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혁명 원년으로"...3선 도전 공식화
내놓았습니다.
생태문명산업 중심으로 전북의 산업지도를 바꾸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하진 도지사는
3선 출마도 공식화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3백 메가와트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선 새만금 산업단지입니다.
온실가스 배출 없이
8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이 생산됩니다.
풍력과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설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라북도는 이런 신산업의 경쟁력을,
다른 지역보다 선점해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동차와 조선 등 기존 산업은
체질을 바꾸는 등 전북의 산업지도를
생태문명 산업 중심으로 새롭게 그리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
산업의 체질을 강화화고 생태계를 완벽하게 구축할 때 전라북도는 백년, 천년 먹거리의
토대를 확실하게 조성하게 될 것입니다.]
송하진 도지사는 새해 도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3선 출마도
공식화했습니다.
지난 8년간 추진한 여러 정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겁니다.
전북에서 도지사 3선에 도전하는 건
송 지사가 처음입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
지금 착실히 가고 있는 수많은 산업들에
매진해서 누수가 없도록 하는 것도
제가 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예상대로 송 지사가 3선 도전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도지사 선거 경쟁이
수면 위로 떠 오르게 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송 지사와 함께
재선 국회의원인 김윤덕, 안호영 등
3명이 본선 같은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용호 남원 임실 순창 당협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jtv news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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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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