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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제공항 2027년 개항 추진

2021.08.05 20:30
당초 오는 2028년이었던
새만금 국제공항의 개항 시기를
1년 앞당기고,
활주로를 더 확장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가 새만금 국제공항의
공기 단축을 담은 공항개발종합계획안을
다음 달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년 전에 확정된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부지입니다.

모두 7천8백억 원을 들여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을
갖추게 됩니다.

국토교통부가 다음 달에 발표할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안에
새만금 국제공항의 공기 단축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에 착공해
이르면 2027년에 개항하는 방안으로
개항 시기가 1년 앞당겨지는 겁니다.

설계와 시공을 한꺼번에 하는
이른바 턴키 방식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김형우/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
기본 설계를 하면서 실시 설계도 같이 해서 기본 설계나 실시 설계에 따른 기간을 단축하도록 건의를 했고요.]

대형 항공기의 취항을 위해
활주로를 2.5km에서 3.2km로 늘리고
여객터미널과 계류장을 확장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남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환경단체가
새만금 국제공항 환경영향평가에
금개구리 같은 주요 멸종위기종의
서식 사실이 빠졌다며
공사 중단을 촉구하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는 이에 대해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보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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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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