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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감나무골 재개발...인근 주민 불편

2022.06.16 20:30
재개발이 지역엔 호재로 여겨지지만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을 주기도 합니다.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이곳과 인접한 주민들은
폐기물 방치와 안전사고 위험 같은
각종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 구역입니다.

의자와 수납장, 침대 등
각종 생활 폐기물이 쌓여
인도까지 점령했습니다.

지난달부터 건물 철거가 시작되면서
공사 현장에서 나온 폐기물입니다.

곳곳에 버려진 목재와 폐가구,
그리고 냉장고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재개발 구역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곳과 맞닿은 아파트,
다세대 주택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감나무골 재개발 인근 주민:
(폐기물이) 너무 많이 있는데 빨리 안 치워지더라고요. 다른 아파트 같은 데는 폐기물이 나오면 그때그때 전화하면 가져가거든요. 이쪽은 재개발 때문에 그러는지 안 가져가요.]

또 다른 곳을 찾아가봤습니다.

철거 현장 근처로
유치원생들이 지나가는 경우도 많아
안전사고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철거 현장에 둘러싸여 있다 보니 보행자는 물론 운전자들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철거 현장 가림막 옆으로
여러 차량들이 주차돼 있는데
재개발 과정에서 설치된 쇠파이프 등이
주차공간과 맞닿아 주민들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소음 피해도 호소합니다.

[김형용/감나무골 재개발 인근 주민:
(공사 중에) 상당히 소음이 크거든요. 물론 해야겠죠. 한낮일 때는 소리가 좀 작아요. 좀 시간대별로 조정해서 작업을 했으면...]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 사업은
오는 2025년쯤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주민들이 적잖은 불편을 호소하는 만큼
행정당국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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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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