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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끼워넣기' 자녀 입학취소 처분자녀들을 논문 공동저자로 끼워 넣고 이를 입시에 활용한 것으로 드러난 전북대 이 모 교수의 자녀들이 결국 입학취소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전북대 개교이래 입학 취소 처분은 처음입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대 이 모 교수의 두 자녀는, 대입 자기 소개서에, 또 학생기록부에 자신들을 SCI급 논문 공동저자라고 소개했고, 2015년과 2016년, 아버지가 있는 전북대에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논문에 이름만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 관계자 / 지난달 10일] "연구 부정으로 확인된 논문을 연구했다고 적시한 건 분명 허위 기재며 부정한 방법으로 서류를 제출한 거고, 당연히 입학 취소가 돼야..." 교육부가 이들의 합격과 입학은 무효라고 통보한 지 한 달여 만에 전북대도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교수 자녀들이 입시를 치른 해, 전북대 모집요강에 적힌 "제출 서류에 허위가 있을 경우 합격과 입학을 모두 취소한다"는 내용 이 판단 근거가 됐습니다. CG> 부정행위가 합격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 았더라도 입시 공정성을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엔 합격과 입학의 취소 사유가 된다는 2006년 대법원 판례도 참고가 됐습니다. [노성 / 전북대 입학전형부 총괄팀장] "부당한 저자 표시 연구부정으로 판정된 논문을 자기소개서에 기재해 입시에 활용돼 입시 공정성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전북대는 이들의 학적을 삭제하고, 수령한 장학금도 모두 환수하기로 했습니다. 최종 조치 결과는 다음달 초 교육부에 제출 할 계획입니다. [오정현 / 기자] "그릇된 부정이 낳은 연구 부정은, 자녀들의 학적 기록을 지운 자리에 전북대 역사상 첫 입학 취소라는 불명예 기록을 쓰게 했습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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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취소했지만...권익위 권고 무시전남북과 경남의 11개 시군이 참여하는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의 황제연수 논란 보도, 오늘도 이어가겠습니다. JTV 보도 이후, 올해 연수는 취소됐습니다. 문제는 이미 1년 전, 문제를 파악한 국민권익위원회가 개선을 권고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연수를 가려했다는 점입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1인당 530만 원의 연수비용. 1인 1실과 특식메뉴 제공. 연수 주제와 보고서 작성은 대행업체에 떠넘긴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의 국외연수 계획. '황제연수'라는 거센 비판을 받았고 연수를 주관한 장수군은 결국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장수군 관계자] 부적절한 부분은 저희들이 확인을 못한 부분은 시인을 하고요. 상황이 이래서 저희들이 취소를 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어요. 연수 비용은 전북 5곳 등 11개 시군이 해마다 3천5백만 원씩 내는 부담금으로 충당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돈이 이번처럼 방만하게 쓰이고 있다면서 1년 전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협의회 회원 자치단체들이 낸 부담금을 자치단체 예산으로 편입해, 예산 집행지침에 따라 쓸 수 있도록 협의회 규약을 바꾸도록 한 겁니다. 이렇게 되면 국외연수를 갈 때 공무원 여비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장호성/국민권익위원회 경제제도개선과] 규약에 반영이 되면 (자치단체) 감사나 이런 데서 잘못된 집행을 바로 잡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규약에 반영하도록 한 것이 거든요. 하지만 섬진강협의회는 지난 6월까지 개선하라는 권익위 권고를 무시했고, 공무원 여비 규정보다 2배 가까이 많은 1인당 530만 원의 연수비용을 책정했습니다. [장수군 관계자] (국민권익위에서 개선 권고 받은 적 있으세요?) 네. 일단 권고사항은 받았는데 그 방법은 어떻게 해야될 지는 지금 연구하고 있어요. 뒤늦게 연수 계획을 취소했지만 1년 동안 권익위 개선 권고를 나 몰라라 한 채 연수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비판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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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가끔 구름많음...낮 최고 30도 (8뉴스)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곳곳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더위가 한풀 꺽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3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전주와 익산 30도, 남원 29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구름이 많은 가운데 심한 더위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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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처리 대책 '막막'(대체)익산 왕궁가축분뇨장이 방류 수질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언제든 수질 개선을 이유로 가축분뇨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익산시는 이를 막을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시가 왕궁가축분뇨처리장의 방류 수질을 검사한 것은 지난 6월12일, CG IN) 검사결과,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수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달 뒤 익산시의 수질 검사에서 여전히 부적합 판정을 나왔습니다. CG OUT) 왕궁가축분뇨처리장 위탁업체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수질개선 명령 기간 연장을 요청했지만 익산시가 행정처분 절차에 들어가자 분뇨 반입량 제한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왕궁가축분뇨처리장 위탁업체 담당자 양은 많이 들어오고 기간은 연장 안해주고 처리는 계속해야하고, 저희는 수처리를 깨끗이 하는 게 목표잖아요. 문제는 왕궁가축분뇨 처리장이 수질 기준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CG OUT) 왕궁가축분뇨처리장 수질 부적합 판정은 지난 2017년까지는 해마다 한 두 차례 정도였지만, 지난해는 4차례, 올해는 무려 다섯 차례나 있었습니다. CG OUT) (S/U) 결국, 수질 기준을 충족 못시키면 축산 분뇨 반입량 제한은 되풀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익산시는 위탁업체와 계약 해지를 검토하는 등 강경한 입장입니다. 오현호 익산시 왕궁특수지계장 계약해지를 생각하고 있는거죠 너무 명령을 안 듣고 축산 농가에 피해를 주니까 해지를 하는 게 맞겠다. 익산시는 강경한 대응을 예고하지 있지만, 새로운 업체와 계약부터 시험 가동까지 정상 가동을 위해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밖에 없어 막막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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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분뇨 처리 못해 발만 동동익산 왕궁 축산 농가들이 일주일 넘게 가축분뇨를 처리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인근 왕궁가축분뇨처리장이 방류 수질을 맞추겠다며 갑자기 반입량을 줄이면서 농가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입니다. (EFFECT+정상 가동하라 ) 뜨거운 퇴약볕에도 아랑곳 않고 왕궁가축분뇨처리장을 점거한 익산 축산 농가들이 정상 가동을 촉구합니다. 분뇨처리업체가 처리양을 줄이면서 제때 처리 못한 분뇨가 쌓이면서 돼지 집단 폐사가 우려된다는 것입니다. 정우식 왕궁 축산 농가 지금 돼지가 죽어가고 있어요" 똥물이 넘치면 돼지가 먹을 수 밖에 없다고요. 그러면 그 책임을 누가 집니까? 더구나 일부 축사에서는 쌓인 분뇨가 넘쳐 인근 하천마저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김근식 왕궁 축산 농가 오늘은 두 농가가 넘쳤습니다. 내일은 세 농가 네 농가일 지 모릅니다. 그러면 우리는 벌금을 맞아야 합니다. 왕궁가축분뇨처리장이 지난 14일부터 분뇨 반입량을 7백톤에서 6백 톤으로 줄이자 축산 농가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충분한 설명도 없이 반입량을 줄이면서 매일 쌓이는 축산 분뇨에 생존권마저 위협받게 됐다는 겁니다. 왕궁가축분뇨처리장은 방류 수질 기준을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반입량을 줄였다며 다음달 16일쯤 정상 가동할 계획이란 설명입니다. 왕궁가축분뇨처리장 위탁업체 관계자 물처리가 최우선 아니냐 물처리를 제대로 해보자 그래서 반입물량을 줄여가지고 빨리 정상화시켜야 더 많은 양을 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 가축분뇨처리장의 정상 가동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남아 있어 축산 농가들의 고통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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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달걀 산란일자 표시제 전면 시행모레부터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4자리가 표시된 달걀만 유통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전라북도는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제가 6개월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모레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 판매업자와 가공업자 등이 산란일자를 표시하지 않으면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 산란일자를 위조하거나 변조하면 영업허가 등록이 취소됩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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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9월6일까지 수능원서 접수2020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원서접수가 내일(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됩니다. 고3 수험생과 졸업생은 재학중이거나 출신 고등학교에 원서를 접수하고,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전주와 익산 등 6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내야 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2만 560명이 원서를 냈는 데, 올해도 비슷한 2만여 명이 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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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투자로 탄소산업 집중 육성어제 효성은 전주공장에 6천8백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세계 3대 탄소기업으로 올라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격려했는데요. 전라북도가 효성의 투자를 뒷받침하고 탄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7천6백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효성의 투자협약식. 효성은 전주공장에 3천2백억 원을 투자한데 이어, 2028년까지 6천8백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효성의 탄소섬유 연간 생산량은 2천 톤에서 2만4천 톤으로 늘고, 효성은 세계 3대 탄소기업이 됩니다. 문 대통령은 효성의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싱크) 문재인 대통령 "(탄소섬유 등에) 향후 7년간 7~8조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을 투자할 것입니다. 자립화가 시급한 핵심 R&D에 대해서는 예타 면제도 추진할 것입니다." 전라북도 또한 탄소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혔습니다. 2028년까지 7천6백억 원을 투자해, 탄소소재 기술을 선진국의 77% 수준에서 92%까지 높이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설립하고 탄소소재 부품기업을 집적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CG 시작) 효성 투자액 6천8백억 원까지 더하면 투자액은 모두 1조 4천4백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이를 통한 기대효과는 생산유발 3조 원, 고용유발 만4천 명에 이릅니다. (CG 끝) (싱크) 송하진 / 전라북도지사 "미래의 쌀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소재로서의 탄소산업을 전라북도가 주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더 의미있게 생각을 하고..." 하지만 이같은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효과를 얻기 위해선, 막대한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지지부진한 탄소소재법을 개정하는게 시급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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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 규정 무시...'황제연수' 취소(최종)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가 추진하는 국외연수가 황제연수 논란을 빚고 있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 공무원 여비 규정을 무시한 채 1인당 5백만 원이 넘는 연수비용을 책정하는 등 연수계획 수립은 주먹구구식이었습니다. 결국 연수를 주관하는 장수군은 연수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의 국외연수 일정입니다. 전북 5개 시군 등 공무원 24명이 10월 25일부터 8박 10일 동안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계획입니다.// 이 일정대로 연수를 갔을 때 공무원 한 명이 지급받을 수 있는 비용을 인사혁신처가 만든 공무원 여비 규정에 따라 계산해봤습니다. 일비와 숙박비, 식비를 포함한 여비는 백80만 원. 여기에 현재 기준으로 항공권 값을 계산해 더하면 1인당 최대 3백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데, 섬진강협의회가 책정한 비용은 두 배 가까운 5백30만 원입니다.// 협의회 회장 기관으로 연수를 주관하는 장수군은 공무원 여비 규정을 무시한 채 연수비용을 책정했습니다. [장수군 관계자] 이게 금액을 일일이 계산을 할 수가 없어서. 이게 가격이 연수가 이 정도 계획돼서 기간, 지역 해서 알아본 금액이 그 정도 선... 장수군은 연수 대행업체 모집 공고를 내면서, 1인 1실의 침실과 특식메뉴 제공을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또한 연수주제와 100쪽이 넘는 보고서 작성마저 대행업체에 떠넘겨 황제연수 논란을 빚고 있는데, 연수계획에 대한 사전 심사는 없었습니다. [장수군 관계자] (심의를 할 기관이나 절차가 따로 있나요?)결제 단계 검토 외에는 달리 없었거든요. 장수군은 공무원 한 명이 연수계획을 세운 뒤 대행업체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 [장수군 관계자] (혼자 이렇게 작성을 하신 건가요?) 작성할 때요? 네. (아, 혼자 작성하신 건가요?) 네. 지난 9일 대행업체 선정 공고를 낸 장수군은 결국 JTV 보도이후 문제점을 인정하고 올해 연수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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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가 추진하는 국외연수 비용이 공무원 여비 규정이 무시된 채 책정됐습니다. 연수를 주관한 장수군은 황제연수 비판을 받는 연수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 효성이 전주공장에 6천8백억 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하자, 전라북도도 7천6백억 원을 투자해 탄소산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 국민연금공단의 해외투자자산을 관리하는 미국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이 전주에 사무소를 열었습니다. ---------------------------------------- 쪽방 여인숙에 살던 노인들이 화재로 참변을 당한 가운데 쪽방으로 가는 노인들의 실태를 현장 취재했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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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노동자 '일본 경제보복 중단 촉구'한·일 노동자들이 오늘 오전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일한민주노동자연대 조합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일본의 경제보복은 한·일 노동자들의 노동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아베정권의 사과와 배상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다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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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무용학과 교수 첫 공판에서 혐의 부인제자 장학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공연 출연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전북대 무용학과 교수 A 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전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A 교수는 장학금을 편취하고 학생들에게 공연 출연을 강요하거나 협박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A 교수는 지난 2천16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학생들의 장학금 2천만 원을 가로채 자신이 운영하는 무용단 의상비로 쓰고, 무용과 학생 19명을 자신의 공연에 출연하도록 강요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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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부하 직원 폭행 경찰 간부 1계급 강등술에 취해 부하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감찰 조사를 받아온 경찰 간부가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난 5월, 익산의 한 술집 앞에서 부하 직원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당시 익산경찰서 소속이던 A 경감에 대해 1계급 강등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하 직원 폭행은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의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한 행위이기 때문에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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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인력개발원 운영.관리 소홀 적발전라북도 소속기관인 농식품인력개발원이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과 관리, 그리고 농자재 구입과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북도 감사 결과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마이스터대학을 운영하면서 입학자격에 미달한 농민을 선발했고 강사료를 과다하게 지급했습니다. 또 비료 등 농자재를 과다하게 구입해 예산을 낭비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감사에서 12건의 위법과 부당 사항을 적발하고 시정과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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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까지 50~100mm 비...더위 주춤(8뉴스)낮부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로 인해 전주, 정읍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전주와 군산 29도, 익산 30도로 오늘보다 2, 3도 가량 낮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부터 낮 기온은 30도를 밑돌며 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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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BT 전주사무소 개설..금융중심지 청신호국민연금공단의 해외투자자산 수탁기관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이 전주사무소를 개설했습니다. 서울에 지점을 보유한 외국은행이 지방에 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다음달에 또다른 글로벌 투자은행이 전주사무소를 열기로 해 전북의 제 3 금융중심지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테잎 커팅 + 현판식) 국민연금의 글로벌 수탁은행인 스테이트 스트리트은행, SSBT가 전주에 사무소를 열었습니다. 서울에 지점이 있는 외국은행이 지방에 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50년 역사의 미국계 자산관리은행인 SSBT는 글로벌 수탁규모 33조 달러규모의 세계 1위 수탁은행입니다. SSBT는 올해부터 3년간 국민연금의 해외주식과 대체자산 170조원을 보관,관리합니다. (INT) 이안 마틴(SSBT 아시아태평양 대표) :우리의 목표는 세계 자본의 소유자와 경영자들에게 자본에 대해 최고의 지식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통합된 해결책, 통찰력, 관점은 국민연금과 같은 우리 고객들이 빠르고 자신감 있게 사업을 확장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SSBT에 이어 다음달에는 글로벌 자산은행인 뉴욕 멜론은행도 전주에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국민연금은 현재 700조원 규모의 연금 가운데 230조원을 해외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5년뒤 연금 1000조원 시대가 열리면 해외 투자자산도 5백조까지 증가할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자산은행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INT) 김성주(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이 금융도시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세워진것입니다.SSBT가 첫번째 실천자가 됐다는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수탁은행의 잇따른 전주사무소 개설에 이어 금융투자협회와 대형 증권회사 지점들이 전주에 둥지를 틀게되면 전북의 제 3 금융중심지 지정에도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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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으로 가는 노인들 (대체)그제 쪽방 여인숙에 불이 나 숨진 사람들은 폐지를 주워 사는 노인들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우리가 사는 곳에 더 있습 니다. 빈곤하지만 어떻게든 삶을 이어가려, 노인들은 내몰리듯 쪽방으로 가고 있습니다. 오정현 기자가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빛 한 줌 들어오지 않는 쪽방, 벽엔 퀴퀴한 냄새가 깊게 뱄습니다. 2년 전까지 여인숙이었던 이곳 손님은 대부분 노인이었고, 하나같이 고단한 삶을 살았다고 말합니다. [여인숙 전 주인] "방 달라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왔었어요. 빈곤층들이지, 아무것도 (없고) 자식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어려운 (노인들)이었죠. 불쌍해요." 바로 근처, 53년 된 여인숙은 아직 영업 중 입니다. 75살 김문정 할머니는 이곳에서 9년째 살고 있습니다. 한 달 15만 원에 얻은 쪽방 한 칸, 단출한 살림이 할머니가 가진 전부입니다. 돌봐줄 자식은 없습니다. [김문정(75) / 여인숙 9년째 거주] "(자식) 없어요. 아무것도, 아무도 없어... 여기는 보증금이 없어 달세(월세)만 내면 돼. 그러니까 누가 소개해서 여기로 온 거야." 음식을 나르며 품삯 대신 식당에 얹혀살던 할머니는 나이 들고 몸이 아파 일을 못 하게 되면서, 여기로 왔습니다. 기초생활수급비와 노령연금으로 살아가는 그에게 다른 곳을 선택할 여유는 없었습 니다. 여인숙에는 할머니와 같은 노인이 2명 더 살고 있습니다. [김문정(75) / 여인숙 9년째 거주] "(다들) 어디 나가지도 않고, 밥 끓여 먹고, 라면 같은 거 끓여 먹고 살아. 사는 것이 사는 게 아니지..." 쪽방을 전전하는 노인들을 행정기관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여인숙이나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에 머무는 주거 취약 노인들이 몇이나 되는지 정확한 통계조차 없습니다. 불이 나면서 드러난 쪽방 노인들의 비극. 이들의 삶에서 빨간불은, 여인숙에 불이 나기 전 이미 켜진 상태였습니다. [김문정(75) / 여인숙 9년째 거주] "그런 사람이 우리 뿐 아니라 많을 거야...가진 게 없으니까."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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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장점마을 향후 대책 촉구' 국회토론회 열려집단 암환자가 발생한 익산장점마을 사태와 관련해 향후 대책을 촉구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익산 장점마을 민관위원회는 환경부의 역학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장점마을 인근 비료공장과의 집단 암 발병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며, 환경부의 사후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장점마을 인근 지역에서도 암환자가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사도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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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목표는 정치세력의 전면 교체"민주평화당을 나와, 따로 살림을 차린 대안정치연대의 유성엽 대표가 전주를 찾았습니다. 유 대표는 대안정치연대의 목표는 정치 세력의 전면 교체라며, 새로운 인물에 대한 발굴과 함께, 뜻을 함께하는 인사들을 폭넓게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유성엽 대표는 대안정치를 발족한 건 대한민국을 생산적인 정치로 탈바꿈시키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사례를 염두에 둔듯 가짜 진보, 가짜 보수라고 표현을 동원해서 날을 세웠습니다. 유성엽 대안정치연대 대표 6분 무렵 - (대안정치연대가) 가짜 보수와 가짜 진보를 내몰아내서 정치세력의 전면교체를 해야 한다라는 이 시대의 내가 볼 때는 절체절명의 정치적 과제라고 생각하는데... 유 대표는 새 인물을 물색하는데 힘을 쏟고 기존 정치인 중에서도 뜻을 함께 하는 인사들을 합류시켜, 세력을 키워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차 영입대상으로 꼽히는 바른미래당내 호남권 의원들의 합류 가능성을 인정했지만 당장 급급해 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거대 양당에 대한 실망감으로 대안세력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총선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유 성 엽 대안정치연대 대표 1237 이런 부분들을 잘 추스르고 또 외부에서 새로운 인물들을 잘 영입해 감에 따라서 얼마든지 실현 가능한. 이룰 수 있는 정치적인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탈당 배후에 박지원 의원이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박 의원이 오히려 자신을 따라 나왔다며 가볍게 받아 넘겼습니다. 하지만 창당 예정시기 이외에는 여전히 영입 대상자들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어, 대안정치의 성공을 점치기에는 아직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
이승환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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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주요뉴스 (2019.8.18일)S/S군산국가산단 폐기름 20톤 유출... 악취 고통 어제 밤, 군산국가산업단지에서 폐기름으로 보이는 화학물질 20톤이 우수로에 흘러들었습니다. 강한 악취 때문에 주민들이 큰 고통과 혼란을 겪었습니다. S/S 장수산림조합 오미자센터 6년간 문 닫혀 장수군이 건립한 오미자유통센터가 6년째 방치돼 있습니다. 오미자 시세가 떨어지고 산림조합의 유통능력이 부족해 멀쩡한 건물을 놀리고 있습니다. S/S 벌꿀작황 늘었지만...밀원수 부족 올해 벌꿀 생산량이 크게 늘어났지만 꿀을 딸 수 있는 밀원수가 부족하고 외국산 벌꿀 수입량도 계속 늘어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S/S 전주시 빈집 2천여 채 정비... 사업비 관건 전주 구도심에 빈집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차장이나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지만 예산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윤성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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