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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일 줄 모르는 농축산물 가격

2021.05.13 20:53
지난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농축산물값이
크게 올랐었죠.

여기에 코로나19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농축산물 가격이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안 오른 게 없다 보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나마 대파나 양파 등 일부 품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게 위안거립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AI의 영향으로 계란은 상한가를 쳤습니다.

4월 30일 기준 소비자 가격은 7천2백80원, 여전히 7천 원대입니다.

산란계 농장의 입식이 이뤄지고 있어서
안정이 기대되는 점은 다행입니다.

사과와 배도 금값입니다.

사과는 평년보다 56%, 배는 36%
올랐습니다.(트랜스 CG)

INT 김현석/마트 관계자
작년보다 많이 비싼 편이어서 고객들이
가격 저항감이 있어서 구매를 덜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소와 돼지고기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가정 소비가 늘고
가정의 달 수요까지 겹쳐 값이 올랐습니다.
(트랜스 CG)

나들이 수요가 일어나면서 당분간
높은 가격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52년 만에 최저 수확량을 기록한
탓에 쌀값은 여전히 강셉니다.

정부가 비축물량을 시장에 내놓고 있는데도
지난해 나온 신곡은 소비자 가격이
20킬로그램에 6만 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만 원가량 올랐습니다.

INT RPC 관계자
(쌀값이) 떨어질 수는 없어요 절대 떨어질 수는 없고 오르는 것을 막으면 다행 이예요
올라가는 것은 계속 올라가니까

금파라 불렸던 대파는 봄 대파가 나오면서
지난달 중순부터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양파와 배추도 높았던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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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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