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 교권침해" vs "과장, 거짓 주장"
이웃한 중학교의 교장에게 폭언을 듣는 등
교권을 침해당했다며
교권보호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
위원회는 교권 침해가 있었다며
해당 교장에게 사과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교장은
위원회는 교권 침해가 있었다며
해당 교장에게 사과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교장은
교사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고
위원회 심의도 무효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와 이웃한 중학교는
공동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급식실 운영은 초등학교가 맡고 있고
이 초등학교의 곽효준 교사는
급식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곽 교사는 지난 6월
급식시간에 중학교 교장에게 줄을 서달라고 했다가 학생들도 있는데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합니다.
[곽효준/전주 모 초등학교 교사
줄을 서달라고 정중하게 요청을 드렸는데 이 xx 저 xx 하면서 저한테 폭언을 날리셨습니다.]
또한, 중학교 교장이 교육청 감사실에 아는 사람이 있다며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와 이웃한 중학교는
공동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급식실 운영은 초등학교가 맡고 있고
이 초등학교의 곽효준 교사는
급식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곽 교사는 지난 6월
급식시간에 중학교 교장에게 줄을 서달라고 했다가 학생들도 있는데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합니다.
[곽효준/전주 모 초등학교 교사
줄을 서달라고 정중하게 요청을 드렸는데 이 xx 저 xx 하면서 저한테 폭언을 날리셨습니다.]
또한, 중학교 교장이 교육청 감사실에 아는 사람이 있다며
자신에 대한 '감사'를 신청하겠다는 말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곽 교사는 자신이 속한 초등학교 교권보호위원회에
결국, 곽 교사는 자신이 속한 초등학교 교권보호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
위원회는 곽 교사의 교권이 침해당했다며
중학교 교장에게 사과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교장은
곽 교사의 주장이 과장되거나 거짓이라고 반박합니다.
또한, 위원회 심의 대상이 아니고
절차도 잘못돼 무효라고 주장합니다.
[해당 중학교 교장 (음성변조)
상대방의 진술을 들어줘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진술할 기회를 박탈했다. 3일 전까지 질의서를 보내든지 공문으로 발송해야 될 것을 안 했다는 것이죠.]
전주교육지원청은
위원회는 곽 교사의 교권이 침해당했다며
중학교 교장에게 사과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교장은
곽 교사의 주장이 과장되거나 거짓이라고 반박합니다.
또한, 위원회 심의 대상이 아니고
절차도 잘못돼 무효라고 주장합니다.
[해당 중학교 교장 (음성변조)
상대방의 진술을 들어줘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진술할 기회를 박탈했다. 3일 전까지 질의서를 보내든지 공문으로 발송해야 될 것을 안 했다는 것이죠.]
전주교육지원청은
곽 교사가 속한 초등학교가 교권보호위원회를 연 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음성변조)
(해당 초등학교가) 교권보호위원회를 연 것은 타당하다. 교육 활동 전반적인 상황에서 교권침해가 이뤄지면 교권보호위원회를 열 수 있습니다.]
곽 교사는 최근 전북교육청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음성변조)
(해당 초등학교가) 교권보호위원회를 연 것은 타당하다. 교육 활동 전반적인 상황에서 교권침해가 이뤄지면 교권보호위원회를 열 수 있습니다.]
곽 교사는 최근 전북교육청에
중학교 교장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고,
중학교 교장은 교권보호위원회의
절차적 문제에 대한 감사를
신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중학교 교장은 교권보호위원회의
절차적 문제에 대한 감사를
신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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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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