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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모 업체 코로나 확산...1.5단계 3주 연장

2021.04.30 20:51
완주의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직원 10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거리두기 1.5단계는
다음 달 23일까지 3주간 연장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완주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와 관련해
10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부분 부품업체와 협력업체 직원들입니다.
[트랜스 수퍼]
지난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한국인 직원 8명과 가족 1명,
협력업체 두 곳의 외국인 노동자 10명 등 모두 19명이 확진됐습니다.//

해당 업체 3곳은
어제부터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5인 이상 사업체가
직원을 뽑을 때, 코로나19 진단 검사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익산에서는 부부,
전주에서는 요양병원 근무자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검사가 늦어지면) 사회 전반에 이런 저런 내용으로 심각하게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거든요. 적극적으로 조기에 검사를 받아주셔서 피해 최소화(에 힘씁시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접종 대상자의
55.6퍼센트에 이르는 16만 5천여 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모레 끝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다음 달 23일까지 3주 연장됐습니다.

전라북도는 가정의 달인 5월에도
내 가족을 위해
만남과 방문, 여행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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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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