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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홈페이지 직원 이름 '비공개'

2024.04.25 20:30
전북특별자치도가
악성 민원에 대처하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도청 홈페이지에
공무원의 이름과 사진 등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번 비공개 방침에는 지난달,
경기도 김포시의 한 공무원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사건이
계기가 됐습니다.

전북자치도 공무원노조는
악성 민원인의 상담 시간을 제한하고,
공무원의 개인정보 유포를 금지하는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도내에서는 군산시와 익산시 등이
홈페이지에서 공무원의 이름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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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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