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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 완화...수칙 어기면 치료비 미지원

2021.06.30 20:30
내일(1일)부터
전북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완화됩니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 속에
우려도 나오는데요,

어제(29일) 하루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8백 명에 육박하고,
전북도 25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면서
방역수칙을 어긴 확진자 등은 치료비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섯 단계에서 네 단계로 바뀌는 가운데
1.5단계인 전북은 1단계가 적용됩니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완화됩니다.

전주와 군산, 익산과 완주 혁신도시 지역은
2주간 8명까지 허용되고,

나머지 지역은 인원 제한이 모두 풀립니다.

[박순이//음식점 주인
그동안 장사가 안 돼서 너무 속이 상했는데
내일부터 (모임 허용 인원이) 8명으로 늘어난다고 하니 기대가 너무 큽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새 거리두기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29일 하루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794명,
68일 만에 가장 많습니다.

전북 역시 10명으로 25일 만에
두 자릿수인 10명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자율과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환자는 치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전라북도와 정부가 지원해
무료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방역수칙을 어기고 감염되거나,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늦게 받아
추가 확진자를 발생시킨 경우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공동체를 위해서 방역수칙에 협조해주시는
대다수 도민들을 위해서 지키지 않는 분들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전라북도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집합금지와 시설폐쇄 등의 처분을
예외없이 내리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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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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