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순창 체 계산 출렁다리 6일부터 재개방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운영이 중단됐던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가 한 달 만인 오는 6일부터 다시 개방됩니다. 순창군은 재개방에 맞춰 출렁다리 인근 주차장에 고추장 먹거리를 주제로 한 푸드트럭 6대를 운영합니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길이 270미터, 높이 75미터로 올해 23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8.04
-
-
-
-
[JTV 8뉴스] 밤까지 소나기·열대야...내일도 폭염특보오늘 밤까지 곳에 따라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더위가 이어지면서 전주, 완주 등 9개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예상됩니다. 도내 폭염특보는 내일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전주와 익산 33도, 군산은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동 내륙지역에는 오후 한때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비가 오겠지만,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더위는 쉽게 가시지 않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04
-
-
-
-
[JTV 8뉴스] 닷새째 폭염특보...8월 내내 '더위'(8뉴스)긴 장마가 끝나자마자 찌는 듯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전북은 닷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는데다 잠 못 이루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 이번 달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폭염이 절정에 이른 오후 2시. 5천 제곱미터에 포도 비닐 하우스 안은 그야말로 찜통이 됐습니다. 땀이 쉴새없이 흐르지만 아직도 남은 일은 산더미. 햇볕에 포도가 타지 않도록 종이로 감싸고,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해 뿌리가 젖지 않도록 바닥에 비닐을 깔아줍니다. [김윤곤·김소순/포도 재배 농민] 더우니까 많이 힘이 들죠. 더군다나 요즘에 코로나19로 인해서 일꾼도 없어서 상당히 힘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혜인 기자] 현재 이곳 비닐하우스의 온도는 35도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제가 이곳에 5분 동안 서 있기만 했었는데도 보시다시피 이렇게 땀이 비 오듯이 흐르고 있습니다. 전북 모든 지역에는 닷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익산 35.4도, 고창 33.7, 부안은 33.3도까지 오르며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체감온도는 3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장혜경/전주시 반월동] 저도 모자는 잘 안 쓰고 다니는 편이에요. 그런데 오늘은 너무 워낙에 더우니까 마스크도 해야 되고 모자도 써야 되고... 전북에서는 지난달 29일, 고창에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데 이어, 일부 지역은 오늘 밤도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 비가 오면서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지만, 이번 달 내내 폭염과 열대야가 반복되는 더운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김은화/전주기상지청 예보관] 8월달은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무더운 날이 많아서 기온은 평년이나 작년보다 0.5도에서 1도 정도 높겠습니다. 전라북도는 폭염저감 시설 170여 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폭염이 지속되면 살수차, 얼음 비치 등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04
-
-
-
-
[JTV 8뉴스] 농경문화라더니...파리 날리고 문 닫고정읍에는 민속.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관과 체험관 2곳이 운영돼 왔습니다. 한곳은 찾는 사람이 거의 없고, 다른 한곳은 아예 폐관했습니다. 전시물이나 운영계획도 빈약했고 개선해보겠다는 의지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지난해 문을 연 고부역사문화관입니다. 200제곱미터 밖에 되지 않는 공간에 민속, 동학, 백제의 성곽과 관련된 유물을 전시해놓았습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전시관의 주제는 어정쩡합니다. 전시된 민속유물도 500여 점 밖에 되지않고 동학과 관련된 전시물은 인공 조형물이며 그나마 모두 복제품입니다. 학예연구사도 없고 별도의 운영 프로그램도 없이 문만 열어놓은 상태에서 면사무소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방문객은 한달에 50명 수준입니다. 인터뷰: 문화관 관계자 "학예연구사님들이 연구도 하고? 그런 것은 없어요. 저희는 그냥 개방하고 (관람객)그분들이 단체로 와서" 2012년에 20억 원을 들여 건립한 농경문화체험관은 결국 폐관됐습니다. 체험관이 활성화하지 않자, 문을 닫고 다른 용도에 사용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경문화체험관과 고부역사문화관의 민속유물을 한데 모아 놓는 전시관이 현실적이었지만 따로 따로 시설을 지었다가 이런 처지가 되고말았습니다. 인터뷰: 정읍시 관계자 "없어졌어요. 아예 체험관 자체가. 활용이 안돼서 저희가 인수해서 지금 다른 용도로 쓰려고 리모델링 중이에요" 6차산업단지 만들고 있어요. 문화시설이 많다고 해서 문화도시가 되진 않습니다. 활용방안이나 가동률, 주민참여에 대한 충분한 고민도 없이 덜컥 시설부터 건립하는 접근으로는 예산낭비를 피해가기 어렵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8.04
-
-
-
-
[JTV 8뉴스] '공공기관 이전 논의' 뒷전으로 밀리나?여당인 민주당이 행정수도 이전 방안을 강하게 추진하면서 공공기관의 지방 추가 이전 논의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2년전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공언에도 공공기관 이전 논의는 뒷전으로 밀리는 모양새입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지난 2018년 9월,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수도권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추가로 옮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연설을 통한 공개적인 언급으로 이전 대상 규모까지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SYNC 이해찬//민주당 대표(2018년 9월 4일)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이전 대상이 되는 122개 기관은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옮겨가도록 당정 간에 협의하겠습니다. 하지만 2년 동안 공공기관 이전 논의는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원론적인 말만 무성하게 나올 뿐입니다. SYNC 김사열/국가균형발전위원장(7.24일) 집중에서 분산으로 가야 되고, 지역 경제가 불리해지지 않는 결과로 가도록 국가 단위에서 고민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반면 민주당은 깜짝 제안한 행정수도 이전은 곧바로 대규모 추진단까지 꾸려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SYNC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가 통째로 세종시로 이전해야 합니다. 아울러, 더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청와대와 정부 부처도 모두 이전해야 합니다. 문제는 민주당이 공공기관 이전 논의를 행정수도 이전과 맞물려 속도를 낼 거라는 기대와 달리 내년 보궐선거 등을 고려해 후순위로 미루는 분위기라는 겁니다. 2년전 이해찬 대표의 발언 직후 금융산업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유치를 준비하는 전라북도를 비롯해 비수도권 시도는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INT 강승구//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현재 여러가지 말만 무성한데 불필요한 혼란과 논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이 빨리 설정되고 제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고, 행정수도 이전 논의와 동시에 민주당과 정부가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8.04
-
-
-
-
[JTV 8뉴스] "덥고 깜빡해서"...마스크 착용 실랑이 여전폭염에 마스크를 쓰면서 힘들다는 분들 많을 텐데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석달째인 대중교통은 어떨까요? 대부분 승객들이 마스크를 잘 쓰고 있지만 실랑이도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지난 6월, 전주의 한 시내버스 안. 마스크를 턱에 걸친 남성이 버스에 탑니다. 기사에게 다가가 뭔가를 따지며 삿대질을 하는가 싶더니, 버스가 멈추자 다짜고짜 기사의 멱살을 잡습니다. 이 남성은 폭행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정용/피해 버스기사 턱에 마스크를 했더라고요. 턱에 다가... 그래서 마스크 쓰세요. 그랬더니 쓱 들어가다가 뭐라 그랬냐고 다시 오더니, '마스크 쓰시라고요'했더니 그때부터 육두문자를 쓰고 욕을 막 쌍욕을 해가면서 주먹으로 막 (위협을)... 지난 3일 완주에서는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한 버스기사에게 폭언을 한 승객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전북에서 두 달여간 마스크 착용 시비로 경찰에 신고된 건수는 66건, 하루 평균 한 건 꼴입니다. <나금동 기자> 5월 26일부터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기사는 승객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승차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실제 현장의 상황은 어떨까. 버스 곳곳에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탑승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승객 대부분이 마스크를 잘 썼지만, 쓰지 않은 채 버스를 타는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일부 버스 기사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버스를 타려는 승객을 막아 세우기도 합니다. 버스 기사 마스크 가지고 계세요? 마스크... 마스크 착용을 하고 타셔야 해요. 마스크 착용하고 올라오세요. 양형천/버스 승객 답답하지... 겨울철 아니고 여름이라... 더위를 많이 타서 이거 쓰면 답답하고 그래서... 누구나 답답할 거예요. 여름에 쓰면... 택시는 어떨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택시를 타는 승객들이 발견됩니다. 택시 승객 (음성변조) 제가 원래 가방에 (마스크를) 가지고 다니는데 가방을 못 챙겨서... 택시 기사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승차를 거부하기는 어렵다고 토로합니다. 김형수/택시 기사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급감해서 손님이 없어요. 그래서 마스크 안 쓰신 분들도 승차거부를 할 수가 없어요. 무조건 모셔야 하는 입장이고... 가뜩이나 무더워진 날씨에 힘들지만 버스와 택시를 탈때 마스크 착용은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 지킴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04
-
-
-
-
[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8/3)- 민주당 도당위원장, 김성주 vs 이원택 이상직 의원의 사퇴로 재공모한 민주당 도당위원장 선거에 김성주, 이원택 두 의원이 출마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 '땜질' 조치가 반복되는 피해 원인 해마다 되풀이 되는 폭우 피해는 땜질식 처방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100리터 쓰레기 봉투 속속 '폐지' 너무 무거운 쓰레기 봉투 탓에 환경미화원들이 다치자, 자치단체들이 100리터 짜리 봉투를 없애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03
-
-
-
-
[JTV 8뉴스] 익산시, 왕궁 현업 축사 전체 매입 추진익산시가 왕궁 축사 80% 매입계획을 바꿔 전체 현업 축사를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올해 123억 원을 투입해 4만 천 제곱미터를 사들이면, 현업 축사의 80%를 매입하게 되지만, 환경부를 설득해 나머지 16만 7천 제곱미터도 내년까지 사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매입에는 390억 원 가량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03
-
-
-
-
[JTV 8뉴스] 윤준병 국회의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정읍 고창의 윤준병 민주당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해 12월 총선 경선 후보 등록을 앞두고 당원 등에게 연하장을 보내고 교회 앞에서 명함을 나눠준 혐의로 윤준병 의원을 기소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연하장을 배포하거나 종교시설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03
-
-
-
-
[JTV 8뉴스] 순천-완주 고속도로서 차량 4대 추돌...8명 부상(화면)오늘 오전 10시 45분쯤 남원시 송동면 순천-완주 고속도로 하행선 서남원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큰 부상을 입는 등 8명이 다치고, 일대 도로가 30분가량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03
-
-
-
-
[JTV 8뉴스] 불붙은 민주당 도당위원장 선거4.15 총선을 마친 뒤 도내 민주당 의원들이 줄곧 강조한 단어는 이른바 원팀이었습니다 9명이 한 팀으로 똘똘 뭉쳐서, 전북 발전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이런 뜻에서 도당위원장 선거도 의원들끼리내편네편 갈라져 후유증이 우려되는 경선보다는, 추대하자고 뜻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상직 의원의 사퇴로, 재공모한 민주당 도당위원장 선거에는, 1차때와 달리 김성주,이원택 두 의원이 등록했습니다. 김성주 의원은 국민연금 이사장 시절의 성과와 재선 의원으로서의 경륜을 강조하고 있고, 이원택 의원은 청와대 등의 인맥과 경험을 내세우고 있어, 양보없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김성주 의원은 민주당 도당위원장이 되면 새만금을 그린뉴딜1번지로, 전북혁신도시를 국제금융도시로, 전북을 농생명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당위원장이 되려는 건 권력을 행사하려는 게 아니라 현안을 더 쉽게 해결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주 의원 민주당 도당위원장 후보 1550- 그 일을 개별 의원의 역할로 하기 보다는 제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도당위원장의 역할을 맡으면 훨씬 더 명분과 힘을 가질 수 있겠다. 이원택 의원은 문재인 정부 임기에 지역 현안이 순항할 거라고 믿고 있다며, 청와대와 중앙부처, 중앙당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당의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전라북도와 국회의원을, 한 데 묶는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이원택 의원 민주당 도당위원장 후보 01:39 전북 정치에 새바람과 새변화를 일으키는 정치인으로서, 우리 도당을 그렇게 개편해 가고 만들어가야겠다. cg1 /// 김성주 의원은 국민연금 기금본부 유치와 연금공단 이사장 시절의 성과등을 설명하며 재선급으로서의 역량을 강조했고, 이원택 의원은 선수 못지않게 열정과 비전, 경험이 중요하다며 청와대 시절등의 인맥과중앙부처 소통 경험을 앞세웠습니다. /// 경선에 대한 입장도 크게 엇갈렸습니다. CG2 /// 김성주 의원은 경험상 아름다운 경선은 없었다며, 평생 불편한 관계로 지내게 될 거라는 말로 경선을 치르게 된 데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고, 이원택 의원은 김성주, 이상직 의원이 경합한 1차 공모 때 충분히 기회를 줬다며, 도당위원장 선거만 원팀이고 국가예산과 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는 건 원팀이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 향후 2년간 대선과 지방선거를 지휘할 예정이다 보니 더욱 높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김 의원은 도당위원장이 도지사로 가기위한 디딤돌이 아니냐는 세간의 의심을 부인했고 김성주 의원 민주당 도당위원장 후보 2916 저는 (전북 의원들에게) 도지사에 대한 생각이 없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 의원도 도당이 송하진 지사의 영향권에 놓이게 될거라는 우려를 전면 반박했습니다 이원택 의원 민주당 도당위원장 후보 2025- 저는 공과 사를 정확히 구분합니다. 또 도당은 도당의 로드맵과 절차가 있습니다. 도당위원장 선거는 5일부터 나흘 동안 권리당원 9만 명과 대의원 7백 명의 투표를 50%씩 반영한 뒤, 9일 도당 개편대회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8.03
-
-
-
-
[JTV 8뉴스] 반복되는 비 피해...땜질 처방이 문제(수정)지난주 장마로 전북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있따랐습니다. 비 피해가 반복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다름 아닌 땜질식 처방입니다. 근본 처방이 뒤따르지 않는 보수공사가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시간 동안 100mm의 장대비가 쏟아진 지난주 목요일. 도로 한가운데 깊이 3미터가량의 땅 꺼짐 현상, 이른바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불과 1년 전. 이곳과 10여m 떨어진 바로 위 사거리에도 폭우로 인해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보수공사는 아스팔트를 덧바르는 땜질식 처방에 그쳤습니다. [인근 주민] 작년에도 저 위 사거리에서 싱크홀이 생겨서 당시 부분만 보수를 했고...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인근 주민] (하수관) 연결 고리가 어긋났더라고요. 사는 주민으로서 매우 불안하죠. 그 다음 연결고리는 또 어디일까... 전문가들은 도로가 아닌 하수관 때문에 불과 1년 만에 싱크홀이 반복된 만큼 하수관의 지속 관리를 위한 예산 확보와 노후관 교체, 그리고 기존시설 점검 같은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합니다. [박영기/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이러한 빈 공간이 생기게 되면 물이 새는 데를 정확하게 찾아서 그 물이 새는 곳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해야겠죠. 물이 새지 않게 한다거나 관을 교체한다거나 그런 후에 처리를 해야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주 군산간 자동차 전용도로는 비만 오면 생기는 포트홀 때문에 운전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곳 역시 사전 관리 같은 근본적인 대책 없이 비가 와 구멍이 생기면 메꾸는 방식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따로 유지비라든가 관리비는 없고요. 사고가 날 때마다 처리를 하는 방식으로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있어서요. 폭우가 쏟아질 때마다 반복되는 비 피해를 줄이려면, 땜질식 처방을 내놓기보다 조사를 통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03
-
-
-
-
[JTV 8뉴스] 9개 시군 '열대야'...오늘도 폭염(20년 8월 3일)밤사이 전주와 정읍, 고창 등9개 시군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전라북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무덥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전주와 익산 31도 등28도에서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낮 동안 전주와 군산 등 북부 지역에는5에서 4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무더위 속에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내다봤습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03
-
-
-
-
[JTV 8뉴스] 남원 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시군)(20년 8월 3일)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건농촌도 마찬가집니다.외국인 근로자를 구할 수 없어인력난을 겪고 있는데요.남원시가 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을연장하기로 했습니다.장수군은 군립도서관을 새로 짓습니다.나금동 기잡니다.남원시가 지난달까지였던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오는 12월까지로 5개월 연장했습니다.이에 따라 남원 농민은 농기계 임대료를계속 50% 감면받게 됩니다.최진호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담당"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임대료 감면 혜택을 드려서,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장수군이 장계면에 군립도서관을 새로 짓기 위해, 기공식을 가졌습니다.내년 9월에 문을 여는 군립도서관은열람실, 자료실과 함께어린이공간과 문화교육실을 갖출 예정입니다.장영수 / 장수군수"모든 군민이 여가와 문화를 즐기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임실군이 오수 제2농공단지를 조성하기위해, 주민설명회를 열었습니다.오는 2022년에 완공되는오수 제2농공단지는반려동물과 치즈, 식료품 기업 유치를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조현선 / 임실군 경제교통과장"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을 통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오수 반려동물 클러스터 구축을 마련하겠습니다."정읍시가 토양 개량과 농작물 생육에도움을 주는 유용 미생물을연중 무상으로 공급합니다.미생물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정공수 / 정읍시 자원개발과장"농업현장에 유용한 미생물을 확대 보급해,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은 물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웰빙시대에 부응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코로나19로 올해 무궁화 축제를 취소한완주군이, 대신 무궁화 나눠주기 행사를엽니다.무궁화 나눠주기 행사는오는 8일에 고산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진행됩니다.JTV뉴스 나금동 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03
-
-
-
-
[JTV 8뉴스] 아침신문(20년 8월 3일)다음은 오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전북일보입니다.(1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선출 결국 경선으로)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결국 경선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합의 추대에 실패한데다 선출 방식을 두고 전북 의원들 간의입장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후보 등록일인 오늘 김성주 의원과 이원택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3면-주민자치회 도입 대폭 확대 급하다)지방자치법 개정안이 21대 국회에 다시 제출된 가운데 주민 자치회 도입을 크게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서울시 171곳, 경기도 104곳 등전국에서 주민 자치회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전북은 단 3곳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꼴찌입니다.주민 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주민 대표를 직접 선출하고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치조직입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4면-도내 개인 파산 신청 증가세)전북에서 개인 파산 신청이 늘고 있습니다.대법원은 전북 지역 개인 파산 신청이2017년 828건, 2018년 971건,지난해에는 1058건으로 갈수록 늘고있다고 밝혔습니다.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6월 기준 597건으로 나타나 연말이면지난해 수준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1면-환자 발길 끊긴 동네병원)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동네병원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감염 우려 탓에 환자가 크게 줄어지난 7월 말 기준 전북에서동네병원 31곳이 폐업했고, 5곳이휴업을 신청했습니다.대한의사협회는 1년 이상 버티기쉽지 않다며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03
-
-
-
-
[JTV 8뉴스] 미화원 허리 휜다...100리터 봉투 속속 '폐지'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운데 가장 큰 백 리터 짜리에 쓰레기를 가득 담으면 그 무게가 3, 40 킬로그램이 흘쩍 넘습니다. 환경미화원들이 수거 과정에서 다치는 일이 많다 보니, 지자체들이 백 리터 짜리 봉투를 없애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익산의 한 상가 골목. 주말 사이 나온 백 리터 쓰레기봉투가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규정된 용량보다 더 많이 버리기 위한 꼼수가 눈에 띕니다. <나금동 기자> 봉투가 묶이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를 눌러 담았고, 또 테이프를 붙여서 쓰레기를 덧붙이기까지 했습니다. 지나치게 무거운 탓에 두 명이 힘을 합쳐도 청소차로 옮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장음) 얼마나 무거울까. 한 음식점에서 나온 백 리터 봉투는 무려 44 킬로그램. 다른 봉투들도 30킬로그램을 훌쩍 넘습니다. 환경부가 백 리터 봉투에 담도록 권고한 쓰레기 무게는 25킬로그램입니다. [트랜스 수퍼] 환경미화원들이 다칠 가능성이 커집니다. 실제로 전국에서 2015년부터 3년 동안 다친 환경미화원 천 8백명 가운데 15%가 쓰레기를 청소차에 올리다가 어깨와 허리 등을 다쳤습니다.// 정경환/익산시 환경미화원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허리하고 팔목에, 팔꿈치에 무리가 너무 많이 갑니다. 정재욱/익산시 환경미화원 숙였다 일어났다를 반복해야 하는 작업이고 한 두 번만 왔다갔다 해도 굉장히 무게를 지탱하는 힘이 굉장히 누르니까 굉장히 허리에 무리가 가죠. 익산시를 비롯한 전주시, 임실군 등 세 개 시군은 최근 백 리터 봉투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유기영/익산시 청소업체 노조위원장 (환경미화원들이) 근골격계, 허리 이런데가 무리가 많이 와요. 그래서 환자 발생이 많아서 지속적으로 익산시에 요구해서 100리터 없애고 75리터로 생산하기로... 이와 함께 완주, 군산, 순창, 고창, 무주 등 다섯 개 시군도 내년 상반기까지 백 리터 봉투를 없앨 예정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03
-
-
-
-
[JTV 8뉴스] 미래통합당, 이스타항공 진상 규명 TF 운영미래통합당이 이스타항공 진상규명 전담팀을 구성해, 민주당과 이상직 의원에 대한 공세에 나섰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주식 취득과정에서 이상직 의원의 개인 횡령 혐의와 함께 편법승계 의혹 등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며, 이 의원 가족의 숨겨진 자금을 찾아내서 체불임금이라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스타항공이 2007년 이후 자본잠식에도 경영개선 명령을 받은 적이 없는 건, 김현미 국토부장관 등 재경 전북인사들이 봐주기를 했기 때문이라며 정부여당을 압박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8.03
-
-
-
-
[JTV 8뉴스] 공공시설 167곳 파손, 농경지 315ha 침수지난 달 28일부터 나흘간 쏟아진 폭우 피해 신고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모두 236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온 가운데 하천 제방과 도로, 교량 등 공공시설 167곳이 유실되거나 무너졌고, 주택과 축사 10곳이 물에 잠기거나 부서졌다고 밝혔습니다. 침수된 농경지도 315헥타르에 이릅니다. 전라북도는 공공시설은 응급복구하고 오는 9일까지 피해 상황을 집계한 뒤 복구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03
-
-
-
-
[JTV 8뉴스] 7개 시군 '열대야'...동부 내륙 5~40mm 비 (8뉴스)전북 전역에 나흘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익산의 낮기온은 32.4, 무주는 32, 전주는 31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에도 전주, 익산, 부안 등 7개 시군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밤 사이 동부 내륙에는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3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동부 내륙에는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또 당분간 30도 안팎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03
-
-
-
-
[JTV 8뉴스] (장점마을)감사 결과 '감감'...속타는 주민들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이 지난해 집단 암 발병으로 고통을 겪은데는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허술한 관리감독 탓이 컸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여섯달 안에 끝내야 하는 감사의 결과가 일 년이 넘도록 나오지 않아 주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정부가 익산 장점마을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진행한 결과, 2007년부터 2017년 사이에 마을주민 15명이 암으로 숨졌습니다. 이 기간에 암 투병 중이던 주민도 15명이나 됐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집단 암 발병이 마을 인근 비료공장이 2006년부터 원료로 담배찌꺼기인 연초박을 불법으로 썼기 때문이라고 결론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이런 결론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비료공장에 대한 허술한 관리감독 책임을 묻기 위해섭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8월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감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cg in) 감사원은 규정에 따라 감사 착수 여섯달 뒤인 지난 2월까지 감사를 끝냈어야 합니다. 그런데 감사원은 감사 종료시한 석달이 지난 5월에 감사 연장을 통보했습니다. 또한 연장 사유와 기한을 알려야 한다는 규정과 달리 감사 연장 사실만 통보하면서 주민들은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cg out) <싱크>감사원 관계자 결과를 지금 날짜를 특정할 수 없고요 없지만은 빠른 시간 내에 나올 것입니다. 주민들은 지난달 전라북도와 익산시를 상대로 1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는 이 소송의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주민들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손문선 익산장점마을민관대책위원 익산시와 전라북도가 제대로 관리감독을 못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손해를 배상하라 소송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가 굉장히 중요하게 작동될 수 있는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10년 넘게 수십 명이 암의 고통에 시달린 익산 장점마을. 뒤늦게나마 그 책임을 묻겠다며 요청한 감사의 결과가 감감무소식인 탓에 주민들의 속은 다시 한 번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