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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펀드, 지역에 500억 원 투자

2021.07.02 20:30
정부는 올해 미래형 산업에 투자할 한국판 뉴딜 펀드 4조 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5백 억 원 가량이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기업에
투자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전주에서
호남권 투자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소 상용차에 들어가는 수소 저장용기를
생산하는 한 업체.

수소 산업을 핵심 지역 뉴딜 사업으로 정한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업체 가운데
한 곳입니다.

[최훈/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전북에는) 수소 관련 대표 기업들인 현대 상용차, 일진 하이 솔루스, 두산 퓨얼셀, 가온셀 등 수소 관련 대표 기업들이 집적화돼 있습니다. 전라북도가 수소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전북의 기업들이 정부가 조성하는
'한국판 뉴딜 펀드'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화면 전환)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오늘 전주에서
한국판 뉴딜 펀드에 대한
호남권 투자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펀드 위탁 운용사들은
투자 방향과 조건 등을 안내했고,

기업들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알리며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한국판 뉴딜 펀드 4조 원을
정부와 민간 자금으로 조성하고,
이 가운데 5백억 원가량을
지역에 우선 투자할 예정입니다.

[전해철/행정안전부 장관
(한국판 뉴딜 펀드의) 상당 액수는 지역 균형을 위해서 투자하도록 한국판 뉴딜 펀드에 투자 펀드 조건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북에서도 이와 같은 민간 중심의 펀드가 실제로 기업에 충분하게 활용이 될 거다...]

한국판 뉴딜 펀드의 지역 투자로,
전북의 뉴딜 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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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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