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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9일)부터 만 18-49세 접종 예약내일(9일)부터 만 18세에서 49세 사이 연령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해당 연령대 도내 대상자는 70만 명으로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과 끝자리가 같은 날짜에 당일 오후 8시부터 이튿날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9일인 내일은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만 예약할 수 있고, 오는 19일부터는 10부제와 관계없이 접종 예약이 가능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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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만경강 수변도시 경제성 충분"익산시가 만경강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를 짓는 수변도시 조성사업에 경제성이 충분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익산시는 전문기관의 비용편익분석 결과 1 이상이 나왔고, 인접 도시와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에서 67.4%가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는 직접 시행과 공기업 참여, 그리고 민간기업 참여 가운데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선택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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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을대교 등 국가예산 반영 여부 9월 결정이른바 노을대교를 비롯한 도내 주요 도로망의 국가계획 반영 여부가 늦어도 다음 달까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이 늦어도 다음 달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가운데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계획은 반영될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은 반면, 국도·국지도 가운데 고창과 부안을 잇는 노을대교 계획은 반영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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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틀간 26명 확진...일상 감염 이어져어제부터 이틀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부안에서는 학원 관련 확진자 등 12명이 늘었고, 전주 8명, 완주와 군산 각각 2명, 진안 1명 등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지는지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이틀 연속 0.9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일상 속에서 매일 20~30명이 감염되고 있다며 이동과 만남 자제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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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식용유 제조공장 불...1억 9천만 원 피해(자료화면)어제 오후 6시 50분쯤, 고창군 고수면 한 식용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1동과 5톤 화물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9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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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귀농인 절반, 도내 이동...인구 유입 효과 낮아지난해 전북 귀농인구는 1,994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많았지만 절반 이상이 도내 이동이어서 인구 유입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귀농 인구 1,994명 가운데 타 지역에 온 귀농인구는 절반에 못 미치는 993명에 그쳤습니다. 반면 2천여 명이 귀농한 충남은 81%가 3천여 명이 귀농한 전남은 80%가 타 시도에서 온 귀농인으로 집계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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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붓딸 살해 50대, 경찰과 대치 끝 검거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전주시 완산구 한 주택에서 58살 A 씨가 의붓딸인 33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A 씨는 집 문을 걸어 잠근 채 경찰과 대치하던 중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가 2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 상태가 나아지는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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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속도로 10중 추돌...8명 사상어젯밤 익산-장수간 고속도로에서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는데요, 굽은 길에서 1차 사고로 멈춰선 차량들을 뒤따르던 차량들이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굽은 길에 비상등을 켜고 멈춰선 차량들. 뒤늦게 나타난 차량이 맨 뒷차를 들이받더니 불꽃이 피어오릅니다. 다른 차량들도 잇따라 부딪치면서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송영훈/목격자 "뭐 마치 폭탄맞은 전쟁터와 같았다 뭐 그 정도 생각이 들더라고요. 차량의 형태들이 아주 끔찍할 정도로 많이 파손돼 있었어요."] 사고가 난 건 어젯밤 10시 반쯤. 완주군 상관면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10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49살 A 씨 등 2명이 숨지고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내리막인 굽은 길에서 1차 사고로 멈춰선 차량들을 뒤따르던 차량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 관계자 "약간 내리막길에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라서 위험성은 조금 있죠. 저희가 블랙박스 수거해서 계속 지금 보고 확인하고 있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가 4시간 넘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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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기물, 광역매립장에서 처리"...주민 반발 [5 ]익산 낭산면의 한 폐석산에 불법 매립된 폐기물 이적작업이 수년째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워낙 많은 양의 폐기물을 받아 줄 광역매립장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익산시가 광역매립장을 유치해 직접 처리하기로 하자 폐석산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43만 톤의 지정 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익산시 낭산면의 한 폐석산입니다. 2018년부터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파낸 폐기물은 5만 톤에 불과합니다. 이런 속도라면 나머지 138만 톤을 모두 처리하는데, 30년 가까이 걸릴 거란 전망마저 나옵니다. 광역쓰레기장 확보가 쉽지 않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익산시 담당자: 이것을 수용할 수 있는 매립장이 전국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아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실제 (폐기물 처리가) 어떻게 될지 예상을 못하겠어요.] 익산시는 고심 끝에 직접 매립장을 조성해 처리하기로 방침을 바꿨습니다. 최근 환경부가 공모에 나선 광역매립장과 소각시설을 유치하기로 한 겁니다. 익산시는 폐석산 인근 지역에 광역광립장을 짓기로 하고, 인근 주민들의 동의를 얻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전국에서 폐기물이 몰려오고 소각장마저 가동되면 주민 고통이 크기 때문입니다. [익산시 낭산면 주민: 소각장까지 1일 2백톤 규모의 그것까지 오는데, 낭산 것(폐석산 폐기물)만 처리해준다 해도 받을 둥 말 둥인데 소각장까지 우리보고 안으란 말이냐] 익산시가 폐석산 폐기물의 해법으로 꺼낸 광역쓰레기장 유치가 또 다른 갈등을 불러오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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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34도...동부내륙 소나기절기상 입추인 오늘도 낮 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부내륙에는 밤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지만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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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교통사고 치사율 3.4%...전국 최고치(자료화면 - 교통사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3.4%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220명 가운데 절반인 110명이 65살 이상의 노인층이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사고가 잦은 구간의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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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국 1,000대 기업 중 전북 기업 12곳전라북도 상공회의소 협의회는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전국 1,000대 기업 가운데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은 12곳으로 한 해 전보다 3곳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기업의 매출은 8조 원으로 1,000대 기업의 전체 매출 가운데 0.35%에 불과했습니다. 또 1,000대 기업의 87%는 수도권과 영남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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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재난지원금 98% 받아...1,400억 원 사용전라북도 재난지원금 지급 한 달만에 지원대상자의 98%인 176만 5천명이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원금 사용액은 1,400억 원으로 전체 지원금의 75%에 이릅니다. 전라북도는 모든 도민들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 달 3일까지 2차 배부기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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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류장에 서 있던 시내버스 불...인명피해 없어오늘 오후 1시 40분쯤 전주시 진북동의 한 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버스 기사와 승객 7명은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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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이스피싱 금액 39억' 중국 송금 환전상 2명 구속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19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국내 보이스피싱 피해액 39억 원을 중국으로 불법 송금한 혐의로 20~30대 중국인 환전상 2명을 구속하고 기소 전 추징 보전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인 줄 알면서도 자신들이 가진 중국 계좌를 통해 돈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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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덥고 습한 날씨 농작물 병해충 우려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고추와 사과 등 농작물에 병해충과 생리장애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처럼 무더위와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리는 날씨에는 고추와 사과에 탄저병과 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적기에 방제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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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입추' 동부지역 70mm 비...낮 최고 35도절기상 '입추'인 내일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10에서 7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무더위가 여전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화요일쯤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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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재개발 지역 '마을 흔적' 보존전주시가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때 전통 한옥과 정자, 우물터, 나무 등 마을 흔적을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정비구역을 신청할 때 보전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할 계획입니다. 또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서신동 감나무골과 인후동 종광대2지구, 그리고 덕진동 하가지구 조합과 마을 흔적 남기기 용역을 추진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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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능한 진보' 박용진이 미래 책임질 것"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박용진 의원이 자신을 유능한 진보라고 자처하며, 미래를 책임지고 본선을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 전주를 방문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기본소득의 재원마련 대책이 허술한 요란한 진보로 표현했습니다. 또 이낙연 전 대표를 부동산 실패와 보궐선거 패배 등을 이유로 무능한 진보라고 비난하는 등 여권 1,2위 주자들과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박 의원은 기자 간담회에 이어 고향인 장수를 찾아 군민 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말했습니다. ------------------------ [박용진/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 요란한 진보, 무능한 진보 시대는 끝내야 한다. 두 분(이재명,이낙연)은 계속 그렇게 싸우시려면 싸우시라. 저는 경선과 과거에 갇혀서가 아니라 본선과 미래를 향해서 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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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지인 거래 '급증'...집값 상승 부채질올 상반기 전북에서 외지인들의 아파트 거래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주가 조정지역으로 묶인 뒤 완주와 군산, 익산에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는데요,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삼봉지구를 중심으로 청약 열풍이 불었던 완주군. 최근에는 삼봉지구와 가까운 봉동으로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입이 몰리고 있습니다. [완주군 부동산 관계자(지난 4월): "싼 거나 뭐 갭투자할 물건들은 없어요, 다 가져가셨어요. 어디라 할 거 없이 서울 밑에 지방 뭐 진짜 다 전국에서 오셨어요."] 군산도 마찬가집니다. 특히 도심권을 중심으로 외지인들이 공시가격 1억 미만 아파트를 사기 위해 집중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조상현/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산지회장: "지금도 거의 씨가 말라서...뭐 보지도 않고 사고, 또 그걸 사서 전세를 내서 수익을 맞추려고 하는 그런 투자가 많이 있었어요. "] 전북에서 외지인 거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전북의 아파트 거래 1만 6천여 건 가운데 27.9%인 4천 4백여 건을 외지인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천백여 건이 많습니다. 지역별로는 완주가 51%로 가장 높았고 군산 34%, 익산이 27.4%로 뒤를 이었습니다. 조정구역으로 묶인 전주가 주춤한 사이 풍선효과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겁니다. [정길환/부동산114 호남지사장: "시세 차익만 노리는 투기세력으로 볼 때 부동산 가격의 단기간 급상승은 결국 지역민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이번 외지인 거래는 기준시가 1억 미만에 집중해 투자하기 때문에 집없는 서민들에게는 더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주에서는 최근 아파트 불법 거래를 한 외지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급증하는 외지인 거래의 부작용이 만만치 않은 만큼 정부 대책은 물론 자치단체의 노력도 시급해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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