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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병' 선거구...후보들 공약은?

2024.03.20 20:30
이번 총선에서 전주병 선거구는
민주당 경선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죠.

이제 본선에서는
경험과 연륜이 풍부한 두 후보와
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인데요.

이들 후보는 어떤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5선 고지에 올라
전주의 존재감을 앞장서 회복시키겠다는
민주당 정동영 후보.

(트랜스)
정동영 후보는
북부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오송로를 연장하고, 전북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추가로 이전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전주를 세계적인 음식관광도시로 만들어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 '전주병' 민주당 예비후보 :
도민의 명령을 잘 수행하도록 더 낮게
그리고 귀를 넓게 열어서 경청하고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체장과 오랜 행정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을 이끌어내겠다는
국민의힘 전희재 후보.

(트랜스)
전희재 후보는 전주대대 이전과
천마지구 개발을 추진하고,
혁신도시와 에코시티에 대형 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전주에 경전철을 건설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전희재 / '전주병' 국민의힘 예비후보 :
중앙의 인맥이 많이 연결돼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정치적인 거나 행정적인 업무에서
자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대 양당 정치를 깨야 한다며
진보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녹색정의당 한병옥 후보.

(트랜스)
한병옥 후보는
의료와 돌봄을 종합하는
통합 돌봄센터를 만들고,
노란봉투법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해
전주형 에너지 정책으로 탄소중립을
이뤄내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병옥 / '전주병' 녹색정의당 예비후보 :
지방에서도, 전주에서도 견제와 균형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용기 있는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김성주 국회의원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패배해 본선에
오르지 못한 상황.

현역 없이 치르는 총선에서
전주병 유권자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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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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