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0년 7월 15일)오늘 아침 신문부터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전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직원들이 원장에 이어 정책기획관의 비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간부는 채용과정부터 문제가 있는데다직장내 괴롭힘, 근무태만 등으로 조직을 와해시키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전주시는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려 있다며 제기된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도민일보입니다.도로 위의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장맛비에 전주시내 도로 4천 6백여 곳이움푹 패여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들에게도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수질개선사업 평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해수유통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신영대, 김성주, 안호영 의원과전문가들이 참석했는데 새만금 수질 개선이 필요하다는데는 공감했지만 해수유통 여부와 시기에 대해서는 입장이 갈렸습니다. 새전북신문입니다. 전주 동부시장 주변의 도시환경 정비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 곳이 역사도심지구로 묶여 건물 개보수나 신축에 제한을 받고 있다며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전주시는 80% 이상의 주민 동의가 필요한데 미달하고 있다며 사업시행자인 LH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15
-
-
-
-
[JTV 8뉴스] 비 피해 잇따라... 일요일부터 많은 비 (20년 7월 14일)그제부터 전북에는 최고 2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농경지 2천 4백 헥타르는 물론 주택과 상가 등도 열 채 넘게 물에 잠겼는데요,지금은 거의 그쳤지만 일요일부터 또 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정원익 기자입니다.부안의 한 농경지가 거대한 호수로변했습니다.지난달 심은 작물들은 흔적도 없이사라졌습니다.전창재/부안군 동진면"농민의 심정은 억장이 무너지고 1년 농사를 다 망쳤죠 지금...지난 번에도 (콩이) 한번 잠겨서 다시 심었는데 이번에 또 재배했는데 또 침수돼서."그제부터 전북에는 부안 위도 234mm를 최고로2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이틀 동안 내린 비로 전북에서는부안 천 274헥타르 등 농경지2천 4백 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주택과 상가, 축사도 열 채 넘게 침수됐습니다.또 축대가 무너지고 도로 곳곳이끊기기도 했습니다.시군별 집계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현재 비는 대부분 그친 가운데 오후까지 5에서 10mm 가량의 약한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비가 그친 뒤에는 당분간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이번 일요일부터 다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이번 장맛비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피해 예방에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14
-
-
-
-
[JTV 8뉴스] 무주 어사길 1.4km q복원 (시군뉴스) (20년 7월 14일)무주 어사길이 올해 안으로옛 모습을 되찾게 됩니다.남원시가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사진과 UCC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조선시대 암행어사 박문수가백성에게 횡포를 부린 탐관오리를 벌하고사람 도리를 바로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구천동 어사길.신양담부터 백련사까지 어사길 1.4킬로미터 구간이 올해 안으로 복원됩니다.무주군은 10억 원을 들여인도 교량과 나무 계단 등을 설치하고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복원할 계획입니다.[김동필/무주군 관광진흥과장]어사길 개설 구간을 추가로 조성해서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무주의 자연환경을 안전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남원시가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금연생활 공모전을 엽니다.응모를 원하는 청소년은다음 달 말까지 금연을 주제로 한 사진과 UCC를 출품하면 됩니다.[김현자/남원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담당]코로나19 위기 속 금연을 실천하고 슬기롭게 건강을 관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비 5억 원을 지원 받아 취약계층이 국내산 농산물을 살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석 달 동안 지급할 예정입니다. 정읍시가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상습 침수 지역 점검, 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 요령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14
-
-
-
-
[JTV 8뉴스] 아침 신문 (7/14) (20년 7월 14일)오늘 아침 신문부터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전북 14개 시군들이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막대한 비용을 들여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시군마다 도시공원을 자체 매입하거나민간 특례 방식을 도입하면서 5년 안에 1조 원이 넘는 자체 예산을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결국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야 한다는목소리가 높습니다.---------------------------------------전북 도민일보입니다.(1면)공공기관 추가 이전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이낙연 국회의원이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빨리 진행돼야 한다며 불을 지폈고,혁신도시 성과 평가 용역 결과 역시이달 말쯤 나올 예정입니다.전라북도가 공공기관 100여 곳 가운데30여 곳 유치를 목표로 내걸은 만큼발빠른 대응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 (3면)이달 임시국회를 앞두고 여야가 또 다시 힘겨루기에 들어갔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법정 시한 안에 공수처 출범을 밀어붙이고 있고미래통합당은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담당 장관들의 사퇴까지주장하고 있습니다.이번 임시국회 역시 여야 충돌로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2면)새만금 개발계획에 시대 변화에 맞게 크게 수정됩니다.이를 위해 전라북도는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군산과 김제, 부안 지역 자치단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앞서 전라북도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구성해 자문을 구하고, 전북연구원에관련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14
-
-
-
-
[JTV 8뉴스] 방문판매업체 직원 2명 확진..."점검 강화"_수퍼 대체군산의 방문판매업체에서 일하는 여성 2명이 수도권 확진자 등과 모임을 가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방문판매업체에 행사 자제를 권고하고,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군산의 한 방문 판매업체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던 50대와 60대 여성 두 명이 어제(그제)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각각 전북의 37번, 38번 확진자입니다. 이들은 지난 8일 군산에서 수도권에서 온 10명 등 12명과 모임을 갖고 식사도 함께 했는데, 부천과 수원, 서울에서 온 3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방문판매업이 주인 것 같은데요. 옷을 서로 입어보고 이런저런 식으로 판매를 할 때 어떤 형태로 안내해야 할지 그런 내용들을 공유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확진자들은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마스크를 정작 착용을 잘 하시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마스크를 벗은 예들이 많기 때문에... 37번 확진자인 50대 여성은 지난 11일부터 확진 판정전까지 군산의 한 미용실과 식당, 청암산, 피부과 등을 들렀습니다. 충남 서천에 사는 38번 확진자는 같은 기간 군산의 방문 판매업체, 서천 집 등에 머물렀습니다. 2명 모두 이동시에는 개인 차량을 이용했습니다. 군산 시민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이) 사무실 바로 옆에 있어서 굉장히 많이 불안한 생각이 들었어요. 아 이게 코로나가 굉장히 위험하구나 하는... 확진자의 가족 등 우선적으로 확인된 접촉자 4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면 즉시 검사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9백여 방문판매업체가 방역수칙를 잘 키지는 지 점검을 강화하고 행사 자제를 권고하는 동시에 수칙 미준수와 미신고 업체는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는 만큼 밀집된 장소를 피하고 마스크를 쓰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14
-
-
-
-
[JTV 8뉴스] 아침신문 (7/13, 월) (20년 7월 13일)오늘자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전라북도 출연기관장들의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서 인사청문을 강화해 전문성 있는 인사를 중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출연기관장의 경우 공개모집을 하지만, 이후 절차에는 도지사와 이사회의 의중이크게 반영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따라서 현재 5곳에 불과한 인사청문 대상 기관을 늘리고,인사청문 제도를 강화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국토교통부가 주민의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지역개발 공모사업에서전북의 3개 사업이 선정됐습니다.'투자 선도지구'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김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사업'이 선정돼,국비 백억 원을 지원 받게 됩니다.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으로는진안·무주의 'GEO FRIEND 탐사일주 여행'과김제의 '어우렁더우렁 백산에 머물다' 등관광사업 2개가 선정됐습니다.----------------------------------------전라일보입니다.전북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율이법정 기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나타났습니다.지난달 말 기준 전북 14개 시군의평균 구매율은 0.52%로, 관련 법에서 규정한 기준인 1%를 넘는 곳은완주와 익산 단 두 곳에 불과했습니다.전라북도는 복사용지, 행정봉투 등 구매 실적을 높일 수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구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내연 기관 중심의 자동차 산업을수소 전기차와 충전식 전기차로 바꾼다는 전라북도의 산업구조 개편에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한수소전기 트럭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해 유럽 수출길에 오른 반면,군산의 '충전식 전기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중국 바이튼사의 경영난에 명신의 전기차 생산이 불투명해지면서 빨간불 켜졌기 때문입니다.전라북도는 군산형 일자리 사업은 계획대로추진하면서 사태를 예의 주시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13
-
-
-
-
[JTV 8뉴스] 장맛비에 피해 잇따라... 내일까지 최고 80mm 비 (20년 7월 13어제부터 시작된 장마로밤사이 전북 전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피해 신고도 잇따랐는데,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나금동 기자 전해주시죠.네, 밤사이 빗줄기가 더욱 굵어지면서전북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부안 위도에 209.5, 정읍 151.6,고창 145.8, 전주 107.9mm 등 입니다.많은 비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어젯밤 11시 45분쯤 김제시 연정동에서는 굴다리를 지나던승용차가 침수돼 운전자 한 명이 구조됐습니다.앞서 어제 저녁 8시 15분쯤에는부안군 행안면의 기러기 농장 2동이 물에 잠겨 지금도 배수 작업이 진행되는 등현재까지 7건의 피해 신고가소방본부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현재 전라북도 모든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내륙에는 시간당 20에서 3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 모든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아침 6시부터는 김제, 군산, 부안, 고창 등 4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오늘도 종일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30에서 80mm가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한낮 기온은 전주 25도, 익산 27도 등2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2, 3도가량 높겠습니다.모레는 밤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고이후 토요일까지 비 구름은 물러가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13
-
-
-
-
[JTV 8뉴스] 장점마을, 전북도·익산시에 170억 손배 청구익산 장점마을에서 암으로 숨지거나 투병을 하고 있는 사람만 무려 마흔명이나 됩니다. 이 장점마을 주민들이 환경오염에 대한 부실한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전라북도와 익산시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고는 백73명, 청구액은 170억 원에 이릅니다. 자치단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다하지 않았을 경우 어떤 책임과 부담을 지게 되는 지를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입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장점마을 소송에 참가한 원고는 모두 173명 정부의 역학조사 기간이었던 2007년부터 2017년 사이, 암 사망자 15명의 상속자들과 투병 중인 15명, 그리고 이 기간 거주자들입니다. 소송을 대리한 민주사회 변호사 모임은 민사조정절차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본소송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민수/민변 장점마을 대리인단 단장: (장점마을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될 우려가 있을 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역사회에서 그걸 없애기 위해서 공통적으로 노력해야 된다(는 교훈 남기길)... 피고는 전라북도와 익산시입니다. 민변 측은 법리상 정부나 KT&G와 책임을 다투는 건, 부차적이고 많은 시간이 필요해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때문에 허용되지 않은 고열로 담배찌꺼기를 태운 업체와 이 사실을 충분히 알수 있었고방치한 지자체에 1차적 책임이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홍정훈/민변 장점마을 대리인단 간사: 십 몇 년 동안 주민들이 아우성 치고 병원에 실려가고 죽어갈 때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잠깐만 살펴보면 알 수 있는 거, 그걸 하지 않은 거죠. 법에서 익산시와 전라북도가 하도록 돼 있습니다. CG/// 170억 원의 청구금액은 사망자는 3억 원, 암 환자는 2억 원, 그리고 거주자는 한 달에 백만 원에서 최대 1억 2천만 원을 반영했다며, 사망 보상금은 법원 관련 기준액의 절반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민들은 2017년 이후 사망자와 발병자까지 더하면, 마흔 명에 육박한다며 조정을 통한 신속한 해결을 희망했습니다. 최재철/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장: 너무 저희가 무리하게 요구하지는 않겠다는 이런 입장이고요. 그래서 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고... 전라북도나 익산시는 변호사 자문을 거쳐 대응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지만 청구금액이 워낙 커, 본 소송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수많은 환경오염과 집단발병 민원 사이에서 정부가 인과관계를 최초로 인정한 장점마을. 이번 소송은 자치단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을 경우 얼마나 큰 부담을 지게 될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7.13
-
-
-
-
[JTV 8뉴스] 필리핀 입국 30대 코로나19 확진...전북 36번째필리핀에서 입국한 필리핀 국적의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북의 36번째 환자가 됐습니다. 어제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이 여성은 군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군산 자택에 머물다 확진 판정이 나와 군산의료원에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여성의 기내 접촉자는 물론, 남편 차로 군산으로 이동하던 중에 들른 경기도 송산포도휴게소와 충남 서산휴게소에서 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 여성의 남편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편 외엔 이 여성과 접촉한 전북도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12
-
-
-
-
[JTV 8뉴스] 눈으로만 안전점검...결국 저수지 붕괴지난 4일 익산 왕궁면에 있는 동화저수지가 무너져 인근 지역이 침수 피해를 겪었습니다. 그런데 붕괴된 저수지가 붕괴 전에 실시한 안전 점검에서 양호하다는 B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예산 부족을 이유로 눈으로만 안전을 점검해왔는데 결국 저수지 붕괴라는 화를 불렀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 왕궁면의 동화저수지입니다. 지난 4일 제방이 무너지면서 인근 비닐 하우스와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S/U) 제방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렸고, 물이 빠져나가면서 저수지는 바닥을 훤히 드러냈습니다. 제방 안 틈으로 물이 스며들면서 제방이 힘없이 무너진 겁니다. 그런데 이 저수지가 정기검사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B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기 점검이 배수로와 제방 상태를 눈으로만 확인하는 것에 그치다보니 내부 상태를 전혀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CG IN) 익산시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B등급 저수지 40곳과 이보다 상태가 안 좋은 C등급 저수지 62곳, 그리고 D등급 저수지 5곳 등 모두 107곳에 이릅니다. CG OUT) 그런데 익산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이 모든 저수지의 상태를 눈으로만 확인하고 있습니다. 1년에 5억 원에 불과한 저수지 관리예산을 대부분 보수공사에 사용하기 때문에, 사전 정밀검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싱크)익산시 담당자: 정밀 안전진단 같은 것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지금 저수지마다 2천~3천만 원씩 들어가요. 그 예산 자체도 없을 뿐더러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죠. 전문가들은 겉모습만 파악하는 육안검사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정밀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싱크)손재권 전북대 지역건설공학과 교수: 정밀하게 누수량이라든지 침하량이라든지 균열이 갔다든지 이러 부분을 체크해야 하는데 육안으로 하게 되면 그런 부분을 놓치게 됩니다. 저수지 점검을 지금처럼 눈에만 의존하면 저수지 인근 농민들의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12
-
-
-
-
[JTV 8뉴스] 해수욕장 개장...일부 방역수칙 허술 (전주용)오늘 도내 8곳의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많은 방역요원들과 피서객이 방역수칙을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일부 해수욕장의 경우 방역수칙 준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전북의 한 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 입구에서 방역요원이 입장객들의 열을 일일이 체크합니다. 피서객들은 출입 명단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습니다. 방역요원들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화장실과 샤워실 등을 소독합니다. 김문형/부안군 격포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 요원: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위주로 (소독을) 하고요. 안전요원들이 쓰는 장비도 코로나로 인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수욕장 안으로 들어가보니 막상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피서객(음성변조) 답답해서요. 숨도 잘 안 쉬어지고... 말할 때도 좀 불편하고... 또 다른 해수욕장, 이곳은 사람들끼리 1미터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발열 체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피서객 (음성변조): (발열체크 이런 거 하신 적 있어요?) 아니요 여기는 없었는데요. (명단이나 이런 건 작성하셨어요?) 아니요. 없었어요. 방역관리 부스에 정작 방역요원이 없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배상봉/인근 상인: 직원들이 나오지도 않고 형식상 (부스를) 만들어 놓은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발열체크 한 적도 없고 직원이 나와 있어야 체크를 하죠. 아무도 나온 사람이 없습니다. 부안군 관계자 (음성변조) 미처 생각 못 했던 것 같습니다. 취재하고 가신 뒤에 바로 현장에 이야기해서 시정조치가 됐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객이 크게 줄면서 국내 해수욕장에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함께 피서객의 자발적인 개인위생 지키기가 절실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7.11
-
-
-
-
[JTV 8뉴스] 군산 미군 2명 '확진'...전북도민과 접촉 없어미국에서 입국한 군산 주한미군 두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북의 누적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7일과 8일 미국에서 입국해 군산 미 공군기지에 격리돼 있던 20대 주한 미군 두 명이,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 오산 기지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들과 접촉한 전북도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군산 미군기지의 주한 미군은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11
-
-
-
-
[JTV 8뉴스] 임실군, 무단 투기 폐기물업자 검거 (시군) (20년 7월 10일)임실군이 경찰과 공조해 장어 사체 15톤을 몰래 버린폐기물 중간처리업자를 검거했습니다.정읍시가 영농철 농민 편의를 위해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본격 운영합니다.조창현 기잡니다.임실군이 경찰과 공조해 덕치면 임야에 장어사체 15톤을 몰래 버린 폐기물 처리업자를 검거했습니다임실군과 경찰은 폐기물 신고 접수뒤 CCTV등을 확인해 단시간내에 폐기물 투기업자를 검거했으며, 주변 환경오염을 우려해 폐기물을 반출,처리했습니다.(INT)조현선(임실군 청소위생과장):앞으로도 행정과 경찰이 적극 협업하여임실군을 청정지역으로 지켜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정읍시가 옹동면에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경운기와 굴삭기등 52종, 150여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어주변 5천3백여농가가 13억원의 경영비 절감 효과를 볼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하헌준(정읍시 농기계지원팀장):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농어민들이 농기계를 편리하게 이용할수있게돼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노동력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진안군이 농협진안군지부,지역농협과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 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진안군은 올해 농협과 함께 고품질쌀 유통화 사업등 11개 사업에 25억5천만원을 투입해 농가 소득증대 사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JTV뉴스 조창현입니다. @@@ JTV 8뉴스
2020.07.10
-
-
-
-
[JTV 8뉴스] 아침 신문 (7/10) (20년 7월 10일)오늘 아침 지역신문 살펴봅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6면)전주 기자촌 구역의 분양률이 9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주의 아파트 분양 시장이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시공비가 비교적 저렴하고 2천 가구가 넘는대규모 아파트라는 점 때문인 것으로분석됩니다.조합 측은 내년 3월 조합원 이주와 철거 이후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1면)전북에 수소경제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산자부 신에너지산업과장은 국내 수소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호남강원권에 그린수소 생산형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습니다.전라북도 역시 전북에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몰려 있다며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1면)전기차 보급이 크게 늘고 있지만두 달 안에 전기차가 출고되지 않으면보조금을 받지 못해 소비자들의 불만이늘고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가 겹치면서 출고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전기차 보조금이 그림의 떡이라는비판이 큽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4면)한국감정원 발표 결과지난달 전북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가 전달보다 0.13% 올라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기록했습니다.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달보다0.09% 올랐고, 투기세력이 몰렸던3월보다도 0.02%가 더 높았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10
-
-
-
-
[JTV 8뉴스] '체육계 폭력 근절' 인권교육 강화 -대체감독과 선배의 가혹행위에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전라북도와 시군이 소속 선수단의 인권교육을 강화합니다. 전라북도는 도청과 시군에 소속된 21개 종목 175명의 지도자와 선수를 상대로 폭력 근절 등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자체 지도감독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10
-
-
-
-
[JTV 8뉴스] "코로나 방역 경각심·사명감 가져달라"송하진 도지사가 광주와 대전 등 이웃한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도민들의 경각심과 공무원의 사명감을 강조했습니다. 송지사는 시장군수들과 영상회의를 갖고 도민들은 대전과 광주권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공무원 확진자가 나와 전남 영암군청이 일시 폐쇄된 사례를 들면서 방역주체인 공무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방역과 근무에 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7.10
-
-
-
-
[JTV 8뉴스] 가끔 구름...낮 최고 32도 (20년 7월 9일)전북은 오늘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지역별 낮 기온은 익산과 완주 32도, 전주와 정읍 31도,남원과 임실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으로 야외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겠습니다.내일은 새벽부터 비가 내려서해안은 낮에, 내륙지역은 밤에 그치겠습니다.이번 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일요일에 잠시 멈춘뒤 월요일에 다시 내릴것으로 전망됩니다. JTV 8뉴스
2020.07.09
-
-
-
-
[JTV 8뉴스] 아침신문 (20년 7월 9일)오늘아침 지역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전국지방자치단체가 각축을 벌이고있는 국립전문과학관 유치전에서 전북이 최적지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전북은 코로나 19와 미세먼지등과 밀접한'바이오'라는 특화된 분야를 선점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동시에 지정된 군산을 선정부지로 삼은것도 유치 당위성을 높이는 핵심 포인트로 꼽히고 있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1면)전라북도가 익산과 김제, 완주지역의 고용위기를 극복하기위해 고용안정사업단을 출범했습니다.상용차 산업 위기에 영향을 받은 익산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5년내 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전북 상용차 특화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계획입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5면)전주시가 최근 대표이사의 갑질문제로 논란을 빚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시작으로 지역내 모든 대행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들어갑니다.전주시는 불법이나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사업비 전액 환수 조치는 물론 관련법 검토후 고발, 계약해지까지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1면)전주의 관문인 호남제일문 주변이 아름다운 꽃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바뀝니다.전주시는 호남제일문 중앙분리대에 조성된 300미터 구간의 띠녹지에 전통수종의 꽃을 심고 경계를 장대석으로 마감해 전통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2020.07.09
-
-
-
-
[JTV 8뉴스] "허위 직원에 임금 지급...환수 조치"전주시의 청소업무를 대행하는 한 업체가 허위 직원 10여 명에게 2억 원의 급여를 지급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일부 사실을 확인한 전주시가 환수 조치에 들어간 동시에 형사고발과 계약해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시의 청소 대행업체에서 일하는 미화원들. 업체가 실제 직원이 아닌 사람들에게 급여를 지급했다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이 업체의 2017년과 2018년, 사후정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급여를 받는 15명이 직원으로 일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15명에게 지급된 급여는 두 해 동안 2억 원 가량으로 추정했습니다. 이기수/전주시 청소 대행업체 00 미화원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 이름입니다. 000역시 주식회사 00에 아무런 직책이 없는 사람입니다. 미화원들은 이른바 유령직원에는 업체 대표의 가족 등으로 추정되는 사람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진영/전주시 청소 대행업체 00 미화원 000은 사내 이사로 등기돼 있지만 사내에서 직책은 없습니다. 하는 일도 없습니다. 납부한 건강보험료로 계산하면 최소 연 8천백만 원의 임금을 지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진은 업체 측의 해명을 들으려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전주시는 인건비가 일부 부당 지급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환수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이기섭/전주시 자원순환과장 일하지 않으신 분들이 확인이 됐어요. 확인돼서 회사 측에 강력하게 요구했고 환수조치하겠다고 통보까지 했습니다. 환수 조치한 금액이 약 8천9백만 원 사전에... 앞으로 환수조치할 것이 약 1억 천2백만 원 정도가 됩니다. 관리 감독이 허술했다는 지적 속에 해당 업체를 특별감사하고 있는 전주시는, 형사 고발과 함께 계약 해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해마다 전주시에서 80억 원 안팎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09
-
-
-
-
[JTV 8뉴스] "감염병 대유행 대비 의료인력·시설 늘려야"의료공공성 강화 전북 네트워크는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공공 의료인력과 시설을 확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두 명에 불과한 역학조사관을 14개 시군에 적어도 한 명 이상씩 배치하고 2백 개 이상의 격리병상과 쉰 개 이상의 음압병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장애 아동을 위한 어린이 재활센터의 규모를 늘리고 공공 보건의료 지원단을 설치하는 등 전라북도에 여섯 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