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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전주을' 경제살리기 공약은?

2024.03.19 20:30
소상공인들의 형편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물가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 나선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경제살리기의 적임자라며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전주을 선거구의 후보들은
어떤 정책을 내놓았는지 비교해봤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선 이후 싱크탱크를 가동하면서
경제 활성화 등 각종 공약을 준비 중인
민주당 이성윤 예비후보.

(트랜스)
이성윤 후보는
저소득 자영업자의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50%까지
늘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도내 시군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이성윤 / '전주을' 민주당 예비후보 :
전주 시민의 자긍심을 (어떻게) 회복시킬까
이런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고
이 부분 또한 공약으로 발표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회 예결위 터줏대감으로 활동해오면서
예산 분야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국민의힘 정운천 예비후보.

(트랜스)
정운천 후보는 전주를 중심으로
백제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청년창업복합시설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만금과 상생해서
전주의 경제력을 키우겠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운천 / '전주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은 투자·고용·소비
증대로 경제 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최적의 대안입니다.]

진보당 강성희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서민 금융 지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트랜스)
강 후보는 형편이 어려운 대출자의
부채를 탕감하는 기금을 50조로 확대하고,
정부가 삭감한 지역화폐 예산도 1조 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에 공공은행을 설립해
낮은 금리로 이자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

[강성희 / '전주을' 진보당 예비후보 :
민생은 완전히 벼랑 끝으로 내몰리지
않았습니까? 그 민생의 어려운 문제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고금리
문제였단 말입니다.]

가뜩이나 경제상황이 어려운 마당에
전북은 각종 경제지표가 전국 최하위권을 맴도는 상황.

후보자들마다 내용은 다르지만
경제살리기를 위한 공약을 잇따라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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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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