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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구절초 테마공원, 전북 1호 '지방정원' (시군)정읍 구절초 테마공원이 전라북도 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습니다. 지리산 고랭지 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정읍시 산내면의 구절초 테마공원입니다. 38ha 규모로 출렁다리와 수생 습지 등을 갖췄습니다. 전라북도가 구절초 테마공원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지방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10ha 이상 면적에 40% 이상이 녹지여야 합니다. 해발 400에서 600m 지점에서 재배되는 지리산 고랭지 포도의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올해 출하 가격은 3kg 한 상자 기준 3만 5천 원에서 4만 원 사이로 9월까지 출하될 예정입니다. [이성호/지리산 고랭지 포도 재배 농민: 아영지역이 지리산 자락의 고랭지고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다 보니까 과육도 단단하고 향도 좋고 당도도 높아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순창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24일까지 어린이 수영 교실을 운영합니다. 순창 실내수영장에서 매주 3차례 교육이 진행되고, 기초 수영법과 수상 호흡법, 그리고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양은욱/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장: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수영을 통해 체력 증진과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게끔 준비를 마쳤고, 특히 개인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장수군의 와룡자연휴양림과 방화동자연휴양림이 오는 8월 24일까지 여름 성수기 체제로 운영됩니다. 두 곳의 휴양림은 70여 객실과 수영장, 그리고 산림욕장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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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사권 요구한 선거 브로커 2명, 2년 6개월 구형지난 지방선거에서 이중선 전 전주시장 예비후보에게 접근해 선거를 도와줄 테니 인사권과 사업권을 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선거 브로커 2명에게 징역 2년 6개월이 구형됐습니다. 오늘(20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면 선거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재판부에 징역형을 요청했습니다. 피고인 2명은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참회하고 반성한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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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장 윤리심판원·전주시의장 윤리위 회부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의장이 각각 중앙당 윤리심판원과 시의회 윤리위원회에 회부되는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 중당앙 윤리감찰단은 최근 전주시의원과 직원들에게 폭언을 했다는 이유로 우범기 전주시장을 조사한 결과, 자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윤리심판원에 회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우 시장에 대한 징계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옵니다. 앞서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불법 수의계약 논란이 일자 스스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오는 27일 이기동 의장에 대한 윤리심사자문위가 열릴 예정인데, 시의원들이 의장 징계에 부담을 느껴 보여주기식 처벌에 그칠 수도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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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부터 최대 70mm 비...내일 낮 최고 30도오늘 낮 최고기온은 고창 32.8도, 전주 32.1도까지 올라 더웠습니다.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20에서 70mm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0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는 맑고 덥다가 토요일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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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콜택시 서버 해킹...전주에서도 나흘째 불편전국 30개 콜택시 업체의 서버가 해킹당해 나흘째 먹통입니다. 900명 넘게 소속된 전주의 한 콜택시도 이 때문에 호출과 배차가 중단됐는데요, 기사들은 수입 급감을,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콜택시 소속의 개인 택시기사인 최용운 씨. 나흘 동안 손님 호출을 단 한 차례도 받지 못했습니다. 콜택시 운행을 한 뒤로 처음입니다. 콜택시 호출과 배차 프로그램을 서울의 업체가 관리하는 데 지난 17일 새벽부터 해킹당해 먹통이 됐기 때문입니다. 최 씨와 같은 콜택시에 소속된 기사는 960여 명. 정상적이라면 이들이 하루 평균 받는 호출 건수는 4천여 건. 하지만, 나흘간 호출과 배차 중단에 가뜩이나 손님이 없다는 기사들은 수입이 급감했다고 호소합니다. [최용운/전주 00콜택시 기사: 터미널 아니면 역전에서 줄 서지 않으면 길거리에서 이렇게 돌아다니다가 (손님을) 태우기는 하늘의 별 따기라고... (기사님들의) 수입이 60~70%는 줄었다고 나는 장담을 해요.] 최근 택시기사가 모자라 늦은 시간 등에는 택시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 콜택시마저 부르기 힘든 시민들의 불편도 큽니다. [전승철/ 전주시 중화산동: 요즈음 한 2~3일 정도 (콜택시) 앱이 실행이 안되어서 곤란이 많았습니다. 특히 저녁에 택시 이용하기가 굉장히 어렵지 않습니까? 불편이 많았습니다.] 해킹당한 서버는 복구가 진행돼 이르면 내일(오늘,21일)부터는 호출과 배차가 정상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콜택시 서버 관리 업체 관계자(음성변조): 저희가 지금 한 100%라고 보면 한 90%는 정상화가 된 것 같거든요.] 경찰청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갑작스러운 콜택시 운영 차질에 기사와 시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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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학여행 다녀온 고교에서 124명 집단감염(자료화면) 전주 모 여고에서 수학여행 직후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은 전주의 한 여고 1, 2학년 학생 115명과 교사 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 1, 2학년과 교사 등 420여 명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해당 학교는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오늘부터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에서는 어제 하루 2천200명이 확진돼 하루 확진자가 이틀째 2천 명대를 보였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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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산 부풀리고 개발 위주"...전주시 "보완"시민단체가 우범기 전주시장의 공약을 놓고 예산 부풀리기와 개발 위주라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 추진에 앞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주시는 조만간 공약 평가단을 구성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우범기 전주시장의 82개 공약 사업 예산으로 발표한 금액은 모두 15조 9천억 원입니다. 시민단체는 이 가운데 KTX 천안~전주선 설치 5조 원처럼 아직 정부에서 검토조차 되지 않은 사업과 자광의 대한방직 개발 2조 5억 원 등 민간업체의 개발비용까지 포함된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른바 예산 부풀리기라는 겁니다. 이렇게 부풀린 비용을 모두 빼더라도 공약 사업을 추진하려면 해마다 5천억 원이 필요한데 현실적으로는 1천억 원 확보도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남규/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전주시의 가용 예산은 연간 1천억 정도라고 얘기돼고 있고, 이걸 공약 사업에 전체 사용할 수도 없는 형편인데. 나머지 4천억은 지방채를 발행하겠다는 것인지.] 시민단체는 또 창조적 거점도시를 만드는 과정에서 고층 아파트와 한옥마을 케이블카, 그리고 쇼핑몰 같은 개발 위주가 많다고 우려했습니다. 종합경기장 시민의 숲 조성 중단과 슬로시티 폐지도 논란거리입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선임활동가: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선택이 다를 수 있다. 다만 청산과 중단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 공감과 합의에 이르기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시민단체들은 전주시가 사업 추진 전에 공론화 과정을 밟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주시는 아직 공약이 확정된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조만간 공약 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업 실천 계획을 사업별로 점검하고 문제점과 보완할 사항을 찾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황권주/전주시 기획조정국장: 그 내용 하나하나 세심히 살펴보고 있고, 어떻게 추진할까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평가단 의견도 반영할 거고.] 전주시는 이같은 과정을 거치면 이르면 오는 9월쯤 최종적으로 추진할 공약들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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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학여행...규모· 취소 위약금 대책 필요수학여행에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은 대규모 여행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소규모 수학여행을 권고하고 있지만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400여 명의 학생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날, 학생 10명이 자가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습니다. 이때는 이미 정부가 코로나 재유행을 경고했던 시점입니다. 여행을 축소하거나 일정을 변경하는 것이 필요했지만 여행은 예정대로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해당 고등학교 관계자 "수학여행 일정을 조정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있었습니다." 해당 학교는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1학년과 2학년을 분리해서 수학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400명이 넘는 학생이 두 개 숙소에서 숙박함으로써 학생들의 밀집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5월 이 학교는 수학여행 방역대책에 대해서 전북교육청의 컨설팅을 받았지만 이런 문제점은 걸러지지 못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소규모 체험학습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소규모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고, 코로나 상황에서 항공권이나 숙박시설 예약을 취소할 경우 위약금에 대해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성화, 전북교육청 대변인 "계약 해지에 따른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서 행·재정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전북 440개 학교의 수학여행이 예정돼 있어서 여행 규모부터 숙박, 교통 등에 대한 종합적인 보완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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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별진료소 주말 운영...요양병원 대면 면회 제한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선별진료소 운영이 확대되고 요양병원의 대면 면회가 제한됩니다.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진단 검사 수요도 늘어나는 상황을 대비해 주중에만 운영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앞으로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합니다. 또한,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오는 25일부터 대면 면회가 제한되고 종사자들은 일주일에 한 차례, 주기적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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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장 공약, 예산 부풀려지고 개발 위주"우범기 전주시장의 공약을 놓고 시민단체들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등 전북 시민사회 연대회의는 우범기 시장의 공약이 개발 위주이고 사업 예산도 부풀려졌다고 주장하면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주시는 아직 공약이 확정된 게 아니라면서 조만간 공약 평가단을 구성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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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학여행 다녀온 고교생·교사 124명 확진수학여행을 실시한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120명이 넘는 학생과 교사가 무더기로 코로나에 확진됐습니다. 하루 전날 자가진단에서 학생 10명이 양성반응이 나왔는데도, 무리하게 수학여행을 강행해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북의 하루 확진자는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는 25일부터는 요양병원에서 비대면 면회만 가능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1, 2학년 학생과 교사 등 420명이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학생 115명, 교사 9명 등 모두 124명에 이릅니다. 증세를 보이는 학생과 교사가 더 있어 확진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고등학교 관계자 : 월요일 (검진)했었을 때에는 74명 정도가 나왔었어요. 19일에 해보니까 이제 더 늘었죠. (학생) 인원이 115명 정도로 늘어났죠.] 학생 10명은 수학여행 하루 전날 자가진단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사전에 여행을 포기했습니다. 학교 측은 이들 10명과 추가로 여행을 포기한 20명 등 30명을 제외한 채 제주도 수학여행을 강행했습니다. 이후 124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학교 측의 대응이 안일하지 않았느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학생과 교사들은 여행 중 증세를 보여 중도에 귀가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고등학교 학부모 : 선생님이랑 애들이 (증세를 보여서) 계속 전주로 돌아왔더라고요. 그런 중에서도...] 학교 측은 예정보다 하루를 앞당겨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의 하루 확진자는 70일 만에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1주 전보다 두 배인 이른바 더블링 현상도 열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집단감염 등 확진자 폭증을 예상하는 상황. 결국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대면 면회가 오는 25일부터 제한되고 비대면 면회만 가능합니다.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 그간 대면 면회만 허용했던 것을 비대면 면회만 허용해 외부 감염 요인을 차단토록 하겠습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해 증가할 진단 검사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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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제자 신체 만진 여교사...항소심, 선고 유예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살이 빠졌다며 여제자의 몸을 네 차례 만진 혐의로 기소된 57살 여교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 재판부가 내린 벌금 500만 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동이 부적절했지만 500만 원 벌금형이 확정되면 정년퇴직을 앞둔 피고인이 당연 퇴직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고 유예는 2년 동안 추가적인 범행 등을 하지 않으면 형을 면제해주는 판결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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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도권 쏠림 최악의 정책"...지역대학 반발교육부가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첨단 분야 학과 인원을 늘리기로 발표했습니다. 정원 규제를 받은 수도권 대학들도 정원을 늘릴 수 있게 된 건데요. 전북의 대학들은 수도권 쏠림을 더욱 심하게 하는 최악의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교육부는 반도체 관련 대학 학과 신·증설을 통해 정원을 늘려 반도체 산업 인재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CG IN) 기존에 학과를 만들거나 늘리려면 교수와 건물 등 4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관련 분야는 교수만 확보하면 허용한다는 계획입니다. (CG OUT) 앞으로 5년 동안 증원 규모는 5천7백 명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학부생은 2천 명 정도인데, 지역에 구분 없이 배분됩니다. 이미 수도권 14개 대학은 1천2백여 명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지역 대학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10년 전보다 입학생 수가 7천 명 가까이 준 상황에서 지역대학 소멸을 앞당기는 최악의 정책이라고 주장합니다. [박맹수/전북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장: 지방 소멸 위기가 지금 세계 최악의 수준인데 그것에 대한 근본적 고민 없는 전형적인 탁상에서 우러나온 지방 소멸을 앞당기는 최악의 안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들은 반도체 관련 학과를 만들고 정원을 늘리기가 힘들다고 토로합니다. 학생과 교수가 관련 기업체 대부분이 몰려 있는 수도권으로 쏠리는 걸 막기 쉽지 않다는 겁니다. 당장, 원광대는 학생 모집난 등의 이유로 정원을 늘리는 건 고사하고 내년부터 반도체 학과 신입생 모집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박맹수/전북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장: 반도체 산업기관이 수도권에 91%가 있는데 기업도 교수도 학생도 여건이 좋은 곳으로 갈 수밖에 없잖아요.] 정치권도 정부가 지역 대학에 우선으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수흥/익산시 갑 국회의원: 전북처럼 낙후된 지역에 대해서 특별히 배려하고, 학과를 신설한다든가 증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정부가 앞장서야 합니다.] 반도체 학과를 시작으로 또 다른 학과 증원 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가운데, 전북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오는 25일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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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3회 야호장터, 전주시청 광장서 23일 열려제3회 야호장터가 오는 23일 토요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장터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수공예품과 생활소품, 먹거리 등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또 전문MC가 진행하는 물놀이 행사와 함께 댄스팀 공연, 버블쇼 등이 펼쳐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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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지사-4대 종단 지도자 간담회..."도민 화합 위해 협력"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도내 4대 종단 지도자들을 만나 도민 화합을 위해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고, 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한 종교계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4대 종단 지도자들은 새로운 전라북도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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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전북도당, 정운천 도당위원장 연임 의결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이 전북도당위원장을 1년 더 맡게 됐습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 운영위원회는 오늘 도당위원장 후보로 혼자 등록한 정운천 현 도당위원장의 연임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운천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을 거쳐 다시 전북도당을 이끌게 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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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성희 전북야구협회장, 유소년 국가대표 단장에 선임김성희 전북 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유소년 국가대표팀 단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9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세계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등 12개 나라가 참가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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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8주요뉴스-"전날 확진자 나왔는데..."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학여행 하루 전날 학생 10명이 확진됐지만 여행을 떠났다가 100명 넘게 집단 감염됐습니다. 학교 측이 무리하게 강행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수학여행 위약금은 어쩌나 이런 가운데 도내 400여 학교가 오는 10월까지 수학여행이 예정돼 있어 만약 여행을 포기할 경우 위약금 문제가 걱정입니다. -"수도권 쏠림...최악의 정책" 교육부의 반도체 학과 증설 정책을 두고 도내 대학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콜택시 서버 해킹...나흘째 먹통 전주의 한 콜택시 업체 서버가 해킹돼 나흘째 호출과 배차 업무가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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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화금융사기 수거책' 20대 붙잡아전주 덕진경찰서가 지난달 29일 전주에서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에 속은 50대 남성에게서 2천만 원을 받아 사기 조직에 보낸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피해자는 대출 금리를 저금리로 바꿔 주겠다는 말에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대 수거책이 지난달부터 모두 2억여 원을 받아 사기 조직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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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콜택시 서버 해킹...전주 업체도 피해전주에서도 콜택시 업체가 해킹 피해를 봐 나흘째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960여 명의 기사가 회원으로 있는 전주의 한 콜택시 업체는 외부 업체에 맡긴 서버가 해킹당해 지난 17일부터 정상적인 배차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콜택시 업체 측은 서버가 완전히 복구되는 내일부터는 운영이 정상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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