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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경쟁 시작 ... 7개 노선 반영 총력

2024.03.19 20:30
국토의 대동맥이라고 할 수 있는
철도 건설은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가는
국가적 사업입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을 앞두고
철도 노선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2026년부터 10년 동안 추진하게 될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확정을 앞두고,
국토교통부가 지역별 의견 수렴에
들어갔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건의한 사업은
모두 7개.

(CG IN) 우선,
전주와 김천을 잇는 110킬로미터의
영호남 내륙선과 새만금에서 목포까지
이어지는 110킬로미터의 서해안선,
244킬로미터의 전주-울산선 등
3개 노선입니다.
(CG OUT)

특히, 영호남 내륙선이 완공되면
전주에서 부산까지 2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CG IN)
여기에 익산에서 완주 산업단지를 잇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과
전주와 광주를 잇기 위한
전주-김제 노선도 포함됐습니다.
(CG OUT)

여기에 호남선의 논산-익산 구간을
고속화하는 방안도 건의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가 신청한 사업들에 대해서 필요성 설명하고, 거기서 또 자료 요구하거나 그러면 그런 거 설명하고. 이제 계속 그런 절차를 업그레이드해서 하는 거죠.]

전북자치도가 건의한 7개 노선의
사업비는 21조 2천억 원에 달합니다.

이 사업들을 내년 12월에 확정되는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전국 광역지자체와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업 반영을 위한 치밀한 사업성 확보와
관련 시.도와의 협력 체계 등을 통해
타당성을 뚜렷하게 입증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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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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