하는 콘크리트 폐기물만 4만 톤, 15톤 트럭 2천7백 대 분량입니다. 전주시는 오는 6월까지 철거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s/u) 1963년 주민 성금으로 건립된 종합경기장은 이번 철거로 62년 만에 완전히 사라지게 됐습니다. 전주시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을 마치면 오는 9월에는 컨벤션 센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컨벤션 센터 안에는 4번의 전국체전을 비롯해 1997년 동계U대회 등이 열렸던 전주종합경기장을 기억하기 위한 공간도 조성됩니다. [전성일 전주시 컨벤션기반팀장 : 비디오 자료나 책자 그리고 현재 여기에 남아 있는 성화 봉송대나 의자, 이런 부분들을 활용해서 기억의 공간을 만들 예정입니다.] 2028년에 완공되는 컨벤션 센터는 전시장과 2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 그리고 20개의 중소회의실을 갖추게 됩니다. 롯데 측도 올해 안에 호텔과 백화점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건축 설계에 들어가는 등 컨벤션 복합센터 건립사업이 이제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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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관광 시티투어버스로 한 번에고창군이 지역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합니다. 남원시는 주요 상권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고창군이 고인돌 유적지, 고창읍성 등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매주 토요일에 운영합니다. 이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관광지별 역사와 맛집 정보도 안내합니다. 이용 요금은 1만 원으로, 고창군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김선미/고창군 관광진흥팀장: 알찬 구성의 시티투어를 통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좀 더 편하고 재미있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남원시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의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확대합니다. 평일 오후 7시까지 하던 주정차 단속은 오후 6시로 1시간 앞당겨 마치고, 점심시간 단속 유예 시간은 오후 2시에서 2시 30분으로 30분 더 연장합니다. [임희철/남원시 교통지도팀장: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쾌적한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랍니다.] 부안군이 응급 의료 상황에 대비해 군청과 읍면 사무소,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5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습니다. 충격기는 영상 기능이 지원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김혜숙/부안군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제시가 올해 700농가에 친환경 미생물 1천400톤을 무상으로 공급합니다. 친환경 미생물은 화학 비료와 농약 대신 사용할 수 있고, 악취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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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행자 거리라면서....시각장애인은 어쩌라고전주시가 지난해 충경로 일대에 보행자 특화 거리를 조성했습니다.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경계턱을 없앴는데요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오히려 다니기 힘든 거리가 돼버렸습니다. 점자블록도 부족하고 거리에 설치된 화분 때문에 부상을 당할 위험도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각장애인인 유판옥 씨가 지팡이 끝으로 바닥을 두드리며 걸어갑니다. 하지만 어디에서 멈춰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합니다.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PIP} [유판옥/시각장애인 : 우리는 걸어가다가 차도로 걸어가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가다가 부딪히고 사고 나는 거죠.] 전주시가 충경로 일대에 조성한 보행자 특화 거리입니다. 인도의 턱을 없앤 대신, 차도와의 구분을 위해 곳곳에 화분을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화분이 걸림돌이 되고 볼라드 때문에 다칠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PIP} [유판옥/시각장애인 : 얼마 전에도 볼라드에 걸려서 내 정강이가 확 까져버렸는데 비장애인들은 화분 같은 거 놓으면 지나서 가지만 우리는 안 보이기 때문에.] 도로로 이어지는 주차장 입구에도 점자블록이 없어서 차량의 진출입이 이뤄지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 수 없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 (주차장) 진입로들은 안 돼있는 데가 있죠. 직접적으로 필요하신 분들과 한 번 이야기를 나눠봐야 될 것 같아요.] 시각장애인들은 전주시가 보행자 거리를 조성하면서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노창옥/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전주지회장 수많은 돈을 여기다가 투자를 하고도 우리 시각장애인의 기본권은 생각지도 않는 이런 행정은 탁상행정이고...] 전북에 등록된 시각장애인만 1만 명이 넘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공용 공간인 거리에서조차 장애인들이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어서 개선 방안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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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기회발전특구 인력 양성김제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특장차단지와 지평선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합니다. 순창군에서 전국 규모의 소트프 테니스 대회가 열리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김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2특장차단지와 지평선 제2산단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합니다. 김제시는 오는 11월까지 3억6천만 원을 투입해, 200명에게 AI와 모빌리티 교육 과정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국 소프트 테니스 대회가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순창군은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학생과 실업팀 선수 등 1천3백 명이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설순웅 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장 : 불편함 없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향후 더욱 다양한 스포츠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남원시가 52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합니다. 남원시 동충동에 2층 규모로 지어지는 노인복지관은 식당과 회의실 그리고 취미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됩니다. 무주군 주민들이 천연기념물인 반딧불이 보호를 위해 서식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100여 명의 주민들은 주요 서식지 7곳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에 반딧불이의 먹이가 되는 다슬기를 방사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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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동부시장... 생업 잃을까 '노심초사'익산 동부시장의 상인들이 삶의 터전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였습니다. 수십 년 전 화재가 나면서 재건축이 추진됐지만 결국 무산됐고, 시유지에 세운 가설 건축물의 사용 근거도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철제 패널로 지은 건물 안에 30여 개 점포가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익산 동부시장은 원래 3백 미터가량 떨어진 곳에 있었지만 1992년 화재로 소실됐습니다. 익산시는 당시, 새 시장을 지을 때까지 방죽 터를 시장으로 내줬고, 상인들은 돈을 걷어 땅을 메우고, 가설 건축물을 세워 30년 가까이 생업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법에서 정한 전통시장이 아니라는 이유로 온누리상품권조차 사용할 수 없고,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한 푼 받지 못했습니다. [이영자/동부시장 상인 : 손님들이 (온누리 상품권을)주면, 안 받으면 안 받는다고 손님들은 불만이 많으시더라고. 그것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걸 안 해줘. 그러면 우리는 상품권을 받아도 불법이라는 거야.] 더 큰 문제는 상인들이 생업을 이어오던 이 시장에서 언제든 쫓겨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건물은, 재건축을 통해 새 시장을 지을 때까지만 쓰도록 한 임시 가설 건축물인데, 20년 넘게 터덕거렸던 재건축 사업이 무산됐기 때문입니다. [조강진/익산시 상권활성화계장 : 시장 정비사업 추진 계획이 현재 실효가 된 현 상황에서는 앞으로 이 임시 시장에 대한 존치 근거가 현재로서는 그냥 사라졌다, 그런 상태라고...] 상인들은 익산시에 생계유지를 위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원/익산 동부시장 상인회장 : 땅을 저희한테 분양을 해가지고 저희가 관리를 하게끔 했으면 좋겠습니다.그래야 저희들도 안정적으로...] 하지만 가설 건축물을 철거하고, 새 시장을 지으려면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도 없습니다. 영세 상인들이 최소한의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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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기 미집행 도로 21곳... 공사비 '막막'전주시가 예산이 부족해 개설하지 못하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가 20곳이 넘습니다. 2027년까지 토지 보상을 마치고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인데요. 수천억 원의 공사비를 마련해야 돼 막막한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 호성동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완주 소양교까지 1.2km 구간입니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20년 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예산이 없어 손을 대지 못하다가 지난 2020년부터 겨우 토지 보상에 들어갔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2020년에 법 개정이 돼서 2027년까지 보상을 완료하라고 법 개정이 됐기 때문에 지금 보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주시 효자동 국립박물관에서 호동마을까지 1.2km 구간입니다. 출퇴근길 정체가 극심해 2018년에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서야 겨우 10억 원을 확보해 공사에 들어갔지만 올해 사업비는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예산을) 투입해야 할 곳은 많은데 한정돼 있는 예산이다 보니까 그런 것 같아요.] 전주시에 이 같은 장기 미집행 도로는 21곳으로 모두 58만㎡에 이릅니다. 지금까지 토지매입에만 670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어렵게 토지매입을 끝낸다고 해도 수천억 원의 공사비 조달은 엄청난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땅만 사놓고 손을 못 대는 상황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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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신중년 채용 업체 취업지원금 지원군산시가 만 40세에서 69세 사이 신중년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1년간 월 70만 원씩, 취업지원금을 지원합니다. 2년 이상 근속할 경우 근로자 개인에게도 최대 2백만 원의 취업 장려금을 지급합니다. 군산시는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108명의 신중년이 새로 일자리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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