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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특보) 익산 군산에 물 폭탄...최고 200mm 더 내려

2021.07.06 11:12


밤 사이 전북지역에는 최고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익산 등 일부 상가가 물에 잠기고,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는데요. 

남원과 순창 등 도내 6개 시군에는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고,
이들지역에는 최고 2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와 피해상황, 하원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굵은 빗줄기가 쉴새없이 쏟아집니다. 

전북에는 어제 익산 104밀리미터를 최고로 
100밀리미터가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군산과 익산에 한때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군산 산단에는 
어젯밤 9시쯤 시간당 45.5밀리미터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익산시 창인동 상가 40여 동과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겨 소방대원들이 
긴급 배수 지원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전주 마전교와 효자다리 등 
주요 언더패스는 오늘 새벽부터 
통행이 재개됐지만 정읍 천변과 
남원 요천 등 6곳의 하천 주차장은 
차량 진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등 주요 탐방로 97곳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남원과 정읍, 순창, 임실, 고창, 
장수 등 6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북 남부지역에는 앞으로 50에서 
최고 200밀리미터, 북부지역에는 
최고 1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는 일요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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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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