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이전 강행 vs 반대...갈 곳 없는 장애인 시설익산의 한 중증장애인 시설 이전을 놓고 장애인시설 측과 마을 주민이 1년 넘게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양측은 '이전 강행'과 '반대'를 주장하는 맞불 집회까지 열며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아 낡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은 지 36년이 된 익산의 중증장애인시설, 홍주원입니다. 벽면 곳곳에 금이 갔습니다. 비만 오면 천장에서 물이 샙니다. 비닐로 임시 막음을 했지만 그래도 빗물이 들어와 곳곳에 곰팡이가 슬었습니다. 2016년 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나왔습니다. 4년 만에 원광대 인근으로 옮기려고 새 거처를 준비했지만, 이전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익산 중증장애인시설 홍주원 관계자: 언제 건물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위압감을 갖고 있거든요. 그런 걱정에서 우리가 탈출하고 싶어요.] 주민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대학생들이 많이 생활하는 원룸 단지 지역으로 중증 장애인시설이 이전하면, 원룸의 공실률이 높아지고 재산 가치가 떨어질 거라며 반발합니다. 이달부터는 반대 집회를 이어가며, 마을 외곽 등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조성/ 익산시 신용동 도치마을 주민 : 여기에서 50m나 100m만 벗어나도 메인 도로만 벗어나도 우리가 집회도 안 하고 같이 생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을 텐데...] 홍주원 측은 여섯 달 넘게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했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안에 이전을 못하면 정부 지원금 12억 원마저 반납해야 해 이전을 강행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주원 측은 집회를 갖고 마을 주민의 양보를 촉구했습니다. [김성관/ 홍주원 직원 : 저희도 똑같은 사람들이고 같이 더불어 가는 사회인입니다. 함께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기회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익산시는 대화로 해결책을 찾겠다는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 할 뿐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해 해결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7.19
-
-
-
-
[JTV 8뉴스] 고3 접종 시작..."걱정 덜고 수능 준비"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10대 접종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백신을 맞은 학생과 교사들은 걱정을 덜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첫날 접종 현장에 이정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전주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아침부터 앳된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 겁니다. 조금은 긴장한 모습이 엿보이는 학생들. 긴장을 풀어보려는 듯 친구들과 농담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접종에 앞서 예진을 받고 [특별히 아픈 데는 없죠? 네, 예전에 천식이나 알레르기 있었어요? 아니오.] 백신 종류 등을 설명 들은 뒤 백신을 맞습니다. [오늘 맞으실 주사는 화이자예요.] 백신을 맞은 학생의 표정은 접종 전과 달리 한결 가벼워 보입니다. [김종혁/신흥고 3학년: 코로나19 백신이라고 해서 걱정도 하고 처음 맞았을 때 약간 뜨겁고 아프기도 했는데,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아프지 않고 이제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교사들도 마음이 놓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김정수/신흥고 교사: 1차를 접종했으니까 3주 후면 2차가 완료되잖아요. 학생들과의 관계나 학교생활이라든지 조금 더 안심되는 그런 마음입니다.] [이정민 기자: 전북지역 첫날 접종 대상자는 고3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5천6백25명입니다. 방역당국은 혼선을 우려해 학교들과 일정을 조율하고 단체 접종에 나서고 있습니다.] 접종에 동의한 고3 학생과 교직원은 2만 4천10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98%입니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치고 3주 뒤인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2차 백신을 맞습니다. 접종 예정일에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면 접종을 늦출 수 있습니다. 재수생 등 학교 밖 수험생은 다음 달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정영수/전북도교육청 대변인: 접종 후에 다음 날을 재량휴업일로 운영합니다. 그렇지 않은 학교는 접종하고 다음 날, 다음다음 날까지 이틀 동안 인정 결석으로 인정하고 3일째부터는 질병 결석으로...] 50세에서 54세의 백신 접종 예약도 시작됐습니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53·54세, 50에서 52세로 구분해 예약을 진행하고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는 나이 구분 없이 예약을 받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7.19
-
-
-
-
[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7/19)오늘 군산의 한 초등학생이 확진돼 학생과 교직원 등 9백여 명이 긴급 검사를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전주 등 4개 시군에는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 가운데,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과 교직원의 백신 접종도 시작됐습니다. ---------------------------------------- 정부가 버스 업체의 경영난을 줄이기 위해 버스의 기본 운행 연한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업체들은 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 익산의 한 중증장애인 시설 이전 문제를 놓고 시설 측과 마을 주민들이 1년 넘게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7.19
-
-
-
-
[JTV 8뉴스] 전북대병원, 잇단 돌파감염 이후 방역지침 강화돌파감염이 잇따라 발생한 전북대병원에서 방역지침이 강화됩니다. 전북대병원은 오는 29일까지 모든 부서의 회식과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고 학회 등 수도권 대면모임 참석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전북대병원에서는 간호사 2명이 두 차례나 백신을 맞고도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이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7.19
-
-
-
-
[JTV 8뉴스] 전주시,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달 시범 운영전주시가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과 배달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주시는 전주 신중앙시장 상가 40곳이 '장바요'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받아 2시간 안에 배달해주는 서비스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올해 안에 모래내시장에서도 온라인 주문과 배달 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7.19
-
-
-
-
[JTV 8뉴스] 13개 시군 폭염특보...밤까지 최고 80mm 소나기오늘도 한낮 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올라 무척 더웠습니다. 전주와 익산, 완주에 폭염경보, 장수를 뺀 나머지 10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 부안에는 15분 동안 20mm의 굵은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소나기는 곳곳에서 밤까지 5에서 60mm, 많게는 80mm까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고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불볕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7.19
-
-
-
-
[JTV 8뉴스] 익산시, 침수 피해 상가 할인 기간 연장이달 초 침수 피해가 난 익산시 중앙동 일대 상가를 돕기 위한 지역상품권 할인 행사의 기간이 짧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전주방송 보도와 관련해 익산시가 할인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오늘까지인 할인 기간을 오는 31일까지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익산시는 침수 피해 상가 2백여 곳에서 지역상품권으로 물건을 사면 할인을 더 해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7.19
-
-
-
-
[JTV 8뉴스] *오늘의 아침 신문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13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을 전담하기 위해 만든 전북경찰청의 아동학대 특별수사팀 인력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사팀이 신설된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111건의 사건이 접수됐지만 인력은 6명에 불과해 부실 수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 이어서 전북도민일보입니다.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별 핵심 현안 사업과 내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시군별로 추진이 시급한 사업들을 얘기하면의원들은 상임위별로 진행 상황을 공유해, 기재부와 국회 단계에서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다음은 전라일보입니다. 코로나19로 집값, 기름값 등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전북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달보다 0.66% 오르며 올해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기름값도 지난해 말부터 계속 오르면서 도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 출산율 저하로 전국의 초중고 학생 수는 10년 새 30% 줄어든 반면, 교육청의 일반직 공무원은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13%인 전체 공무원 증가율과 비교해 보면 훨씬 가파른 상황이어서 교육행정이 방만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7.19
-
-
-
-
[JTV 8뉴스] 남원 '춘향 씨감자' 수확(시군)전국 감자 농가에 종자로 공급되는 남원 '춘향 씨감자'가 수확을 마쳤습니다. 임실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양파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최근 수확을 마친 남원 '춘향 씨감자'는 150톤, 오는 9월부터 전국 감자 농가에 종자로 보급됩니다. '춘향 씨감자'는 병충해에 강하고 맛과 저장성이 좋아, 전국 감자 농가들이 예약해 구매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신동열 남원 춘향씨감자 법인 대표 : 저희는 망사 재배로 병충해를 막고 강원도 감자보다 일찍 심어서 일찍 출하해 가을에 좋은 종자를 남원시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임실군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양파 48만 톤이 대만에 수출됐습니다. 지난 2015년 대만 수출길이 열린 뒤로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수출입니다. [한경문 임실군 농촌활력과장 : 양파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판로개척을 정비하고 공동작업과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하여 양파소득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에 힘쓰겠습니다.[ 김제시가 여름철 악취 발생을 줄이기 위해 6억 원을 들여, 축산농가 등에 8백 톤의 악취 저감 미생물제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김제시는 해마다 천2백 톤의 미생물제를 1천여 농가에 공급해 왔는데 이번 추가 공급으로 악취가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안군이 진안경찰서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서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해 사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진안군은 전문탐지 장비를 동원해 불법 카메라가 설치될 가능성이 높은 공중 화장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7.19
-
-
-
-
[JTV 8뉴스] 오늘밤까지 5~60mm...내일 장맛비전북에는 부안 변산 32, 임실 17, 전주 6밀리미터 등의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늘밤까지 5에서 60밀리미터 가량 더 오겠습니다. 내일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10에서 40밀리미터의 장맛비가,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5에서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주와 익산 등 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18
-
-
-
-
[JTV 8뉴스] 7월 20일~21일, 전주 복숭아 직거래 행사제23회 명품 전주 복숭아 직거래 행사가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처럼 차를 타고 복숭아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시중보다 싸게 판매합니다. 전주에서는 삼천동과 중인동 등 247ha에서 도내 복숭아 생산량의 36%인 4천 톤 가량이 생산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7.18
-
-
-
-
[JTV 8뉴스] 8월 1일까지 4명 제한...전주 등 4곳 '2단계'정부 방침에 따라 내일(19일)부터 2주 동안 도내 전역에서 사적 모임 인원이 최대 4명으로 제한됩니다.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혁신도시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격상돼 자정 이후 유흥시설이나 노래연습장의 운영이 금지됩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7월 19일 월요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 동안 전북의 사적 모임 인원이 최대 4명으로 제한됩니다. 14개 시군의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을 8명으로 강화한 지 나흘 만에 다시 고삐를 죄는 겁니다. [최훈/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현재 도내 전역 8명까지 제한한 사적 모임을 7월 19일 내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 간은 4명까지로 사적 모임 제한을 강화해서 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하루 평균 확진자가 4.6명에 불과했지만 최근 7.7명까지 늘었고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4단계에 이른 점 등을 고려했습니다. 최근 정읍과 남원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점도 반영됐습니다. 전주와 익산, 군산, 완주 혁신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나머지 10개 시군은 강화된 1단계가 유지됩니다. (CG) 2단계가 적용되는 4개 시군은 100명 이상 행사가 금지되고, 자정 이후 유흥시설이나 노래연습장의 운영이 제한됩니다. 식당과 카페는 자정까지 운영할 수 있지만 이후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CG) 지역축제도 잇따라 취소됩니다. 다음 달까지 예정된 진안고원 수박축제와 장수 번암물빛축제, 그리고 고창 해풍 고추축제는 취소됐습니다. 임실 필봉 마을굿축제는 온라인 행사로, 무주 반딧불축제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바뀝니다. 전라북도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에게 고발과 운영중단은 물론 과태료를 부과하는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엄중히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주부터 50살에서 54살인 15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예약이 시작되는 만큼 가급적 백신 예약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18
-
-
-
-
[JTV 8뉴스] "국가식품클러스터 인프라 열악"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인프라가 열악하다는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교통과 물류, 기반시설이 부족해 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겁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익산시내와 클러스터를 이어주는 시내버스는 편도 기준 하루 10차례 운행됩니다. 버스가 다녀가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2백30만 제곱미터 산업단지 안에 정류장은 3개. 정류장이 부족하다 보니 버스에서 내려 회사까지 길게는 15분 가량 걸어야 합니다. [INT 김봉식/입주기업 해오담 대표: 우천시나 이런 때 날씨 환경이 안 좋을 때는 거기서 여기까지 오는 데는 굉장히 거리가 멀다고 생각되거든요.] 이런 사정은 직원을 구할 때 걸림돌이 됩니다. [INT 양영복/입주기업 담꽃 부대표: 저희가 직원들을 뽑잖아요. 공장 직원들을 저희가 차가 있냐고 먼저 물어봐요. 그런데 없다고 하면 조금 힘들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려요.] 클러스터의 식품기업은 규모가 작은 탓에 대부분 구내식당이 없습니다. 그런데 산업단지 안에는 식당이 단 한 곳 밖에 없습니다. [INT 전순이/입주기업 해오담 관계자: 밥을 시켜 먹는데 늘 먹고 싶은 것만 오는 게 아니라 때로는 먹기 싫은 것도 먹어야 되고 그래서 그냥 물 말아 먹을 때도 있고 반절만 먹고 안 먹을 때도 있고 그런 게 불편해요.] 식당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상업용지는 7년전 분양이 끝났지만 아직도 허허벌판입니다 주거용지 역시 장기간 빈 터로 있다가 최근에야 아파트 청약이 이뤄졌습니다 [INT 익산시 관계자: 기업들이 얘기를 해주시면 저희도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거고 예를 들어 100명이 있는데 100명이 다 충족은 못하실 거 아닙니까 만족은...] 새만금 신항만까지 이어주는 철도는 국가철도망계획에서 빠져 입주기업들을 실망시켰습니다. [INT 안진형/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회장: 교통망이 자꾸 축소되고 사업화가 백지화되면 저희들도 사업이나 수출 쪽 계획하는 데도 굉장히 차질이 많습니다 사실은.] 글로벌 식품 수출기지를 지향한다더니 초라한 현실 앞에 기업들은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7.18
-
-
-
-
[JTV 8뉴스] 국산 품종 여름 사과 출하...일본 품종 대체국산 품종 여름 사과가 시장에 나오기 시작해 일본 품종을 대체해가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부터는 국내에서 개발된 여름사과 썸머킹과 썸머프린스가 지난해보다 100톤 늘어난 500톤가량 유통될 것으로 농촌진흥청은 내다봤습니다. 과거에는 일본 품종인 쓰가루가 덜 익은 상태에서 7월쯤 시장에 나와 여름 사과의 대표격으로 인식됐지만, 국산 품종이 개발되면서 제 맛을 내는 여름 사과의 위상을 확보해가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7.18
-
-
-
-
[JTV 8뉴스] 어제 5명 확진...오늘은 5시 현재 2명 확진토요일인 어제 전북은 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주 확진자는 2명으로 1명은 서울 노원구 확진자와 접촉했고 다른 한 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또 군산 미공군 2명과 해외입국 1명이 양성으로 분류돼 어제 확진자는 모두 5명입니다. 오늘 확진자는 오후 5시 현재 2명으로 모두 전주에서 감염됐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18
-
-
-
-
[JTV 8뉴스] 산란계 농장 질병관리 등급제..."예방적 살처분 선택권"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질병관리 등급제가 시범적으로 운영됩니다. 전라북도는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쳐 3개 등급으로 나눈 뒤, 1, 2등급을 받은 농장은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할 경우 예방적 살처분을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줍니다. 전라북도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7.18
-
-
-
-
[JTV 8뉴스] 어제 8명 확진..."여전히 위중한 상황"이틀 동안 두자릿수를 보이던 하루 확진자가 어제 한자릿수로 돌아섰습니다. 보건당국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하루 확진자 수는 천 4백명 대에 이르는 등, 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 완주에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건설 노동자 두 명이 근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을 비롯한 다섯 명이 함께 거주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진안에서는 수원의 자녀 집에 다녀온 부부가 확진됐습니다. 익산에서는 대전에 거주하던 한 명이 여산면 부사관 학교에 입소하기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 공군부대 소속 장병 두 명과 용산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 한 명도 확진됐습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전주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한 명, 해외 입국자 한 명, 미공군 두 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 5백 명을 넘었습니다. 전북의 확진자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두자릿수를 보인 뒤 어제 한 자릿수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하루 평균 1천 4백 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4차 유행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이제 좀 진정세가 예상되나 보구나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매우 위중한 상황입니다. 조금 감소했을 때 안정세라는 생각만큼 위험한 게 없습니다.] 한편 정부는 전국적으로 사적 모임을 5명 미만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내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17
-
-
-
-
[JTV 8뉴스] 전주·익산 관광지 둘러보는 관광상품 출시관광거점도시 전주시와 역사문화도시 익산시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관광상품이 나왔습니다. 전주시와 익산시는 첫날에는 익산 나바위성당부터 미륵사지 미디어 아트쇼를, 둘째 날에는 전주수목원에서 한옥마을을 잇는 관광상품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두 자치단체는 이번 관광 패키지가 전통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새로운 체험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7.17
-
-
-
-
[JTV 8뉴스] 내일 밤까지 5~60mm 소나기...낮 최고 32도오늘 낮 기온은 익산과 전주 34도, 군산 32.5도까지 올랐습니다. 전주와 익산, 정읍 등 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2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부터 밤사이에는 5에서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17
-
-
-
-
[JTV 8뉴스] 임산부·영아 건강 전문관리...김제에서 첫 시행임산부와 만 2살 미만 아이의 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사업이 김제에서 처음으로 시행됩니다. 전라북도는 기본적으로 출산 후 한 차례, 우울감 등이 있는 이른바 고위험 가정은 출산 전후 2년간 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 상태를 살펴준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소득과 재산 수준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