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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30, 원광대·원광보건대 예비 지정

2024.04.16 20:30
정부의 글로컬대학 30에
통합을 선언한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이 예비 지정됐습니다.

의약계열의 강점과 지역 상생 방안에
초점을 맞춘 것이 예비 지정의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보도에 최유선 기자입니다.

5년간 1천억 원이 지원되는 글로컬대학 30.

2년 차에 접어든 이 사업에
전국 109개 대학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본지정에서 탈락한
5개 대학을 포함해 모두 20개 대학을
예비 지정했습니다.

[김중수/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
대학이 제시한 계획의 혁신성을
가장 우선에 두고 평가하였으며
성과 관리 영역과 지역적 특성도
함께 평가했습니다.]

도내에서는 통합을 전제로 한
원광대와 원광보건대가 두 번째 도전 만에
예비 지정 명단에 올랐습니다.

두 대학은 지난해 약점으로 꼽힌
지역과의 상생 방안을 보강했습니다.

강점인 의약 계열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생명 산업 거점대학으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입니다.

(트랜스 자막)
생명산업 학과 3개를 생명융합대학으로
통합하고, 자율 선택형 학사 제도와
전북바이오융합대학원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

교육부는 예비 지정 대학들의
실행계획서를 심사해
오는 8월쯤 글로컬대학 10곳을
최종 지정할 계획입니다.

[박성태/원광대학교 총장:
3개의 팀을 구성해서 우리가 본지정을
위한 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세부 목차를 더해서 구체성을 가지고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내 7개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고배를 마셨습니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해마다 5곳을 글로컬대학으로
선정할 방침이어서
생존을 건 대학 간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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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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