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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직불금 준수 여부 점검...어기면 '직불금 삭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합니다. 2020년 공익직불제가 개편되면서 농약 잔류허용기준 준수와 생태교란 생물 반입 금지, 그리고 가축분뇨 배출 금지 등 17개 사항을 지키도록 했고 이를 어기는 농가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직불금을 삭감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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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7.16)- 전북현대 코치 확진...이틀 연속 두 자릿수 - "프로축구 전북현대 코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선수단 전체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의 하루 확진자는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사적모임 4명으로 제한 전망 - "어제부터 8명으로 묶인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4명으로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추락·끼임으로 3년간 79명 사망 - "최근 3년 동안 전북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노동자만 120명으로 66%인 79명은 추락이나 끼임 사고가 원인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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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년 새 산업재해 120명 사망...추락·끼임 원인최근 3년 동안 도내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노동자만 120명입니다. 이 가운데 79명은 건설업이나 제조업 현장에서 변을 당했는데 주로 추락이나 끼임이 원인이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암행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4층짜리 다세대 주택 공사 현장입니다.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들이 베란다를 살펴봤더니 추락사고를 막을 안전 난간이 없습니다. [근로 감독관: 강관 파이프 대서 난간을 설치해 주셔야 되고요. 이쪽으로 사람이 넘어다니면 안 돼요.] 다른 작업 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나금동 기자: 이곳 계단 옆에는 안전 난간이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추락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경사가 있어서 미끄러질 수 있는 지붕 공사 현장인데 안전대 걸이가 없는 곳도 있습니다. [근로 감독관: 난간을 설치하시든지 아니면 안전대 걸이를 설치해서 안전대를 걸고 작업을 하셔야 돼요.] 하지만 일부 작업자들은 허리띠 같은 안전장비 없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업자 (음성변조) 매일 허리띠를 여기다 하고 또 저리가려면 풀어서 가지고 가서 해야 하고... 번거로워서... 하기는 해야겠지요.] 이런 안전 불감증은 자칫 화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트랜스 수퍼] 최근 3년 동안, 도내 산재사고 사망자는 120명. 이 가운데 66퍼센트가 건설업과 제조업 현장에서 나왔습니다.// (CG) 건설업 산재 사망자 10명 가운데 8명은 비계 외벽 작업이나 지붕 설치 등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숨졌습니다. 제조업 산재 사망자 3명 가운데 1명은 컨베이어와 사출 성형기 같은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CG)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앞으로 석 달 동안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을 현장 점검의 날로 정하고, 공사 현장 180여 곳을 점검합니다. [조정익/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저희가 점검을 다닐 때는 집중적으로 추락이나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들이 정확히 이뤄지고 있는지... 개선이 불량하다 하는 경우는 저희가 감독을 통해서 행·사법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순간이 방심이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사현장의 안전수칙 준수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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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월요일부터 사적모임 4명 제한될 듯이처럼 수도권은 물론 전북 등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빠르게 늘자 정부가 방역조치 강화에 나섰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다시 4명으로 제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도 확산세 꺾이지 않으면 수도권처럼 저녁 시간 모임 인원을 추가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던 코로나19 감염자가 비수도권에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활동력이 높고,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2, 30대 젊은 확진자가 많습니다. 감염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의 방역 강화 카드를 꺼내든 이유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통일해야 한다며 확진자가 늘어나면 수도권과 비슷한 4단계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경우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저녁 6시 이후에는 모임 인원을 추가로 제한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전라북도는 등 비수도권 시도는 정부 방침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사적모임 인원이 다시 4명으로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런 방침을 일요일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광희/전주시 완산구 어차피 고통은 다 받았으니까 지금 뭐 한 두 달 더 푼다고 해서 우왕좌왕해가지고 또 고통을 받느니 몇 개월 더 받더라도 강하게 해가지고 잡아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고통이 너무 크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식당업주 조금 이제 숨이 트일만하니까 또 다시 이렇게 되면 저희로서는 이제 생계 자체가 너무 힘든 상황으로 바뀌어버리니까, 너무 힘들죠. 참담하죠.] 전북은 이달부터 전주 등 4개 시군을 빼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풀렸다가 보름 만인 어제부터 다시 8명으로 묶였습니다. 이때문에 섣부르게 방역조치를 완화했다가 오히려 혼란만 부추겼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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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쿄올림픽에 전북 출신 선수 등 23명 출전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도내 소속이거나 전북 출신인 선수와 임원 23명이 출전합니다. 전북도청 소속인 체조 이준호, 익산시청 소속인 펜싱 권영준 등 11명은 도내 선수단 소속이고, 야구 차우찬, 마라톤 심종섭 등 8명은 전북출신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또, 수영과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에서 전북 출신 임원이 참가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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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청 주변에 공영주차장 준공(시군)주차난이 심한 정읍시청 주변 마을에 공영주차장이 만들어졌습니다. 남원시가 추진한 첫 번째 햇살가득 농촌재생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정읍시청 뒤에 있는 구미마을입니다. 정읍시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곳에 43억 원을 들여 만든 공영주차장이 1년 만에 준공됐습니다. 주차장은 4천5백 제곱미터에 지상 2층 규모로 183대의 차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손연국/정읍시 교통과장 "시청사와 구미 벽화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조성하게 됐습니다."] 남원시가 금지면 갓바위 마을에 추진한 제1호 햇살가득 농촌재생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남원시는 마을에 방치된 양곡창고와 정미소를 고쳐 양조와 전통주 제조시설 등을 갖추고 주민 소득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이환주/남원시장 "앞으로 우리가 꿈꾸는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농촌 재생 프로그램의 성공모델 제1호가 되기를 강력히 희망해 보면서."] 완주군이 운주 농촌유학센터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농촌유학생활 맛보기 캠프를 진행합니다. 오는 28일부터 2박3일 동안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는 클라이밍, 케이블카,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펼쳐집니다. 정화조 방식이던 순창 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이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터미널 화장실은 시설이 자주 부서지고 누수가 심해 사용이 제한되는 등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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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침수피해 특별감찰...공무원 3명 대기발령익산시가 침수 피해와 관련해 특별감찰에 나선 가운데 간부 공무원 3명을 대기발령 조처했습니다. 익산시는 특별감찰을 통해 공무원들의 잘못이 확인되면 책임을 엄중히 묻기로 했습니다. 앞서 전문가와 익산시의원, 피해 상인 등 11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조사단은 침수 피해 원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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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도시 테크비즈센터로 이전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9일, 혁신도시에 있는 전북테크비즈센터로 확장 이전합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금융혁신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창업자가 금융 데이터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 2천14년 문을 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동안 2백20여개 기업의 혁신 창업을 지원해 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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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단 암' 원인 비료공장 형사처벌 확정주민 수십여 명이 암에 걸리고 숨진 익산 장점마을 기억하시죠, 정부는 마을 인근에서 불법으로 비료를 생산한 공장을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공장의 대표는 재판에 넘겨졌는데 유죄와 징역형이 확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민들이 2천년대 초부터 집단으로 암에 걸린 익산 장점마을 인근에 2001년에 생긴 비료 생산공장입니다. 퇴비로만 써야 할 담뱃잎 찌꺼기인 연초박에 열을 가해 유기질 비료를 생산했습니다. 불법 생산이었습니다. 역학조사에 나선 환경부는 불법 비료 생산과정에서 1급 발암물질인 TSNA가 나왔고, 주민들이 무더기로 암에 걸렸다고 2년 전 밝혔습니다. [고도현 환경안전건강연구소부소장 (2019년 11월) : 건조과정 중 휘발되는 연초박 내 TSNA가 대기 중으로 배출이 되어서 장점마을에 영향을 주었고 이로 인해서 금강농산과 주민 암 발생 간의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비료공장 대표와 공장장 2명 등 3명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익산시에 제조 원료로 등록하지 않은 연초박을 사용해 비료를 만들고 판매한, 비료관리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CG IN) 1심 재판부는 공장 대표에 대해 징역 2년, 공장장 2명은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2심 재판부 역시 1심 재판부와 같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공장 대표는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는데, 대법원이 기각하면서 유죄와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CG OUT) [손문선 익산장점마을 민관협의회위원 : 금강농산의 불법 행위로 인해서 많은 주민들이 집단 암이라 하는 돌이킬 수 없는 환경피해를 봤다라고 하는 것을 법적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정부가 비료 공장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법원이 비료 공장의 불법 행위를 최종적으로 인정하면서 업체의 부도덕과 행정당국의 허술한 감독이 집단 암의 비극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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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치된 남원 양곡창고, 양조시설로 탈바꿈농촌에 방치된 양곡창고와 정미소가 수제 맥주와 전통주를 만드는 양조 시설로 탈바꿈했습니다. 남원시 금지면에 들어선 양조장 '비즌'은 발효 양조 시설과 수제 맥주 제조시설, 체험장을 갖췄고 전통주와 수제 맥주를 생산해 수도권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와 남원시는 농촌 재생을 위해 이 사업에 25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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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성 2명 살해' 최신종 무기징역형 확정여성 2명을 연이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32살 최신종에 대한 무기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지난 8일, 최신종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기징역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30년 부착을 명령한 원심의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최신종의 항소를 기각하면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 무기징역 제도가 서둘러 도입돼 국민들이 흉악 범죄로부터 지켜지길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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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AI 무차별 살처분 개선...방역수준 따라 차등 적용그동안 AI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가금류를 무차별적으로 살처분했지만, 앞으로는 농가의 방역시설과 관리, 그리고 AI 발생 이력을 평가해 우수농장에 대해서 살처분이 면제됩니다. 정부는 농가의 방역수준에 따라 살처분이 차등 적용되는 질병관리등급제를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올해 10월부터 시범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살처분에서 제외됐다가 AI가 발생한 경우 살처분 보상금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농가의 책임성을 강화합니다. 올해 초 전북의 농가들은 무차별 살처분에 반발하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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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7/16)- 하루 24명 확진...절반 이상 20~30대 어제 하루 전북에서 24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절반 이상이 2,30대 젊은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뇌물 요구' 경찰..각각 징역 7년·5년 사건 무마를 대가로 돈을 요구한 전현직 경찰관이 1심에서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 '집단 암' 비료공장 유죄 확정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의 원인으로 지목된 비료공장 대표의 상고가 대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유죄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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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해 상가는 더 할인"...상인 "도움 안 돼"이달 초 익산 중앙동 일대 시장 상인들은 두 차례나 끔찍한 수해를 겪었습니다. 익산시가 이들을 돕겠다며 지역상품권으로 피해 상가에서 물건을 사면 할인을 더 해주기로 했는데, 정작 상인들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불만입니다. 왜 그런지 상인들의 말을 주혜인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가게 입구에 파란색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지난 5일에 이어 8일까지, 나흘 새 두 차례나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표시입니다. [주혜인 기자: 익산시가 이런 침수 피해 상가들을 돕겠다며 해결책을 내놨습니다. 피해 상가에서 손님이 익산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 카드'로 결제를 할 경우, 기존의 20%에서 10% 더, 그러니까 30%를 할인해주겠다는 겁니다.] 대상은 익산 중앙·매일 시장의 상가 170여 곳으로, 기간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아직 손님 맞을 준비도 못한 상인들은 당장 끝나는 할인 기간이 황당하다고 말합니다. [박소재/침수 피해 상인: 사실상 (할인 기간) 19일까지는 아무 효과도 없어요. 여기는 (준비가) 한 달 걸려야 돼 진짜. 이거 세탁소에 간 것만 지금 1만 장이야 1만 장.]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손님은 더 줄어든 데다, 그나마 오는 손님들도 할인해주는 걸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상인들은 주장합니다. [박진수/침수 피해 상인: 홍보 기간도 짧았고 갑작스럽게 행해지고 있는 이벤트다 보니까 아직 크게 피부에 와닿지는 않습니다. ] 침수 피해 상가들과 같은 시장에 있는 한 옷가게. 그날 이후 손님이 줄어 피해를 입고 있지만 물에 잠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할인 혜택마저 받지 못합니다. [진선숙/익산 매일시장 상인: (손님이) 줄었어요. 확실히 줄었어요 전에 보다. 피해 안 본 사람도, 우리도 피해를 본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이에 따라 이 일대 상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장경호/익산시의원: 그 근처에 있는 전체 상가를 피해 지역으로 규정을 하고,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도 같은 혜택이 돌아가야...] 익산시는 수해 상인들이 요구하는 할인 기간 연장과 할인 적용 대상 확대 같은 방안은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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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사랑의 열매 나눔 리더 가입창립 22주년을 맞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여성 기업인들의 사회적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여성 기업도 경영 상황이 좋지 않지만 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통해 기업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며 사랑의 열매 나눔 리더에 가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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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루 24명 확진...석 달 만에 최대어제 하루, 전북에서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4월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활동력이 높은 2, 30대 젊은이들이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통보를 받은 뒤에도 바로 검사받지 않고,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더욱이 검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친구들과 함께 술집과 노래방, 피씨방을 다녔습니다. 결국 친구 등 6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동선이 겹친 128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통보를 받게 되면, 검사 대상자라고 한다면 본인이 해야 되는 일상을 멈춰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지속됐다는 게 안타까움이 있고요.] 지난 10일, 군산을 찾은 서울 30대 확진자와 관련해서도 친구와 그 가족 등 모두 14명이 감염됐습니다. 전북에서 어제(14일, 그제) 하루에만 나온 확진자는 24명에 이릅니다. 지난 4월 이후 석 달 만에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데 절반이 넘는 13명이 2, 30대 젊은 층입니다. [대학생(음성 변조): 2, 30대들은 백신을 안 맞은 상태에서 방역이 1단계로 완화가 되면서 억눌렸던 게 풀리니까 그래서 나와서 좀 노는 게 확실히 좀 있는 거 같아요.] 서울과 광주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들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 재생산 지수는 1.26으로 엿새째 1을 넘어선 상탭니다. 전라북도는 도내 모든 시군 공무원들에게 5인 이상 사적 만남을 하지 말아 달라고 권고했습니다. 감염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고, 또 활동 반경이 넓은 2, 30대가 주로 감염되고 있다는 점에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을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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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긴급 임대주택 5곳 추가...모두 15곳전주시가 자연 재해와 강제 퇴거 등 긴급한 사유로 갈 곳을 잃은 시민들이 임시로 머물 수 있는 임대주택 5곳을 추가로 운영합니다. 냉장고와 세탁기 등 필수 가전제품을 모두 갖춘 임대주택은 최대 6개월까지 임대료 없이 관리비와 공과금만 내고 거주할 수 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이런 임대주택 10곳을 운영해왔고 5곳이 늘면서 모두 15곳이 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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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열사병·탈진...7월 벌써 13명올해, 지난 2018년 이후 최악의 폭염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는데요, 벌써 폭염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번 주에만 10여 명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으로 119 구급대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노약자나 밖에서 오래 일하는 노동자는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14일, 그제) 오후 4시 50분쯤. 정읍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졌습니다. 당시 기온은 33도였습니다. [정읍소방서 구급대원(음성변조): 뜨거운 날씨에 오전 8시부터 벌초작업을 하다보니까 열성경련이지 않나 싶어서 응급 구급차 내에서 아이스팩으로 냉찜질...] 전북에 지난 9일부터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사병과 탈진 같은 온열 질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매일 환자가 나와 이번 주에만 11명이 119대 구급대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기온이 34도까지 치솟은 지난 12일에는 무려 5명이 한꺼번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전북 온열질환자의 지난 3년치 통계를 보면 온열질환은 7월과 8월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연령대는 70대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0대, 80대 순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5년간 온열 질환으로 숨진 사람도 8명. 최악의 폭염이었다는 지난 2018년에만 5명이 숨졌습니다. 전문가는 기본적인 온열 질환 예방법을 강조합니다. [옥승훈/전주병원 응급의료센터 과장: 햇빛을 피하도록 해 몸을 시원하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고, 낮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을 피해주는 게...] 폭염에도 야외 작업을 피할 수 없다면 만일을 대비해 2명 이상이 작업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에 가는 게 좋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는 상황에서 마스크가 젖으면 호흡이 힘들 수 있어 여분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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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뇌물 1억 요구' 경찰...징역 7년 '중형'전현직 경찰관이 사건 무마를 대가로 뇌물 1억 원을 요구한 사건, 전주방송이 지난 1월 녹취록을 공개하며 단독으로 보도해 드렸는데요. 1심 재판부가 최근 파면된 경찰관에게 징역 7년에 벌금 1억 원, 전직 경찰관에게는 징역 5년에 벌금 1억 원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함정에 빠졌다며 무죄를 주장한 이들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소속의 A 경위는 자신이 맡은 사건의 관계인에게, 뇌물 1억과 벤츠 승용차를 요구하고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지난 1월 구속됐습니다.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였는데, 미리 돈을 주는 게 '룰'이라고 말해 큰 충격을 줬습니다. (CG IN) 사건 관계인: 내가 오늘까지 그 5천(만 원)을 챙기라고 그랬어. A 경위: 그러지. 룰이 원래 그려. 하기 전에 다 하는 거여. 원래. (CG OUT) 지난 3월 파면된 A 경위는 이후 소청심사를 제기했습니다. 전직 경찰관 B 씨는 도내 한 경찰서 수사과장으로 퇴직했는데 사건 관계인에게 A 경위와 친분을 과시하며 돈과 벤츠 승용차를 요구했습니다. (CG IN) 전직 경찰: 지금 (A 경위를) 만나러 가는 중이고. 사건 관계인: 아직 그 5천만 원, 다 마련을 못했는데? 지금 한꺼번에 다 줘야 돼? 전직 경찰: 그러는 게 낫지. (CG OUT) 두 사람은 "함정에 빠졌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1심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나금동 기자: 재판부는 전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소속 A 경위에게 징역 7년에 벌금 1억 원, 전직 경찰관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억 원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CG IN) 재판부는 이들의 주장처럼 사건 관계인들이 계략을 써서 범행을 유발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공소 제기는 적법하다고 못박았습니다. 또, 전현직 경찰관이 결탁해 공직사회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CG OUT) 검경 수사권 조정 첫해부터 사건 관계인에게 돈을 요구한 경찰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으면서 경찰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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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바이오산업 성장 전략 토론회 열려전북 바이오산업의 성장 전략을 찾는 토론회가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바이오산업 현황과 미래 유망기술, 농축산업에서 미생물의 유전 정보인 마이크로 바이옴 활용 현황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또 전북 바이오기업의 혁신소재 개발 성공 사례도 공개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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