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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대학생 이윤희 가족, 경찰 직무유기 고소

2024.04.16 20:30
지난 2006년 전북대학교 인근에서 실종된
대학생 이윤희 씨의 부모가 오늘
전주지방검찰청에 당시
전북경찰청장과 전주덕진경찰서장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 씨의 부모는 사건 당시, 경찰이
초동수사에 실패해 증거가 사라졌고,
이 씨의 컴퓨터 사용 기록도
임의로 삭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경찰청은
이 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받아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제기된 의혹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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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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