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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구없는 수출 부진...커지는 보편관세 공포전북지역의 수출은 국내 전체 수출의 1%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미흡합니다. 여기에는 전북의 가장 큰 시장인 대미 수출이, 1년 반동안이나 뒷걸음질치고 있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는데요. 이같은 와중에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여, 전북 수출이 더 타격을 받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트랜스) 지난해 11월, 전북의 대미 수출액은 9천1백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20% 넘게 감소했습니다. 이 같은 월간 기준 마이너스 실적은 지난 2023년 6월 이래 벌써 18개월 연속 이어진 것입니다. /// 전북 최대 수출국에 대한 초라한 성적표는 지역 경제에도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부터 수입품에 최대 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해온 만큼,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겁니다. 도내 수출 기업들은 미국 소식에 잔뜩 촉각을 곤두세운채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 : 미국 관세가 현실화가 되게 되면 그거를 대응하려고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수출 국가를 변경을 하는 그런 작업들도 하게 될 것 같고요.] 트럼프 대통령의 반중 정서도 우리에게는 큰 부담입니다. 미국이 중국을 겨냥한 최대 60% 관세 부과 공언까지 실현할 경우 중국 제조업이 곧바로 타격을 받게 되고 중국에 수출하는 지역 업체들도 따라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 : 중국 내수도 더 둔화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중국을 상대로 하는 수출국들은 더 힘들지 않을까...] 가뜩이나 대미·대중 수출이 심각한 부진의 높에 빠져 있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전북 수출시장에 더욱 짙은 안개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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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농업시설 폭설 피해 6.3ha로 늘어설 연휴에 전북에 내린 폭설로 농업분야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오늘까지 집계한 결과 남원과 완주 등 6개 시.군에서 시설하우스가 무너지는 등 모두 6.3ha의 농축산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는 어제보다 3ha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다음 달 8일까지 피해 상황을 정밀 조사하고 추가 피해도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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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4만 원...다음 달 신청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으로 지난해보다 1만 원이 오른 14만 원이 지급됩니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이 문화 예술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해마다 정부가 제공하며, 전국 3만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내 대상자는 모두 13만 9천여 명으로, 다음 달 3일부터 주민센터와 누리집에서 카드 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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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공수의' 6명 위촉... 전국 최초전북자치도가 축산물의 위생 검사 업무를 맡을 공수의 6명을 위촉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의 특례 조항을 활용해 동물병원을 개설하지 않은 수의사 가운데 6명을 전국 최초로 공수의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도내 3개 도축장에 배치돼 위생 상태 점검과 도축 전 생체 검사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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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밤부터 5~20mm 비... 동부는 1~5cm 눈오늘 밤부터 군산과 익산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5에서 20mm입니다. 동부지역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4에서 9도로 오늘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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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서 만나는 목판화 거장... 김준권 초대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목판화의 거장 김준권 작가의 작품이 전주에 왔습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 걸렸던 '산운'을 비롯해 250점의 목판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어딘가를 바라보는 소녀. 세심하게 찍어낸 꽃잎 하나하나가 분홍빛으로 풍성하게 부풀어 오른 벚나무의 형태를 완성합니다. 겹겹이 쌓인 푸른 산맥의 강렬한 색채, 붓으로 그린 듯 정교한 묘사까지 35개의 서로 다른 색판이 만들어낸 목판화입니다. [김준권 / 판화가: 백두대간의 곳곳에서 우리 민족의 삶이 이어져 왔었죠. 그런 인문학적인 내용과 지리적인 내용을 결합해서 상징화시켜서 표현한 작품입니다.] 40여 년 동안 목판화 기법을 연구한 판화가 김준권 초대전이 전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서 화제가 된 '산운'과 '이산저산' 등 대표작을 비롯해 목판화 250점이 전시됩니다. [최유선 기자: 전시에선 판화의 제작 과정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다양한 색을 가진 여러 조각들이 겹쳐지면서 화려한 색채의 목판화가 완성됩니다.] 1980년대 민중미술부터 수묵, 채묵 목판화 등 40년 동안 이어진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한 자리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서현석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우리가 생각하는 판화가 아니라 유화 이상의 어떤 그런 새로운 경지가 있구나 이런 것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장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국토의 아름다움을 목판에 새긴 김준권 작가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음 달 6일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해 작품 감상의 깊이를 더해줄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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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박용근 의원 윤리특위 회부 검토공무원에게 부정 청탁을 하며 겁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용근 도의원에 대해 도의회 윤리자문위원회가 소집됩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법조인과 교수 등 민간인 7명으로 구성된 윤리자문위를 열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윤리특위 회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윤리자문위원회는 빠르면 일주일 안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와는 별도로 중앙당 윤리감찰단을 파견해 이번 사건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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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차전지 잇단 악재..."장기 대책 시급"전기차 수요가 정체되고 미국이 전기차 지원 철회를 예고하면서 이차전지 업계에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새만금에 대한 투자 분위기는 여전하지만 장기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투자를 약속한 이차전지 기업은 모두 24곳. 투자 규모는 9조 6천억 원이 넘습니다. 기업들이 들어올 땅마저 부족해지자 새만금개발청은 부지 매립과 제2산단 조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김경안/새만금개발청장(지난해 2월) : 3백만 평에서 5백만 평 정도 산단부지를 어느 쪽이 가장 적합하고 조기에 할 수 있는지 그런 걸 우리 청에서 검토하고 있고요.] 하지만 전기차 수요가 정체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예고하는 등 이차전지 업계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행히 새만금에 투자를 약속한 업체 가운데 현재까지 투자 철회 의사를 밝힌 곳은 없습니다. 도내 이차전지 업체에 대한 산업은행의 자금 지원 규모도 1,400억 원을 넘는 등 투자 분위기도 여전합니다. [최재길/전북자치도 이차전지탄소산업과장 : 산업은행에서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나 개발 제품의 앞으로 시장 가능성 그다음에 향후 이차전지 산업 전체적인 전망을 보고 .] '한국판 IRA법'으로 불리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발의된 것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CG IN) 이 법안은 배터리 제조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투자세액 공제를 기존 법인세 공제에서 직접 현금을 환급하는 방식 등으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때부터 소급 적용하면서 배터리 기업은 최대 수천억 원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CG OUT) [이광헌/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사업단장 : 일시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법이 만들어진다고 하면은 기업들한테는 상당히 좀 희망적인 부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은 아닌 만큼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버텨낼 수 있는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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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입생 미달 '옛말'... 특성화고 최고 3:3대 1도내 특성화고등학교들은 해마다 신입생이 정원에 미달돼 학생 모집에 애를 먹었는데요 올해는 글로컬 특성화고로 선정된 9개 학교가 모두 정원을 채웠고 일부 학교는 개교 이래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이 그 배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부터 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바뀌는 전북 하이텍고등학교입니다. 올해부터 지역 특화산업인 수소 에너지와 2차전지에서 2개의 학과를 운영합니다 기업들과 연계한 과정도 개설해 80개 기업과 170명을 채용하는 약정까지 체결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미달됐던 이 학교의 신입생 경쟁률은 올해 3.3대 1, 개교 7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박동규/수소에너지고 전문교육부장: (교육과정이) 얼마나 구체적으로 짜여 있는지, 얼마나 취업 연계가 잘 되어 있는지, 그런 부분들을 학부모님들께 알리려고 굉장히 노력을 했거든요.] (CG) 글로컬 특성화고에 선정된 10개 학교 가운데 9개 학교가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100% 충원율을 기록했습니다. 경쟁률이 증가한 곳도 5곳이나 됩니다.// 전북교육청은 특성화고의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부터 기업, 대학과 연계한 계약학과 개설을 추진합니다. [조금산/전북자치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 장학사: 선취업, 후진학을 또 그런 방향에서 일환으로 이제 계약학과도 지금 추진을 하고 있는 거죠.] 전북교육청은 올해 글로컬 특성화고 2기로 5개 학교를 추가로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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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3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추진전북자치도가 각종 세제 혜택과 보조금이 지원되는 기회발전특구의 추가 지정에 나섭니다. 전북자치도는 익산, 남원, 고창에 128만 제곱미터 규모로 소재.부품과 바이오 분야 특구 지정을 산자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8개 기업과 3천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도 체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추가 지정이 이뤄지면 도내 기회발전특구는 모두 7개에서 10개로 늘어나고, 전체 면적은 419만 제곱미터가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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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착한가격업소 489곳으로 확대...지원금도 상향전북자치도가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414곳에서 489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착한가격 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연간 지원금을 85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에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로 물품 지원과 카드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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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출연기관 경영 성과 목표 설정전북자치도가 도내 14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출연기관장들과 계약을 맺고 신규 사업 발굴과 수출액, 사업화 신용 보증 등에 걸쳐 올해 추진할 166건의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목표는 기관장의 연임 여부와 성과급의 지급 기준 등으로 활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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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왕벌 없어서"...양봉업자 살해 후 암매장양봉업자를 살해한 후 사체까지 암매장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양봉업자가 자신에게 여왕벌이 없는 벌통을 팔았다며,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남성이 둔기로 추정되는 물건을 주머니에 넣고, 차량에 탑승합니다. 영상 속 70대 A 씨가 향한 곳은 B 씨가 있는 산속 양봉장이었습니다. [강훈 기자: A 씨는 양봉업자인 B 씨를 둔기로 살해해, 양봉장 움막에서 25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사체를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건 이튿날인 28일.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B 씨 아들의 신고 때문이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통해 A 씨가 현장에 있던 정황을 확보해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처음에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CCTV 등 증거가 나오자 뒤늦게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2년 전 B 씨로부터 벌통을 구입했지만, 벌통 안에 여왕벌이 없어서 지난 27일 B 씨의 양봉장을 찾아갔다가 말다툼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종현 / 정읍경찰서 수사과장: (여왕벌을) 얻으러 갔다가 피해자하고 마주쳤고, 피해자가 자신을 마치 미친 사람 취급을 하길래 옥신각신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왔다가 재차 방문해서 살해하게 됐다.] 경찰은 A씨를 살인과 시체 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2년 전에 산 벌통 문제로 B 씨를 살해했다는 진술에 신빙성이 낮다고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계속 추궁하고 있습니다. 한편, 긴급 체포된 A 씨는 오늘 오전, 정읍경찰서 유치장에서 독극물을 마셔 뒤늦게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읍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의식도 있고 대화도 괜찮고, 농약을 마신 걸로 느낄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근데 상태가 안 좋아지는 걸 보고 119 통해서 옮겼거든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지만 유력한 살인용의자가 유치장에서 극단적인 시도를 했을 만큼, 경찰이 유치인 관리를 허술하게 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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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터넷)부안 농기계 수리센터에서 불(화면)오늘 낮 12시 30분쯤 부안군 상서면의 한 농기계 수리센터에서 불이 나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농기계 수리센터 1동과 인근 양곡 창고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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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론 월드컵 9월 개최... 참가국 확보 관건전주시가 드론 축구 월드컵 대회를 오는 9월에 개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전주의 드론 축구가 세계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월드컵이라는 위상에 맞게 대회를 치르려면 적정 규모의 참가국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해 3월 공사에 들어간 드론 스포츠 복합 센터입니다. 사업비는 140억 원으로 드론 축구 경기장과 천 석 규모의 관람석, 선수 대기실, 경기 운영실과 체험관 등을 갖추게 됩니다. 현재 공정률은 55%로 오는 5월이면 완공될 전망입니다. (s/u) 전주시는 드론 스포츠 복합 센터에서 오는 9월 마지막 주에 제1회 드론 축구 월드컵 대회를 나흘 동안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주시는 32개 나라에서 2천여 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하는 규모로 월드컵을 치른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참가 의사를 밝힌 나라는 드론협회가 구성돼 있는 19개 나라밖에 되지 않습니다. 월드컵에 참여하려면 먼저 국가별로 드론축구 협회가 결성돼 국제드론축구 연맹에 가입돼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여기서 벽에 부딪힌 것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의사를 밝힌 국가나 아니면 적극적으로 관심이 있는 데를 저희 (국제드론축구) 연맹에서 접촉해가지고 지금 협의 중이에요.] 예산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50억 원이 필요하지만 확보된 예산은 국비와 시비 등 32억 원에 그칩니다. 나머지 18억 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야 하지만 올해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전주시는 드론축구 월드컵 추진단을 구성해 대회 홍보와 예산 확보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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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폭설, 농업시설 3.3ha·가축 7,500마리 피해설 연휴 동안 전북에 내린 폭설로 농업 시설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오늘까지 집계한 결과 진안과 임실에서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무너지는 등 모두 6개 시군에서 3.3ha의 농축산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오리와 젖소 등 7천5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응급 복구 작업에 나서는 한편, 다음 달 8일까지 폭설 피해 신고를 접수한다는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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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쉬움 안고 일상으로...귀경길 정체설 연휴의 마지막 날인 오늘, 기차역과 터미널은 귀경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긴 연휴를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에는 아쉬움이 잔뜩 묻어났는데요. 고속도로에선 귀경길 막바지 차량이 몰려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주역 대합실이 귀경객들로 붐빕니다. 저마다 양손에는 부모님의 마음이 담긴 선물들로 가득합니다. 가족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 밝은 표정을 지어 보이지만, 못내 아쉬움도 남습니다. [임채향.임채림/서울시 구로구: 가족들 만나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오랜만에 얘기도 하니까 정말 좋았는데, 눈이 많이 와서 친척들이 원래 다 모이는 건데 모이지 못해서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엿새 간의 긴 연휴를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 발걸음은 무겁지만, 가족들과 고향에서 함께한 시간 덕분에 큰 힘이 납니다. [이다은/충남 아산시: 가족들이랑 충분히 좀 좋은 시간 보낸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고 또 재충전 받아가지고 일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린 고속도로에는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전주 나들목 인근에서 14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도로는 30분가량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이제 정체가 있는데 못 멈추고 추돌한 사고로 지금 추정합니다. 전방 주시, 안전거리 그쪽이죠.] 고속도로 정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4시간이고, 군산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30분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귀경길 정체는 내일 새벽 한두 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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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토양오염 조사...기준치 초과지역 없어전북의 토양오염 조사 결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해 87개 토양 측정망 지점을 조사한 결과 불소는 토양오염 우려 기준의 48%, 일곱 개 중금속 항목은 최대 21.7%로 모두 법적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도내 170여 군데 토양 측정망을 대상으로 해마다 절반씩 번갈아가며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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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농촌유학 192명...3년 전보다 7배 증가올해 전북자치도교육청의 농촌유학 사업에 전국에서 192명의 학생이 참여합니다. 사업 첫해인 3년 전 27명보다 7배 넘게 많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2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61명, 전남이 9명 등입니다. 이들 유학생은 전북 초중학교 29곳에서 생태 체험이나 아토피 치유 같은 지역 특화 교육을 받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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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 연휴 절도.폭력 62건...살인.강도 없어이번 설 연휴는 살인이나 강도 같은 큰 사건사고 없이 비교적 평온했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62건의 범죄가 발생해 53명을 검거했습니다. 절도가 32건, 폭력은 30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보다 소폭 감소했고, 살인과 강도 같은 강력 사건은 없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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