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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모든 학교 전면 등교수업

2021.05.10 20:52
다음 주부터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전면 등교수업이 이뤄집니다.

교육당국이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학습격차 심화, 학부모의 부담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전교생이 천 명가량인
전주의 한 초등학교.

이 학교는 이달부터
한 개 학년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학생이 등교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형 학교여서 밀집도 2/3가 원칙이지만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제적으로 등교인원을 늘렸습니다.

(int) 강일순(전주 우전초 교장)
:학생들의 요구가 선생님 학교 빨리 가고 싶어요. 선생님들도 잘 소통이 안되니까
아이들을 빨리 학교로 데려오고 싶었고 학부모님들 너무 좋아하시고 그렇게 의견수렴이 돼서 3/4으로 늘리게 됐습니다.

소규모 학교 위주로 시행해온
전면 등교수업이 다음 주부터
모든 학교로 확대됩니다.

전북교육청은 밀집도 적용을 안 받는
소규모 학교의 기준을 현행 3백 명 이하에서 7백 명 이하로 확대했습니다.

전교생 7백 명을 초과하는
80여 개 대형 학교는
밀집도 2/3가 원칙이지만
학교장 재량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입장을 고려해 전면 등교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을 터준 것입니다.

(int)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
:철저한 소독은 물론이고 방역지침들,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등 이런 것들은
학교에서 가장 안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트랜스 cg) 등교수업 확대 배경으로는
학력격차 심화, 학생 생활습관 불규칙,
취약계층 학생의 박탈감 등이 고려됐습니다/

또, 원격수업의 한계점이 노출됐고,
학부모 부담이 오랜 시간 누적된 점도
참작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면 등교수업이 이뤄지면
방역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확진자 발생 시 즉시 원격수업 전환 등
추가 방역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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