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공무원 동원 논란' 김제시청 국장 사직서 제출지난달 자신의 아들 카페 개업식에 공무원들을 동원했다고 의심 받는 김제시청 모 국장이 지난 7일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김제시는 공무원 동원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해당 국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건 맞지만, 현재 감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해당 국장과 평일 낮 2시 40분 전후까지 개업식에 참석한 공무원 10여 명이 공무원 행동강령과 복무규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전주시,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27일부터 지급전주시가 오는 27일부터 저소득층에게 최대 145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약 3만 세대로 추정되는 지급 대상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지원 금액은 생계와 의료, 주거와 교육, 차상위와 한부모 등 기초생활 수급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 원에서 145만 원입니다. 선불카드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연말까지 쓸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주간지·대학신문 돋보기진안신문입니다. 진안군 노인복지관이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말벗을 지원해주는 정서 지원 사업 '온앤온'을 시작했습니다. 복지관은 독거 어르신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자원봉사자 10명을 선정해, 이들이 혼자 사는 노인과 한 달에 한 번씩 대화를 나누도록 합니다. ------------------------------ 전북대신문입니다. 오는 10월에 치뤄질 제 19대 전북대 총장선거에서 학생 투표 반영 비율이 지난 선거보다 높아질지 주목됩니다. 지난 18대 총장 선거는 직선제로 치뤄졌지만 교수회가 투표 반영 비율을 주도해 학생 투표는 3.54%만 반영되는 데 그쳤습니다. 개정된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대학 총장 선거의 투표 반영 비율은 교수와 직원, 그리고 학생 합의에 따라 결정해야합니다. ---------------------------------- 군산대신문입니다. 군산대가 오는 17일까지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을 위해 '1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합니다. 1천 원의 아침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제2학생회관과 아카데미홀, 그리고 황룡도서관 편의점에서 판매됩니다. 단, 하루에 90개만 판매되고 현금 결제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지역 주간지와 대학신문을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학력 표기 논란' 교수·대학 무책임"...농성 돌입한 시민단체가 제기하면서 불거진 모 대학교 교수의 학력 표기 논란과 관련해 민주노총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연맹 전북본부가 오늘(9일)부터 대학 앞에서 천막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논란에 대해 해당 교수나 학교가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해당 교수는 자신이 대학을 졸업한 독일과 한국의 학제가 달라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고, 학교 측은 교수의 일이라며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우수 품종으로 우리 밀 확대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밀 가격이 폭등하면서 식량안보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졌습니다. 농촌진흥청이 품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우리 밀 자급 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밀밭이 누런색을 띠며 익어갑니다. 국수용으로 개발된 새금강이란 품종입니다. 보통 많이 심는 금강에 비해 10a 당 생산량이 27% 많고 병충해에 강합니다. [이준성/전주시 용정동: (새금강은) 붉은곰팡이라든지 병해충에 강한 품종이고 수확량이 많다 보니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밀 품종은 55가지. 이 가운데 생산성이 높고 품질이 향상된 품종으로 차츰 대체되고 있습니다. 빵용으로 개발된 황금알, 건강 기능 성분이 풍부한 아리흑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13년 정도 걸리던 밀 육종기간을 8년가량으로 줄인 '스피드 브리딩'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경훈/농촌진흥청 연구사: 보통 밀은 1년에 한 번 농사를 지을 수 있지만 '스피드 브리딩' 기술을 이용하면 1년에 네 번 정도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밀 품종 육성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일은 우리 밀 소비를 늘려가는 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전연성/전주시 완산구: 시간이 갈수록 소비자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자가면역질환이나 빵을 드실 때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고요...] 쌀 다음으로 많이 먹어 제2의 주곡으로 불리는 밀이지만 자급률은 1% 수준. 식량안보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품종개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어제 415명 확진...12주째 감염재생산지수 1 이하어제 전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15명으로 이틀째 4백 명대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전주에서 137명, 군산과 익산 등 9개 시군에서 두 자릿수, 진안 등 4개 시군에서 한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0.78로 12주째 1이하를 보이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10%, 재택치료자는 1천5백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보호관찰소, 수강명령 어긴 20대 '집유' 취소 신청전주보호관찰소가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집행유예와 함께 선고받은 성폭력 치료 강의를 듣지 않은 21살 남성을 붙잡아 법원에 집행유예를 취소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9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풀려나면서 성폭력 치료 강의 80시간 수강을 명령받았지만 2년간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법원이 집행유예 취소를 받아들이면 남성은 교도소에서 2년을 복역해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국민연금공단, 기금 운용 전문가 35명 공채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본부에서 일할 자산 운용 전문가 35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채용 분야는 주식과 채권, 부동산과 사모투자 등으로 짧게는 3년, 길게는 7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오는 22일까지 지원서를 받아 오는 8월 임용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전북교육감직인수위 출범, 위원장에 이종민제19대 전북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에 이종민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부위원장에 한긍수 전 한남대 교수 등 5개 분과 12명의 인수위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서 당선인은 교육계와 노동계, 문화 예술계에서 검증된 전문 인력으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했고, 학력 신장을 중심으로 전북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설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근로자 평균 연봉 3천400만 원...전국 최하위 수준지난 2020년 전북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3천4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3천270만 원인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적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이 국세청의 근로소득 연말정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로 전국 평균보다는 430만 원 적습니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4천520만 원으로 가장 많고 서울 4천380만 원, 울산 4천340만 원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김관영 당선인 인수위 첫 회의 열어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도지사직 인수위는 현판식과 함께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한 뒤 인수위 운영 세칙과 업무보고 일정을 의결했습니다. 또한,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이용시간 부풀려 보조금 횡령" 도내 한 장애인단체가 장애인의 이용시간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보조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상대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공업용수 용담댐 물로 공급 전라북도가 새만금 상류의 수질 개선을 위해 만경강 대신 용담댐 물을 공업용수로 쓰기로 해 공업용수 물값 인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전북교육감직 인수위 공식 출범 현직 교장과 노동계, 문화 예술계가 참여한 전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식량 위기...신품종으로 극복 식량안보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품질과 생산성이 높은 신품종 개발이 시작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전주 길거리 재즈 축제' 17일부터 3일간길거리 재즈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 열립니다. 전주시는 이번 축제에 임인건 밴드와 BMK, 말로 등 국내 대표적인 재즈 연주가와 가수는 물론 재즈 본고장인 미국 뉴올리언스 출신의 제임스 앤드류스 등이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연은 주 무대인 오목대 전통정원을 비롯해 객리단길과 혁신도시 등 전주 곳곳에서 진행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4개 시군 공업용수, 만경강→용담댐 물 변경만경강은 물의 양이 부족해 수질 오염과 생태계 훼손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북도가 새만금 상류인 만경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 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 등 4개 지역 공장에 공급되는 물을 만경강에서 용담댐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새만금 수질은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4개 지역 공장의 물값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완주 고산에서 군산 옥구까지 이어지는 길이 58km의 인공수로인 '대간선수로'입니다. 하루 26만 톤의 물을 만경강에서 끌어와 농업용수와 공업용수로 공급한 뒤 나머지 물을 다시 만경강으로 보냅니다. 이 때문에 만경강 유량이 줄어 만경강은 물론 새만금호 수질까지 나빠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라북도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 등 4개 지역 공업용수 공급원을 만경강에서 용담댐으로 바꾸기로 합의했습니다. (스탠딩) 여섯 달 동안의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 달부터 대간선수로에 하루 40만 톤의 용담댐 물이 공급됩니다. 만경강은 4개 지역에 공업용수를 공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유량이 늘어나 생태계가 복원됩니다. CG) 구체적으로 만경강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BOD가 16.2%, 총인은 17.9% 개선될 거라는 수치가 나와 새만금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CG) [홍인기 / 전라북도 물환경관리과장: 용수 확보를 통해서 만경강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이 실적으로 효과를 나타낼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새만금호 수질 영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해당 자치단체는 용담댐으로부터 공업용수 공급을 앞두고 상수도 요금 재산정을 위한 용역에 나섰습니다. 다만 수자원공사에 물이용 부담금을 추가로 내야 하기 때문에 물값 인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해당 지자체 관계자 : (예전과) 똑같이 물값을 내는 데,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수자원공사에) 물이용 부담금이라는 것을 내야되니까 ] 전라북도와 해당 지자체는 점진적으로 물 이용료를 현실화 해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지만, 공단 업체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교육감 인수위 출범...교육·노동·문화계 참여제19대 전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모두 다섯 개 분과에 현직 학교장들과 노동계, 문화 예술계 인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전북교육감직 인수위원장에는 이종민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부위원장에는 선거 캠프를 총괄했던 한긍수 전 한남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정의당의 조준호 전 대표도 이름을 올렸고 전북 도의회, 전주시, 문화계 출신 인사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정치권, 그리고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서거석 당선인의 구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종민, 교육감직 인수위원장 "공약 개발 중에서 철저하게 분석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그것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어떤 방안을 모색하느냐" 인수 위원 인선의 가장 큰 기준은 전문성과 소통, 실무능력입니다. 현재 전북교육청에서 근무하는 네 명의 교장. 교감과 행정직 간부가 인수 위원으로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 당선인은 실용주의에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 "어디까지나 실사구시적 잣대를 기준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서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미래교육, 학력증진, 예산 확보를 뒷받침할 조직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인수위 산하에 별도로 구성되는 70명 규모의 실무위원회가 밑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사업권·공무원 인사권 요구한 선거 브로커 2명 기소지방선거 예비후보를 돕는 대가로 사업권과 인사권을 요구한 선거 브로커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 브로커 2명을 오늘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6·1 지방선거 당시 이중선 전 전주시장 예비후보에게 선거를 돕는 대가로 전주시의 발주 사업권과 공무원 인사권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역 일간지 기자 1명은 같은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27일까지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 단속전라북도가 축산물 소비가 느는 여름철을 맞아, 14개 시군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부정 축산물 유통을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단속 대상은 축산물 가공업소와 식육 포장 처리업소, 판매업소 등 모두 170여 곳입니다. 전라북도와 시군은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 여부와 유통기한 등을 점검해, 위반 업체에는 영업정지와 과태료 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내일 낮 27~30도...모레 오후 '소나기'내일 오전에는 햇볕이 강하고 자외선 지수가 높지만 오후부터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7도, 한낮 기온은 27도에서 30도로 덥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 오후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고 일요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구름이 많이 끼고 낮 기온은 24도에서 3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전주시, 장애인 '탈시설·자립' 지원 본격화전주시가 중증 장애인이 거주시설에서 나와 자립하는 걸 돕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전주시는 공개 모집을 거쳐 이달 말까지 자립전환 거점센터를 선정한 뒤 민관 전문가들이 지원 대상 장애인도 확정합니다. 전주시는 올해부터 3년간 한 해 20명씩, 모두 60명의 장애인 자립을 지원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6.09
-
-
-
-
[JTV 8뉴스] "이용시간 부풀려 보조금 횡령"...수사 촉구남원의 한 장애인단체가 시설 이용시간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보조금을 횡령한 의혹이 있다고, 이 단체의 상급기관인 전북협회가 폭로했습니다. 하지만 남원의 장애인단체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전 지부장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단법인인 한 장애인협회의 남원시 지부입니다. 이 장애인협회의 상급기관인 전북협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시 지부의 보조금 횡령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시 지부가 장애인의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시간을 부풀려 보조금을 더 많이 청구했다는 겁니다. [전북협회 관계자(음성변조): (장애인이) 매주 1~2일 나와요. 보통 그러면 (시 지부가) 5일이라고 항상 청구해요. 그게 항상 일어나는 거예요.] 협회는 과다 청구된 보조금을 횡령에 가담한 일부 직원들에게 보너스 명목으로 지급했다고 말합니다. [전북협회 관계자(음성변조): (시 지부가) 보조금을 부당 청구하게 했고 직원들에게는 수당을 보너스 명목으로 편법 지급했다는 것입니다.] 전북협회는 남원시 지부의 경우 전 지부장인 A 씨 가족들이 주요 보직을 맡아, 허술한 경영 시스템이 외부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남원시가 시 지부를 감사한 결과, 몇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 보조금 환수 명령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중앙과 전북협회가 시 지부에 지도 점검을 요구했지만 시 지부는 이를 거절했고, 지난 4월 중앙회 의결로 당시 지부장인 A 씨를 제명했습니다. 그런데도 A 씨가 실질적인 지부장 역할을 하며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전북협회는 A 씨를 횡령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진은 A 씨의 반론을 듣기 위해 직접 남원시 지부를 찾아갔지만, A 씨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다만 A 씨는 시 지부 직원을 통해 보조금 집행과 운영 등에 관한 여러 의혹에 대해 조속히 사실관계를 확인해 나중에 답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실상 각종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횡령 의혹을 둘러싼 진실은 경찰의 수사를 통해 가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