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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74세, 27일부터 AZ백신 접종

2021.05.04 20:40
그동안 접종 대상에서 빠졌던
60세부터 74세까지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방역당국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족행사를 통해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며
가급적 모임을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로 백신을 맞는 연령층은
60세부터 74세까지입니다.

CG IN
먼저 65세부터 74세까지 20만 4천 명과
중증호흡기질환자는 오는 27일부터,

60세부터 64세까지 14만 5천여 명,
30세 미만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 만 4천여 명은
다음달 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도내 58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집니다.
CG OUT

물량 부족으로 중단됐던
75세 이상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오는 21일 이후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전북에서는 75세 이상 노인 등
화이자 백신 접종 동의자
15만여 명 가운데 6만 4천여 명이
아직 1차 접종도 맞지 못했습니다.

[노창환/예방백신접종추진단 부반장:
2차 접종을 맞아야 할 분들은 5월 21일이면 다 접종이 완료가 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들어온 물량으로 1차 접종을 할 수가 있다는 얘기고, 덧붙여서 말씀 드리면 그 전에라도 탄력적으로...]

어제 1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늘도 전북에서는 남원 다방과
완주 산업체 관련 확진자 등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주의 한 측량업체 사무실에서도
직장 동료 3명이 감염되는 등
도내 누적 확진자는 이제 2천명 대 진입을
코 앞에 두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집단 밖에서 집단 안으로 감염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방역당국은 5~6월 대규모 예방접종이
이뤄지면 7월 이후부터 상황이
다소 안정될 수 있다며
5월에 예정된 가족 행사를
가급적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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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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