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수농사 기계화 바람
농기계로 가치치기 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노지 과수농사에도 기계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과수 주변에 미세한 물방울이 뿌려집니다.
지주식으로 설치된 관과 노즐에서
방제약이 뿜어져 나오는 겁니다.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합니다.
과수원에서 흔히 쓰이는
고속 분무기보다 작업시간을
8분의 1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농기계가 지나가며 가지를 쳐냅니다.
꽃이 핀 농장에서는 꽃 솎아내기도
기계로 할 수 있습니다.
사과농사의 경우
하루 8시간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1헥타르에 210일 일해줘야 할 만큼
일손이 많이 들어가서
기계화가 꼭 필요한 분야입니다.
INT [김용화/사과 재배 농민:
꽃이 피는 개화 시기 그리고 꽃은 솎아주고 다시 열매가 맺혔을 때 적과를 해줘야 되고 열매솎기를 해주고 난 다음에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서 손이 많이 갑니다.]
INT [조영식/농촌진흥청 연구관:
고령화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될 거라고
예상이 되는데
거기에 대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향후에는 수확에 이르기 까지
모든 과정을 기계로 하는 시대가
머지 않아 열릴 전망이지만
농기계가 작업할 수 있도록
나무 모양을 바꿔줘야 하는 등
준비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JTV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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