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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에끌로, 호러?'...축제 외국어 남발요즘 지역 축제에서는 행사 명칭에 외래어나 외국어가 사용된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뜻도 생소하고, 우리말을 사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지역민들이 한데 모이는 지역축제에서부터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출연자들이 눈길을 끈 한 축제 프로그램입니다. 명칭은 '에끌로 퍼레이드.' 에끌로는 프랑스어로 '꽃이 피다'라는 뜻인데 정작 행사를 주최한 관계자들은 의미를 모르고 있습니다. [축제 관계자: 특별한 뜻은 저도 의미를 설명을 어떻게 말씀을 드리기가.. 그냥 그런 의미에서 조금 영어(불어)를 찾다 보니까...]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와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구체적으로 어떤 행사인지 외국어에 익숙한 젊은 층도 내용을 짐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은솔 / 전주대 물리치료학과 2학년: 잘 모를 것 같긴 해요. 그래서 굳이 물론 영어 들어가면 좀 약간 힙하고 그런 이미지를 추구하시는 것 같은데] 외래어나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에는 막연한 기대 심리가 깔려 있습니다. [축제 담당 공무원: 축제보다 좀 더 세련된 느낌을 주기 위해서 페스타란 명칭을 붙였었는데 그 이후로 이제 시민들에게 명성을 얻고 하면서 굳어진...] 생활 속에 굳어진 외국어나 외래어는 적절히 사용하되 우리말을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모든 세대가 축제를 이해하고, 축제와 그 지역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우리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된다고 지적합니다. [하영우 / 전주대 국어교육과 교수: 조금 어색하더라도 지역 축제 명칭을 통해서 그걸 조금 더 홍보하고 지역축제의 의미를 조금 더 살리는 방식으로 명칭을 정하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남의 나라말로 축제의 겉을 꾸미기보다는 아름다운 우리말로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켜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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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폭설·한파 대비 종합대책 마련전주시가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전주시는 눈이 올 경우 제설작업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등 도로 유형에 맞는 제설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또,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재난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 표준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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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부지역 대설주의보...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무주와 진안 등 동부내륙 6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덕유산에는 3.3cm의 눈이 쌓였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비나 눈이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에서 10mm 입니다. 눈이 내리는 곳은 내륙지역에 2에서 7cm, 많은 곳은 10cm 이상 오겠습니다.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내일 오후까지 순간 풍속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로 춥고 , 한낮 기온은 6도에서 9도를 보이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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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겨울철 위기가구 긴급 복지 지원군산시가 겨울철을 맞아 난방 취약가구 등 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 가운데 재산 1억 5천2백만 원, 금융재산은 6백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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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아동과 청소년 독감 예방접종 당부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이 유행하자, 전라북도가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전라북도는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독감이 유행하는 만큼,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기준 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사 환자는 39명으로, 유행 기준의 6배까지 증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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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에 호남권 관할 국립공원 서부본부 설립신설되는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가 전주에 들어섭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내년 1월 임시 청사를 설치한 뒤 18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전주시 만성동에 청사를 지을 계획입니다. 서부지역본부는 내장산과 덕유산, 변산반도는 물론 다도해 해상과 월출산, 무등산 등 호남권 6개 국립공원 전체를 관리해 광주 등과 유치 경쟁을 벌였습니다. 전라북도와 공원공단은 생태탐방원 등 국가사업 유치에도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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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별자치도 특위, 특자도법 연내 통과 촉구전라북도의회 특별자치도 지원 특위는 국회 행정안전위 김교흥 위원장을 만나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전라북도와 도내 정치권은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에 올라 있는 개정안을 다음 달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북특자도볍 전북 개정안은 농생명과 환경 등 4대 자치권 확보와 생명산업 육성 등 219개 조문을 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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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령도시는 옛말...군산 오식도동 '활기'한때 유령도시로 전락했던 군산 오식도동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군산조선소가 다시 가동을 한 데 이어, 이차전지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줄줄이 매물로 나오거나 문을 닫았던 주변 원룸과 음식점들도 언제 그랬냐는듯 빠르게 살아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20여 세대의 원룸과 투룸이 있는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다가구 주택입니다. 지난 2017년 군산조선소 가동이 중단되자 근로자들이 떠나, 수년 동안 빈건물이나 다름이 없던 곳입니다. 하지만 당시 줄줄이 급매물이나 경매 물건으로 나왔던 이 일대 원룸들이, 지난해 조선소가 재가동을 시작한 후 상황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황주연 / 공인중개사 : (가동 중단 때) 공실률이 굉장히 높았는데, 현대중공업이 조업을 재개하면서 그 부분이 많이 채워져서 지금은 공실률은 거의 없고요.] 바로 앞 새만금에 이차전지 기업들이 계속 몰려오고 있는 것도 큰 호재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이미 가동을 하거나 입주를 준비하면서 건설 근로자와 공장 근로자들이 몰리자 요즘은 방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황주연 / 공인중개사 : * pip 좋은 물건이라든가 방을 찾는 사람들 수요에 다 대처를 못 하고 있습니다.] (CG) 실제로 오식도동을 둘러싼 군산 1,2국가산업단지의 근로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9천3백 명 안팎이었지만 1년새 9백여 명 늘어 현재는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근로자들이 늘면서 폐업위기에 내몰렸던 자영업자들도 모처럼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김영희 / 음식점 사장 : 음식점 같은 경우도 이렇게 회식 같은 것도 많이 하고 있어서 저희가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길 건너 새만금산단에 조성되고 있는 크고 작은 공장들만 해도 모두 21개. 내년과 내후년부터 이 공장들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면 지역경제에는 더욱 온기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군산 오식도동이 조선소 재가동과 기업유치에 힘 입어 과거 유령도시의 오명을 벗고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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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과수원 제초, 로봇이 '척척'과수 농사에서도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은 고되고 힘든 일인데요 과수원의 잡초를 제거하는 로봇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제초로봇이 스스로 움직이며 과수원의 풀을 벱니다. 처음엔 농민이 원격조종으로 농장을 한 바퀴 주행시킵니다. 그러면 로봇이 주행 경로를 학습했다가 혼자 움직이며 잡초를 제거합니다. 로봇은 정해진 경로에서 최대 10센티미터를 벗어나지 않을 만큼 정확하게 움직입니다. 주행 중 장애물이 나타나면 주행을 멈추고 장애물이 제거되면 주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한번 충전하면 5시간 작동하는데 최대 2헥타르의 잡초를 베어냅니다. 김지현/사과 재배 농민 저희가 예초기를 돌릴 경우에는 (과수) 뿌리나 이런 쪽에 피해가 많이 가는데 이 기계 같은 경우에는 뿌리 쪽에 피해가 많이 안 가기 때문에...] 농촌진흥청은 내년에 실증연구를 거쳐 내후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방침입니다 김국환/농촌진흥청 연구사 현재 시험은 사과 대상으로 구현했습니다만 복숭아라든가 배 이런 다양한 과종에 대해서 시험을 통해서 다양한 과수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제초 로봇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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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 예고//지방시대종합계획과 전북...내일 아침 8시10분정부의 새로운 지방정책 구상인 지방시대 종합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지방정부 주도와 4대 특구 추진이 핵심입니다. 내일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내용과 전라북도의 과제 등을 짚어봅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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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총선 준비 본격화...12월 12일 예비후보 등록내년 총선이 다섯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선거 준비 절차가 본격화합니다.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 군산시 선관위를 시작으로 예비후보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과 선거운동 방법, 제한.금지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총선 120일 전인 다음 달 12일부터 시작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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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책임은 정부...예산 삭감 비상식적"5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김종인 대한발전전략 연구원 이사장은 순창 출신 가인 김병로 선생의 손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야를 넘나들며 구원투수로 등판해 여러 차례 선거를 승리로 이끈 정치 원로이기도 한데요, 김 이사장은 잼버리 파행의 책임은 정부에 있고 예산 삭감은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총선이 다섯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연을 위해 순창을 찾은 김종인 이사장을 정원익 기자가 만났습니다.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평가받던 지난달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은 큰 표 차이로 졌습니다. 김종인 이사장은 예상했던 결과라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1년 5개월 동안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종인/대한발전전략 연구원 이사장 : 양당이 전력을 다해서 선거운동을 전개했단 말이에요. 현 정부에 대한 여러 가지 정치 상황이나 정책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동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해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위기에 빠진 서민들이 정권이 바뀌면 달라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무런 변화를 느끼지 못하자 반발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전북 현안에 대한 소신도 적극적으로 밝혔습니다. 특히 잼버리 파행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며 이를 핑계로 새만금 예산을 대폭 삭감한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종인/대한발전전략 연구원 이사장 : 국가의 행사이기 때문에 결국은 정부가 그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런데) 잼버리가 잘 안됐다고 해서 80%나 삭감한다는 그 비상식적인 얘기를 듣고 내가 깜짝 놀랐어요.] 내년 총선은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를 보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면서 국민이 정치로부터 바라는 것에 대한 답을 줘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곳을 어떻게 만들어줘야 하는 지가 여당과 야당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대한발전전략 연구원 이사장 : 지금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가 뭐라는 걸 다 알아요. 그런데 그것을 제대로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는 그러한 것이 보이지 않으니까 국민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지 않는 겁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신당에 대해서는 젊은 혈기를 가진 이 전 대표가 나름의 지향점이 있는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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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홈경기에 맞춰 '전용 시내버스 1994번' 운행프로축구 전북현대의 주말 홈경기 일정에 전용 시내버스가 운행됩니다. 전주시는 전북 현대가 광주FC와 홈경기를 갖는 오는 25일부터 평화동에서 월드컵 경기장까지 다니는 1994번 시내버스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프로축구 시내버스 노선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한 후 부활하지 않아 축구팬들과 지역 연고 구단을 홀대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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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0억 원 들인 '유령 쉼터' 1년 넘게 방치부안군은 지난해 이른바 스마트 복합 쉼터를 설치한다며, 국가예산을 포함해 모두 5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한 시설로 조성해,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는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벌써 1년이 넘도록 이 수십억짜리 건물이 애물단지로 방치돼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출입문은 굳게 잠겨 있고 주변에는 인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건물 외부는 여기저기 빨갛게 녹이 슬어 있고, 유리벽은 심하게 깨진 상태입니다. [ 김학준 / 기자: 쉼터에 있는 안내판은 비닐에 꼭꼭 싸여 작동이 멈춘 상태고요. 그 옆에 승강기는 전원이 켜있지만, 고장이 난 채로 방치돼 있습니다. ] 부안군이 모두 5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만든 곰소염전 스마트 복합쉼터입니다. 2020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뒤 지난해 10월 준공했지만, 벌써 1년 넘게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 이용객 (음성 변조) : 세금으로 여기를 쉼터를 조성했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이 제대로 관리가 안 될 것 같으면 왜 이렇게 했는가... ]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곰소염전 스마트 복합쉼터는 지역 특색을 살린 소금 놀이터와 해수 족욕장 같은 체험시설까지 접목하겠다고 제안해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부안군은 하지만 국비와 지방비 50억 원으로 지금까지 건물과 기반시설만 조성했을 뿐 핵심인 관광 콘텐츠는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말만 쉼터일뿐, 심지어 의자조차 없습니다. 대책 없이 건물만 지어 놓고 운영 프로그램은 커녕 집기조차 없으니 어쩌면 일반 쉼터만도 못한 상황. 음식점을 한 곳 입주시켜 건물을 관리시킬 계획이었지만, 이런 상황이다 보니 네 차례나 공모한 끝에 최근에서야 겨우 선정했습니다. [ 부안군 관계자 (음성 변조) : 건물이 공실로 남아 있다 보니까 저희는 이제 건축 공사가 끝난 이후로 별도로 이제 예산이 세워져 있는 게 없었거든요. ] 사업을 공모한 국토부도 국가예산 20억 원만 내려줬을뿐 운영상태는 전혀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 (음성 변조): 사업 운영이나 시설물 관리 자체를 지금 지자체에서 하고 있다 보니까 제대로 관리를 하고 있는지를 한번 실태 점검을 나가려고... ] 수십억 원을 투입한 스마트 복합쉼터가 자치단체의 무능과 정부의 무관심 속에 문조차 열지 못한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JTV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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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채용 특혜 의혹 추가 압수수색전주지검은 오늘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 모 씨의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자회사인 서울 한국벤처투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중기부와 중진공, 인사혁신처 등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서 씨가 지난 2018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타이 이스타젯에 고위직으로 취업한 것과, 이 의원이 그 해 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가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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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특별법 서명부,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에 전달전북 특별자치도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도민 등 113만 명의 서명부가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에게 전달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다음 달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오는 21일 국회에서 4백여 명의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염원하는 행사도 개최합니다. 개정안에는 내년 1월 전북 특자도의 출범을 앞두고 내실 있는 특례와 권한을 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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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부지역 대설 예비특보...최대 10cm 내려오늘 정읍은 18mm, 전주는 1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은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예상적설량은 내륙지역에 2에서 7cm, 많은 곳은 최대 10cm 넘게 내리겠습니다. 무주와 진안, 남원, 순창 등 6개 지역에는 내일 오후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4도, 한낮 기온은 5에서 8도로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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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 의장 "새만금 예산 복원"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등 도내 국회의원들은 김관영 지사와 함께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당 차원에서 새만금 예산 증액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예산 삭감의 심각성을 알고 있다며 증액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정책위가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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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능시험, 순조롭게 마무리돼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내에서도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초고난도 문제를 의미하는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한 첫 수능에서 지난해보다 어렵거나 비슷했다는 평이 나왔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SYNC: 사랑해 김해인! 잘 갔다 와! 편하게...] 쌍둥이를 각각 다른 시험장으로 들여보낸 어머니는 걱정에 금세 목이 멥니다. [전미라 / 수험생 부모: 쌍둥이라 그래서 다른 아이 데려다주고 지금 둘째 아이 데려다 주는데 처음 겪는 일이라...] 깜빡한 도시락을 건네받은 수험생은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시험장으로 향합니다. [박태용 / 수험생 부모: 너무 바빠가지고 도시락을 놓고 가서요, 갖다주고 오느라 고생했습니다. 제가 차에서 알아가지고 바로 갖다줬습니다. ] 입실 시간에 늦을뻔했던 수험생들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오전 7시 30분에는 완주에서 버스를 놓친 60대 늦깎이 수험생이 경찰차로 시험장에 도착하는 등, 4명이 긴급 수송됐습니다. 전북지역 65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 학생은 모두 1만 6천여 명. 휴대전화 등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거나 종이 울렸는데도 답안지를 수정한 수험생 7명이 부정행위로 처리됐습니다. 올해 전북의 1교시 결시율은 10.47%로 지난해에 비해 1%p 가량 떨어졌습니다. 정부 방침대로 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된 첫 번째 수능. [정문성/ 수능 출제위원장: 저희들은 이번에는 소위 킬러문항은 출제하지 않았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국어 영역은 지난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험장을 나온 수험생들의 반응도 비슷했습니다. [김호빈 / 수험생: 국어가 너무 어려워서 많이 멘탈(정신)이 나갔어요. 그래서 그게 수학까지 영향을 끼쳐서...] 수학은 쉽게 출제됐다는 9월 모의평가보단 변별력이 더 갖춰졌고, 영어는 비슷했다는 분석입니다. 전반적인 시험난이도는 킬러문항이 빠졌지만,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어렵거나 비슷했다는 게 지배적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8일 화요일까지 이의신청과 정답 확정 과정을 거쳐 다음 달 8일에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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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사원, 군산시 태양광사업 관련 3명 징계 요구감사원이 군산시의 육상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특정인과 업체에게 특혜를 줬다며 관련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20년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 선발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강임준 시장과 친분이 있는 서지만 전 대표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서 전 대표가 후보자로 추천되도록 추천 규모를 4배수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설계업 등록업체가 없는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며 공무원 1명은 강등을, 2명은 경징계 이상의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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