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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문화의 진수 ... 전주정원산업박람회

2024.04.29 20:30
아름다운 정원을 둘러보고
다양한 정원 용품도 구매할 수 있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이번 주에 개막됩니다.

올해는 특히 세계적인 정원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져
정원산업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삼각 형태로 움푹 들어간 정원.

작은 꽃을 따라서 아래로 내려가면
나만의 아늑한 정원이 기다립니다.

영국의 첼시플라워쇼 등에서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정원 작가
황지해 씨의 작품입니다.

[황지해 / 특별초청작가:
가장 낮은 곳에서 나무가 가리키는 방향의
하늘을 볼 수가 있어요. 그러면 주변에
아무도 보이지 않고 내가 여기에서 편하게 쉴 수도 있고...]

정원을 지키는 홍살문 옆에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느릅나무와 불두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작가의
작품입니다.

[김진희 / 시민작가:
좀 더 배우고 해서 이번 기회에
이렇게 된 것 같아요. 정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참여해서 이렇게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삭막한 도심에서 정원은
소중한 휴식 공간입니다.

[최광열 / 전주시 여의동:
이렇게 해놓으니까 좀 머물다 갈 수 있는, 타지에서 오는 손님들도 많이 좀 와서 구경하고 갈 것 같습니다.]

올해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는 반려식물의 생육 상담, 분갈이, 해설사와 함께 하는
정원 관람 등 21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또, 14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정원 산업의 최신 흐름과 산업화 가능성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박병모 /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장:
138개 정원 산업 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정원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그러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다음 달 2일부터 닷새 동안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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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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