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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서 조사받던 10대 도주....수사 구멍 '숭숭'전북경찰의 수사에 구멍이 숭숭 뚫리고 있습니다. 경찰서에서 특수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던 10대가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루 만에 붙잡긴 했지만, 전북경찰이 수사의 기본을 제대로 지키고 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입니다. 어젯(1일)밤 상습적으로 차량 안에 있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완주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17살 A 군. A 군은 경찰관에게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A 군은 이곳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와 바로 옆의 조사실로 향하던 중 동행한 경찰관을 뿌리치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서 정문에 설치된 바리케이드는 무용지물이었고, 경찰관 5명이 곧장 A 군을 500m가량 뒤쫓았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주민/목격자: 여기서 막 이렇게 넘어지면서 신발이 벗겨지니까 그걸 주워가지고 뛰어가더라고요. 막 날아가듯이. 그러니까 뒤에서 이제 대여섯 명이 오시더라고요.] A 군의 도주극은 하루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오늘 오후 3시쯤, 전주의 한 PC방에서 A군을 붙잡았습니다. [(왜 도망간 거예요?)...(도망가서 뭐 했어요?)...] 경찰은 A 군에게 도주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는 방침인데, 피의자 관리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최근에는 정읍의 부부 살인미수 사건을 수사하면서 피의자가 타고 간 차량조차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고 범죄에 사용된 흉기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부실 수사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 관리와 강력사건의 증거 확보 같은 수사의 기본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서 전북경찰의 공신력이 땅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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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사받다 경찰서 도망친 10대 붙잡혀절도 혐의를 조사를 받다가 경찰서에서 도망친 10대가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 오후 3시쯤 전주의 한 PC방에서 열일곱 살 A군을 붙잡아 구체적인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어제 밤 8시 30분쯤 특수절도 혐의로 완주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도중, 화장실에 간다며 나갔다가 그대로 달아났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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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넘치는 재고.."쌀 생산량 줄여야"농협 창고마다 벼 재고가 쌓여 최악의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생산량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정부는 지난해에 적정 수요량 보다 27만 톤 더 많이 생산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27만 톤을 시장에서 격리한 뒤에도 재고는 넘쳤습니다. 시장 격리만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근본적으로 쌀 생산량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대책이 될 수 있는데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시행되다가 지난해 중단됐습니다. INT [최승운 김제 금만농협조합장 보조금을 줘서라도 벼농사 부분을 줄이고 타작물(재배)로 가야 되고 그 부분을 하면서 휴경제도도 도입을 해서 같이 병행해서 하면 최소한 생산되는 양을 정부가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기계화가 많이 진행된 덕에 쌀 농사는 상대적으로 일손이 덜 들고 소득도 높은 편입니다. 밀이나 사료작물 등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더 높지 않으면 농민들은 계속 쌀 농사를 선택하게 돼서 쌀 생산량이 쉽게 줄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쌀 소비를 늘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57킬로그램으로 30년 만에 반토막이 났습니다. INT [농협 관계자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지만 작년 보다 덜 팔리고 그 전 해보다 훨씬 덜 팔리고 판매량 자체가 안 나간다니까요]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이 필요한데 원재료인 쌀값을 낮춰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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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꽃게는 풍년인데...어민들은 '울상'본격적인 가을 꽃게철이 돌아왔습니다. 예년보다 어획량이 크게 늘었지만 한꺼번에 많은 물량이 쏟아지면서 가격은 크게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기름값까지 폭등해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어민들이 밤새 잡아올린 싱싱한 꽃게가 항구로 들어옵니다. 크기에 따라 선별된 꽃게는 곧바로 경매로 넘어갑니다. (경매장 Effect ) 지난달 21일 금어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 꽃게철이 돌아왔습니다. CG IN 12일간 위판된 꽃게는 86톤, 지난해보다 같은 기간보다 배 가까이 많습니다. 하지만 위판가는 4억 8천만 원으로 별 차이가 없습니다. 1킬로그램 평균 가격은 지난해 8천4백 원에서 올해 5천6백 원으로 떨어졌습니다. CG OUT 단기간 어획량이 급증하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겁니다. [정현용/군산수협 경매팀장 : 앞으로 아마 추석 지나고 나면 (꽃게가) 어느 정도 살이 차고 그러면 가격도 예년에 비해서 좀 더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꽃게는 제철을 맞았지만 어민들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기름값이 크게 올라 조업을 해도 남는게 없다는 겁니다. [이광재/꽃게잡이 어민 : 별로 이렇게 돈벌이는 없는데 기름 한 번 싣으면 하루에 열 몇 개씩 떼는데 그거 빼고 뭐하고 하면 남는게 있겠어요? 선원들 월급 주고 나면 없죠.] 어업용 면세 경유는 올해 초 1리터에 7백 원에서 현재 1천3백70원으로 폭등했습니다. 군산시가 리터 당 150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합니다. 꽃게는 풍년이지만 떨어질 줄 모르는 기름값에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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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24~28도...내일 5~30mm 비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가 15.2도,전주 18.4도를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새벽과 오후 사이에는5에서 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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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병원 가는데 이틀"...어청도·연도 배편 늘려야섬 생활이 예전보다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병원이라도 가려면 육지에서 꼬박 하룻밤을 머물러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배편이 하루 한 편 밖에 없는 군산 어청도와 연도 주민들이 그렇습니다. 운항 편수를 늘리기 위해 필요한 국가 예산은 5억 원에 불과한데 올해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에서 뱃길로 2시간 20분, 전북의 서쪽 끝 어청도에는 2백8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군산을 오가는 여객선은 하루 한 번뿐입니다. 이 때문에 병원에 가거나 생필품을 사기 위해 육지에 나가려면 꼬박 하룻밤을 묵어야 합니다. [김성례/군산시 어청도 이장 : (군산에)집이 없는 사람들은 다 여관에서 자고, 그러다보니까 경비가 많이 나가고, 배가 매일 다니는 것도 아니고, 또 바람 불면 며칠씩 묵을 수도 있고. 이게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군산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11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연도 주민들도 마찬가집니다. CG IN 현재 군산항에서 출발한 여객선은 연도를 들렀다 어청도에 들어가고, 나올 때도 연도를 경유하고 있습니다. 해법은 여객선을 추가로 투입해 항로를 분리하는 겁니다. 이 경우 하루 두 차례 운항이 가능하고, 군산 어청도 간 운항 시간도 40분 이상 줄어듭니다. CG OUT 군산시는 올해 초, 여객선까지 확보했지만 국비로 줘야 할 운항 결손 보조금 5억 원을 확보하지 못해 놀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성섭/여객선 운항선사 전무 : 배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 관리 전환해서 확보는 했습니다만 결손 보조금이 확보가 안돼서 그냥 예비선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도 필요성엔 공감하고 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박동래/군산시 수산진흥과장 : 해수부에서 필요해서 이제 기재부에다 예산을 올렸지만 정부 예산이 이게 실링 외로, 기존 사업 외에 추가로 올라갔기 때문에 반영이 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섬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반드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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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아파트매매가격 30개월 만에 하락세 전환(아파트 자료화면입니다.)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도내 아파트 매맷값이 하락 반전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아파트 매매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29일 기준 도내 아파트 값은 한 주 전보다 0.01% 하락했습니다. 도내 아파트 매맷값이 떨어진 건 지난 2020년 1월 이후 30개월 만입니다. 한국 부동산 평가원은 금리 인상으로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1억 원 미만의 소형 아파트 값이 꺾이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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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약 탄 음료 먹이고 내기 골프 친 일당 기소마약류 성분이 든 커피를 지인에게 먹인 뒤 내기 골프를 해 수천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은 A 씨 등 3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1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익산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남성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을 커피에 타서 먹여 놓고 내기 골프를 해 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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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학습권 침해' 등록금 반환 소송, 대학생 패소코로나19로 학습권을 침해받았다며 지난 2020년 학교와 국가를 상대로 등록금 반환 소송을 낸 전국 대학생 2천7백 명이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47부는 2020년 1학기의 비대면 수업은 전 세계적인 재난 상황에서 학습권을 보장하고 생명권을 보호하는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전북지역 대학들은 2020년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형식으로 등록금 10%를 반환해줬던 만큼, 학생들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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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살인미수 범행도구 놓친 경찰...부실수사 논란지난달 정읍에서 50대 남성이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자해한 사건과 관련해 부실 수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남성이 자해하며 쓴 흉기를 범행 도구로 보고, 증거로 수집해 사건을 종결했지만, 정작 피해자들에게 휘두른 흉기는 이 남성이 타고 달아난 차 안에서 피해자가 직접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발견한 흉기가 범행 도구로 쓰였는지 확인하는 한편, 현장 감식이 소홀했는지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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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법원, 이상직 보석 검찰 재항고 기각대법원이 이상직 전 국회의원에 대한 보석 결정에 반발해 검찰이 낸 재항고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상직 전 의원은 앞으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습니다. 이스타항공과 관련해 500억 원대의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는 이 전 의원은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지만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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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442명 확진, 감염재생산지수 일주일째 1 이하어제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442명으로 하루 전보다 8백 명가량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전주 1,352명, 익산 570명, 군산 452명 등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78만 8천여 명, 사망자는 944명입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일주일째 1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자는 1만 8천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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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가격 하락세 전환...하락 속도 관심그동안 전국에서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전라북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상승세를 이끌었던 소형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면서 도내 아파트 가격도 하락세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난달 30일 전용면적 38㎡ 아파트가 5천 4백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5백만 원 싸게 팔렸습니다. 아파트 거래가 눈에 띄게 줄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유안순 공인중개사 : 지금은 거래 자체가 거의 없다 보니까 하루에 손님 한두 명 오면 많이 올 정도로 이제 문의도 거의 없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던 전북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cg in)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 동향 조사 결과 지난달 29일 기준 아파트 가격 변동률이 1주 전보다 하락한 -0.01%를 보였습니다. cg out) 지난 2020년 1월 상승세에 들어간 뒤, 거의 30개월 만입니다. 군산을 제외하고 전주, 익산, 정읍의 아파트 매매가가 모두 떨어졌습니다. 특히 아파트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1억 미만의 소형 아파트 가격이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김규원 한국공인중개협회 전북지부장 : 최근에 금리 인상이 되고 외지인의 갭투자가 줄어들고 그러면서 지금까지 전주시내 아파트 가격을 버티고 있었던 그게 무너져서 지금은 하락세로 돌아선 것 같습니다.] 도내 아파트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하락 속도와 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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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5~28도...모레 오전에 30mm 비오늘 낮 최고기온은 완주가 28.8도, 전주가 26.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오늘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서해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돼 바람이 세게 부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모레인 토요일에는 오전에 5에서 3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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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첨단 농업기술 한자리에...농업기술 박람회드론으로 식물의 수분을 측정하고 가상현실을 이용해서 트랙터를 작동합니다. 우리나라 농업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농업기술 박람회가 농촌진흥청에서 개막됐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드론으로 과일 나무의 잎 온도를 측정합니다. 측정값을 기초로 물을 얼마나 줘야 하는 지 인공지능이 계산합니다. 이 스마트 관개시스템을 활용하면 작물의 수분 스트레스는 34% 감소하고 물사용량은 31% 줄일 수 있습니다. 카메라가 레일을 따라 움직이며 토마토의 익은 정도를 파악합니다. 수출용 인지 내수용 인지에 따라서 정확한 수확시기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농업기술 박람회는 최신 농업기술과 정보를 한 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농장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팜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농기계 사고를 줄이기 위한 가상현실 트랙터 등 머지 않아 현실이 될 미래 농업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INT [윤용주/전주생명과학고 교장 우리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박람회를 통해서 농업교육의 방향성을 보고 본인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마트농업 등 8가지 주제로 나눠 열리는데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INT [이현동/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농촌 환경정보를 분석하고 앞으로 미래의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관련 기술들을 보시고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개청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농업기술 박람회는 3일까지 사흘간 이어집니다. JTV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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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인 차례상 비용 23만 2천 원...9.6% 상승"한국 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평균 23만 2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9.6%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 35만 7천 원, 대형마트 23만 9천 원, 중소형마트 22만 4천 원, 전통시장 20만 4천 원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전주의 백화점과 마트, 전통시장 등 24곳에서 22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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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로 학습권 침해"...등록금 소송 '패소'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동영상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받았다며 학교와 국가를 상대로 등록금 반환 소송을 냈었지요. 대학생들이 이 1심 재판에서 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2020년은 코로나로 대면 접촉이 어려웠던 만큼 대학의 비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조치라고 판단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2020년, 정부는 가급적 대면 접촉을 불허했습니다. 대학들은 어쩔 수 없이 비대면 동영상 강의를 시작했지만 불만이 잇따랐습니다. [염노아/전북대 3학년(2020년 당시): "저희 등록금이 높은 이유가 실습 때문인데, 이번 학기에는 실습도 안 했는데 높은 등록금을 받는 것은 아무래도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전국적으로 2,700명가량의 대학생들이 코로나19로 학습권을 침해받았다면서 학교와 국가를 상대로 총 31억 원의 등록금 반환 소송을 냈습니다. 사립대의 경우 1인 당 100만 원, 국립대의 경우 1인 당 50만 원의 등록금 반환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1심 판결에서 원고인 대학생들이 패소했습니다. (CG)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47부는 "2020년 1학기의 비대면 수업이 전 세계적인 재난 상황에서 학습권을 보장하고 생명권을 보호하는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판단했습니다. (CG) 또 국가의 배상 책임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2020년 1학기 등록금 반환 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2020년 2학기를 대상으로 한 추가 소송 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북의 대학생들이 느낄 박탈감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CG) 2020년 7월을 전후해 군산대와 우석대, 원광대, 그리고 전북대와 전주대 등이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형식으로 등록금 10%를 반환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전북대가 학생 1명당 반환한 등록금은 19만 6천 원이었습니다. (CG)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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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륙에 안개...흐리고 낮 최고 28도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익산과 김제 등 가시거리가 200미터 안팎에그치는 곳도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오늘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어제보다 2, 3도가량 높을 것으로보입니다.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예상됩니다.모레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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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 15.5mm 비...내일 가끔 구름, 모레 비오늘 무주에 15.5, 완주 15, 전주 7.7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장수 29.5도, 전주 24.4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9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는 금요일에 다시 5에서 20mm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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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취재수첩) 원도심 이렇게 살린다...정읍시와 일본의 교훈인구는 감소하지만 도시는 확장돼서원도심이 텅 비게 됩니다. 이른바 '도우넛' 현상은 전국 중소도시들이 겪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입니다.원도심은 그 도시가 살아온 역사가 응축된 도시의 '얼굴'이죠.자치단체들은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서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거나상업시설,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데힘을 쏟아왔습니다. 그런데, 소규모 주거공간을 확충해서거주 인구를 늘려가는 접근 방식이 눈길을끌고 있습니다. 정읍시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원도심의 시기동에는 유흥가가 있었습니다.지금은 가게들이 거의 문을 닫았는데요.정읍시는 이곳에 있던 모텔을 매입했고그 자리에 LH가 18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건립했습니다.스물 일곱 살 임동신 씨는 지난 3월 이 행복주택에 입주했습니다.방의 크기는 26제곱미터, 월세는 6만 원입니다. 원룸보다 주거비용이 저렴하고직장과도 가까워서 입주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임동신 씨는 "시내 중심권이다 보니까 시내 어디에서 일을 하더라도 가깝게 이동할 수 있어서 이곳으로 입주하기로 했습니다 " 라고 말합니다. 정읍시는 수성동에도 LH와 함께98세대의 행복주택을 건립하고 있습니다.주민센터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섭니다. 연지동에서는 36세대의 행복주택이연말에 공사에 들어갑니다."거주 인구가 늘어나게 되면 원도심 상권이용객도 증가하게 돼 원도심 활성화가기대되고 있습니다," 정읍시 곽창원 도시재생팀장의 설명입니다. 가까운 일본의 중소도시들도거주 인구를 늘려서 원도심을 살리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인구 46만 명의 가나자와시는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원도심에 거주를 촉진하는 사업을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가나자와시는 2001년에 원도심 정주 촉진조례를 만들어서 빈집 리모델링, 주택 신축, 공동주택 건설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또, 원도심의 정주여건을 유지하기 위해생선가게나 과일가게의 리모델링비, 내부 수리비를 보조해 주고 있습니다.세계적인 콤팩트 시티, 도야마시도마찬가집니다. 도야마시는 2006년부터원도심에서 경전철을 운행하고 있는데 원도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도야마시는 중심시가지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짓거나 주택을 구입하고 월세를내고 들어올 때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2005년부터 4,500여 채의 주택에 대한지원이 이뤄졌습니다.그 결과 중심시가지의 인구 비율이38.7%로 10% 포인트 증가했습니다.상권을 살려서 원도심을 살린다는 것이원도심 활성화의 일반적인 방식이었죠.그런데, 상주하는 거주 인구가 없으면상권이 살아나도 원도심은 크게 달라지지않는다는 것이 원도심 활성화의 한계로지적돼 왔습니다. 상권보다는 먼저 주거인구를 늘려원도심을 활성화시킨다는 도시재생의새로운 시도, 눈여겨볼 만합니다.(JTV 뉴스 정윤성)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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